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losangeles.angels.mlb.com/news/article.jsp?ymd=20071122&content_id=2306608&vkey=news_ana&fext=.jsp&c_id=ana



Although Torii Hunter said he wouldn't make a decision about his future until after the holiday, the Gold Glove outfielder had a change of plans, as MLB.com's Harold Reynolds has learned that Hunter has agreed to a five-year deal with the Angels.


이제 게리 매튜스 주니어를 비롯한, 야수들의 정리가 시작되겠군요

결국, 요한 산타나 혹은 미구엘 카브레라를 트레이드 하겠다는 것인데

전자의 가능성이 더 높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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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스토브리그가 지난 주 단장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추운 겨울 난로(stove) 앞에서 각 구단과 선수들이 연봉협상을 벌이고 트레이드 협상을 한다고 해 생긴 말이다. 어지간한 야구팬들이라면 시즌이 끝난 후에도 야구 관련 주요뉴스를 놓치지 않는다. 선수들의 이동과 계약 등도 정규 시즌만큼 재미가 넘치지 때문이다. 팀들 간에 원하는 선수를 두고 일종의 경쟁을 펼치기도 한다. 그래서 스토브에 리그(League)가 따라붙는다.

스토브리그 초반, 벌써부터 몇 가지 관심이 가는 소식이 흘러 나왔다. 메이저리그의 베테랑 투수인 그랙 매덕스와 커트 실링이 각각 소속팀 샌디에이고, 보스턴과 재계약 했다. 양키스의 터줏대감 호르헤 포사다 역시 양키스에 잔류했다. 대형 트레이드도 한 건 터졌다. 필라델피아는 휴스턴과 5명이 오가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는데 뒷문이 약해 팀의 에이스였던 브렛 마이어스를 마무리로 돌려야 했던 필라델피아는 휴스턴으로부터 브레드 릿지를 받아왔다. 이로써 마이어스는 다시 선발로 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스토브리그는 이제 막 문을 열었을 뿐이다. 아직까지 거물급 FA들은 치열한 눈치 경쟁을 펼치며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지 머리를 굴리고 있다. 현재까지 거물 FA들의 행보와 관련된 현지 분위기를 살펴봤다.

알렉스 로드리게스(32, 미국) :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 화두. 연간 3,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노리고 있다. 이미 그의 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스는 에이로드가 떠날 것을 대비해 화이트삭스의 3루수 조 크리디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위기. 해마다 MVP급 성적을 올리는 에이로드에게 대부분의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돈이 문제다. 현재 에이로드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으로는 서부 팀들이 유력한데 그동안 거론되어온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 말고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최근의 소식으로는 로드가 직접 행크 구단주를 만나 계약을 논의했다고 한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본격적인 '입찰' 이 진행되기도 전에 양키즈와 계약을 진행시켰다는 것은 대단히 의외다.

마리아노 리베라(37, 파나마) : 메이저리그의 특급 마무리인 리베라의 가치는 여전히 높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이 3.15로 데뷔 시즌 이후 가장 좋지 않았으나 여전히 한 시즌 30세이브 이상은 기록해 줄 수 있는 확실한 클로저다. 일단 리베라는 FA시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파악하려 하겠지만 양키스 이미지가 매우 강한 만큼 뉴욕 잔류가 유력해 보인다.

마이크 로웰(33, 푸에르토리코) :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로웰은 예년에 비해 체력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어느 팀에 가서나 중심타선을 맡을 수 있는 타력은 물론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3루수라는 점도 매력이다. 일단 보스턴이 장기계약을 제시하며 로웰을 잔류시키려 하겠지만 정작 그는 가족들이 살고 있는 필라델피아 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리 헌터(32, 미국) : 발군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토리 헌터는 지난 시즌 28홈런에 107타점을 기록하는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 현재 중견수 영입이 절실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헌터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애런 로완드(30, 미국) : 올 시즌 타율 0.309에 27홈런 89타점을 기록, 2004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어로 구단과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선수다. 역시 중견수가 필요한 화이트삭스 외에 LA 다저스도 입질을 준비 중이다.

앤드류 존스(30, 네델란드) : 어떻게 된 일인지 FA를 앞둔 올 시즌 성적이 곤두박질 쳤다. 타율은 2할대 초반에 홈런 수도 전년도에 비해 15개가 줄어든 26개에 그쳤다. 그러나 10회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과 아직 한창인 30세라는 나이가 장점이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배리 본즈(43, 미국) : 살아있는 홈런의 전설 배리 본즈의 행보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한때 갈 곳이 없어 일본행 루머까지 흘러나왔지만 여전히 장타력과 출루율은 건재하다.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중심타선 강화가 필요한 팀들에게는 아직 쓸만한 선수다. 샌프란시스코 잔류나 높은 출루율을 중시하는 오클랜드가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앤디 패팃(35, 미국) : 지난해 15승을 올리며 건재를 확인했다. 시즌 후 예상 외로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양키스와의 옵션 계약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은퇴를 고려한다는 루머도 있지만 올해 FA 시장에 선발투수 매물이 많지 않아 패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가 한때 몸담았던 휴스턴 행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휴스턴이 젊은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 중이라 가능성은 낮다.

카를로스 실바(28, 베네수엘라) : 쓸만한 선발감이 많지 않은 이번 FA시장에서 카를로스 실바의 주가도 많이 올랐다. 지난해 13승 14패 4.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실바는 뛰어난 땅볼유도 능력과 좀처럼 볼넷을 내주지 않는 수준급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 어느 팀에 가서도 듬직한 선발 한 축을 이룰 수 있는 투수다. 현재 선발투수 보강을 원하는 뉴욕 메츠가 영입에 뛰어들었다.

후쿠도메 고스케(30, 일본) : 올 시즌 일본시리즈 정상에 선 주니치의 간판타자인 후쿠도메는 팔꿈치 부상으로 후반기 거의 출전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 그리고 수비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메이저리그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들려오는 루머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가 외야수 자크 존스를 트레이드해 후쿠도메의 자리를 마련해 주려 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호세 기엔(31, 도미니카) : 올해 시애틀에서 23홈런 99타점 타율 0.290의 성적을 남긴 기엔은 금지약물 복용 루머가 변수로 떠올랐다. 별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기엔 역시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다.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징계를 받게 될 마이크 카메론, 그리고 부상을 입은 밀튼 브레들리가 전열에서 이탈한 샌디에이고가 기엔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위 기사는 올레코리아(http://www.iole.tv)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임 군
'나이스가이’ 서재응(30.탬파베이)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서재응은 3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7안타 2실점 3K로 틀어 막았다.

그렇지만 서재응은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에도 불구,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2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서재응은 9.51이었던 평균자책점을 8.19까지 낮췄다.

시즌 최고의 투구내용이었다. 정규 시즌이 시작되면서 제구력이 흔들렸던 서재응은 상하좌우 스트라이크존을 고루 활용하는 피칭을 선보였다. 자신의 투구패턴과 스타일을 되찾은 것.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도 살아났고, 직구 최고구속은 93마일까지 찍혔다. 구위와 제구 모두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했던 투구내용. 서재응은 6회까지 92개(스트라이크 59)의 공을 던졌으며,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서재응은 1회초 좌타석에 들어선 루이스 카스티요, 닉 펀토, 조 마우어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회 들어 선두 타자 저스틴 모노에게 안타를 내준 뒤 후속 토리 헌터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아 2점을 실점했다. 서재응은 계속된 2회말 수비에서 2명의 주자를 스코어링 포지션에 내보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카스티요를 내야 땅볼로 처리해 대량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부터는 안정감 있는 피칭. 4, 5, 6회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야수들의 수비 도움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서재응은 팀이 1-2로 뒤진 7회 션 캠프와 교체됐다. 서재응은 팀이 9회말 공격에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 패전의 멍에는 쓰지 않았다.

서재응이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한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9회까지 1-3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으나 9회말 2아웃에서 듀크스와 타이 위긴튼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탬파베이는 연장 10회말 공격에서 디오너 나바로의 내야 땅볼 때 3루주자 벤 조브리스트가 끝내기 득점에 성공, 미네소타를 4-3으로 제압하고 시즌 12승(15패)째를 기록했다.

탬파베이의 3, 4번 크로포드-위긴튼은 나란히 3안타씩을 때려내며 공격을 주도했고, 연장 10회 올라온 레이예스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임동훈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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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위 기사의 무단 전재 및 발췌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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