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이집트 출신의 미드필더 호삼 갈리(Hossam Ghaly)가 원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로 돌아오게 됐다. 버밍엄 시티와 갈리 측은 '축구적인 이유'로 인해 계약을 파기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페예노르트에서 3년간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유럽 축구판에 알린 갈리는 지난 2006년 1월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총 34경기에 출장, 3골을 넣었다.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분주했던 토트넘은 팀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갈리를 이적 시장에 내놓았고 결국 300만 파운드(약 56억 원)의 이적료에 갈리를 버밍엄 시티로 이적시키기에 이른다. 갈리는 버밍엄과 3년 계약을 맺었으며 2년간 계약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시킨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팀 훈련에 합류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갈리와 버밍엄은 갈라섰고 버밍엄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이번 계약 파기에 대한 이유를 명백하게 밝히지 않았다. 영국 언론들의 추측도 다양한 상태로, 몇몇 언론에서는 이번 계약 파기를 갈리가 주도했음을 보도하고 있지만 또 다른 언론에서는 브루스 감독이 갈리의 훈련 상태를 보고 실망감을 느껴 계약을 백지화 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버밍엄은 당초 토트넘의 또 다른 이집트인 호삼 아메드 미도의 영입에도 성공했다가 계약서의 몇몇 조항의 문제가 되어 백지화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지상과제로 삼고 있는 버밍엄으로서는 두 이집트인들과의 좌충우돌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가게 된 갈리는 다시 새로운 클럽을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우선 디디에 조코라, 테무 타이니오, 저메인 지나스, 대니 머피, 톰 허들스톤 등이 버티고 있는 토트넘의 미드필드 진에서 갈리의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은 상태다. 또한 지난 시즌 블랙번 전에서 교체투입된 이후 다시 교체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유니폼을 필드에 던져버린 행동을 한 이후 마틴 욜 감독 및 토트넘 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것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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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에서 3년간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유럽 축구판에 알린 갈리는 지난 2006년 1월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총 34경기에 출장, 3골을 넣었다.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분주했던 토트넘은 팀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갈리를 이적 시장에 내놓았고 결국 300만 파운드(약 56억 원)의 이적료에 갈리를 버밍엄 시티로 이적시키기에 이른다. 갈리는 버밍엄과 3년 계약을 맺었으며 2년간 계약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시킨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팀 훈련에 합류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갈리와 버밍엄은 갈라섰고 버밍엄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이번 계약 파기에 대한 이유를 명백하게 밝히지 않았다. 영국 언론들의 추측도 다양한 상태로, 몇몇 언론에서는 이번 계약 파기를 갈리가 주도했음을 보도하고 있지만 또 다른 언론에서는 브루스 감독이 갈리의 훈련 상태를 보고 실망감을 느껴 계약을 백지화 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버밍엄은 당초 토트넘의 또 다른 이집트인 호삼 아메드 미도의 영입에도 성공했다가 계약서의 몇몇 조항의 문제가 되어 백지화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지상과제로 삼고 있는 버밍엄으로서는 두 이집트인들과의 좌충우돌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가게 된 갈리는 다시 새로운 클럽을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우선 디디에 조코라, 테무 타이니오, 저메인 지나스, 대니 머피, 톰 허들스톤 등이 버티고 있는 토트넘의 미드필드 진에서 갈리의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은 상태다. 또한 지난 시즌 블랙번 전에서 교체투입된 이후 다시 교체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유니폼을 필드에 던져버린 행동을 한 이후 마틴 욜 감독 및 토트넘 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것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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