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특강이 지난번에도 태클을 걸더니.

이거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57260.html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지난 2000년 당시 공개강연에서 자신이 BBK투자자문을 설립했다고 직접 말하는 동영상이 16일 오전 9시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통합신당은 16일 새벽 “이명박 후보가 2000년 10월17일 서울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주최한 특강에서 본인이 BBK를 설립했다고 밝히는 동영상을 확보해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며 “16일 오전 9시에 국회에서 각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동영상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신당쪽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이 특강에서 ‘제가 인터넷금융회사를 설립중이고, 이를 위해 금년(2000년) 1월 달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 사이버금융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며칠 전 정부에서 인터넷증권회사 예비허가가 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보면 이 후보는 “나의 사업목표는 설립 첫해에 수익을 내는 것이며, BBK는 올해 9월 현재 28.8%의 수익을 올려 이를 현실화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동영상은 DVD 2장에 실려 있으며, 이명박 후보의 모습과 음성이 또렷이 촬영되어 있다.

대선 투표를 3일 앞둔 현재 시점에서 이 영상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줄곧 BBK와 무관함을 밝혀온 이 후보와 수사발표를 통해 이를 확인해준 검찰은 겉잡을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10월17일 광운대 경영대학원 특강 ‘이명박 동영상’ DVD 2장에 담겨

이 후보의 광운대 특강일인 2000년 10월17일은 공교롭게도 <문화방송>의 당시 박영선 기자(현 통합신당 의원)와 인터뷰를 한 날과 겹쳐, 이 후보 본인이 특강 도중 문화방송과 인터뷰를 마치고 특강 자리에 왔다는 것도 밝히고 있다고 한다. 이날 인터뷰 내용은 ‘저는 BBK를 취재했던 기자였습니다’라는 박영선 의원의 UCC로 인터넷을 통해 유명해진 바 있다.

이날 특강 내용을 보면, 인터넷증권회사인 이뱅크증권중개의 설립 예비허가가 난 뒤를 전후해 <중앙일보>와 <동아일보>, <일요신문> 등 각 언론사 등과 한 인터뷰와 거의 일치한다. 이명박 후보쪽에서는 이런 내용이 모두 오보라고 주장해 왔다.

한편, 통합신당은 이날 새벽 동영상이 확보되자, 곧바로 이해찬 의원 주재로 선거대책위원회를 열어 동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 통합신당은 이명박 후보가 BBK를 본인이 설립했다고 스스로 밝힌 점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이 후보에 대한 치열한 막판공세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동영상의 존재는 2000년 광운대 특강 당시 이를 촬영한 김아무개씨 등 3명이 정치권에 거액을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공개됐다.

“이명박 후보가 직접 BBK투자 권유하는 동영상있다”며 100억 한나라당에 요구

김씨 등은 이달 초부터 이 후보쪽에 “이명박 후보가 직접 BBK투자자문의 투자를 권유하는 장면과 음성을 찍은 동영상이 있다”며 10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흥정을 하자며 불러낸 한나라당 관계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김씨 등은 DVD 2장을 가지고 있었고, 경찰은 이를 모두 압수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씨와 함께 DVD를 제작한 나머지 사람들이 통합신당쪽에 양심선언을 하겠다며 동영상을 제공한 것이다. 통합신당 관계자들은 16일 새벽 1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사무실에서 이들과 만나 문제의 동영상이 담긴 DVD 2장을 건네 받았다.

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달 초부터 이 후보 캠프에 접근해 이 후보가 직접 비비케이의 투자를 권유하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과 음성파일이 있다며 ‘10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이를 다른 캠프에 넘기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은 이명박 캠프가 이런 요구에 응하지 않자, 대통합민주신당과 이회창 캠프도 잇따라 접촉해 공개 대가로 각각 100억원과 30억원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신당과 이회창 캠프쪽은 이들이 요구하는 액수가 워낙 거액이고, 내용의 진위도 믿을 수 없어 당시에는 요구를 거부했다고 한다.

경찰, “오해 막기위해 DVD 내용 전체 공개 방침”

통합신당과 이회창 캠프에서는 동영상 파일의 중요성을 감안해 정성호 의원과 임내현 클린선거대책위원장(이상 통합신당), 그리고 김경준씨의 변호사를 맡고 있는 김정술 변호사(이회창 캠프쪽)를 김씨의 변호사로 선임하겠다는 선임계를 경찰에 냈다.

경찰은 16일 날이 밝는 대로 김씨를 정식으로 조사하는 한편, 정치적 오해를 막기 위해 DVD 내용 전체도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대통합민주신당이 이날 아침 공개한 이명박 후보의 2000년 10월17일 ‘광운대 최고 CEO과정’ 강의 내용 녹취록의 주요 부분이다.

<한겨레> 이태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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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출처 : 노컷뉴스


대통합민주신당이 9일 공개한 한 전직 고위 검사의 편지
(익명으로 해줄것을 담보로 공개했을까요..)

"BBK사건 검찰의 치욕, 수사의 ABC가 모두 빠졌다"

1. 첫머리에

우선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너무 소략하여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검토한 바 없는 저로서는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에 대한 어떤 의견도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몇 가지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점 중 기억나는 것들에 대해서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2. 동업관계의 모호함

김경준이 언제 어디서 어떤 사유로 이명박을 알게 되었고 서로 만나게 된 경위는 어떠하며 언제 어디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논의하여 무슨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였는지 정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후의 진행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얼개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논의하여 함께 하기로 한 사업을 두 사람이 어떻게 추진하여 왔는지 밝혀져야 합니다. 그래야 기본적인 얼개에 맞게 사업이 추진된 것인지 아니면 그 얼개와는 다르게 사업이 진행된 것인지, 만일 사업이 기본 얼개와 다르게 사업이 추진되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그 잘못이 누구의 책임이며 그 책임을 서로 어떻게 추궁하고 지기로 하였는지를 따져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조차 전혀 언급이 없으므로 어떠한 추론의 근거도 주지 아니한 채 “발표를 믿어라” 고 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닌 발표가 되었습니다.

무슨 사업인가를 동업하였다면 역할의 분담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김경준은 새로운 금융 기법의 전문가라면 이를 노무의 형태로 제공할 수 있으나 이명박은 자신의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는 없으므로 결국 다른 것 즉 자금을 제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자금은 자신의 돈일 수도 있고 투자를 유치하여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발표는 이명박이 무엇을 어떻게 투자하였는지 전혀 밝히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후보는 2000년 2월부터 김씨와 BBK, Lke뱅크를 동업하다 2001년 4월 경 헤어졌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동업 기간의 사업 모델은 무엇이고 각기 제공한 것이 무엇이고 동업하면서 진행한 일이 무엇인지를 밝혀야 합니다. 정말로 헤어진 것이라면 헤어진 원인은 무엇이고 청산 약정은 어떻게 하였는지, 만일 청산 약정도 없이 서로 손해를 보고 헤어지는 것이라면 어떻게 그 당시에 소송으로 번지지도 않고 청산 약정도 없이 헤어질 수가 있는 것인지 설명하여야 합니다. 또 자신은 헤어지는데 어째서 자신의 처남과 형이 대주주인 다스는 투자금도 돌려받지 않고 내버려두었는지 명쾌하게 설명되어야 합니다. 각기 말이 다르다면 대질도 하고 그 직원들도 조사하고 언론에 제기된 명함의 위조여부, 명함을 받았다는 모 대사의 주장, 명함에 관한 비서의 진술 등을 심도있게 조사하여 서로 동업을 청산한 것이 아닐 수도 있는 점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검찰은 무엇을 동업하였는지 각기한 일이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청산하였는지 전혀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주가조작 부분

검찰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사이에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이 있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2000. 12부터 2001. 4경까지는 (검찰의 발표대로 하더라도) 김경준과 이명박이 동업을 한 시기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기의 동업한 사업과 그 사업에 쓰인 자금의 흐름과 위 주가 조작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는 BBK의 소유문제일 수도 있고 누구의 소유이든 이익을 배분하는 약정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동업 시작시점부터 동업이 끝나고 청산될 때 아니면 김경준이 배신하고 도주할 때까지의 자금조달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소상하게 밝혀져야 하는데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그 점이 소상하게 밝혀지면 동업관계에서 이명박의 역할이 드러나게 됩니다. 설사 투자자 모두가 김경준에게 속아 투자하였다고 말하더라도 김경준이 어떻게 그들을 속일 기회나 투자 설명회를 열 수 있었는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신정아의 말만으로 미술관을 후원할 리가 없다는 검찰이 김경준이 어떻게 말할 기회를 가지고 투자하게 할 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인지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준이 주가조작을 시작할 당시에는 얼마의 자금을 가지고 있었고 주가조작으로 인하여 생긴 돈을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검찰은 “2002년 3월 BBK 투자잔문업 등록이 취소돼 영업 중단되면서 투자금 운영 불가해지고 BBK가 모은 712억원의 투자금 중 (주)다스에 대한 미상환금 140억원을 제외하고 모두 반환하였다” 고 인정하였습니다. 만일 주가조작으로 인한 이익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갔거나 주가조작이 없으면 떼일 것인데 주가조작으로 갚게된 것이라면 그 투자자들은 그 이익 때문에 투자를 계속하였거나 손해회복을 위하여 기다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김경준이 그들에게는 어떻게 이익을 내는지 무슨 사업을 하는지 설명하였을 것이고 그들은 옵셔널벤처스의 주가조작을 알고 있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만일 이 부분이 동업하는 사업의 기금으로 이루어졌다면 동업자는 이를 묵인하고 자신과 자신으로 말미암아 투자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그 이익을 취한 것이므로 공범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점은 심도있게 검토하여 발표하여야 하는데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어 어떤 추론도 불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주가조작의 실행행위를 누가 하였는지, 직원이 누구에게 보고하였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모하였는지가 중요하고 이는 동업관계에서 이익을 함께한 부분이 있으면 공모가 될 것입니다. 검찰은 “김씨가 검찰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주가조작도 부인하고 있고, 이 후보와 주가조작을 공모한 적 없으며 언론에 그렇게 얘기한 적도 없다는 취지로 얘기했다.” 고 하여 이를 이명박과 김경준의 공모를 부인하는 근거로 삼고 있으나 검찰 스스로 김경준이 주가조작을 부인함에도 그가 주가조작한 사실을 인정하고 기소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말로서 공모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돌려주는 투자금들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인식하면 되는 것입니다. 시세차익의 실현이라는 사업모델에 대한 인식과 김경준이 시세차익의 실현을 위하여 옵셔널벤처스의 주식을 매집하고 되팔고 허위나 과장된 공시를 하는 것을 인식하였다고 볼만한 사정이 있는가 없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점도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4. 미국에서의 민사 소송

다스가 미국에서 민사소송에서 패소하였다고 하는데 그 패소한 이유는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점과 이 사건의 수사발표와 같은 맥락은 무엇이고 다른 맥락은 무엇인지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나아가 김백준이 알고 있는 사실이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김백준과 다스와의 관계, 이명박과의 관계도 밝혀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하나은행에도 끼고 미국소송에도 끼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판결의 이유도 좀더 선명하여 집니다.

5. BBK의 소유의 문제

검찰은 “김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미국에서의 주장과 달리 BBK는 본인이 100% 지분을 가진 회사고, 이 후보는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진술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2001년 2월 김씨가 BBK는 Lke뱅크의 자회사로 편입하되 BBK는 계속 자신의 지분 100%를 유지한다는 사업구상을 기재한 자필 메모까지 발견됐다.” 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자회사라면 지주회사가 그 주식을 소유하여 지배주주가 되어야 합니다. 위 사업구상은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BBK의 소유문제는 실제 누구의 돈이 들어왔고 누가 지배하였는지 살펴야 합니다. 세무서에 신고한 주주명세서 역시 명의신탁하여둔 것일 수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배문제를 도외시하는 한 본질적인 부분은 조사발표하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동업관계로 돌아가야 합니다.

검찰은 또 “결국 김씨가 1999년 4월 27일 자본금 5000만원으로 BBK를 단독 설립하고, 1999년 9월 23일 창투사 이캐피탈로부터 30억원 출자받았다가 2000년 2월부터 2001년 1월까지 3회에 걸쳐 98.4%를 모두 매수함으로써 이후부터 1인 회사로 운영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BBK 정관 개정 및 하나은행 내부 보고서는 2000년 5월에서 6월 사이 김경준이 하나은행 투자유치 과정에서 Lke뱅크가 BBK 지주회사라고 거짓말하고 그 근거로 정관까지 임의로 바꿔 제출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김백준이 하나은행 투자유치 설명과정에 참석하였다면 그는 이명박에게 그의 거짓말을 보고하지 않았을까요? 김백준은 어떻게 그 자리에 참석하였을까요? 어떻게 BBK의 리스크 관리자로 일하게 되었을까요? 동업자가 자신의 사람을 직원으로 일하게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직원은 자신의 주인인 동업자에게 업무내용을 보고하고 그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최근의 한화와 대림의 분쟁을 보면 명백합니다. 동업자들의 문제는 늘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돈의 흐름을 보아야 합니다. 창투사의 돈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갔는지, 김경준은 그 돈을 어디서 조달하였는지, 김백준은 그 돈들의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는지 밝혀야 합니다. 위 검찰이 지적한 것은 형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6. 다스의 소유관계

가. 증자대금

증자대금이 그리 크지 아니한 경우 가장납입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발표에는 일부의 경우 그 대금이 어디서 나왔는지 나타난 바 없으므로 가장납입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후지기공에 지급된 대금이 어디서 나왔는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도곡동 땅의 소유관계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증자대금 등의 발표는 엉뚱한 것을 발표하여 눈을 돌리게 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도곡동 땅 매매대금이 일부 다스로 흘러들어왔다면 그 이유를 상세하게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돈은 어디로 어떻게 흘렀는지 밝혀야 합니다. 이런 부분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수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수사하였다는 것은 강제 수사권을 가지는 검찰이 할 말은 아닙니다.

나. 이익의 귀속

영포빌딩이나 영일빌딩에서 이익을 내지 아니한 것과 다스가 배당하지 아니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자식의 이름으로 고용인을 두어 그 돈을 빼내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그러한 관계를 살피고 삼성처럼 비자금을 조성한 것인지 차명계좌가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조사는 하나마나입니다. 전산자료를 찾아 분석해보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 역시 제대로 조사한 것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다. BBK 투자 문제

190억원은 다스의 당기 순이익에 비하여 엄청나게 큰 돈입니다. 이러한 돈의 투자를 결정함에 있어서 어떤 형식을 밟았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인이 누구라도 형식은 갖추어 놓거나 관련자들이 입을 맞추어 말하는 일은 다반사입니다. 이는 삼성의 사건에서 본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왜 그 때 이례적으로 투자를 결정하였고 다른 곳에도 투자할 수 있는데 하필 그곳이고, 이를 회수할 담보는 무엇이 있으며 만일 그런 담보가 없다면 왜 담보가 없는데도 거액을 그렇게 쉽게 내주었는지 조사하였어야 합니다. 여기서 심텍같은 경우는 왜 이명박의 재산을 가압류하고 또 지금의 태도는 어떠한지 만일 태도가 달라졌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밝히고, BBK 투자자를 모두 정리한 리스트를 만들어 그들과 김경준, 이명박의 관계를 분석하였어야 합니다. 모두 우연히 길을 가다가 만났다고 하는지, 김경준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그런 것 없는 이 발표는, 너 했지? 하고 물었더니 안했어! 대답하고 있으니 더 이상 조사할 수 없다. 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7. 맺으면서

검찰의 역사는 오늘에 그치지 않습니다. 광풍의 시기가 지나가면 햇볕에 드러나 치욕으로 남게 됩니다. 모두 덮고 싶어도 친일의 역사와 친일 인명사전이 발간되는 것이 역사의 힘입니다. 이건 역시 미진한 수사의 이유가 여러모로 검토되고 청산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논의될 것입니다. 오늘 이미 검찰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졌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는 검찰에 짐이 되었습니다. 강자의 법, 강자의 검찰, 관리된 검찰에서 투항한 검찰이라는 치욕의 역사를 쓴 것입니다.

역사는 쇠퇴기가 있고 융성기가 있습니다. 검찰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건은 검찰 역사의 쇠퇴기의 시작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는 경보라 할 것입니다.

이를 다시 융성기로 끌어가는 것은 쇠퇴기임을 깨달은 선각자와 이를 믿고 따르는 국민일 것입니다. 아마 오늘 이 발표를 들은 검사 중에 다시 이 나라를 번영으로 끌어갈 양식과 능력, 그리고 용기를 가진 선각자들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검찰을 바로 세워 줄 용기 있는 검사를 소망합니다.
(2007.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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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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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7 - [기타 글] - 오늘 시선집중 인터뷰 -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고승덕 변호사


검찰의 발표와는 좀 다르죠..+_+ㅋ

접견한 인물들은 신당과 이회창 측의 변호사입니다.

김경준도 너그럽게 봐줘도, 사기꾼인것은 틀림이 없기 때문에 그의 모든 말을 믿을 수는 없지는

그는 누구와는 다르게,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뢰가 갑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출처 :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712/09/ohmynews/v19170006.html



2007. 12. 7. 서울구치소
접견 : 정성호, 김종률, 임내현/ 김정술, 홍선식

1. 모든 조사과정이 녹화·녹음됐다고 하던데, 그런가.

⇒ 모든 진술을 영상녹음했다는 것은 완전 거짓말이다. 일부만 녹음했다. 대부분은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95%는 김OO 검사가 수사했다. 첫날만 박수종 변호사가 참여했고, 그 후 조사에는 검사가 변호사 참여를 싫어해서 조사가 끝나고 도장(손도장) 찍을 때만 와서 확인했다. 신문기자 사진 찍었다. 김OO 검사실에 앉아 있는 것을 찍었다.

2. 검찰의 수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가.
⇒ 처음에는 협조적이었다. 이명박과 관련된 것은 대부분 배제시키려고 했다. 검찰에서 진술을 유도했다. suggest 했다. 담당검사가 처음에는 이명박이 직접 날인하였다는 것에 대해 괜찮다고 조서를 받았다가 위에 가서 보고한 뒤 잘못됐다고 지적을 받았는지 고쳐달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만(이면계약서를 위조하였다는)은 진술을 번복할 수 없었다. 그래서 대립했다. 검찰의 협박이 있었다. "추가혐의 기소하겠다. 처·누나·어머니 모두 조사하겠다." 별의별것을 다 끄집어내려 했다.
 
3. 검찰과 관련된 메모는 본인이 직접 쓴 것인가.
⇒ 메모지는 직접 작성해 어머니, 장모님에게 준 것이다. 사실이다.

4. 검찰이 모든 것을 감추려 하고 있다. 강하게 대처해야 하지 않을까.
⇒ 검찰이 나를 죽이려는 것 같아 매우 불안하다. 굉장히 위험한 짓이다. (검찰과 싸우는 것이) 처·누나까지 수배, 소환한다고 난리이다. 내가 지금 이러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5. 미국 감옥에 같이 있던 사람이 무슨 말을 들었다고 하던데.
⇒ 테클러지게프 (국민일보에 보도된 사람, 기사를 보여주며 물음)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미국서 감옥에 있을 때 신OO(국내로 범죄송환) 외에는 나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사람이 없다. 이명박이 거짓말쟁이다.

6. 이명박은 어떻게 만나게 됐는가.
⇒ 내가 살로먼스미스바니 서울지점에 근무하던 시절, 1999년 초 외환은행출신 김백준에게 전화가 와서 그를 만나게 됐고 김백준의 소개로 이명박을 만나게 됐다. 이명박은 1999년 2월인가 3월쯤 서초동 빌딩 동아시아연구소 사무실 1층에서 만났다. 처음에는 이명박이 1999년에 미국에 있어 BBK 설립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검찰 측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이명박 출입국관련 자료를 확인해보고 이명박이 거짓말 하고 있음을확인했다. (김OO 검사가 이명박 측이 거짓말 한다고 이야기)

7. 이명박과 만나 나눈 대화는 무엇인지.
⇒ 이명박이 자주 다니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오래 이야기했다. 이명박이 인터넷회사 신문기사를 보여주며 "관심 있느냐, 같이하자"고 제안했다. 금융산업 이야기를 했다. 미국인이라서 회사를 그만두면 한국에 더 머무르기 위해 비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비자를 얻으려고 일단 회사를 급히 설립하기로 했다. 1999년 3월 BBK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했다. (브리티시 버진 아일랜드) 그 때 당시는, 내가 100% 지분 소유인 것은 사실이다.

8. 삼성생명의 투자유치는 누가 한 것인가.
⇒ 1999년 8월 삼성생명과 접촉하고 1999년 10월 투자를 받았다. 물론 내가 회사(살로먼스미스바니를 말하는 듯) 다닐 때 삼성생명 측과 접촉했지만, 별도로 회사를 만들었을 때 투자유치를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였다. 즉, 내가 우리나라 최고의 기관투자가인 삼성생명 같은 곳에서 100억원을 투자유치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비 오는 자기 인맥으로 유치했다고 하나 불가능한 일이다. 이명박이 고려대 동문인 삼성생명 배모 사장에게 부탁해 유치하게 된 것이다.

9. 처음부터 계획됐다면, 왜 BBK에 이명박 후보의 이름이 빠진 것인가.
⇒ "이명박 자신은 미국에 있어야 할 사람이다, 한국에 있어서는 곤란한 상황이다, 선거법 위반으로 자기가 원해서 나간 것은 아니다, 자기 이름이 처음부터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해서 초기에는 이명박 이름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LKe뱅크 초기 자본금은 20억원이었다. (이명박이) 김승유 하나은행 행장(고대 출신)과 친했다. 그런데 하나은행 자본금 유치를 위해 김승유에게 자본금이 60억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맞추기 위해 (초기 자본금인) 20억원에 30억원을 BBK에서 들여오고 10억원을 이명박 개인이 내서 60억을 맞췄다.

10. 다스의 투자부분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는가.
⇒ 다스가 BBK에 투자한 190억원은 운영자금, 자본금으로 받은 것이지 투자금으로 받은 것이 아니다. 그런데 검사가 투자금이라고 해야 사기혐의가 무혐의 된다면서 투자한 자금으로 진술하라고 했다. 190억원은 투자금이 아닌 운영자금으로 들어왔고, 나중에 다스에 50억원 반환함으로써 모든 책임이 끝났다는 영문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준 것이다.
 
11.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을 이명박 후보가 직접 지시했는가.
⇒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이사로 있는 기간에는, 두 사람 모두 주가조작 부분 빼주겠다고 김OO 검사가 제안했다. 이명박도 투자사실 알았다. 그러나 주가조작 지시는 안 했다. 당연한 것 아닌가. 누가 "주가조작해"라고 지시하겠는가. "어떤 주식을 매입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누가 주가조작하라고 시키겠는가. 어떤 회사주식을 매입하라고 하지.

12. 누구누구와 일했나.

⇒ 이OO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이OO은 이명박의 비서) 횡령·주식매집 모두 이OO이 주 역할을 했다. 이OO과 대질요구 수차례 요청했지만, 해주지 않았다. 그 외에 오OO, 김OO 등이 있었다. 오유선은 당시 임신하고 몸이 아파 회사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검찰은 오유선이 주요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 이상훈(문서위조 혐의 관련)만 유일하게 대질신문했다.

13. 다스 부분을 다시 한번 설명해주겠는가.

⇒ 이명박이 "내가 제조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 회사랑 일을 하고 돈을 받아 쓸테니까 가서 만나봐라"라고 해서 김성우 사장을 만나본 것이다. 10분정도 설명하고 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차입금으로 처리했다. 다만 다스가 자기네 회사에 필요하다고 투자계획서를 해달라고 한 것이다.

14. 이면계약서의 기재된 날짜와 작성시점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 당시 2001년 3월에는 금감원이 BBK, LKe뱅크, EBK증권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때 이명박 회장과 나의 특별관계를 밝히지 않은 부분을 지적당했다. 그리고 BBK와 관련된 많은 지적이 나와서, BBK와 EBK증권 인가가 모두 취소될 위기였다. 그때 이명박 회장이 내가 BBK 실질 소유자라고 해서 모든 걸 책임지면, 자기가 금감원 문제를 풀어서 EBK증권과 LKe뱅크를 살리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 이름을 EBK증권과 LKe뱅크에서 뺀 것이다. 문제는 내가 문제많은 BBK를 책임을 떠맡고, 문제없는 EBK증권과 LKe뱅크에선 사실상 빠지는 것이었다. 만약 이명박 회장이 약속을 안 지키면, 나만 완전히 망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날 새면서 고민한 끝에, 한글이면계약서를 만들어 아침 일찍 이명박 회장에게 찍어달라고 했다. 계약내용은 이명박 회장과 내가 이미 동의했다. 실제로 BBK는 LKe뱅크 자회사로 2000년 2월부터 운용됐다. 계약은 그 관계를 확실히 한 것이고, 내가 금감원에 실제소유자라고 거짓진술 했으니까 BBK문제에 이명박 회장의 책임을 확실히 한 것이다. 이명박 회장은 당시 그것을 사양할 수가 없었고, 다 알고 동의하면서 도장 찍은 것이다.

15. BBK 투자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
⇒ 2000년 6월에 하나은행의 투자를 받았는데, 김백준과 함께 하나은행에 가서 BBK가 LKe뱅크의 자회사라고 이야기했다. 박주천 국회의원도 있었고 이모씨의 남편도 국회의원이었다고 이명박 회장이 말했다. BBK가 금감원의 조사를 받고 등록취소를 당하자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반환해 달라고 몰려왔다. 이명박 회장도 시달렸다. 전화 통화로 이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했다. "전환사채 등을 많이 매입해 놓은 상태라 팔수가 없었고, 당장 돈 있는 데는 옵셔널벤처스코리아 밖에 없으니 이것을 팔아서 투자자금을 반환할까요?"했더니 이명박 회장이 오케이했다. 그래서 옵셔널벤처스 투자자들의 계좌에 있는 돈을 가지고, 투자금을 반환해 준 것이다. 그런데도 검찰은 "나만 횡령이고 이명박은 죄가 없다, 뭐든지 이야기를 하면 이명박 회장은 죄가 없는 것으로 하고 내 책임이다"라고 한다.

16. 돈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 삼성생명이 투자한 100억원은 미리 줬고, 장신대와 오리엔스캐피탈에 100억원 정도, 조봉연, 박주천 국회의원, 심텍, 다스 등에 줬다. 384억원 중 220억원이 투자자에 돌려줬다. 나도 돈 받은 게 없다.
17. 옵셔널벤처스는 왜 인수한 것인가.

⇒ 이명박 회장이 LKe뱅크를 1년 안에 상장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 그렇지만 2000년 말엔 상장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의논해서 하기로 한 것이 상장된 회사를 사자는 것이다. 옵셔널벤처스가 LKe뱅크 주식을 사도록…. 미국에 내 돈이 약 100억원 정도 있었다. 옵셔널벤처스가 증자할 때 그 돈으로 샀다.

18. 왜 이명박을 공범이라고 주장하는가.

⇒ 나는 공범이라고 한 적 없다.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나 자신이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19. 미국 소송에 대해 설명해달라.

⇒ 2003년 다스가 140억원 투자자금 사기혐의로 나와 처, 그리고 누나에게 소송을 걸었다. 미국법에는 사기 등 범죄혐의로 번 돈은 미국에서 몰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법이 있다. 이때 존 리 검사(한인검사)가 담당했는데, 이명박 회장과 리츠칼튼 호텔가고 친분관계가 있다. 존 리가 이상한 짓을 너무 많이 했다. 이명박을 위해 연방검사가 일을 했다. 진짜 황당했다. 판사도 존리에게 한시간 동안 소리 질렀다. "이상한 편지를 보내고, 당신 이게 무슨 짓이야" 캘리포니아 슈피리얼 코트에서 승소했다. 1심에서 이기면 미국에서는 거의 끝나는 것이다. 항소에서 뒤집기가 불가능하다. 팩트를 가지고 항소심에서 다투지 않는다. 그런데 이명박 회장이 자꾸만 재판을 끌었다. 처음에는 빨리 한국으로 보낼려고 했다.

20. 다스 소송에서도 승소한 걸로 알고 있는데.

⇒ 다스의 김성우는 증인신문(deposition)에서 "왜 투자하기로 결정했는가"를 묻자 "한 번은 갑자기 김경준이 찾아와서 20분 만에 투자하기로 사인했다, 50억원"이라고 답했다. 다시 재판장이 그러면 두 번째 투자는 왜 했냐고 물으니, 35% 이익을 보장해줬고 언제든 투자금을 빼낼 수 있어서 했다고 답했다. 다시 재판장이 "두 번째 투자할 때까지 이익이 남았는가, 35% 이익이 났는가"라고 말하니까 다스 측에서 "안 났다, 실망했고 화냈다"고 답했고, 재판장이 그 이유를 알아봤느냐고 묻자 다스가 안 했다고 했다. 그러니까 재판장이 "그런데 왜 50억을 추가로 투자했는가"라고 묻자 "이유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말이 안 된 것이다. 게다가 LKe뱅크·BBK 관련된 자료를 전부 내니까, 그래서 사기가 아니라고 미국에서 승소한 것이다.

21. 에리카 김은 연관이 있는가.

⇒ 누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명박 회장과는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돈 거래 등은 없다. 한국 검찰이 자기들도 에리카 김이 아무런 혐의가 없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런데 메모지 나온 뒤로 소환한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22. BBK가 본인의 것이라고 메모했다고 하던데.

⇒ BBK가 100% 내 것이라는 것은 모두 BBK가 BBK BVI.가 100% 소유하고 있다는 메모다. 2002년 검찰에서 압수한 자료가 모두 이명박에게 모두가 있다. 2002년 3월쯤 투자자들이 옵셔녈벤처스 사기 사건을 고소했는데, 옵셔널벤처스 압수·수색을 했고 그 자료를 이명박과 김백준이 모두 가지고 있었다. 검찰에서는 이를 결정적인 증거로 생각한다.

23. 검찰 수사는 어떻게 이뤄졌는가.
⇒ 김OO 검사가 자기에게 형님이라 부르라고 했다. 김 검사가 이 세상에서 그런 조건으로 기소를 하려면, 기소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 나는 왜 기소됐나. 기소를 하려고 하면 검찰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처음에 이면 계약서 사본을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떨려 겁이 나서 잠도 못자고 어떻게 할지 몰랐다고 했다. “우리가 이렇게 이명박을 기소할 수 없다. 지금 상태에서 선거가 가까워져 이명박을 때리면 그쪽에서 반항이 있고, 검찰이 공격을 받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명박 편을 들 수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가 다 뒤집어쓰면 모든 의혹이 없어진다. 형을 최소한으로 해주겠다”고 했다. 무슨 소리냐고 물었더니 "3년 집행유예가 될 수 있다, 집행유예를 하게해주겠다, 너는 미국식으로 생각하는데, 기소하면 끝이고 판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우리가 이렇게 맞춰주면, 훔친 게 아니고 투자자에게 준 것으로 하고 맞춰준다"고 했다. 처음에는 누나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다. 그 뒤에는 김OO 검사에게 누나에게 전화하려고 했더니 못하게 했다. "누나 처벌하지 않고, 와이프는 형 3년 맞춰주는 것으로 하고, 민사소송도 처리해주고, 추가로 유력한 증거 찾으면 미국으로 안 보내고 제출 않겠다, 우리가 추가로 혐의를 찾든 말든 기소하지 않겠다, 너는 3년 집행유예만 받으면 된다." 그 다음부터는 가는 쪽으로 맞춰줬다. 조사를 한 것이 아니라 회유를 한 것이다. 검사실에서, 개인사무실에 들어가 3번이나 조서를 바꿨다. 수없는 이야기를 했다. "혹시 이렇게된 것 아니냐, 이 부분이 말이 안 된다, 이렇게 된 것 아니냐"면서 자꾸 고쳤다. 3회 조서 마치고 나서 다시 와서 이명박이 도장 찍은 것까지 바꾸고 민사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위조하였다고 바꾸라고 했다. 그건 좀 너무한 것 아닌가. 그렇게 되면 내가 너무 엄청난 놈이 되는 것 아닌가. 그랬더니 "당신 지금까지 협조를 한 것 아니다, 다 무효다, 형이랑…."

24. 이명박 후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미국에서 유명한 CEO를 많이 만나봤다. 그런데 첫 번째 이명박은 별로 잘 아는 것이 없다. 샌디와이어 시티그룹 CEO를 처음 만나봤다.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그 말이 맞는지를 체크해봤다. 시티그룹 160개 회사 하나하나를 잘 알았다. CEO는 디테일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이명박은 디테일이 없다. 하나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분석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 방에서 저 방으로 간다고 해보자. 문 두 개 열고 가면 쉬울텐데, 제일 빠른 거리로 벽을 부수면서 가는 스타일이다. 대가리를 박아가면서 가는 스타일이다. 경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내가 그 때 당시 2000년, 이명박보다 훨씬 잘 알았다. 언어가 되지 않았다. 대화가 되지 않았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몰랐다. 그 사람은 뭐든지 숨기고 돌려하는 것을 좋아했다. 처음부터 내 이름을 빼고 숨겨야 한다고 했다. 먼저 인가를 받은 다음에 매일 하는 것이 그것이다. "금감원 사람들에게 노출되면 안 된다" 뭐든지 이면계약으로 한다. 현대에서 회사 만들 때, 수시로 1억원씩 돈 넣고 지점장에게 돈 좀 주고 빼고 넣고 100번해서 자본금 100억원 만들었다. 엄청나게 짠 사람이다. 돈이 이렇게 많은데 몇백만원 가지고 탈세하는가.

25. 브로슈어에 최OO 조선일보 대기자가 명시돼 있던데.

⇒ 워싱턴DC에서 이명박이 만난 사람이다. 그 사람이 굉장히 열심히 이명박을 도와줬다. 매일 새벽 6시에 미팅하는데, 이사회는 새벽 6시에 매일 했다. 일주일에 4번 정도씩 새벽 6시에 모였다. LKe뱅크에서 매일 미팅했다. 한 시간 정도 있다 나갔는데, 일부러 필요 없이 일찍 만났다.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그 다음에는 자는 것 같다. 하도 일찍 와서 추수감사절때 몇백만원이라도 선물하자고 했더니, 이명박이 가만히 생각해보더니 "줄 것 없다, 그냥 다음에 준다고 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그냥 보답하겠습니다 하면서 잊어버리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10만원씩 주는 건 말하지 않고 줬다. 당시 이명박이 나를 매우 믿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지 않은 것 이 없었다. 아들·딸 이야기도 물어보고, 검사와 혼사이야기 등등. 나는 이명박이란 사람을 사기치려고 할 정도로 대담한 사람이 아니다. 이명박이 바보는 아니다. 자기가 말한 정도의 엄청난 사람은 아닐지라도.

26. 하나은행 투자는 어떻게 이뤄졌는가.

⇒ 하나은행 관련 자료는, 내부자료를 보니까 다 그렇게 되어 있고 정관도 그렇게 되어있고 김백준도 자회사라고 그랬다고 진술이 나오니까 그렇게 작성된 것 아니겠는가. 처음에 투자팀에 갔었다. 투자팀에서 안하겠다고 리젝트가 됐다. 그래서 "이명박 회장님, 어떻게 된 것입니까" 하고 물으니, 이명박 회장이 자기가 풀겠다고 김승유 행장에게 전화를 했다. 그래서 기획팀에서 연락이 왔다. 팀이 바뀌었다. 그런데 검사는 처음에 리젝트한 이유는 LKe뱅크가 BBK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불확실해서 리젝트했다가, 이명박 회장이 풋옵션을 체결했기 때문에 해도 된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처음부터 풋옵션은 해야 되는 것인데 웃긴 이야기였다. LKe뱅크가 4개월 밖에 안된 회사이고 BBK는 1년도 안 된 회사라서, 은행이 투자하기 힘든 회사라서 리젝트된 것인데.

27. 다스와 관련된 부분도 조사가 이뤄졌는가.

⇒ 다스 조사는 마지막 이틀 동안만 했다. 형식적으로만 했다. 안 려고 다 스토리는 맞추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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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낄낄
100% 김경준 소유라는군요...

이장춘씨는 졸지에 노망든 늙은이 되어버렸음..






밑에 있는 '오보' 낸 기자들도 전부 집어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거에 영향을 받아서 투자한 사람들도 많을테니+_+ㅋ

1. 중앙일보 정경민 기자 (jkmoo@joongang.co.kr)


- '現代 신화' 이명박씨, 증권사 대표로 변신 ( 2000-10-14 )







체크포인트 :


(1) 미국에서 배운 선진금융기법이란 것의 실체
(2) e-Bank증권중개의 모기업이 LKe-Bank이며 이미 설립되어 있다는 것
(3) LKe-Bank 아래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인 BBK가 자회사로 영업중이라는 것.
(4) 이들 회사에서 이명박 전 의원이 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2. 동아일보 김승련 기자, 홍찬선 기자 (hcs@donga.com)


- 경제계로 복귀한 李明博씨 ( 2000-10-15 )







체크포인트 :


(1) 사이버금융의 기본틀을 확 바꾸겠다며 증권중개회사 e-Bank를 설립


(2) 한국에 없는 새로운 시스템과 기법을 제시


(3) 이 대표의 첫 목표는 '사업 첫해부터 이익내기'
     -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꼽는 일 ( 무리수를 동반 )


(4) 감독당국에 '첫해 흑자'를 근거로 사업계획서 제출
     - 감독당국에서는 '현실적인 계획'을 내라고 함
     - 감독당국에서 볼 때 무리한 사업계획은 무리한 추진방법을 동원할 것


(5) 이명박 "2001년 말이면 누가 맞는지 드러납니다."
     - 결국, 폐업으로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끝났으므로 거짓말을 한 셈


(6) 새로운 패러다임사업 : 아비트리지(차익)거래
     - 결국, 무수한 피해자 양산


(7) 미국계 살로먼스미스바니에서 김경준 BBK투자자문 사장(34) 영입
     - '영입'이라는 말은 월급쟁이, 즉 경영 CEO를 말하며, 바지사장을 뜻함



3. 중앙일보 정선구 기자 (sungu@joongang.co.kr)


- 외국인 큰손 확보 - 첫해부터 수익 내겠다 ( 2000-10-16 )







체크포인트 :


(1) 회사설립 첫해부터 수익을 내겠다.
     - 회사설립 첫해부터 수익을 내려면 얼마나 CEO를 닥달을 했을까.
     - 수익 내는 것이 목적인 만큼 수단이나 방법은 중요하지 않았을 것임.


(2) 국내 증권사는 사이버트레이딩에 몰두하는 경향, 나는 첨단 기법의 증권업무를 보여줄 작정
     - 결국, 폐업. 수많은 피해자 양산


(3) 이미 새로운 금융상품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LKe-Bank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한 바 있다. e-Bank증권중개는 이 두 회사를 이용해 탄생하게 되는 것.
     - 결국 LKe-Bank, BBK, e-Bank증권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
     - 세 회사는 한 덩어리가 되어야 전체가 돌아가는 구조라는 것
     - 마치 핸들과,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가 있어야 차가 가는 것과 같은 원리.


(4) BBK를 통해 이미 외국인 큰 손들을 확보해 둔 상태
     - 투자자를 다수 확보해 두었으니, 수익만 내면 된다는 뜻.
     - 수익 내는 방법은 한 번도 국내에서 한 적이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기법
     - 결국,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겨주고 폐업


(5) 미국국적을 가진 코넬대. 시카고대. 와튼스쿨 출신 한국계 금융공학 전문가 18명을 확보해 놓은 상태
     - 18명의 미국국적 한국인을 고용한 사람은 이명박.
     - 김경준은 그 18명 중에 한 사람.
     - 사업의 주체이며 주인은 이명박, 김경준은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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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11/12 - [기타 동영상] -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이란 무엇인가.
2007/11/17 - [기타 글] - 오늘 시선집중 인터뷰 -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고승덕 변호사

2007/11/20 - [기타 글] - 에리카김 <미주 중앙일보> 인터뷰 전문

2007/11/20 - [기타 글] - “BBK-LKe뱅크-옵셔널 경리 한사람이 봤다”

2007/11/21 - [기타 글] - 오늘 에리카김 관련, 기자회견 서문

2007/11/22 - [기타 글] - 손석희의 시선집중 - 에리카 김 인터뷰

2007/11/23 - [기타 글] - [성명서]알권리 외면· 방송 간섭 규탄


승리의 마봉춘이다
선견지명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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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태그 BBK, MBC
조갑제 옹은 이제 완전히 반이명박으로 마음을 굳힌듯+_+ㅋ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지난 2001년 BBK 투자자문의 회장 명함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BBK 실소유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장춘 전 외무부 대사(67)는 22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2001년 5월 30일 2시 30분 서초구 영포빌딩에서 이명박씨를 만나 명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명함에는 한자로 이명박이란 이름이 새겨져 있고 바로 아랫부분에 회장/대표이사란 직함이 적혀 있다. 또, 명함 중앙부분에 'eBANK Korea.com'이란 사이트명과 함께 하단부에는 'BBK 투자자문주식회사·LKeBANK·eBANK 증권주식회사'라고 적혀 있다.

http://photo.media.daum.net/gallery/bbk/200711/22/nocut/v18959262.html?_photo_section=gallery_top

↑ 전체 기사보러 가기.

"이명박 후보는 정직하게 진실을 고백하라"


본인은 - 오랫동안 태극기를 달고 다니던 대한민국 대사의 자부심으로, 또한 전 대통령 김대중이 감행하기 시작한 권력형 반역이 현 대통령 노무현에 의해 깽판 수준으로 번져 대한민국의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것을 대단히 걱정하는 시민적 책무를 통감한 나머지 - 다음과 같이 이명박 후보에게 요구한다.

1.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는 그가 소위 ‘BBK사건’에 관련하여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 이실직고하며 회개하기 바란다.

2. 그의 거짓말과 오판으로 나라는 갈수록 시끄러워지는 가운데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혼란에 빠질 것이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온전하게 그 직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나라는 더 어지러워질 것이 너무나 뻔하다. ‘잃어버린 지난 10년’을 회복하기는커녕 회생 불가한 나락으로 추락할 위험이 많다.

3. 특히 이명박 후보의 거짓말에 한나라당·보수언론·일부 애국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따라가는 바람에 對국민사기극의 집단공범이 되어 버렸다. 이명박 후보가 거짓말쟁이로 확인되면 한국의 주류세력 전체가 그 오물을 뒤집어쓰고 절대 다수국민이 갈망하는 친북정권 종식도 어렵게 될 것이다.

4. 대한민국은 극소수의 인간이 저지른 배신(betrayal)과 거짓말(cheating)로 만신창이가 되고 있다. 김대중이 창시한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의 반역이 나라를 통째로 삼킬 모양인가 하면 노무현의 失政을 따라 발생한 황우석 사건 등의 각종 기망과 각종 스캔들로 나라가 치욕을 앓고 있다.

5. 이명박 후보는 대한민국 헌법 수호세력을 거짓말의 동반자살로 몰고 가지 말고 즉시 진실을 고백하라. 나는 이 후보가 건망증이 있다면 그의 기억을 되살려 줄 증거를 제시할 용의가 있다.

진실은 신념보다 중요하다.

국가최고지도자의 최고덕목은 정직이다.지금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것은 경제대통령이 아니라 정직한 대통령이다. 정직한 지도자만이 안보도 경제도 살릴 수 있다.

2007년 11월22일 李長春(외교평론가.前 외무부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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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김경준 전BBK대표의 누나 에리카 김이 22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가졌다.
에리카 김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가 딜(거래)을 시도했다는 한나라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이명박 후보측이 딜을 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1개의 한글계약서와 3개의 영문 계약서 등 총 4개의 계약서를 갖고 있으며 이중 한글계약서에는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주식'이란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에리카 김은 "이번 사건에서 내 동생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범죄가 이뤄진 LKe뱅크 등을 소유한) 이명박씨도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결론을 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어머니가 한국시간으로 금요일(23일) 한국에 가 4종의 서류를 제출할 것이며 추가 서류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로 제출할 서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MBC 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 인터뷰 전문◇


☎ 손석희 / 진행 :

BBK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라면서 이면계약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던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은 어제 일단 기자회견장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김경준씨의 부인인 이보라씨가 대신했는데 또 이 자리에서 나온 것이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또 여러 가지 얘기가 오고가고 있죠.


무엇보다도 에리카 김은 왜 어저께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는가,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기자회견 이후에 한나라당에서 조목조목 반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김경준씨 측의 입장도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그래서 이미 예고해드린 대로 에리카 김씨를 직접 LA로 연결해서 전화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물론 내일은 한나라당 쪽의 반론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리카 김씨 안녕하십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안녕하세요.


☎ 손석희 / 진행 :

예, 시간도 그렇게 많이 예정된 건 아니니까요. 저희 방송은 늘 한계가 있으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장에 직접 나오시는 걸로 전부 보도가 됐는데 나오진 않았습니다. 왜 안 나오셨는지요?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처음부터 애당초 저희들이 컨퍼니스 했을 적에요. 김씨 가족이 컨퍼런스(conference)를 한다고 내용이 나갔고 원래부터 저희 계획은 이보라씨가 할 것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약간 오보가 된 것 같아서 보도가 오보가 돼서 그게 제 이름으로 바뀐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가 한다는 내용을 낸 것도 아니고 그 다음에 기자회견이라고 하는 그 내용 자체에도 그냥 ‘가족’이라고만 돼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제가 숨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숨는다고 그러면 오늘 이 자리에서 인터뷰를 할 것도 아니고 과거에도 연합통신, 중앙일보, 한겨레를 통해서 제가 인터뷰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요.


역시 그것 역시도 근거 없는 비방으로 밖에 제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고 그 다음에는 쓸데없는 의혹을 제기하는데 그냥 하나에, 또 하나에 비방이라고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래서 나온 분석 보도를 보니까요. 정치권과 막후협상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 그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사실 시간이 오래 기다려진 건요. 원래 인터뷰 자체를 프레스 컨퍼런스(Press Conference) 제 사무실 옆에서 바로 하려고 그랬는데 준비하다 보니까 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갑자기 장소를 제 사무실 길 건너에 있는 호텔로 장소를 바꿨어요.


그런데 예정시간 두 시간 전부터 언론사만이 아니라 일부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무지 많이 오셔 갖고 언성을 높이시고 데모가 시작이 됐기 때문에 호텔에서 차고에서 그 문제가 시작이 되고 앞문에서 문제가 시작이 되고 그래서 여기 LA시 경찰이 출동을 하고요. 그래서 이게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 돼버렸기 때문에 그걸 완전히 컨트롤하기 위해서요.


☎ 손석희 / 진행 :

지금까지 나온 얘기는 일단 어제 보도에서도, 저희가 현장 취재기자를 통해서 들은 내용인데 아무튼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하신 대로 만일 안 나타나시기로 하셨다면 저희와 인터뷰할 필요도 없는 건데 아무튼 인터뷰에 나섰기 때문에 그런 오해는 나름대로 풀렸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면계약서 같은 경우에 이것이 지금 핵심이 되고 있는데 원본이 아니라 사본을 공개했습니다. 어저께 저희가 들은 바로는 검찰에서 이명박 후보의 친필서명을 요구했고 그것이 변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원본을 공개하지 않고 사본을 공개했다 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저희가 잘 이해가 가지 않고 또 이명박 후보는 어저께 토론회에서 내가 친필서명 제출 못할 게 뭐가 있느냐, 제출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왜 사본을 공개하셨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그것도 역시 원래는 진본을 갖고 가려고 했는데요. 저희한테도 이 진본이 너무 너무 소중한 증거이기 때문에 그런 데모가 났는데 그게 파손이 될 수도 있고, 탈취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아닌 이명박 후보랑 본인이 주장하는 이명박 후보의 하시는 행동이 틀리시기 때문에 저희 역시도 이보라씨가 그 장소에서 프레스 컨퍼런스 한 것 같이 변조할 수 있는 상황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걸 보호하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변조를 한다는 것은 어떤 걸 말씀하십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예를 들어서 소위 필적감정을 할 때에요. 필적감정 할 적에는 그 사람의 나이나 그 날 상황이나 그 다음에는 거의 비슷하게 한다고 해서 똑같이 하지 않아도 그것을 똑같이 판결을 할 수도 있다는 내용도 나오지만 반대로 한 사람이 사인을 하면 그게 다 내용이 분석이 돼서 나올 수가 있겠지만 이명박 후보의 사인이라고 제출하는 것이 사실상 손석희씨가 대신 사인을 해주신다, 그러고 나서 이명박씨 사인이다 하고 나온다 그런다면 그것을 가지고 저희 입장에서는 또 의혹만 더 크게 만들 수가 있기 때문에 의혹을 현실과 진실로 밝히는 것이 저희 일이기 때문에요. 그 찬스를 저희들은 선택을 할 수가 없었어요.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진본, 원본을 일부 보도를 보니까 김경준씨의 어머니가 직접 가지고 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확인해 주실 수 있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사실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떠나셨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아직 안 떠나셨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금주 내로 검찰에 제출한다고 했기 때문에요. 내일이...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한국 날짜로 금요일 날까지면 아직 안 떠났어도 한국 날짜 금요일 날 도착하셔서 제출할 수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것만 제출합니까? 아니면 와서 다른 기자회견이라든가 이런 일정도 있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지금 생각해보고 계시는 중이세요.


☎ 손석희 / 진행 :

그 진본 외에 또 다른 것도 가지고 오실 게 있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진본 외에도 다른 것도 가지고 가실 겁니다.


☎ 손석희 / 진행 :

어떤 게 있을까요?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그것까지는 제가 공개를 안 하겠는데요. 일단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어저께 저희들이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제출한 모든 자료들은 갖고 가실 거구요. 그 후에 더 갖고 가실 게 무엇이 있나까지는 제가 아직 발표할 입장이 못 됩니다.


☎ 손석희 / 진행 :

김경준씨의 어머님만 오십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도 같이 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그것도 아직 안 정했는데요. (웃음)


☎ 손석희 / 진행 :

비행기 예약은 하셨나요?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네.


☎ 손석희 / 진행 :

(웃음) 알겠습니다. 그러면 내일 적어도 저녁 때까지는 도착하는 걸로 알고 있으면 되겠군요.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내일 저녁이면 금요일 저녁이 되나요?


☎ 손석희 / 진행 :

예.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네, 맞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자, 가지고 있는 이면계약서가 그런데 진본, 원본 그렇게 표현합니다만 과연 진본이냐 하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 쪽에서는 이면계약서 존재 자체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도 가지고 있다는 게 있는데요. 그건 다른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고 이면계약서가 진본이라고 주장하시는 근거는 뭘까요?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보시면 그것 자체가 사람이 사인을 한 필적이 물론 우리가 얘기하는 스캔을 해서 하거나 하는 사본이 아니라 진짜로 사인을 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그 다음에 또 한국어로 된 건 진짜 도장이 찍혀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감정하거나 제3자가 봤을 적에도 보시는 분들은 누구나 다 그것이 다 진본이라고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김경준씨 측 외에 또 누가 이 원본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러니까 계약서는 하나만 작성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그 계약서 자체 내용에요. 그 계약서를 원본을 이명박씨 쪽도 한 부씩 갖고 있다, 그러니까 거기에 사인하는 사람들이 다 한부씩 다 갖고 있다 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러니까 대개 통상적으로 보면 계약서는 서로 작성해서 원본을 하나씩 가지고 있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그렇죠.


☎ 손석희 / 진행 :

그렇다면 지금 주장하시는 데 따르자면 이명박 후보 측에서도 당연히 갖고 있어야 되는 것인데 그런데 이 후보 측은 이미 말씀을 들으셨겠습니다만 정상적 계약서 외에 다른 이면 계약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에리카 김씨께서 말씀하시는 그 진본이라는 것은 EBK 증권중개 증자대금을 마련하기 위한 A.M.파파스와의 주식거래 계약서일 뿐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십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첫 번째 제가 이면계약서라고 지금 보도되는 내용에 대해서요. 잠깐 설명을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면계약서라는 차원을 생각할 적에 한 서류 안에 즉 한 계약서 안에 여러 가지 내용이 포함이 돼 있기 때문에 이면계약서다 하는 그런 추측을 많이 하시는 걸로 제가 느끼는데요.


지금 어제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저희가 말씀드린 것은 계약서 자체가 4개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즉 한 계약서에서는 이런 내용을 집중적으로 계약을 하고 두 번째 계약서는 또 다른 내용을 하고 세 번째 계약서는 또 다른 내용을 해요. 네 번째 계약서 역시도 다른 내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종합적으로 봤을 적에 예를 들어서요. 한 계약서, A라는 계약서에 에리카 김이 손석희씨에게 5만 불을 오늘 빌렸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또 똑같은 말 똑같 한 계약서에 손석희씨가 에리카 김한테 똑같은 시간에 그 5만 불을 돌려줬습니다.


하면 그것 자체가 하나씩 봤을 적에는 첫 번째 A는 에리카 김이 손석희씨한테 돈을 빌렸다는 내용이고 두 번째 건 갚았다는 내용이지 하나하나 보면 틀리지가 않겠죠. 그렇지만 두 개를 같이 봤을 적에는 갚는다고 하나 해놓고 돌려줬다고 하나 하면 사실 딜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4개를 다 총괄해서 보면 정상적인 비즈니스 트랜잭션(Business transactions)이 아니라 따로 따로 회사를 만들어 가지고 사실은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자본금을 갖고 똑같이 운영을 하면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하나하나를 따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지만 4개를 다 총괄해서 봤을 적에는 제가 아까 처음에 손석희씨에게 설명해드린 대로 본인들이 원하는 내용을 결론은 지을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져있어요.


☎ 손석희 / 진행 :

지금 그 말씀은 계약서가 쉽게 표현하면 시리즈로 돼 있는 그런 형태인가요? 그러니까 하나하나만 봐서는 알 수가 없고 그 4개를 연속시켜서 조합시켜서 봐야 된다, 그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맞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맞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결국 그렇게 설명은 해주셨지만 그 자체가 이명박 후보 쪽에서 주장하는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고 위조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단 말이죠.


그래서 물론 그것이 진본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여기에 와서 필적감정이라든가 여러 가지 조사 과정을 통해야 하는 문제가 남긴 남는데 그러니까 그 진본을 제가 듣기로는 영문계약서 3개, 한글계약서 1개로 돼 있다고 들었습니다.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맞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건 영문계약서와 한글계약서는 어떻게 다릅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한글계약서는 이명박 후보가 본인이 BBK의 소유주라는 것을 증명하는 계약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첫 번째 계약서가 이명박 후보가 본인이 BBK 소유자고 그래서 그 소유권이 LKe뱅크로 넘어가고 그게 첫 번째 계약서고요.


그 다음에는 두 번째 계약서는 LKe뱅크에서 그 다음에는 제가 말씀드린 세 가지 계약서를 만들어서 LKe 뱅크가 그 다음에는 EBK 증권회사, 그런 것들을 계속 추가적으로 만들었잖아요.


그걸 하기 위해서 제가 말씀드린 ABC로 계약서를 나누어서 금융감독원 같은 데 제출하거나 할 적에는 틀린 계약서 같이 보일 수 있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따로따로 봤을 적에는.


그러니까 한 개만 예를 들어서 EBK 증권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 물론 당연히 금융감독원에 거기에 투자금이 어디서 왔다는 증명을 해야 되니까 계약서를 제출을 한다, 그럴 적에 그 계약서를 봤을 적에는 그 내용만 포함이 돼서 집어넣을 수 있게요. 그런 식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 손석희 / 진행 :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계약서, 주장하신 계약서상에 이명박 후보가 당시 BBK를 실제로 소유했었다 라는 것을 증명하는 그런 내용이 직접적으로 표현이 돼 있습니까?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네.


☎ 손석희 / 진행 :

어떻게 표현돼 있는지요?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 주식이라는 내용이 그렇게 쓰여져 있어요.


☎ 손석희 / 진행 :

문구가 그렇게 돼 있다는 말이죠?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네.


☎ 손석희 / 진행 :

지금 말씀하신 그 문구 그대로인가요?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제가 한국말이 들으시는 분이 알겠지만 웬만큼 하면서도요. 그게 어떻게 보면 조금 잘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을 때문에,


☎ 손석희 / 진행 :

잘하고 계십니다.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단어가 제가 쓴 단어가 그 단어 하나하나가 있냐고 말씀하시면 그 단어 하나하나가 있다고 그거는 제가 지금 읽고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만 그 내용입니다 그렇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 손석희 / 진행 :

그게 한글계약서에 들어가 있다는 말씀이시겠죠. 물론.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물론 제가 계속 주의를 환기시켜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 이것은 에리카 김씨의 주장이고 또 한나라당 주장은 그 계약서 자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니까요.


내일 반론을 통해서 듣긴 하겠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이런 의문을 가지고 계신데 이면계약서가 사실이라면 애초에 그것은 왜 만들었는가,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있는 것이라면 그동안에 왜 그럼 공개하지 않았는가 라는 의문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여기에 대해서 답해 주시죠.


☎ 에리카 김 / 김경준씨 누나 :

첫 번째는요. 이면계약서를 만들게 된 내용을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 회사들을 같은 돈을 가지고 여러 회사를 자본금이라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또 그 다음에 설립을 하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 이 서류는 원래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그건 제가 아까 설명을 했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 문제가 왜 지금까지 이 서류를 내놓지 않았느냐 하는 질문이 있는데요. 그 내용은 지금까지 우리가 서류에 대해서 내놓아야 되는 이유가 없었어요. 즉 무슨 얘기냐 하면 이명박씨와 여러 가지 민사소송이 있었지만 그 소송과정에서도 단 한 번도 이런 서류를 제출을 하라는 요청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얘기하는 이 내용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을 뽑는데 최고의 이슈가 될 만큼 중요한 서류인데 제가 처음부터 물어보지도 않는 서류를 그 다음에는 이명박씨가 대통령, 그때는 3년 반을 거슬러서 갔을 적에는 이명박씨가 대통령 선거를 나올지 안 나올지도 모르고 그냥 그때는 민사소송만을 하는 과정에서 이명박씨 측에서 이런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데 미국 법적상 저희들이 그걸 저희들이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나라당에서 주장하는 3년 반 동안의 제 동생을 범죄인도조약, 그것 때문에 요청했을 때 그때 왜 안 내놨느냐, 이런 얘기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것 역시도 아시다시피 제 동생이 구속영장을 발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