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부상 회복 카카, '아스날전 출격 예고'
2008/03/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부상 카카, '아스날전에는 뛰고 싶어'
2008/02/23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벵거 감독, 투레 조기 복귀 가능성 시사
2008/02/23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챔스 사나이' 시도르프, "2차전 자신 있다"
2008/02/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득점 없이 끝난 런던 결투, 두 감독 "괜찮다"
오는 5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07/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일정이 재개되는 가운데 산 시로에서 맞붙게 되는 AC 밀란과 아스날이 부상자들의 복귀를 반기며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2차전을 앞두고 속출하는 부상자들로 인해 고민에 빠진 바 있다. 그러나 이 경기를 목표로 재활에 힘써왔던 핵심 선수들의 복귀로 선수단 운영에 다소간 숨통이 틔이게 됐다는 소식이다.

부상자들의 복귀 소식이 더 없이 반가운 팀은 홈 경기를 치르게 되는 밀란이다. 밀란은 지난 주말 벌어졌던 라치오전에서 결장했던 카카, 알렉산드로 네스타, 안드레아 피를로, 파올로 말디니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2차전에 출장할 수 있을 전망으로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 명의 선수들이 모두 훈련에서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아마도 2차전에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상자들의 복귀를 반겼다. 또한 라치오전에서 부상을 입어 2차전 출장이 불투명했던 미드필더 클라렌세 시도르프에 대해서는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황이 어떻게 바뀔 지는 모른다. 경기 당일 결정하겠다."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아스날의 경우는 로빈 반 페르시의 복귀가 반갑다. 연이은 대퇴부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 팀에 큰 공헌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반 페르시는 이번 경기를 목표로 훈련에 임해왔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다. 8강 진출을 위해 승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득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아스날의 입장에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몫을 덜어줄 수 있는 반 페르시의 복귀는 분명 긍정적인 요소다.

한편 지난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팀의 중앙 수비수 콜로 투레의 경우 여전히 2차전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레는 부상 이후 버밍엄 시티전과 아스톤 빌라전에 결장했고 이 경기들에서 아스날은 수비진의 아쉬운 실수들이 겹치며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아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일단 투레를 이탈리아 원정에 동행시킨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실적으로 경기에 투입시킬 몸 상태를 만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다시 한 번 필립 센데로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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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8/03/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부상 카카, '아스날전에는 뛰고 싶어'
2008/02/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득점 없이 끝난 런던 결투, 두 감독 "괜찮다"
무릎 부상으로 팬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AC 밀란의 중원 지휘자 카카가 오는 5일 새벽 4시 30분(우리시간) 벌어지는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출장을 예고했다.

2007 FIF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카카는 지난 세리에-A 24라운드 팔레르모전에서 전반을 소화한 뒤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카카는 이 여파로 인해 카타니아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 결장했고 라치오와의 26라운드 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카카는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태가 많이 호전됐음을 느낀다. 라치오전에는 뛸 수 없겠지만 아스날전 출장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출장 가능성을 높였다. 카카는 이에 덧붙여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지만 최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아스날전에 대비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카카는 "아스날은 강한 상대이지만 밀란은 중요한 시기에 팬들을 배반하지 않았다."라면서 큰 경기에 강한 밀란이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밀란은 산 시로로 장소를 옮겨 벌어지는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8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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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최근 무릎 부상이 재발해 소속팀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AC 밀란의 에이스 카카가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는 출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선수 대열에 등극한 카카는 최근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뜩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밀란에 더 큰 위기감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는 지난 일요일 벌어졌던 팔레르모전(2-1 승)에 선발 출장했으나 무릎 통증으로 인해 전반을 마친 후 교체된 바 있다.

카카는 이 부상의 여파로 인해 현지시간으로 27일 벌어지는 카타니아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문제는 카카가 다음달 4일 벌어지는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출장할 수 있느냐는 것.

1차전에서 천신만고끝에 무실점 무승부를 기록했던 밀란은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팬들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보여준 밀란의 경기력을 놓고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특히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사를 찾는 데 실패하고 있는 팀 사정을 염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밀란은 공격의 시발점이자 마침표를 찍어줄 수 있는 카카의 출장 여부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카카는 이에 대해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까지는 몸 상태가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 카타니아전에는 분명히 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리그 경기보다는 챔피언스리그에 초점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 언론에서는 카카가 다음달 1일 벌어지는 라치오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도하고 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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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보카와의 결승전 걱정 된다”

일본의 우라와 레즈에게 자신의 어시스트로 1-0 승리를 거둔 후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보카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 올레는 일본에서 AC밀란의 간판스타이자 2007 발롱도르의 주인공인 카카와 단독 인터뷰를 나눴다. 결승 상대인 보카를 존중한다는 그는 동시에 2003년부터 목에 걸려있는 가시를 빼내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리켈메가 빠져 그만큼 자신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그는 “클럽월드컵 우승트로피만 남았다”고 목에 힘주어 말했다.

AC밀란의 트레이닝복 차림에 아직 어린 소년과 같은 동안의 한 선수가 요코하마 경기장의 한 복도로 걸어 나온다. 멀리서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카카였다. 얼마 전 2007 발롱도르 수상 후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카카는 역시 한 차원 다른 기량과 스피드를 보여주며 왜 그가 발롱도르의 주인공이었는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듯 했다. 사실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 전, 카카는 잠깐 올레와 대화를 통해 보카와의 결승전을 예상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예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카카는 자신의 동료이자 선배인 말디니, 세도르프와 같이 보카에 대해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3년과는 또 다른 팀이라고? 물론 팀 구성은 많이 변했지만 다시 한번 마음을 놓았다가는 4년 전과 똑 같은 꼴을 당할 수 있다는 카카다.



AC밀란에서는 지난 2003년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 그 때는 그 때고 지금은 또 다른 현실이다. 2003년 경기는 이미 과거다. 지금 우리는 한 역사를 쓸 수 있는 가능성을 맞고 있다. 보카가 또 한번 우리의 희망을 좌절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발롱드오로까지 수상했다. 그런 당신에게 이번 클럽월드컵은 당신의 선수 커리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먼저 지금까지의 선수로 활동하며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타이틀이다.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로 느껴진다.

몸에 친절함이 베어있는 카카지만 인터뷰에서만큼은 짧은 답변을 선호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3년 보카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자신의 강한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아쉬운 기억이 있다. 하지만 보카라는 팀에 대해 절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팀이라며 존중을 나타내는 카카는 “결승전에서는 자그마한 것까지도 결과를 결정 짓는 요소로 작용한다. 당시 골대를 맞고 나온 나의 슛도 어떻게 보면 그 자그마한 것에 포함된다. 그 슛이 들어갔다면 결과는 또 달라졌을 테니까 말이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에서 우리가 가장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서 작은 실수도 범하지 않는 것에 있다”라고 말한다.

보카와 에투왈과의 경기를 보았나?
물론 봤다. 언제나처럼 보카는 투지가 넘치는 팀이고 축구를 할 줄 아는 팀이며 어느 순간에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경기는 결승전이다.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 보카가 제발 이번만큼은 우승 트로피를 올리지 않았으면 좋을 텐데...

그러면 결승전에 대한 예상은?
정확한 예상은 할 수 없고 다만 우승만 할 수 있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다.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팀은?
결승전이다. 그 누가 누구보다 유리하다고 말하기 힘들다. 잘 모르겠다. 두 팀 모두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 내용은 어떻게 전개될 것 같나?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지금은 어떤 경기가 전개될지 모르지만 밀란이 경기를 주도해 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보카에 특별하게 경계하는 선수가 있나?
특정 선수보다 결승 경기 자체가 걱정이 된다. 결승에서는 수많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기에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가의 자세가 중요하다.

그래도 예를 들어, 팔레르모는 어떤가?
뛰어난 공격수다. 한 순간에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왜 대체적으로 더 약체로 평가 받는 보카나 인테르나시오날과 같은 팀들이 유럽의 빅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나 밀란, 또는 바르셀로나와 같은 팀들에게 승리를 거뒀다고 생각하나?
정확한 답변이 아닐 수는 있지만 남미팀들이 우승에 대한 갈망이 더 강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남미의 클럽에게는 국제대회 중 이런 대회의 우승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팀들에게는 챔피언스리그가 첫째가 아닌가 싶다.

브라질 사람으로써 결승에서 아르헨티나 사람들과 맞붙는 것도 특별하다고 생각하나?
난 우승하고 싶다. 상대가 누구인지, 어떤 국가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꽤 많은 브라질 선수들이 보카라는 팀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고 유니폼만으로도 상대에게 위압감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가?
그렇다. 하지만 밀란도 충분히 그 정도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중요한 순간에는 꼭 빠지지 않는 그런 팀이라 생각한다.

당신의 소년시절에 보카에 대해 기억이 나는 것이 있나? 아니면 유니폼을 가지고 있다든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라도나가 보카로 복귀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보카와의 경기 후 리켈메와 유니폼을 바꾼 적이 있어 보카 유니폼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리켈메가 뛰지 못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축구팬들을 위해서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리켈메는 정말 뛰어난 선수다. 밀란에게는 분명 그가 뛰지 못하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다.

리켈메는 지난번 카카가 메시보다 더 뛰어난 세계최고라고 언급을 한 적이 있다.
리켈메는 내 친구다. 그가 나에 대해 그렇게 평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내 자신이 이런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 메시는 아직 어리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훌륭한 선수다. 분명 미래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 생각한다.

리켈메는 Crack(크락: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최우수 선수들을 일컫는 말)인가?
Crack은 보통 팀이 가장 필요할 때 적절하게 나타나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는 선수들에게 쓰는 말인데 리켈메는 분명 Crack이다. 그래서 나도 리켈메의 플레이 스타일을 매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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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세계 최강’ 브라질이 페루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유니베르시타리오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 3차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2무 승점 5점을 마크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온 브라질은 바그너 러브를 축으로 호나우지뉴와 호비뉴가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미드필드에는 카카, 질베르토 실바, 미네이루를 내세웠다. 수비진에는 인터 밀란에서 뛰는 훌리오 세자를 골키퍼를 중심으로 루시우, 주안, 마이콘, 질베르투가 포진됐다.

전반 초반 브라질은 전술의 핵인 카카와 호나우지뉴가 상대의 거센 압박에 막히며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반면 페루는 오른쪽 측면에서 호세 파올로 게레로의 위협적인 움직임에 이은 크로스가 전방에 있는 클라우디오 피사로와 제퍼슨 파르판에게 연결되며 브라질을 긴장시켰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홈팬들의 성원을 입은 페루는 더욱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나섰고 브라질은 골문으로 넘어오는 공을 걷어내는데 급급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전반 막판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났고 28분 호나우지뉴의 프리킥을 받은 마이콘의 헤딩슛이 살짝 빗나가는 등 기회를 잡아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33분 러브가 오른쪽에서 돌파에 이은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이후 공세를 더욱 강화해나간 브라질은 40분 카카가 아크 중앙에서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킥으로 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카카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45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멋지게 감아차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디에고 페니 골키퍼의 선방으로 아쉬운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후반들어 게레로를 로베르토 팔라시오스로 교체한 페루는 전반 초반과 마찬가지로 브라질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6분 안드레스 멘도사와 20분 파올로 아자를 그라운드에 내보내며 공격을 더욱 강화시킨 페루는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뽑기 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22분 호나우지뉴가 먼 거리에서 날린 프리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브라질은 23분 러브를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와 교체를 단행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페루는 25분 코너킥에서 흐른 공을 후안 바르가스가 논스톱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고 이는 루시우 발에 맞고 굴절되며 기다리던 동점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다급해진 브라질은 28분 엘라뉴를 투입하며 역전골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34분 파르판에게 기습적인 슛을 허용하는 등 오히려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했다. 이후 브라질은 추가 시간에 주안의 헤딩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그만 골대를 강타하고 나오며 결국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해야만 했다.

한편 칠레는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우루과이 원정에서 마르셀로 살라스의 2골로 후반 중반까지 2-1의 리드를 잡았으나 세바스티안 아브레유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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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C 밀란이 팀의 핵심 선수인 브라질 대표팀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카카(25, Kaka)에게 최고 수준의 연봉을 골자로 한 새로운 계약 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손꼽히는 카카는 연말에 열릴 주요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를 휩쓸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밀란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를 지켜내기 위해 조속한 연장계약 체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밀란은 약 900만 유로(약 120억 원) 상당의 연봉을 카카에게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이탈리아 무대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제시다.

밀란은 카카와 2012년까지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밀란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을 과시하고 있는 카카 본인의 성향을 감안할 때 특별한 마찰 없이 연장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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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에서 자축하는 필리포 인자기

밀란이 후반에 터진 연속골로 샤흐타르를 3-0으로 물리치고 D조 선두자리에 올랐다. 필리포 인자기는 게르트 뮬러의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인 62골과 타이를 이뤘다.

밀란의 검증된 클래스
전반을 0-0으로 마친 후 작년 대회 챔피언 밀란은 후반 이후부터 자신들의 검증된 클래스를 보였다. 인자기가 이날 승리의 주역이었다. 후반 18분에 교체돼 들어온 인자기는 3분 만에 피를로의 크로스를 골대 구석으로 꽃아 넣었다. 이어서 카카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으며 인자기가 추가시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보탰다.

리드홀름 명예 대우
경기 시작 전에는 밀란의 전설로서 월요일에 향년 85세로 타계한 닐스 리드홀름에 대해 1분의 추모 시간이 주어졌다. 도네스크의 추위마저 뒤흔든 추모행사 이후 양팀은 목적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세르지뉴는 장거리 슈팅으로 골키퍼 안드뤼 피아토프의 손을 달궜다. 이후 홈팀 샤흐타르도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경기 전 세트피스 시 수비력 향상을 강조했던 미르체아 루체스쿠의 샤흐타흐는 세트피스에서 두 차례 득점기회를 놓치고 만다.

세트피스 위협
전반 8분 샤흐타흐의 라즈반 라트는 30미터 거리에서 프리킥을 날렸지만 그의 슈팅은 골대를 스쳐 지나갔다. 잠시 후 자드손의 프리킥을 시그리안스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디다의 정면이었다. 밀란은 평소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했음에도 단 한 차례의 롱패스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질 뻔했다. 하지만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날린 질라르디노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세르지뉴의 고전
질라르디노는 전반 중반쯤 찬스를 잡는 듯 했지만 세르지뉴의 크로스는 아깝게 지나쳤다. 2주 전 밀란에게 1-4로 패했던 샤흐타흐는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점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했다. 밀란의 왼쪽 윙백 세르지뉴는 다리오 스르나와 일시뉴를 상대로 고전했다. 일시뉴는 크리스티아노 루카렐리에게 찬스를 제공했지만 그의 슈팅은 알레산드로 네스타에게 막혔다. 스르나의 강력한 슈팅을 디다가 쳐냈다. 밀란은 우위 속에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이후 샤흐타르는 팀을 재정비하여 균형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페르난딩유가 옆 그물을 맞추면서부터 밀란의 강함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위협
후반 11분 피를로의 프리킥 슈팅 이후 마씨모 암브로시니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샤흐타흐는 밀란의 위협을 주시하지 않았고 곧 인자기로부터 대가를 치른다. 샤흐타흐는 브란당이 헤딩슛으로 디다를 위협하지만 오히려 후반 27분 인자기의 패스를 받은 카카에게 추가골을 허용한다. 샤흐타흐는 관전 온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 앞에서 포기하지 않았고 야드손, 스르나, 그리고 교체선수 올렉산드르 글라드키이 모두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인자기는 추가시간 3분에 카카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을 기록했다. 밀란은 승점 3점 차이로 D조 1위로 올라섰다.




19' G. Gattuso
32' Kaka
45' Fernandinho
45' I.P.D.J. Ilsinho
66' [0 - 1] F. Inzaghi
70' M. Ambrosini
72' [0 - 2] Kaka
90' [0 - 3] F. Inzaghi



수퍼 피포와 엄친아의 활약 - 골장면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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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드디어 둥가가 중간고사를 치르게 됐다. 선수로서는 백전노장 둥가이지만 감독으로서는 첫 메이저 대회이다. 지금까지 친선경기만을 치른 둥가의 성적표는 11전 7승3무1패,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코파 아메리카의 경우 둥가가 받을 수 있는 성적표는 사실상 A+아니면 F 다. 한 마디로 우승이 아니면 감독자리가 위태롭다는 얘기다.

브라질 축구협회장 히카르도 테익세이라는 지난 코파 아메리카 라인업 발표 인터뷰에서 "우승이 아니면 둥가는 브라질을 계속 이끌기 힘들 것"이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아무리 세대교체라는 과업을 달성해야 하는 둥가이지만 브라질의 자존심 때문인지 봐주는 것은 없는 모양이다.

세대교체만 해도 신경이 쓰이는 데 애지중지하던 카카, 그리고 호나우지뉴 역시 뒤이어 코파 아메리카 불참의사를 밝혀 둥가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닌 듯 하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수비의 중심, 루시우마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이탈해 버렸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들은 브라질. 여전히 강팀이요, 틀림없는 우승후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주전 멤버는 질베르투 실바와 주안 뿐이다. 불과 1년 사이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뀌었다. 브라질은 연습경기서 사실상 베스트 11을 드러냈다. 브라질의 유력일간지 <오 글로보>를 통해 드러난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로베.....호비뉴

........디에고......................엘라누

..................미네이루...실바

질베르투.....알렉스.......주안........마이콘

.........................엘톤


포워드 부문에서 여러가지 시험을 거쳤지만 둥가는 최종적으로 바그너 로베와 호비뉴의 투톱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호비뉴는 원래 붙박이 주전이 확실시 됐지만 그의 파트너는 불확실했던 것이 사실이다. 아폰소 알베스, 프레드, 하파엘 소비스, 아드리아누 등이 시험대를 거쳤지만 최종적으로는 CSKA 모스크바의 포워드 로베가 합격점을 받았다. 밀란에서 폼이 좋은 호나우도의 발탁을 완강히 거부하면서까지 선택한 두 선수이기에 둥가의 운명은 사실상 이 두 선수가 얼마나 많은 골을 만들어내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인 미드필드의 운용은 당연히 디에고를 중심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카카의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을 것이 확정된 디에고이고, 게다가 오랜기간 부상으로 경기 감각과 경험이 부족한 안데르손이 브라질의 주전으로 나서기는 힘들다.

투 보란치는 질베르투 실바와 헤르타 베를린의 미네이루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질베르투 실바의 클래스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고, 미네이루가 기존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두두 세아렌세와 경험많은 에드밀손대신 주전을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두두 세아렌세는 부상으로, 에드밀손은 예전같지 않게 기량이 저하되어 미네이루가 둥가에게 최종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브라질의 미드필드 밸런스는 엘라누 블루메르가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둥가의 황태자로 불리우는 엘라누의 존재는 지금까지의 브라질식 플레이 스타일과는 달리 독특한 모습이 보이는데 특히 엘라누의 합류로 브라질은 미드필드에서의 롱패스가 확실히 많아졌다. 디에고의 보좌관이자 투 보란치의 수비부담을 덜어주는 엘라누의 역할이 공수 전반에 걸쳐 둥가의 이번 전술상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부동의 브라질 풀백들이었던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카푸의 대체자는 헤르타 베를린의 질베르투와 인터밀란의 마이콘이 될 전망이다. 질베르투의 경우 일찍부터 주전이 확실시 되었지만 마이콘의 경우 다니엘 알베스의 존재로 인해 입지가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브라질 대표팀에서 보여준 모습은 마이콘이 보다 안정적이었던 것이 사실이고 특히 마이콘은 오버래핑시 미드필더와의 호흡이 더욱 잘 맞아 공격시에도 더 위협적이었다.

전체적인 수비리딩은 주안이, 그리고 알렉스가 그의 파트너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루시우가 빠졌어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나 두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별로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최후방을 지키는 골키퍼는 끝내 FC포르투의 엘톤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엘톤은 디다의 은퇴로 인해 사실상 줄리우 세자르와 계속 주전 경합을 벌였지만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는 등 포르투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들은 브라질 넘버1으로 합격점을 받기에 손색이 없었다.

브라질의 세대교체라는 막중한 책임을 떠안은 둥가가 선택한 이들이 과연 그의 감독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줄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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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6월 6일(현지시간)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브라질 국가대표 최종명단을 발표한 브라질이 또 다시 당황스런 상황에 직면했다. 카카와 호나우지뉴가 휴식이 필요하다며 국가대표 소집에 응하지 않은 것에 이어 바로 어제 제 호베르투 역시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거부해 버린 것. 그러나 제 호베르투의 출전 거부는 카카나 호나우지뉴의 보이콧과는 차이가 있다.

솔직히 월드컵 이후 둥가의 브라질 실험에서 보기 힘들었던 제 호베르투가 이번에 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다소 놀라웠던 게 사실이다. 특히 젋은 선수들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던 둥가였기에 제 호베르투는 둥가의 선택이라기 보다는 브라질 축구협회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제 호베르투는 기자 회견에서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내가 다음 월드컵에 출전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고, 둥가 감독 또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언론들 사이에서 바이에른 뮌헨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제 호베르투는 "산토스를 떠날 예정이지만 아직 어디로 갈 것인지는 정하지 않았다"며 뮌헨 복귀설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제 호베르투의 차출 거부로 인해 카를로스 둥가 브라질 국가대표 감독은 줄리우 밥티스타나 링콘의 국가대표 소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언론들은 의외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있다.

다음은 지난 6일 발표된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 호베르투를 제외한 것으로 기존 예비소집 리스트에서 하파엘 소비스, 에드밀손, 시시뉴, 마르셀루, 링콘, 줄리우 밥티스타 등이 탈락했다. 하지만 제 호베르투의 차출 거부로 인해 생긴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 한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GK

도니(AS로마)
엘톤(FC포르투)


DF

마이콘(인터밀란)
다니엘 알베스(세비야)
클레베르(산토스)
질베르투(헤르타 베를린)
알렉스 실바(상 파울루)
알렉스(PSV)
나우두(베르더 브레멘)
주안(바이어 레버쿠젠)


MF

조슈아(상 파울루)
안데르손(FC포르투)
디에고(베르더 브레멘)
엘라누(샤크타르 도네츠크)
페르난두(보르도)
질베르투 실바(아스날)
미네이루(헤르타 베를린)


FW

프레드(올림피크 리옹)
아폰소 알베스(헤렌빈)
호비뉴(레알 마드리드)
바그너 로베(CSKA모스크바)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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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6일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되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브라질 대표팀 예비명단 34명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출전 거부를 밝힌 카카와 호나우지뉴는 제외되었으며, 산토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 호베르투가 다시 국가대표에 입성하였다. 에두 드라세나의 경우 국가대표 경력이 있지만 둥가 체제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입성하였다.

디에구(아틀레티쿠-MG), 티아고 실바(플루미넨세), 안데르손(FC포르투), 카를로스 에두아르두(그레미우), 모라이스(바스코 다 가마) 등 신예들이 국가대표 데뷔전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안데르손의 경우 링콘과 함께 카카와 호나우지뉴의 차출 거부로 인해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서 기회를 잡게 될 가능성이 높아져 주목된다. 브라질 수비의 핵심인 바이에른 뮌헨의 루시우는 수술로 인해 제외되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6월 6일 최종 22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은 브라질 국가대표 예비 명단


GK

도니(AS로마)
엘톤(FC포르투)
디에고(아틀레티쿠-MG)


DF

마이콘(인터밀란)
시시뉴(레알 마드리드)
다니엘 알베스(세비야)
클레베르(산토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질베르투(헤르타 베를린)
알렉스 실바(상 파울루)
알렉스(PSV)
나우두(베르더 브레멘)
티아고 실바(플루미넨세)
에두 드라세나(페네르바체)
주안(바이어 레버쿠젠)


MF

에드밀손(FC바르셀로나)
줄리우 밥티스타(아스날)
링콘(샬케04)
미네이루(헤르타 베를린)
제 호베르투(산토스)
조슈아(상 파울루)
모라이스(바스코 다 가마)
안데르손(FC포르투)
디에고(베르더 브레멘)
엘라누(샤크타르 도네츠크)
페르난두(보르도)
질베르투 실바(아스날)


FW

프레드(올림피크 리옹)
아폰소 알베스(헤렌빈)
호비뉴(레알 마드리드)
카를로스 에두아르두(그레미우)
조(CSKA모스크바)
하파엘 소비스(레알 베티스)
바그너 로베(CSKA모스크바)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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