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평정에 나선 일본의 ‘괴물투수’ 마쓰자카(보스턴 레드삭스)가 이치로는 잡았으나 경기에서는 졌다.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12일 펜웨이파크에서 올 시즌 첫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에게 압도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는 시애틀이 보스턴을 3-0으로 눌렀다
마쓰자카의 이날 상대 시애틀은 또 다른 일본의 야구 천재이며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대선배 이치로가 버티고 있는 팀.
마쓰자카와 이치로는 일본에서 몇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이치로는 38타석에서 8안타로 타율 2할3푼5리. 마쓰자카와의 전적에서 다소 열세를 보인 바 있다.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펼쳐진 두 선수의 이날 맞대결에서도 이치로는 마쓰자카에게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삼진 1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마쓰자카의 확실한 완승이었다.
이치로는 마쓰자카의 다양한 변화구와 빠른 직구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치로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구를 건드렸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범타에 그쳤다. 5회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치로는 7회에도 2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반면 시애틀의 일본인 포수 조지마 켄은 마쓰자카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뽑아내며 분전했다.
마쓰자카와 이치로의 맞대결에 온통 관심이 쏠린 경기였지만 정작 이날의 주인공은 시애틀의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였다.
에르난데스는 보스턴 강타선을 상대로 7회까지 볼넷 2개만을 내줬을 뿐 노히트의 위력을 뽐냈다. 8회말 첫 타자 J.D 드류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노히트는 깨졌지만 결국 완봉승을 연출했다. 시즌 2승을 거둔 에르난데스는 지난 개막전부터 17이닝 무실점을 이어갔으며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0이다.
마쓰자카도 이날 7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했지만 에르난데스의 빛나는 역투를 넘어서지 못했다.
시애틀 타선은 이날 2회초 호세 기엔과 조지마 켄의 연속안타로 2.3루의 찬스를 잡은 뒤 유니스키 베텐코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도 시애틀은 에드리언 벨트레와 호세 비드로의 득점타로 2점을 더해 에르난데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12일 펜웨이파크에서 올 시즌 첫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에게 압도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는 시애틀이 보스턴을 3-0으로 눌렀다
마쓰자카의 이날 상대 시애틀은 또 다른 일본의 야구 천재이며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대선배 이치로가 버티고 있는 팀.
마쓰자카와 이치로는 일본에서 몇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이치로는 38타석에서 8안타로 타율 2할3푼5리. 마쓰자카와의 전적에서 다소 열세를 보인 바 있다.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펼쳐진 두 선수의 이날 맞대결에서도 이치로는 마쓰자카에게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삼진 1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마쓰자카의 확실한 완승이었다.
이치로는 마쓰자카의 다양한 변화구와 빠른 직구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치로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구를 건드렸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범타에 그쳤다. 5회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치로는 7회에도 2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반면 시애틀의 일본인 포수 조지마 켄은 마쓰자카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뽑아내며 분전했다.
마쓰자카와 이치로의 맞대결에 온통 관심이 쏠린 경기였지만 정작 이날의 주인공은 시애틀의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였다.
에르난데스는 보스턴 강타선을 상대로 7회까지 볼넷 2개만을 내줬을 뿐 노히트의 위력을 뽐냈다. 8회말 첫 타자 J.D 드류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노히트는 깨졌지만 결국 완봉승을 연출했다. 시즌 2승을 거둔 에르난데스는 지난 개막전부터 17이닝 무실점을 이어갔으며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0이다.
마쓰자카도 이날 7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했지만 에르난데스의 빛나는 역투를 넘어서지 못했다.
시애틀 타선은 이날 2회초 호세 기엔과 조지마 켄의 연속안타로 2.3루의 찬스를 잡은 뒤 유니스키 베텐코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도 시애틀은 에드리언 벨트레와 호세 비드로의 득점타로 2점을 더해 에르난데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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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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