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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 내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던 맨체스터 시티. 프레드, 아폰수 알베스, 루카스 포돌스키 등과 연결되어 왔지만 영입 포기로 돌아섰다. 그리고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꺼낸 히든 카드마저 실패하며 험난한 후반기를 예고했다.

이적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제기된 벤자니의 맨 시티행은 급물살을 타며 이적이 매우 유력시 됐지만 너무 짧은 시간이 그의 이적을 가로 막았다. 맨 시티는 벤자니의 취업 허가서를 발급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지만, 벤자니가 데드라인 안에 캐링턴 구장에 도착하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되었다.

맨 시티의 대변인은 "벤자니가 맨체스터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이적이 무산되었다"라며 영입 실패를 확인해 주었다. 사실 저메인 데포가 마감시한 막판에 포츠머스행에 합의하면서 벤자니의 맨 시티행은 정황상 맞아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다소 황당한 이유로 벤자니 영입이 백지화되면서 두 구단의 후반기 계획에 차질이 빚게 되었다.

이로써 맨 시티는 에콰도르 출신의 펠리페 카이세도 영입에 만족하게 됐다. 하지만 스위스 클럽 FC 바젤에서 뛰었던 카이세도는 즉시 전력감이라기 보다는 유망주로 간주된다는 점에서 스벤 요란 에릭손 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되었다.

반면, 포츠머스는 벤자니의 잔류로 재정적인 압박은 받게 되었지만 벤자니와 데포를 동시에 보유하며 수준급 공격진을 갖추게 되었다. 올 시즌 UEFA컵, 더 나아가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포츠머스의 행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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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컵 4강 2차전에서 아스날을 격파하며 토트넘의 9년 묵은 체증을 풀어냈던 후안데 라모스 감독. 팀 리빌딩 작업을 진행 중인 그에게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어떤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대상이다. 겨울이적시장 초반 분위기와 달리 베르바토프는 토트넘 잔류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지난 아스날 전의 대승이 그의 마음을 되돌린 것으로 관측된다.

그렇지만 라모스 감독은 아직 베르바토프의 잔류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라모스 감독은 "이적시장이 열려 있는 한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 이는 그가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이며, 그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라모스 감독은 아마도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베르바토프에 대한 절대적인 신임을 보내고 있는 라모스 감독이지만 그의 이적 가능성을 대비해 대체 공격수를 관찰하고 있다. 그의 영입리스트에 올라 있는 선수로는 리옹의 프레드를 비롯해서 프레딕 카누테, 루이스 파비아누(이상 세비야) 등이 있다. 하지만 팀 잔류를 선언한 프레드의 이적을 사실상 물 건너 갔으며, 카누테와 파비아누에 대해선 구체적인 협상 결과가 아직 없다.

한편, 라모스 감독은 발렌시아의 다비드 알벨다에 대해서는 관심을 인정하면서도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인 즉, 발렌시아가 프리 에이전트로 알벨다를 풀어주지 않는 한 그의 영입에 나서지 않겠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유벤투스의 티아구와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 구단 관계자가 이탈리아로 날아가 티아구 측과 직접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와는 이적에 합의한 상황이지만 티아구 측과의 연봉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티아구 측은 주급 5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구 측이 양보하지 않는 한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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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데 라모스 감독 부임 이후 새로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토트넘. 숱한 영입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정작 영입이 확정된 선수는 크리스 건터 뿐이다. 그러나 건터 역시 즉시 전력감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망주라고 평가할 수 있다.

지난해 연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에이젼트의 폭탄 선언으로 시작된 토트넘의 공격진 개편도 아직까지 변화가 전혀 없는 상태다. 베르바토프의 높은 몸값 때문인지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없다. 베르바토프의 유력 행선지 중 하나였던 첼시는 니콜라 아넬카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을 종결한 상황이고 맨유는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지만 이해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 모양이다.

베르바토프 못지 않게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던 대런 벤트와 저메인 데포 쪽도 잠잠하긴 마찬가지다. 과거 찰튼 애슬래틱 시절 스승이었던 알란 커비쉴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측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는 대런 벤트. 그러나 토트넘 측은 적어도 벤트만은 내주지 않을 모양이다. 데미안 코몰리 토트넘 기술이사는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트는 방출 대상이 아니며 클럽의 미래와 함께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마틴 욜 전 감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벤트 영입을 강력히 추진했던 코몰리 이사가 재직하는 한, 벤트가 6개월만에 타클럽으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메인 데포는 아스톤 빌라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클럽에 대한 애정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데포이지만 라모스 감독이 직접 이적을 권고하면서 그의 이적이 매우 유력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마틴 오닐 아스톤 빌라 감독이 어제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데포의 영입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이적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또한 뉴캐슬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케빈 키건 감독이 데포의 '빅 팬'임을 자처하고 나서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지만 임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비 킨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진의 이적설이 나오면서 토트넘도 다른 공격수 영입에 뛰어들었지만 이 역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가장 유력한 대안이었던 프레드의 경우에는 리옹 측과 완전이적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를 보았지만 프레드 측이 계약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프레드의 이적이 사실상 무산된 이후 토트넘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겨울이적시장 마감이 점점 다가오는 상황에서 대체 공격수 영입에 난항을 겪자 기존 공격진에 변화가 없을 공산이 커지고 있다. 프리미어십 순위는 12위지만 득점력만큼은 아스날과 함께 리그 선두권인 토트넘에게 공격진 보강이 절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핵심 공격수인 베르바토프의 이적이 유력해진다면 양상이 달라지겠지만, 그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지금 당장 변화가 필요한 건 아닐 것이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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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안방이 더 불편한(?) 포츠머스, 더해가는 걱정
2007/11/1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보로 사우스게이트, "부진 인정하고 노력하겠다"

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야쿠부, '미들스브로 떠난 이유는 팀의 야망 부족'

2008/01/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다우닝에 대한 끈질긴 구애

2007/08/0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다우닝, '토트넘 이적 관심 없어'
2007/06/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미들스브로, 스트라이커 영입은 계속된다?
최근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스튜어트 다우닝에 대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스브러 감독이 진화에 나섰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금까지 다우닝에 대한 타구단의 제안은 없었으며, 하루빨리 그와 재계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우닝과의 계약기간이 2년 6개월 가량 남은 상태이며, 현재 새로운 계약을 두고 협상 중에 있다. 재계약이 반드시 체결되길 바란다"라며 다우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다우닝이 미들스브러의 미래의 일부가 되길 바라며, 가능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재계약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초조함을 나타냈다.

현재 다우닝은 토트넘을 비롯해서 에버튼과 포츠머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라모스 토트넘 감독이 그를 점찍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에버튼은 미켈 아르테타의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이다.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있는 포츠머스는 UEFA컵 진출을 위해 공격력 강화에 나선 상태다.

프리미어십 잔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미들스브러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스트라이커 영입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AZ 알크마르의 아폰수 알베스의 영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더 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고 리옹의 프레드와도 현재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진 보강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제시해야 할지도 모르는 미들스브러. 다우닝의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내심 탐나지만 그가 팀내 유일한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동시에 미들스브러에서 태어나 성장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것을 감안하면 선뜻 내주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어느덧 20대 중반이 된 다우닝 본인도 커다란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다.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고향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아있게 되겠지만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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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세자르 델가도 영입이 가까워진 벤피카
2007/11/1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새 팀을 찾을 유로 2004 득점왕

2008/01/08 - [분류 전체보기] - 맨시티, 프레드 영입으로 방점 찍나?

2007/12/2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AC밀란의 제안을 거부한 벤제마
올림피크 리옹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이지 않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올림피크 리옹 공식 웹사이트는 알제리 출신의 레프트백 나디르 벨하지를 랑스로 이적시켰다고 밝혔다. 프랑스 무대에서 10여 년간 잔뼈가 굵은 벨하지는 올 시즌 에릭 아비달을 대체할 선수로 지목되며 리옹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파비오 그로쏘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랑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나디르 벨하지의 계약기간 3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11번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벨하지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6년 만에 다시 랑스로 복귀하게 됐다. 대신 리옹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멕시코 크루즈 아줄의 아르헨티나 출신 윙포워드 세자르 델가도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벤피카와 연결됐던 델가도를 두고 포르투갈 언론들 역시 델가도의 마음이 벤피카보단 리옹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멕시코 유력지 <유니버설 GR>에 따르면 델가도는 다가오는 수요일 리옹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약 600만 유로로 예상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4년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리옹은 올 여름 영입한 카데르 케이타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해 측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 따라서 득점력까지 겸비한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델가도 영입은 리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언론들은 리옹이 카림 벤제마의 등장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프레드를 이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망이 페드로 파울레타의 대체자로 프레드를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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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공격력 저하 맨시티, 여차하면 겨울에 또 영입?
2007/12/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체스터 시티, 아넬카 영입전 합류?

2007/12/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카스티요, 우크라이나 찍고 잉글랜드 입성
2007/1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위기의 맨체스터 시티, 에릭손의 솔루션은?
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현실이 돼버린 에릭손의 걱정
공격수 영입을 위해 영입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시티)가 올림피크 리옹의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 프레드(24, Fred)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구단주와 감독을 맞이한 시티는 중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시티는 올시즌 21라운드 현재 39점의 승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중위권에 처진 토트넘 핫스퍼가 순위 상승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시티는 '빅 4'의 아성을 허물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은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팀 공격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수많은 정상급 공격수들과 연계되고 있는 시티는 현재 멕시코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네리 카스티요의 임대 영입에 성공한 상태다. 그러나 에릭손 감독은 적어도 한 명 정도의 추가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니콜라스 아넬카(볼튼)를 놓고 여전히 첼시와 경쟁 중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유력 후보로 떠오른 이가 바로 프레드다.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 참여했던 프레드는 최근 리옹에서 '신성' 카림 벤제마에 밀려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리옹 측은 적당한 이적료 수입만 보장된다면 프레드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진출에 대한 꿈을 밝힌 바 있는 프레드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 시티는 물론 프리미어십과 잘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프레드의 이적료는 900만 파운드(약 166억 원) 선으로 추정된다.

프레드는 아메리카와 크루제이루에서 뛰던 시절 브라질 리그 130경기에서 90골을 터뜨리는 뛰어난 활약 속에 지난 2005년 리옹에 입단했고 리옹에서는 교체 출장의 빈도가 비교적 높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56경기 24골을 기록한 득점력 있는 공격 자원이다.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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