2008/02/21 - [축구/경기 동영상]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Celtic - Barcelona
2008/02/20 - [축구/경기 동영상]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2/19 경기 골장면

2008/02/21 - [축구/경기 동영상]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Lyon - Manchester U.

2008/02/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Arsenal - AC Milan

2008/02/21 - [축구/경기 동영상]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Fenerbahce - Sevilla
07-08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은 강호들간 대진이 많아 FC 포르투의 우승으로 끝난 03-04시즌과 같은 이변이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아무래도 AC 밀란-아스날 전과 같은 큰 경기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다른 경기들도 볼만한 경기들이 많다. 16강전 앞서 각 팀들의 기록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이하 날짜와 시각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한다.

샬케 04 (독일) - FC 포르투 (포르투갈)
1차전 : 08. 2. 19 (화) - 펠틴스 아레나, 겔첸키르헨
2차전 : 08. 3. 5 (수) - 오 드라가웅, 포르투

샬케 04
감독 : 미르코 슬롬카(독일) -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처럼 프로 선수경력이 없는 지도자이지만 나름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아깝게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놓쳤지만 팀 개혁에 성공하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파비안 에른스트(살케), 페 메르테사커(브레멘)와 같은 선수들을 발굴해낸 지도자로 젊은 선수들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공격력 강화가 필요해보인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UEFA컵(1996/97) 인터토토컵(02/03, 03/04)
조별리그 B조 2위 (2승 2무 2패 : 득점 5,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케빈 쿠라니 (4경기 2득점, 개인통산 18경기 7득점)
자국리그 5위 (9승 8무 3패 : 득점 34 실점 22)
리그 최다득점자 : 케빈 쿠라니 (18경기 8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크리스티안 판더 (MF, 무릎), 즐라탄 바이라모비치(MF, 발가락)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3라운드
03/04 : UEFA컵 2라운드 - 인터토토컵 우승자격으로 출전
04/05 : UEFA컵 32강 - 인터토토컵 우승자격으로 출전
05/06 : UEFA컵 4강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자격으로 출전
06/07 : UEFA컵 1라운드

FC 포르투
감독 : 제수알두 페레이라(포르투갈) -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이후 약간 비틀거렸던 포르투를 다시 일으켜 세운 노장 감독. 리그 내에서는 상당히 과감한 전술운용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상황에 맞게 유연한 전술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해서도 전력의 열세에도 경기를 잘 치렀다.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1차전에 포르투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일궈내기를 바라고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1986/87, 03/04), UEFA컵(02/03), UEFA 슈퍼컵(1998)
조별리그 A조 1위 (3승 2무 1패 : 득점 8, 실점 7)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루초 곤잘레스(5경기 3득점, 개인통산 19경기 7득점)
자국리그 1위 (15승 2무 2패 : 득점 35 실점 7)
리그 최다득점자 : 리산드로 로페스 (18경기 16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보싱와(DF, 허벅지), 아드리아노(FW, 허벅지), 마리오 볼라티(MF, 다리)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우승 (vs 셀틱 3-2 승) - 연장전
03/04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모나코 3-0 승)
04/05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인터 1-1, 1-3패)
05/06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탈락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첼시 1-1, 1-2패)


AS 로마(이탈리아)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1차전 : 08. 2. 19 (화) - 올림피코, 로마
2차전 : 08. 3. 5 (수)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AS 로마
감독 : 루치아노 스팔레티(이탈리아) - 로마를 유럽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팀 중 하나로 만들어낸 인물. 04/05시즌 우디네세를 4위로 이끌며 챔피언스리그에 올려놓아 유럽 내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로마로 팀을 옮겨 팀을 안정궤도로 올려놓았다. 특별한 타겟형 공격수를 두지않고 프란체스코 토티를 공격전방에 세워놓는 4-2-3-1 포메이션으로 유럽과 이탈리아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두텁기로 유명하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없음
조별리그 F조 2위 (3승 2무 1패 : 득점 11, 실점 6)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미르코 부치니치 (5경기 3득점, 통산 11경기 4득점)
자국리그 2위 (14승 6무 3패 : 득점 40 실점 23)
리그 최다득점자 : 프란체스코 토티 (15경기 10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주앙(DF, 발), 미르코 부치니치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
03/04 - UEFA컵 3라운드
04/05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5/06 - UEFA컵 16강
06/07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맨유 2-1, 1-7)

레알 마드리드
감독 : 베른트 슈스터(독일) - 세계에서 가장 감독하기 어려운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를 맡아 큰 탈없이 팀을 이끌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모두 거쳐간 경력이 있는 명 미드필더인 슈스터 감독은 창의적인 플레이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였다. 이 때문인지 전임 감독들에 비해 공격 자원들에게 수비부담을 줄여주며 자신들의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점이 수비적으로는 짐이 되고 있긴 하지만 현재 보여주는 리그성적은 감독의 선택이 아직까지는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레알이 우승횟수에서 아홉수에 걸려있는데다 최근 성적이 나뻤기 때문에 감독이 짊어진 부담은 큰 게 사실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9회 우승, 마지막 우승은 01/02 시즌), UEFA컵(1984/85, 1985/86), UEFA 슈퍼컵(02/03)
조별리그 C조 1위 (3승 2무 1패 : 득점 13, 실점 9)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루드 반 니스텔로이(6경기 4득점 - 통산 67경기 53득점), 호비뉴(5경기 4득점 - 20경기 5득점).
자국리그 1위 (18승 2무 4패 : 득점 54 실점 20)
리그 최다득점자 : 루드 반 니스텔로이 (20경기 12득점)
주요부상자(결장예상) : 호비뉴(FW, 복통), 베슬리 스네이더(MF, 갈비뼈), 가브리엘 에인세(DF, 허벅지), 페페(DF, 종아리) 외 3명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4강 (vs 유벤투스 2-1, 1-3)
03/04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모나코 4-2, 1-3) - 원정 다득점
04/05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유벤투스 1-0, 0-2) - 연장전
05/06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아스날 0-1, 0-0)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바이에른 3-2, 1-2) - 원정 다득점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 첼시(잉글랜드)
1차전 : 08. 2. 19 (화) - 조르지오스 카라이스 카키스 경기장, 아테네
2차전 : 08. 3. 5 (수) -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올림피아코스
감독 : 파나지오티스 레모니스(그리스) - 최근 11시즌 동안 10시즌을 우승한 그리스 최강팀인 올림피아코스를 이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라치오, 베르더 브레멘이 포진한 조별리그에서 예상을 완전히 깨고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쉽게 주눅들지 않는 강인한 팀을 만들어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없음
조별리그 C조 2위 (3승 2무 1패 : 득점 11, 실점 7)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레로킬리스 스톨티디스, 다르코 코바체비치, 루시아노 가예티(이상 6경기 3득점)
자국리그 1위 (14승 5무 1패 : 득점 38 실점 17)
리그 최다득점자 : 다르코 코바체비치(19경기 15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디디에 도미(MF, 허벅지), 라울 브라보(DF, 아킬레스건), 콘스탄티누(FW, 사타구니), 로마나 루아루아(FW, 발)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3/04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4/05 - UEFA컵 16강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자격으로 출전
05/06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6/07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첼시
감독 : 아브람 그랜트(이스라엘) - 최근 몇 년 사이에 유럽무대에 핵심으로 등장한 첼시에는 조세 무리뉴가 존재했지만 그 이전에 로만 아브라모비치라는 막강한 구단주의 힘이 있었다. 구단주의 지원을 통해 감독 자리에 앉은 그랜트 감독은 무리뉴의 사퇴이후 뒤숭숭한 팀 분위기를 조용하면서도 꾸준하게 수습하며 팀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았다. 공격진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지만 묘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구단주의 숙원사업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 부분을 꼭 해결해야할 것이다. 8강 진출이 낙관적이라는 분위기가 있지만 감독은 방심하지 않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컵위너스컵 (1970/71, 1997/98), UEFA 슈퍼컵(1998)
조별리그 B조 1위 (3승 3무 : 득점 9, 실점 2)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디디에 드록바(4경기 4득점 - 통산 38경기 21득점)
자국리그 3위 (16승 7무 3패 : 득점 38 실점 17)
리그 최다득점자 : 프랑크 램파드(16경기), 디디에 드록바(11경기), 살로몬 칼루(20경기) 각각 5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없지만 미카엘 에시앙이 출장정지로 1차전 결장.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1라운드
03/04 - 챔피언스리그 4강 (vs 모나코 1-3 2-2)
04/05 - 챔피언스리그 4강 (vs 리버풀 0-0, 0-1)
05/06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바르셀로나 1-2, 1-1)
06/07 - 챔피언스리그 4강 (vs 리버풀 1-0, 0-1) - 승부차기


리버풀(잉글랜드) - 인터 밀란(이탈리아)
1차전 : 08. 2. 19 (화) - 앤필드, 리버풀
2차전 : 08. 3. 11 (화) - 주제페 메아차, 밀라노

리버풀
감독 : 라파엘 베니테스(스페인) - 리버풀 입성이후 가장 어려운 시즌을 맞고 있다. 03/04시즌 발렌시아를 이끌고 UEFA컵을 재패할 때를 포함하여 소속팀을 4시즌 중에 3번을 유럽무대 결승에 올려놓으며 토너먼트 승부에 상당히 강한 면모를 지닌 감독이다. 그동안 베니테스 감독은 유럽 대회에서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힌 후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으로 이 전략이 잘 먹혀들어갈 지 의문시된다. 이러다보니 스티븐 제라드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활약이 팀의 운명을 좌우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 감독의 고민.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마지막 우승 04/05시즌) UEFA컵 (1972/73, 1975/76, 2000/01), UEFA 슈퍼컵 (1977, 2001, 2005)
조별리그 A조 2위 (3승 2무 1패 : 득점 11, 실점 7)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스티븐 제라드 (6경기 4득점 - 통산 48경기 10득점)
자국리그 5위 (11승 11무 3패 : 득점 40 실점 17)
리그 최다득점자 : 페르난도 토레스 (22경기 12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안드리 보로닌(FW, 무릎), 다니엘 아게르(DF, 척골)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3/04 - UEFA컵 16강
04/05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AC 밀란 3-3) - 승부차기
05/06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벤피카 0-1, 0-2)
06/07 -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vs AC 밀란 1-2)

인터 밀란
감독 :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 인터 밀란은 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을 거듭하고 있지만 만치니 감독은 그동안 이 경기 만을 기다려왔는 지도 모른다. 그를 지원하는 모라티 구단주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지난시즌에 맞붙은 발렌시아처럼 리버풀이 상당히 끈끈한 팀이라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다. 앤필드 원정 1차전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만치니 감독도 잘 알 것이다. 그동안 1차전 결과가 나뻤기 때문에 유럽무대 토너먼트에서 고전했기 때문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 (1963/64, 1964/65), UEFA컵 (1990/91, 1993/94, 1997/98)
조별리그 G조 1위 (5승 1패 : 득점 12,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5경기 5득점 - 통산 50경기 14득점)
자국리그 1위 (18승 5무 : 득점 48 실점 13)
리그 최다득점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경기 14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올리비에 다쿠(MF, 무릎), 왈테르 사무엘(DF, 무릎), 루이스 히메네즈(MF, 허벅지)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4강 (vs AC 밀란 0-0, 1-1) - 원정 다득점
03/04 - UEFA컵 8강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3위자격으로 출전
04/05 - 챔피언스리그 8강 (vs AC 밀란 0-2, 0-3) - 2차전 몰수경기
05/06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비야레알 2-1, 0-1) - 원정 다득점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발렌시아 2-2, 0-0) - 원정 다득점


셀틱 (스코틀랜드) -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1차전 : 08. 2. 20 (수) - 셀틱 파크, 글래스고
2차전 : 08. 3. 4 (화) - 캄프 누, 바르셀로나

셀틱
감독 : 고든 스트라칸(스코틀랜드) - 고든 스트라칸 아래 셀틱은 최근 몇 년간 유럽 무대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두 시즌 연속으로 팀을 16강 무대에 올려놓는 지도력을 발휘한 스트라칸 감독은 지난 시즌 밀란에게 패한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한다. 스트라칸 감독은 셀틱이 바르셀로나에 비해 전력적으로 열세가 분명하지만 지난 시즌처럼 승부차기로 승부를 몰고가려는 운용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1차전에 총력을 다해야할 것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챔피언스리그 (1966/67)
조별리그 D조 2위 (3승 3패 : 득점 5, 실점 6)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스콧 맥도날드, 스티븐 맥마너스, 애이든 맥기디, 마시모 도나티. 이상 1득점씩 기록
자국리그 2위 (17승 4무 3패 : 득점 61 실점 18)
리그 최다득점자 : 스콧 맥도날드 (22경기 18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마크 윌슨(DF, 무릎), 장-조엘 두엠베(DF, 아킬레스 건) - 이상 두 명은 훈련은 복귀, 디안보보 발데(DF, 허벅지), 존 케네디(DF, 무릎)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준우승 (vs 포르투 2-3) - 연장전
03/04 - UEFA컵 8강 (vs 비야레알 1-1 0-2)
04/05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 당시 바르셀로나와 격돌해 1무 1패(1-3, 1-1) 기록
05/06 -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탈락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밀란 0-0 0-1) - 연장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 프랑크 레이카르트(네덜란드) - 그리 순탄치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 네덜란드의 젊은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는 팀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주축 전력들이 부상을 딛고 속속 복귀하고 있지만 100%기량을 발휘할 지 불분명해 전술운용에 다소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모처럼 공격 4인방을 부상없이 가동하는 듯 했으나 사무엘 에투의 출장이 불투명한 게 근심거리다. 결국 해결사인 리오넬 메시에 기대야할 형편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1991/92, 05/06), 컵위너스컵(1978/79, 1981/82, 1988/89, 1996/97), UEFA 슈퍼컵(1992, 1997)
조별리그 E조 1위 (4승 2무 : 득점 12, 실점 3)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리오넬 메시(5경기 4득점, 개인통산 17경기 6득점)
자국리그 2위 (15승 6무 3패 : 득점 44 실점 16)
리그 최다득점자 : 리오넬 메시 (20경기 8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시우빙요(DF, 허벅지), 지안루카 잠브로타(DF, 허벅지), 올레게르(DF, 손), 산티아고 에스케로(FW, 사타구니), 사무엘 에투(FW, 발목 염좌)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8강 (vs 유벤투스 1-1 1-2) - 연장전
03/04 - UEFA컵 16강 (vs 셀틱 0-1 0-0)
04/05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첼시 2-1, 2-4)
05/06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아스날 2-1)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리버풀 1-2 1-0) - 원정 다득점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1차전 : 08. 2. 20 (수) - 스타드 드 제를랑, 리옹
2차전 : 08. 3. 4 (화)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올림피크 리옹
감독 : 알랑 패랭(프랑스) - 리그 6연패를 이룩한 팀을 맡아 고전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카림 벤제마와 하템 벤 아르파로 대표되는 젊은 피를 중심으로 팀 개혁에 성공하며 이전 6년과는 다른 리옹을 만들고 있다. 수비불안으로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은 떨어졌지만 공격력으로 이를 상쇄하며 '리그 7연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장 미셸 울라 구단주의 숙원은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며 패랭 감독도 구단주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이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벤제마를 놓고 맨체스터와 신경전을 벌인 것을 포함해 상대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없음
조별리그 조 위 (2승 2무 2패 : 득점 5,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주니뉴 페르남부카누(6경기 3득점 - 통산 50경기 15득점), 카림 벤제마(5경기 3득점 - 9경기 6득점)
자국리그 1위 (15승 4무 6패 : 득점 48 실점 24)
리그 최다득점자 : 카림 벤제마(25경기 16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크리스 (DF, 무릎 인대), 파트릭 뮐러(DF, 무릎), 안데르손(MF, 무릎 인대)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32강
03/04 - 챔피언스리그 8강 (vs 포르투 0-2 2-2)
04/05 - 챔피언스리그 8강 (vs PSV 아인트호벤 1-1, 1-1) - 승부차기
※ 32강 조별리그에서 맨유와 맞붙어서 1무 1패 기록 (2-2, 1-2)
05/06 - 챔피언스리그 8강 (vs AC 밀란 0-0 1-3)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로마 0-0 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알렉스 퍼거슨 경(스코틀랜드) -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감독이 아닐까 추측을 해볼정도로 이 노감독에 대해서는 큰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를 외쳐온 퍼거슨 감독이지만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지가 벌써 9년이 되어간다. 맨유는 지난 시즌 모처럼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하며 4강까지 올랐으나 밀란을 상대로 수비불안을 드러내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지난 시즌에 겪은 쓰라림을 딛고 정상정복에 도전하는 퍼거슨 감독은 전문가들로부터 지적되는 전력 불균형을 해소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1967/68, 1998/99), 컵위너스컵(1990/91), UEFA 슈퍼컵(1991)
조별리그 F조 1위 (5승 1무 - 득점 13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5경기 5득점, 개인통산 34경기 8득점)
자국리그 2위 (18승 4무 4패 : 득점 50 실점 14)
리그 최다득점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2경기 19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벤 포스터(GK, 무릎), 게리 네빌(DF, 무릎, 발목), 미카엘 실베스트르(DF, 무릎)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레알 마드리드 1-3 4-3)
03/04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포르투 1-2 1-1)
04/05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AC 밀란 0-1, 0-1)
05/06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6/07 - 챔피언스리그 4강 (vs AC 밀란 3-2 0-3)


아스날 (잉글랜드) - AC 밀란 (이탈리아)
1차전 : 08. 2. 20 (수) - 에미리츠 경기장, 런던
2차전 : 08. 3. 4 (화) - 산 시로, 밀라노

아스날
감독 : 아센 벵거(프랑스) - 올시즌들어 아스날의 화려함을 다시 살려내며 명장임을 몸소 입증했다. 그러나 12년간 아스날을 지휘한 그는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으며 10년째인 05/06시즌이 되서야 결승 무대를 밟은 게 전부다. 그동안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고전한 이유로 상대의 단단한 수비벽을 효과적으로 뚫지 못한 것과 기습적으로 골을 허용하며 무너진다는 것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지난 시즌 PSV 아인트호벤과 16강전에서도 재현된 바 있다. 아스날이 이러한 경기운용으로 최근 몇 차례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돋보인 결과물을 낸 밀란을 만나기에 전문가들은 아스날의 도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선수단이 대거 부상을 당한 현 상황에서 벵거 감독이 어떤 대책을 세울지 궁금하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컵 위너스컵 (1993/94)
조별리그 H조 2위 (4승 1무 1패 : 득점 14,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세스크 파브레가스(4경기 3득점, 개인통산 30경기 5득점)
자국리그 1위 (19승 6무 1패 : 득점 54 실점 18)
리그 최다득점자 :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4경기 19득점) - 챔피언스리그 무득점
주요 부상자(결장예상) : 마누엘 알무니아(GK, 바이러스성 질병), 토마스 로시츠키(MF, 햄스트링), 로빈 반 페르시(FW, 허벅지), 요한 주루(DF, 사타구니), 티오 월콧(FW, 허벅지) 외 3명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
03/04 - 챔피언스리그 8강 (vs 첼시 1-1 1-2)
04/05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바이에른 1-3, 1-0)
05/06 -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vs 바르셀로나 1-2) - 첫 결승진출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PSV 아인트호벤 0-1 1-1)

AC 밀란
감독 : 카를로 안첼로티(이탈리아) -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밀란의 우승가능성은 최상위권에 존재하고 있다. 최근 5년동안 밀란을 세 차례나 결승에 올린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아스날의 빠른 패스 플레이를 막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찌보면 자만심이 그들의 적이 될 수 있다. 최근 3시즌동안 이전대회 우승팀들이 모두 16강에서 쓰러진 것을 안첼로티 감독은 교훈으로 삼아야할 것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 우승 7회(마지막 우승 06/07)
조별리그 D조 1위 (4승 1무 1패- 득점 12 실점 5)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필리포 인자기(4경기 4득점, 개인통산 70경기 42득점)
자국리그 5위 (10승 8무 5패 : 득점 34 실점 17)
리그 최다득점자 : 카카 (19경기 8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호나우두(FW, 무릎), 파투(MF, 발목골절)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우승 0-0) - 승부차기
03/04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4-1 0-4)
※ 유럽 클럽대항전 역사상 가장 큰 점수차를 뒤집은 대전
04/05 -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vs 리버풀 3-3) - 승부차기
05/06 - 챔피언스리그 4강 (vs 바르셀로나 0-1, 0-0)
06/07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리버풀 2-1)


페네르바체 (터키) - 세비야 (스페인)
1차전 : 08. 2. 20 (수) - 슈쿠르 사라코글루, 이스탄불
2차전 : 08. 3. 4 (화) - 산체스 피스후안, 세비야

페네르바체
감독 : 지코(브라질) - 지코는 일본 대표팀을 떠난 이후 페네르바체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공격진의 낮은 골결정력으로 속을 태웠던 지코는 그래도 터키에서는 사정이 나은 모양이다. 자신의 생각에 맞는 브라질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골결정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PSV 아인트호벤을 만나 경합이 예상되었지만 예상보다는 편하게 16강에 올라섰다. 오랜만에 올라온 만큼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없음
조별리그 G조 2위 (3승 2무 1패 : 득점 8, 실점 6)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알렉스(6경기), 위구르 보랄(1경기), 다비드(5경기) 각각 2득점
자국리그 2위 (15승 5무 2패 : 득점 48 실점 23)
리그 최다득점자 : 세미흐 센투르크 (16경기 11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세미흐 센투르크(FW무릎), 스티븐 아피아(MF, 무릎)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2라운드
03/04 - 없음
04/05 - UEFA컵 32강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3위자격으로 출전
05/06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6/07 - UEFA컵 32강

세비야
감독 : 마누엘 히메네즈(스페인) - 안토니아 푸에르타(스페인)의 사망과 후안데 라모스(토트넘)감독의 이적 이후 뒤숭숭한 팀분위기를 잘 추스렸다는 평을 듣지만 아직 라모스 감독에 비하면 모자란다는 평이 있다. 특히 용병술에 있어서 감독의 빠른 판단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는다. 그러나 초보감독으로써 팀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려놓는다면 그에 대한 매우 호의적으로 평가는 바뀔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도 세비야를 상대로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이기에 오히려 더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UEFA컵 우승(05/06, 06/07), UEFA 슈퍼컵(2006)
조별리그 H조 1위 (5승 1패 - 득점 14 실점 7)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루이스 파비아노, 프레데릭 카누테 (각각 6경기 4득점)
자국리그 6위 (11승 3무 10패 : 득점 43 실점 36)
리그 최다득점자 : 루이스 파비아노(17경기 17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에메스토 체반톤(FW, 무릎인대), 하비 나바로(DF, 무릎)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없음
03/04 - 없음
04/05 - UEFA컵 16강
05/06 - UEFA컵 우승
06/07 - UEFA컵 우승


- 사커라인 배철호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4-4-2는 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90년대 들어 크게 유행하기 시작, 최근에 이르러서도 가장 심플하고 보편적인 시스템으로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아리고 사키는 80년대 당시 크게 유행하던 3-5-2 대신 4-4-2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현대 축구의 전술적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사키는 그 이유를 "4-4-2가 3-5-2에 비해 필드 플레이어의 유동적 활용 및 공간 분담에 용이하기 때문" 이라 설명했다.

또한 미드필더 4명을 나란히 횡으로 포진시키는 4-4-2에서는 4-3-3 만큼 수비 국면에서의 체계적인 대형 변화 및 약속된 움직임 등이 필요하지 않다. 기본 대형을 바탕으로 미드필드 지역의 측면 공간은 양쪽 날개가, 가운데 공간은 중앙 미드필더가 원할하게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4-4-2는 이러한 간결•명확한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현대 축구에서 가장 폭넓게 사랑받아 온 시스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4-4-2의 효율성

현대적 4-4-2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아리고 사키는 "포백이 쓰리백에 비해 지역방어를 바탕으로 한 압박 전술을 펼치기에 적합하다. 또한 3-5-2는 4-4-2에 비해 필드 플레이어들의 공간 분담이 효율적이지 못하다" 며 4-4-2의 기본 포진 및 숫자적 측면이 지니는 효율성을 강조했다.

사키는 또한 4-4-2에서의 측면 수비수와 3-5-2에서의 측면 미드필더 사이에 존재하는 '활동 영역의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에 주목했다. 사키는 "지역방어 전술은 최후방에 5명이나 되는 숫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3-5-2는 수비시 최후방에 5명의 숫자가 포진하는 반면, 4-4-2는 기본 대형을 바탕으로 4명의 숫자가 포진하게 된다. 따라서 4-4-2에서는 '불필요한 1명'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다" 며 4-4-2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그림설명: 필드 전체를 9등분했을 때, 4-4-2는 10명의 필드 플레이어들이 7개의 영역에 고르게 포진하는 반면 3-5-2는 5개의 영역에 고르지 못하게 포진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사키는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4-4-2가 3-5-2에 비해 필드 플레이어들의 숫자를 보다 효과적이고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밖에 사키는 "4-4-2에서는 4명의 미드필더가 나란히 밸런스 좋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4-3-3 등에 비해 미드필드 지역의 측면과 중앙 공간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며 미드필드 저지선을 구축하는 과정에서도 4-4-2가 효과적일 수 있음을 주장했다. 실제로 사키의 위와 같은 이론들은 2008년 현 시점의 축구에서도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다.

단, 4-4-2는 두 명의 공격수와 두 명의 날개,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포진시키는 시스템인 까닭에,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설 자리를 잃게 된다는 점이 하나의 전술적 화두로 떠올랐다. 실제로 사키는 한 명의 플레이메이커에 의한 공격보다는 여러 명이 조직적으로 속공을 전개하는 방식을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의 4-4-2에서는 지공시 단조로운 공격전개를 지양하기 위해 양날개의 다양한 활용 및 세컨드 톱의 역할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4-4-2에서 양날개는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 미드필드에서의 볼 전개, 수준급의 득점력 및 적극적인 수비가담까지 실로 다방면에 걸쳐 높은 공헌도를 요구받고 있다.

또한 공격의 다양성 강화를 위해 한 쪽 측면에는 돌파와 크로스에 능한 전형적인 윙어 스타일의 선수를, 다른 한 쪽에는 중앙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강한 공격형 미드필더 유형의 선수를 포진시키는 팀들도 적지 않다. 투톱 중 한 자리에는 세컨드 톱 역할의 선수가 선호되는 성향이 강한데, 이들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부분적으로 병행함으로써 공격의 다양성을 배가시킬 수 있다.


"4-3-3은 전술적 톱니바퀴가 문제 없이 돌아갈 경우 감독이 원하는 색채를 다양하게 구현해낼 수 있다. 반면 4-4-2는 기본 대형이 그대로 유지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심플하게 전술을 운용하기에 적합하다." - 하비에르 이루레타(전 데포르티보 감독)



다이아몬드형 4-4-2(4-3-1-2)

4-4-2의 유행은 곧 플레이메이커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될 수 있음을 의미했는데, 특히 90년대 초•중반에는 양날개를 활용하고자 하는 팀은 4-4-2를, 플레이메이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자 하는 팀은 3-5-2를 활용하는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러나 9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포백 시스템 및 플레이메이커의 활용이란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4명의 미드필더를 다이아몬드 형태로 포진시키는 4-4-2(4-3-1-2)가 유럽과 남미에 걸쳐 급속도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형태의 4-3-1-2는 미드필더 4명을 횡으로 나란히 포진시키는 4-4-2와 여러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을 나타낸다.

4-3-1-2를 활용하는 팀들의 방향성은 대부분 일관적인데, '1'의 플레이메이커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포제션 축구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수비 국면에서 4-3-1-2의 중요한 포인트는 '1'의 수비부담을 최소화시키는 것에 맞춰져 있는 까닭에, 수비시 '1' 이외의 3명에게 주어진 수비부담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

이는 수비 국면에서 4-3-1-2의 전술적 메커니즘이 4-4-2보다는 4-3-3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4-3-1-2는 측면 공격수의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4-3-3과 다르게 '2'의 공격수와 '1'의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마찬가지의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원의 밸런스 문제에 더욱 민감한 시스템일 수 있다.

따라서 4-3-1-2에서는 3명의 미드필더를 최대한 수비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다이아몬드 좌•우에 포진한 미드필더들은 중앙과 측면을 폭넓게 오가며 넓은 범위의 지역을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 윙어를 사용하지 않음에 따라 공격 가담률이 높아지는 측면 수비수들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것도 이들에게 주어진 중요한 임무다.

최근의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는 AC 밀란이 카카를 중심으로 한 4-3-1-2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둬 왔으며, 데코를 앞세운 포르투와 리켈메의 비야레알 등도 마찬가지의 전술로 반향을 일으킨 대표적인 팀들로 손꼽힐 수 있다.

올 시즌에는 비록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스포르팅 리스본이 안정된 밸런스의 다이아몬드 대형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낼 수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벨로수의 나이에 걸맞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와 무티뉴의 적극적인 수비 지원 등은 스포르팅이 안정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주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그 밖에 다가오는 유로 2008에서는 빌리치 감독의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4-3-1-2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의 4-3-1-2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은 어느 정도 볼을 소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1'을 중심으로 한 지공보다는 빠른 역습을 주로 활용한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1'에 위치한 모드리치는 직접 문전으로 침투하기보다는 공•수를 폭넓게 오가며 중원의 밸런스를 강화시키는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크란차르, 스르나, 콜루카 등은 '신속한 전진'을 통해 카운터 상황에서 날카롭게 상대의 측면을 파고드는 성향을 나타낸다.

이처럼 카운터 어택에 초점을 맞춘 4-3-1-2에서는 수비시 4명의 미드필더가 횡으로 포진하는 대형으로 변화되는 특성을 나타낸다. 이는 무리뉴 감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시절의 '1'인 데코와 첼시 시절의 '1'인 발락에게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하는 한편 카운터 어택 위주로 공격을 전개함으로써 지공보다는 속공에 초점을 맞췄다.


[그림설명: 크로아티아의 4-3-1-2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은 '1'에 위치한 모드리치(혹은 라키티치)가 수비 국면에서는 N.코바치와 동선까지 내려와 미드필드 지역에 두터운 저지선을 구축한다는 점이다. 이는 크로아티아가 '1'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 경기운영보다는 중원에서의 타이트한 압박에 이은 카운터 어택에 초점을 맞춘 팀이라는 점에 기인한다.]

사라져가는 '마법의 사각형'

4명의 미드필더가 나란히 수비 국면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형적인 4-4-2와는 다르게, 4-2-2-2에서는 두 명의 미드필더에겐 보다 공격적인 임무를, 다른 두 명의 미드필더에겐 보다 수비적인 임무를 부여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미드필드 앞선에 위치한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필요 이상의 수비 부담이 주어질 경우 그 팀은 특유의 스타일을 살려내기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지나치게 수비를 소홀히 할 경우에는 70년대에 유행했던 4-2-4와 같은 형태로 운용될 수 있다는 것이 4-2-2-2의 가장 큰 문제다.

호나우디뉴의 카카의 공존을 도모해 온 브라질 대표팀이 4-2-2-2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지만 2006 월드컵 당시부터 꾸준히 밸런스 문제를 지적받고 있는 중이다. 스페인 라 리가에서도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함께 활용하기 위해 비야레알(리켈메&카니)과 사라고사(아이마르&달레산드로)가 4-2-2-2를 도입해 봤으나 이러한 시도는 결국 실패로 귀결되고 말았다.

- 사커라인 이형석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기획의도 - 축구에 있어 시스템이란 선수 개개인을 조직으로서 기능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다. 각 선수들은 자신의 스타일 및 특성에 맞는 포지션에 위치할 때 100%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 팀은 자신들에게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기에 임하게 된다.

현대 축구에서는 시스템의 숫자적 측면보다는 감독이 어떠한 '목적'과 '방향성'을 갖고 선수들에게 플레이할 것을 주문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감독의 전술을 선수 개개인이 얼마나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그 시스템은 감독의 성향 및 선수 개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사커라인'에서는 2008년 새해가 밝은 시점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시스템들이 각 팀에서 얼마나 다른 형태로 활용되고 있는지, 더 나아가 공격 국면과 수비 국면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각 시스템의 숫자적 측면이 갖는 '자체적 특성'이 무엇인지에 관해 자세히 분석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더 나아가 2008년 한 해의 '정점'을 의미하게 될 유로 2008 출전국들의 시스템적 측면에 관해서도 간략히 짚어보고자 한다.

공격적 경기운영에 초점을 맞춘 4-2-3-1이 유로 2004를 기점으로 조금씩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유럽의 많은 팀들은 빠른 전환속도를 바탕으로 한 4-3-3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4-3-3 시스템은 최근의 스피디한 축구를 대변하는 일종의 '트렌드'와도 같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4-3-3, 즉 3명의 공격수, 3명의 미드필더, 4명의 수비수를 포진시키는 전형적인 4-3-3 시스템은 최근의 축구에서 그리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는 않다. 공격 국면과 수비 국면에서 변함 없이 4-3-3 대형을 유지하기보다는 수비로의 전환시 4-5-1 혹은 4-4-2로의 변화를 가져가는 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까닭이다.

전자 쪽의 노선을 고수하고 있는 팀으로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대표적이며, 후자 쪽에는 첼시, 리옹, 포르투, 피오렌티나 등과 같은 여러 팀들이 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전형적 4-3-3의 딜레마

전형적인 4-3-3에서는 앞선에 위치한 세 명의 공격수가 쓰리톱 시스템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투톱이나 원톱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는 다른 전술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낸다. 따라서 중원에 포진한 세 명의 미드필더들에게 주어지는 수비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3명의 미드필더를 포진시키는 시스템은 4명의 미드필더를 포진시키는 4-4-2와 같은 시스템에 비해 한 명의 미드필더가 커버해야 할 공간의 범위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미드필드 지역의 양쪽 측면 공간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처음 시도한 압박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에는 반대편의 측면에 공간을 허용하기 쉽다는 것이 눈에 띄는 결점이다. - 카를로 안첼로티(AC 밀란 감독)


따라서 4-3-3을 활용 중인 대부분의 감독들은 공격시에는 4-3-3을 기본으로 하되, 수비 국면에서는 대형에 변화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쪽 측면 공격수들이 모두 수비에 가담할 경우에는 4-5-1(4-1-4-1)로, 양쪽 측면 공격수 중 한 쪽에게만 수비적 임무를 부여할 경우에는 4-4-2로의 변화가 시도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길 원하는 팀들은 양쪽 측면 공격수에게 자기 진영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수비에 가담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러한 팀들의 측면 공격수들은 수비 국면에서는 하프라인 부근까지 내려오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상대 진영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압박함으로써 최대한 높은 지점에서 볼을 탈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레이카르트 감독의 바르셀로나가 위와 같은 스타일을 표방하는 대표적인 팀이며, 로베르토 만치니는 공격적인 4-3-3 시스템의 관건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3명의 숫자만으로 미드필드 전 지역을 커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4-3-3의 양쪽 측면 공격수들은 수비시 적어도 하프라인 부근까지 내려와 미드필더들이 적극적으로 압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숫적 우위를 마련해줘야 한다. 만약 측면 공격수들을 좀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미드필드 라인의 선수구성을 더욱 수비적으로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의 밸런스는 실전을 통해 가동시켜보지 않고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 - 로베르토 만치니(인테르 감독)


바르셀로나의 경우 양쪽 측면 공격수들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비적 임무에 충실해야 하는 3명의 미드필더들 역시도 공격적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따라서 레이카르트 감독은 전체적인 대형을 최대한 컴팩트하게 유지함으로써 3명의 미드필더에게 주어질 수 있는 공간적 부담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상대 진영에서부터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들이 전면적으로 압박을 실시하는 수비 전술을 운용함으로써 사키와 크라이프의 공격축구 정신을 고스란히 계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의 바르셀로나는 선수 개개인의 저조한 피지컬 컨디션으로 인해 전체적인 대형의 '컴팩트함', 그리고 압박의 '타이트함'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미드필드 지역에서 쉽게 공간적 여유를 허용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특히 호나우디뉴, 앙리, 데코 등의 볼을 빼앗기는 빈도가 눈에 띄게 높아져 있다는 점은 바르셀로나 특유의 포제션 축구를 구현하기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게끔 만든다.

올 시즌 레이카르트 감독은 슬럼프에 빠진 호나우디뉴를 벤치로 내리는 대신, 중앙 미드필더 성향의 이니에스타를 왼쪽 측면에 포진시킴으로써 팀의 방향성에 다소간의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니에스타의 왼쪽 기용은 바르셀로나의 전체적인 대형이 4-5-1(4-1-4-1)에 가까워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 이에 일부 스페인 저널리스트들은 "레이카르트 감독의 선수기용이 소극적이고 수비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공격 성향을 회복해야 한다" 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림설명: 미드필드 라인을 두텁게 구축하는 한편, 메시와 이니에스타의 '고속 드리블'을 활용한 숏 카운터를 하나의 공격루트로 활용하는 것이 위와 같은 전술의 핵심 포인트가 된다. 이러한 전술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메시가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온 후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해내는 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에 마라도나는 "대표팀에서도 소속팀에서도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온 후 공격을 시작하는 메시의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감독들은 메시가 포워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끔 뒷받침해줘야 한다" 며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또한 위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본적으로는 4-4-2 대형을 취하고 있지만, 시시각각 4-3-3 혹은 4-3-2-1과 같이 변화하는 시스템의 특성상 레알 마드리드 역시도 "3명의 미드필더만으로 중원 지역의 측면과 중앙 공간을 모두 커버해야 하는" 문제점을 떠안고 있기 때문이다.

슈스터 감독이 위와 같은 전술 변화를 가져가는 가장 큰 이유는 호비뉴와 라울을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호비뉴와 라울에게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와 수비에 가담할 것을 요구했던 지난 시즌 중·후반부까지의 카펠로 감독과 다르게, 슈스터 감독은 두 선수의 수비부담을 최대한 덜어줌으로써 포워드 역할에만 충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카펠로의 지휘 하에서 호비뉴는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한 후 자기 진영 깊숙한 곳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해야 했다. 이러한 호비뉴 활용법은 결코 옳지 못하다. 호비뉴는 호나우디뉴처럼 포워드로서 활용되어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 라우레아노 루이스(전 바르셀로나, 라싱, 셀타 감독)

"지난 시즌 종반부에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카펠로 감독이 과도한 수비부담으로부터 나를 해방시켜줬기 때문이다." - 호비뉴(레알 마드리드 포워드)

"슈스터 감독은 내게 세컨드 톱 역할에 전념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이는 나의 가장 자연스러운 포지션이기도 하다. 그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날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골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포워드로의 회귀는 올 시즌 내가 득점력을 회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다." - 라울 곤살레스(레알 마드리드 포워드)


이러한 슈스터 감독의 선수 기용법에는 많은 이들이 동의표를 보내고 있지만, 그 반대급부로 생겨난 전술적 딜레마는 바로 3명의 미드필더들에게 지나친 수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3명의 미드필더들 또한 디아라를 제외하고는 공격적이고 정적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까닭에 슈스터 감독은 공·수 밸런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에 부딪혀야 했다.

이에 슈스터 감독은 "미드필더들이 지금보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야 하며, 위치선정 또한 좀 더 개선되어야만 한다" 고 언급, 레알의 중앙 미드필더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지나친 공격 성향으로 인해 구티와 스나이더의 공존에 실패한 후 그야말로 끊임없는 실험을 반복 중인 슈스터 감독은 최근 들어 활동량과 피지컬 면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밥티스타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중이다.


[그림설명: 기본적으로는 4-4-2 대형을 취하고 있지만 라울과 호비뉴의 포워드적 활용을 위해 4-3-3 혹은 4-3-2-1로 변화하는 것이 슈스터 감독 전술의 특징이다. 라울과 호비뉴가 자기 진영 깊숙한 곳까지 내려오는 빈도가 줄어든 까닭에 3명의 미드필더들에겐 풍부한 활동량, 타이트한 압박, 빠른 공·수 전환 등 다방면에 걸친 높은 공헌도가 요구되고 있다.]

[부연설명 1: 슈스터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처럼 극단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수비를 시작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자기 진영 쪽으로 퇴각하여 수비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다만 수비로의 전환시 공격에 가담한 스나이더(구티), 밥티스타(가고) 등의 미드필더들이 최후방 수비수들의 퇴각하는 움직임에 맞춰 수비로 빠르게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로 인해 미드필드 라인과 수비 라인의 간격이 쉽게 벌어진다는 점은 전반기를 통해 나타난 레알 마드리드의 두드러진 문제점이다.]

[부연설명 2: 포제션 축구를 지향하는 슈스터 감독의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서는 구티와 스나이더를 공존시켜야 한다는 것이 스페인 언론 측의 중론이다. 그러나 수비 및 밸런스 문제의 해결 없이 미드필드 라인의 공격적 측면을 강화하는 것은 슈스터 감독에게 있어 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4-3-3과 4-5-1의 혼용형태

위와 같은 공격 지향적인 4-3-3 시스템의 자체적 문제로 인해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은 수비 국면에서 4-5-1(4-1-4-1)로 변화하는 4-3-3 시스템을 자신의 팀에 도입, 보다 안정된 밸런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양쪽 측면 공격수에게 4-4-2의 측면 날개와 같은 수준의 수비가담을 요구하면서도, 공격 국면에서는 직접 골을 마무리짓는 포워드로서의 임무를 부여함으로써 4-3-3과 4-5-1의 혼용형태를 하나의 '완성된 모델'로 확립시켰다.

따라서 첼시의 측면 공격수들은 남다른 체력, 빠른 스피드, 뛰어난 개인기 및 골결정력 등은 물론, 높은 수준의 전술 이해도까지 두루 겸비하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광범위한 플레이 영역을 요구받고 있을 뿐 아니라, 공격 국면과 수비 국면에서 변화되는 자신의 전술적 임무를 100%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무리뉴 감독이 요구하는 윙포워드 역할을 만족스럽게 수행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첼시의 경우처럼 양쪽 측면 공격수가 모두 수비 대형에 가담하여 4-5-1에 가까운 포진을 취할 경우 그 반대 급부로 생겨날 수 있는 메리트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랑크 램파드와 마이클 에시앙(특히 램파드)은 이러한 전술적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공격력을 마음껏 발휘해 왔다.

리옹이 주니뉴를 활용해 온 방식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결코 수비적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 측면 공격수들의 숫자적 지원을 바탕으로, 주니뉴는 공격에 자신의 힘을 쏟아부으며 리옹의 절대적 에이스로 군림해 올 수 있었다. 물론, 말루다, 아비달, 에시앙, 디아라와 같은 파워풀한 '조역'들이 팀을 떠난 지금, 리옹의 4-3-3은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포르투갈 챔피언 포르투가 4-3-3과 4-5-1의 혼용형태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전술적 완성도를 과시해 보이고 있다. 콰레스마와 섹티위 등의 적절한 수비 지원, 그리고 메이렐레스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루초 곤살레스는 자신의 수비적 재능보다는 공격적 재능을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러한 메커니즘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4-3-3과 4-5-1의 혼용형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특징이다.

-Check Point-
포워드와 미드필더를 구분하는 '기준'은 바로 공격 국면과 수비 국면에서의 활동 영역 및 전술적 역할이다. 첼시의 4-3-3에서는 양쪽 측면 공격수가 공격시에는 포워드 역할을, 수비시에는 미드필더 역할을 병행함으로써 포지션의 변화를 유동적으로 가져간다. 반면 바르셀로나의 호나우디뉴와 메시 등은 상대 진영에 볼이 위치하고 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압박에 가담하되, 자기 진영 깊숙한 곳까지 내려오는 것을 요구받지는 않는다.


그 밖에 4-3-3의 양쪽 측면 공격수 중 한 명에게만 수비적 임무를 부여하는 팀들도 그리 적지만은 않다.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가 대표적이며, 프란델리 감독은 왼쪽의 무투를 포워드 역할에 전념케 하는 대신 오른쪽의 세미올리에게는 '볼의 라인'보다 아래로 내려와 수비에 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도나도니 감독의 이탈리아 대표팀 역시도 디 나탈레가 무투의 역할을, 카모라네지가 세미올리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수비 국면에서 4-4-2로 변화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4-3-3과 비슷한 메커니즘을 지닌 크리스마스 트리 시스템(4-3-2-1)을 활용 중인 AC 밀란 또한 '2'의 한 쪽에 포진한 셰도르프에게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요구하는 팀이다. 반면 다른 한 쪽의 카카는 볼의 라인보다 위쪽에 남아 공격으로의 전환을 준비함으로써 수비보다는 공격, 특히 카운터 어택에 자신의 힘을 집중시킨다.


[그림설명: 안첼로티 감독은 암브로지니의 투입으로 하여금 중원의 수비력을 강화하는 한편, 카카를 좀 더 포워드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카운터 어택의 비중을 높이는 크리스마스 시스템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밀란의 4-3-2-1은 공격적인 경기운영이 요구되는 국내리그보다는 선수비·후역습의 비중이 높아지는 챔스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다.]

[부연설명 1: 카운터 어택에 초점을 맞추는 안첼로티 감독의 챔스용 전술에서는 여전히 질라르디노에 비해 인자기가 효과적인 옵션일 수 있다. 역습 상황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호나우두의 회복에 많은 기대를 걸었던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들어 "파투는 간결한 볼터치로 무에서 유를 창출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카운터 피니셔'로서의 면모까지 겸비한 선수다" 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부연설명 2: 또한 안첼로티 감독은 공격에 비중을 두는 4-3-1-2가 국내리그에 좀 더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셰브첸코의 이적 이후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간주되고 있는 스트라이커진의 양적·질적 부족 현상은 안첼로티 감독으로 하여금 4-3-1-2의 가동을 어려울 수밖에 없게끔 만든다.]

4-5-1(4-1-4-1)의 성공사례

4-1-4-1은 4-2-3-1과 함께 4-5-1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손꼽히며, 최근의 축구에서는 '4-3-3의 수비적인 형태'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다. 4-3-3과 4-1-4-1을 구분짓는 기준은 양 사이드에 위치한 선수들이 포워드로서의 역할에 전념하는지, 아니면 미드필더로서 상대 진영과 자기 진영을 오가는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여부라 할 수 있다.

첼시처럼 수비 국면에서 4-1-4-1로의 변화를 시도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대형으로 삼아 성공을 거둔 팀으로는 05/06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아스날이 있다. 당시 아스날은 최전방의 앙리를 공격의 기점으로 삼는 한편, 그 밑에 위치한 4명의 미드필더들이 앙리와 함께 짜임새 있는 컴비네이션 공격을 선보이며 대회 정상의 문턱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술에서의 포인트는 최전방 공격수의 고립을 막기 위해 원톱 및 다른 미드필더들 간의 연계 플레이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5명의 미드필더를 활용하는 전술인 만큼,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및 양날개들은 적극적으로 득점에 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림설명: 공격 국면에서는 앙리와 다른 미드필더들 간의 원·투 패스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왼쪽의 레예스는 '종적인 돌파'에, 오른쪽의 흘렙은 '횡적인 움직임'에 주안점을 두며 공격의 다양성을 강화시켰다. 수비 국면에서는 레예스와 흘렙이 하프라인 아래로 내려와 미드필드 지역의 측면 공간을 커버하고, 피레스와 세스크는 질베르투 실바와 함께 중앙 지역에 두터운 수비벽을 형성했다.]

유로 2004 우승팀 그리스 역시 위와 같은 4-1-4-1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최근에는 스페인 대표팀의 아라고네스 감독이 4-1-4-1을 메인 시스템으로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비야와 토레스 중 한 명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4-1-4-1이 스페인에게 최선의 해답이 될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 사커라인 이형석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베니 매카시, "리버풀 약점은 히피아!"
2007/12/3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버풀을 거부한 위팔루시, '1월엔 생각 없어'

2007/09/0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포르투갈, 수비수 줄부상으로 울상

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스콜라리, 포르투갈의 세대교체와 문제점

2007/12/2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팬들이 선정한 2007 포르투갈 리그 베스트 11

리버풀이 FC포르투의 중앙 수비수 브루노 알베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포르투갈의 유력일간지 <아 볼라>는 리버풀이 지난 달부터 브루노 알베스에 대한 관심을 포르투 측에 전달하였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영입을 고려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다니엘 아게르의 부상으로 인해 30대 중반에 접어든 새미 히피아가 제이미 캐러거와 호흡을 맞추는 상황인 리버풀의 상황을 비춰볼 때 수비수 영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AEK아테네의 중앙 수비수 게랄도 알베스의 동생이기도한 브루노 알베스는 190cm가 넘는 신장을 이용한 큰 제공권과 위치선정이 뛰어나 새미 히피아를 대체할 적임자로 적절해 보인다.

포르투의 캡틴인 페드로 에마누엘이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병상에서만 보냄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 급조된 브루노 알베스는 예상보다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이며 페페와 함께 포르투의 탄탄한 수비를 이끌어왔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감독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역시 그의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최근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하고 있다.

하지만 포르투 측은 겨울 이적시장엔 이적시킬 의사가 없고 브루노 알베스 역시 또 다른 도전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다가오는 여름엔 이적시킬 의향이 있음을 전했다. 현재 포르투가 브루노 알베스의 이적으로 원하는 이적료는 1350만 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커라인 이창명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7/1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유, 브라운 떠나고 샤뇰 영입?
2007/12/2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팬들이 선정한 2007 포르투갈 리그 베스트 11

2007/10/23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보싱와에 대한 애스턴 빌라의 계속되는 구애
2007/09/1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성장을 거듭하는 FC포르투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의 측면 수비수 조세 보싱와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클럽과의 재계약 협상을 거부한 웨슬리 브라운을 방출한 후 보싱와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브라운은 게리 네빌의 부상으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나, 클럽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함에 따라 1월 또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전망이다. 따라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008년이면 33세가 되는 게리 네빌의 후계자로 보싱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영입시기는 2008년 여름으로 관측되고 있다. 애스턴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도 보싱와를 관찰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니, 안데르손 등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영입해 큰 재미를 봤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구엘 벨로수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싱와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카를로스 퀘이로스 코치도 '데일리 메일'을 통해 "포르투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기에 충분한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많다. 보싱와는 그 중 한 명이며, 그는 매우 훌륭한 능력을 지녔다. 우리는 보싱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며 보싱와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07/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A의 대표 명문 인터 밀란과 AC 밀란이 각각 잉글랜드 클럽들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D조 1위 자격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AC 밀란은 세비야(스페인)에 밀려 H조 2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아스날(잉글랜드)과 16강에서 마주치게 됐다.

올시즌 리그에서는 예상 외의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이며 2연패에 도전하는 밀란의 베테랑들이 한껏 기세를 올리며 유럽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아스날의 젊은 선수들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한편 올시즌 세리에-A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터 밀란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 리버풀(잉글랜드)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최근 계속되는 국내 무대에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와는 인연이 없었던 인터 밀란은 단기전에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는 리버풀을 넘어야만 궁극적 목표인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끄는 경기가 될 전망.

한편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프랑스 챔피언 리옹과 16강에서 맞붙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유가 한 발 앞서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지만 최근 4년간 꾸준히 토너먼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던 리옹은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변을 꿈꾸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의 부진 탈출을 벼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이탈리아의 AS 로마와 16강에서 만나게 됐고,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첼시(잉글랜드)는 각각 셀틱(스코틀랜드)과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만나 상대적으로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UEFA컵 챔피언 세비야(스페인)는 페네르바체(터키)를 만나 부담스러운 터키 원정에 임하며,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포르투갈과 독일을 대표하는 포르투와 샬케 04는 자국의 명예를 걸고 16강에서 격돌한다.

07/08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좌측이 1차전 홈 경기)

1차전 : 2008년 2월 19/20일, 2차전 : 3월 4/5일

샬케 04(독일) vs FC 포르투(포르투갈)
AS 로마(이탈리아)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올림피아코스(그리스) vs 첼시(잉글랜드)
리버풀(잉글랜드) vs 인터 밀란(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vs 바르셀로나(스페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페네르바체(터키) vs 세비야(스페인)
아스날(잉글랜드) vs AC 밀란(이탈리아)

* 리버풀 vs 인터 밀란전 2차전은 3월 11일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7/11/1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아틀레티코의 계속되는 콰레스마 짝사랑
2007/07/1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아틀레티코, 콰레스마 위해 25M €까지 오퍼
2007/07/13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레알 마드리드의 타겟이 된 콰레스마
2007/07/0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아틀레티코, 콰레스마 위해 22M유로 제시
2007/05/2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포르투갈 축구 관계자 21人, 콰레스마가 최고!
2007/05/2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콰레스마, "독일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2007/05/23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콰레스마 쟁탈전에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
2007/03/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콰레스마와 페페
2007/02/1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콰레스마 이야기
FC포르투의 '해리포터' 히카르도 콰레스마가 오늘 열린 팀 클럽 크리스마스 디너파티에서 기자들에게 포르투가 제안한 새로운 계약에 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FC포르투는 계약기간이 약 18개월여간 남은 콰레스마에게 재계약을 제안해왔다. 하지만 콰레스마는 기자회견자리에서 "올 시즌이 끝나면 포르투를 떠날 것"이라며 자신의 이적 의사를 확실하게 밝혔다.

콰레스마는 "팀을 떠나게 되더라도 다시 한번 지켜봐달라"며 포르투를 떠나서도 자신을 계속해서 지지해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포르투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같이 뛰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최고의 무대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며 "오늘 피파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오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리오넬 메시, 히카르도 카카와 같은 자리에 선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에서 한 시즌만에 데코와 트레이드 되면서 FC포르투에 자리잡은 콰레스마는 이적 첫시즌 벤치멤버에 머무르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갈 뻔 했지만 05/06시즌부터 기량을 되살리며 부활했다. 이후 벤피카에게 빼앗긴 리그 우승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콰레스마는 급기야 지난 시즌엔 자신의 커리어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포르투갈 리그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 사커라인 이창명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