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7 - [야구/기사 혹은 칼럼] - [mlb] 요한 산타나 메츠 입성..!!
2008/02/04 - [야구/기사 혹은 칼럼] - [MLB] 요한 산타나, 뉴욕 메츠와 계약 확정!!
이번 오프 시즌 최고의 이슈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이스 요한 산타나의 트레이드였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은 산타나는 지난 1월 3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로 전격 트레이드 됐다. 메츠의 정상급 유망주 4명(카를로스 고메스, 필립 험버, 데에오리스 게에라, 케빈 멀비)과 유니폼을 바꿔 입은 것.

등판할 때마다 미네소타팬들을 열광시켰던 산타나는 이제 뉴욕의 메츠팬들을 잠 못 들게 할 것이다.

이처럼 메츠가 적극적인 투자로 산타나를 잡은 것은 22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메츠는 1986년 보스턴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이후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얻을 수 있다면 4명의 뛰어난 유망주와 평균 1700만 달러가 넘는 엄청난 연봉도 아깝지 않을 만큼 우승에 목말라 있는 메츠다.

20년 넘게 우승이 없는 메츠는 1987년 이후 4명의 정상급 좌완 선발투수를 영입해 정상에 도전했다. 이번에 단행한 산타나 트레이드가 다섯번째 거물 좌완투수의 영입인 셈.

1986년 보스턴에서 데려온 좌완 밥 오헤다(18승)와 좌완 유망주 시드 페르난데스(16승)의 성장으로 월드시리즈를 품에 안은 메츠는 계속해서 좌완 거물투수를 영입, 또 한 번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렸다.

1989년에는 미네소타에서 활약하던 특급 좌완 프랭크 바이올라를 트레이드를 통해 얻었다. 1988년 사이영상 수상자 바이올라는 잘 생긴 외모와 출중한 기량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선수. 바이올라는 1990년 20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으나, 메츠는 바이올라와 함께 한 3년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에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한 메츠는 1998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테랑 좌완 알 라이터를 영입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수준급 좌완 투수가 없었던데다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라이터의 경험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A.J.버넷이라는 광속구 유망주를 포기할 정도로 메츠의 라이터 사랑은 대단했다.

라이터는 메츠에서 뛴 1998년부터 7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고, 2000시즌에는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그렇지만 메츠는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던 양키스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쉽게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메츠가 세번째로 영입한 좌완 에이스는 마이크 햄튼. 라이터 하나로 우승이 힘들다고 느낀 메츠는 1999시즌 22승을 기록한 햄튼을 휴스턴에서 데려왔다. 이 트레이드때 휴스턴으로 간 유망주는 옥타비오 도텔과 로저 세데뇨.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햄튼은 강력한 싱커를 앞세워 15승을 거뒀으며,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혼자 2승을 따내 팀을 월드시리즈에 올려 놓았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햄튼과 라이터의 호투만으로는 양키스의 강타선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

2000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은 햄튼은 1시즌만 메츠에서 활약한 뒤 엄청난 몸값에 콜로라도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먹튀’의 길을 걸었다.

라이터-햄튼 콤비로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메츠는 2002년 12월 지구 라이벌 애틀란타의 좌완 에이스 탐 글래빈과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현역 최고의 좌완투수’, ‘1995년 월드시리즈 MVP’, ‘애틀란타의 전력 감소 효과’, ‘풍부한 포스트시즌 경험’ 등 글래빈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아 있는 전설 글래빈도 메츠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하지 못했다. 5년 동안 메츠의 유니폼을 입은 글래빈은 2006년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 놓았지만,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의 석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글래빈으로 영광을 이루지 못한 메츠는 산타나 카드를 선택했다. 앞에서 언급한 4명의 투수 모두 대단한 투수들이지만 산타나는 이들 중 가장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투수. 80마일 후반대의 강력한 슬라이더와 춤을 추는 듯한 체인지업은 타자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셰이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한다는 것과 투수가 타석에 들어선다는 점도 산타나를 들뜨게 한다.

어렵게 산타나를 얻는데 성공한 메츠는 곧바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꿀 수 있게 됐다. 메츠는 산타나-페드로 마르티네스-존 메인-올리버 페레스-올랜도 에르난데스(마이크 펠프리)로 구성된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타선에도 카를로스 벨트란, 호세 레이예스, 데이빗 라이트 등 올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만 없다면 100승 이상을 기대할만하다.

메츠가 팀 통산 세번째 우승을 위해 영입한 다섯번째 좌완 에이스 산타나.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승갈증을 산타나가 풀어줄 수 있을지 메츠의 2008시즌에 관심이 집중되지 않을 수 없다.

임동훈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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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김병현에게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간이다. 시즌 후 FA자격을 얻은 김병현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꾸준히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팀을 물색하고 있다. 우리 나이로 서른에 접어드는 그에게 이번 FA 계약은 그의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지난 시즌 김병현의 성적은 10승 8패 평균자책점 6.08.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지만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실망을 안겼다. 그러나 시즌 중 팀을 두 번이나 옮기는 불안정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꾸준히 선발로 출전한 것은 고무적이었다.

다행히 최근 스토브리그 상황이 김병현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올해 FA시장에 선발투수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팀에게나 선발 투수는 우선적으로 영입해야 할 대상이다. 비록 5인 선발로테이션이 정해졌다 하더라도 부상이나 구위 저하 등 돌발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경험 있는 10승 대 선발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시즌 후 매물로 나온 거물급 FA는 대부분 타자들. FA 중 확실한 두 자리 승수를 찍어줄 수 있는 선발투수는 서너 명에 불과하다. FA 선발투수 랭킹 1위는 35세의 노장 앤디 패팃. 지난해 양키스에서 15승을 거뒀지만 현재 은퇴 여부로 고심 중이다. 그가 최근 양키스와의 내년 옵션 계약을 포기한 것은 그의 은퇴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다.

패팃을 제외하고 현재 FA 시장에 쓸만한 선발투수로는 카를로스 실바, 리반 에르난데스, 카일 로시가 고작이다. 300승 투수인 탐 글래빈도 FA로 나왔지만 애틀란타 외에는 42살에 몸값까지 비싼 이 좌완투수에 매력을 느낄 팀은 많지 않다. 오죽했으면 몇몇 현지 언론들은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의 에이스로 활약한 구로다 히로키를 FA 투수 랭킹 2위에 올려놓고 있을 정도. 구로다가 분명 일본의 수준급 선발투수임에는 틀림없지만 수술 경력으로 구위가 하락했고 지난해 보스턴에 입단한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능가하는 투수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의 랭킹 2위는 올해 FA 투수 시장이 얼마나 빈약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김병현도 충분히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분위기다. 물론 지난 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 신뢰를 잃기도 했지만 김병현은 흔치 않은 언드핸드 투수라는 점과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7월, 위력을 떨쳤던 좌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백도어 슬라이더가 확실히 손에 익는다면 고질적이었던 좌타자에 대한 약점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도 높다.

코리언 빅리거 중 같은 선발투수인 박찬호나 서재응에 비한다면 김병현은 이번 FA시장에서 어느 정도 그 값어치를 인정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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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뉴욕 메츠의 1선발 탐 글래빈이 통산 292승 달성에 성공했다.

글래빈은 13일(한국시간) 홈구장 셰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4안타 3실점으로 틀어 막아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글래빈은 통산 292승을 기록, 300승에 8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에서 300승 고지를 밟은 투수는 22명에 불과하며, 현역 투수 중에는 로저 클레멘스(348승)와 그렉 매덕스(334승)만이 300승을 돌파했다.

이날 경기까지 3경기에 선발 등판한 글래빈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중이다. 1패는 옛동료 존 스몰츠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당한 패배. 40을 넘은 나이지만 변함 없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 글래빈이다.

글래빈은 메츠에서 통산 50승을 챙기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글래빈은 2002시즌이 끝난 후 16시즌을 뛰었던 애틀란타를 떠나 메츠의 유니폼을 입었다.

탐 글래빈과 제이미 모이어가 선발 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의 통산 승수는 무려 508승. 40세를 훌쩍 넘긴 두 투수의 대결이었으며 투구 스타일까지 비슷한 좌완 투수끼리의 매치업이었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두 선수의 나이의 합이 무려 85세 163일이라는 것. 이는 좌완 선발 투수들의 나이 합산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먼저 득점을 올린 쪽은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는 1회초 지미 롤린스가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내 기선을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회말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 맞았지만 2회초 롤린스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3-1로 앞섰다. 롤린스의 연타석 홈런포.

하지만 메츠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2회말 글래빈의 희생번트 때 상대 수비의 에러로 1점을 따라 붙은 메츠는 4회말 호세 레이예스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4-3.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메츠는 7회 모제스 알루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글래빈-조 스미스-스캇 쇼웬와이즈-빌리 와그너가 이어 던진 투수진이 끝까지 리드를 지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많은 전문가들이 2007시즌 강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지목하고 있는 레이예스는 이날도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도루로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예스는 9경기에 출전, 홈런 1 타점 11 도루 5 타율 0.351 출루율 0.455 장타율 0.622의 시즌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도루 1위를 비롯해 최다안타 3위, 타점 2위 타격 8위 등 공격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글래빈과 레이예스의 활약에 가렸지만 베테랑 모제스 알루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모이어는 이날 경기에서 6개의 삼진을 추가, 통산 2000 탈삼진을 돌파했다. 44살 모이어는 노련한 피칭으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000탈삼진 고지를 밟는 기록을 수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잃고 말았다.

한편 스프링 캠프 동안 펼쳐진 5선발 경쟁에서 박찬호에 승리,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유망주 마이크 펠프리는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워싱턴은 존 패터슨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임동훈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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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메츠는 4월 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난 해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탐 글래빈의 역투와 적시에 터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메츠의 좌완 에이스 탐 글래빈은 6이닝을 6피안타 1실점, 탈삼진2개로 호투하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1선발 크리스 카펜터는 6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 내용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또한 세인트루이스 타선도 10개의 안타를 때리면서도 1득점에 그쳤고 병살타를 무려 4개나 쏟아내는 등 디팬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메츠는 3회초 카를로스 델가도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에도 폴 로두카와 카를로스 벨트란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점수차를 벌렸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말 1사 1루에서 데이비드 엑스타인의 2루타로 첫 득점했으나 이후 프레스톤 윌슨의 연속안타 때 엑스타인이 홈에서 횡사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또한 세인트루이스는 8회 1사 만루 찬스를 잡고도 병살타로 기회를 무산시켜 땅을 쳐야 했다.

8회말 위기를 넘긴 메츠는 9회초 공격에서 로두카의 득점타로 쐐기점을 뽑아 세인트루이스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메츠의 불펜진은 이날 썩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글래빈을 구원해 나온 페드로 펠리시아노는 1이닝 동안 피안타와 볼넷 1개씩을 허용했으며 조 스미스 역시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역시 안타, 볼넷 1개 씩으로 부진했다. 마무리 와그너도 9회말 나와 비록 실점을 내주진 않았으나 피안타 2개를 허용해 내용은 좋지 못했다.

그러나 메츠는 이날 야수들이 여러 차례 호수비를 펼쳐 마운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세주 역할을 자임했다.

부시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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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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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좌완 에이스 탐 글래빈이 지난 이틀 간 스프링캠프를 떠나 있었던 것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부 현지 언론들이 글래빈의 몸에 이상이 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메츠의 오마 미나야 단장은 이러한 추측을 강하게 부인했다. “글래빈은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며 한국시간으로 7일 휴스턴과의 시범 경기 등판을 다시금 확인했다. 아울러 글래빈이 스프링캠프를 잠시 떠난 것은 부상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인 용무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래빈의 부상 여부가 여전히 거론되는 이유는 이달 말이면 만 41세가 되는 그의 많은 나이와 지난해 부상 전력 때문이다.

글래빈은 지난 해 8월 왼쪽 어깨 혈액 응고로 2주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주치의는 글래빈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 뼛조각 제거수술의 후유증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통산 300승에 단 10승을 남겨두고 있는 글래빈은 전반기 결장이 예상되는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대신해 메츠의 1선발이라는 중책을 짊어지고 있어 그의 컨디션은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글래빈과 함께 선발 한 자리를 보장받은 올랜도 에르난데스 역시 부상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런 가운데 글래빈 마저 스프링캠프에서 모습을 감춘 것은 팬들을 충분히 놀라게 할 만한 일이었다.

고령의 메츠 1,2 선발이 여러모로 불안한 상황에서 박찬호로서는 좀 더 강한 인상을 남겨 확실한 팀의 선발 카드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다.

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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