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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3 리베르, 후기리그 첫 경기 완승

지지부진 한 전반전에도 불구하고 리베르가 힘나시아 데 후후이를 맞이하여 2-0 승리를 거두면서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리베르의 마티아스 아벨라이라스가 프리킥으로 첫 골을 뽑으며 결승골을 장식했고 파울로 페라리가 머리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후기리그 1라운드에서 리베르로 새로 부임한 시메오네 감독은 매우 훌륭한 데뷔 전을 치러냈다. 물론 전반적으로 많은 부족함이 보이긴 했지만 비기기 작전으로 나온 상대의 약점을 잘 파악하여 얻은 값진 수확이었다.

리베르의 홈 구장을 찾은 힘나시아는 경기 초반 철저한 수비 축구를 구사했다. 전반전은 힘나시아의 작전대로 완벽한 수비를 보이며 리베르의 공격을 막아냈다. 반면 리베르는 공격의 맥을 풀어 나가지 못했다. 전반 45분 내내 상대의 골문을 노렸으나 힘나시아의 촘촘한 수비망에 걸리기 일수였다. 오르테가의 개인기도 소용 없었으며 로살레스, 알렉시스 산체스도 역부족이었다. 리베르는 지속적으로 공격에 박차를 가했으나 결국 전반 내내 기운만 뺀 셈이다.

후반들어 첫 위험을 알린 것은 힘나시아였다. 데스바욱스의 헤딩슛이 골대 상단을 맞으며 리베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불과 1분 뒤 폼페이가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범하였으며 이를 아벨라이라스가 절묘하게 골로 연결하며 드디어 고대하던 리베르의 첫 골이 터졌다. 한편 불의의 일격을 당한 힘나시아는 기존의 수비 전술에서 동점 골을 기록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전술을 바꿀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바뀌자 수비에 틈이 많이 생겼으며 리베르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몇 분 뒤 오르테가가 좌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페라리가 헤딩으로 연결,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두 골을 기록한 리베르는 공을 돌리며 이번 주에 있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위한 채력 안배에 들어갔다. 한편 힘나시아는 온 힘을 다해 골을 기록하려고 했으나 리베르의 수비에 막히며 결국 2-0으로 시합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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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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