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벌어졌던 레딩과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상대팀 관중들에게 모욕적인 행위를 했다는 구설수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의 행위를 변호하고 나섰다.
박지성이 선발 출전해 전반을 소화하기도 했던 이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실제 경기 내용은 안정되어 보이는 경기 결과와는 달리 원정팀 맨유가 시종일관 고전한 경기였다. 레딩 선수들은 용맹했으며 맨유를 비롯한 모든 축구팬들은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경기 내내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던 퍼거슨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의 추가골이 터지고서야 비로소 승점 3점의 획득을 확신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설수가 된 장면은 바로 이 상황에서 나왔다. 호나우두의 골이 터진 후 벤치를 비춘 카메라에서는 퍼거슨 감독이 두 팔을 교차해 2-3차례 치켜드는 장면이 포착됐고 이는 사람에 따라서 모욕적인 행위로 비춰질 수도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이러한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올시즌 우리가 치른 가장 어려운 게임 중 하나에 승리했다는 안도감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레딩의 팬들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퍼거슨은 "레딩은 항상 우리를 어렵게 한다."라고 덧붙이며 힘든 경기를 소화한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퍼거슨은 최근 시즌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벌어지는 친선 경기에 참여하기로 한 클럽의 결정을 옹호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전설 사미 알-자베르의 은퇴 경기에 초청된 맨유는 레딩과의 경기 이후 곧바로 사우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한국시간으로 22일 친선 경기를 가진다. 맨유는 이 경기 참여 대가로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의 수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은 이에 대해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여행이 우리에게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목요일 돌아올 것이며 토트넘과의 FA컵 경기가 있는 일요일까지는 3일의 휴식 시간이 있다."라며 팬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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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선발 출전해 전반을 소화하기도 했던 이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실제 경기 내용은 안정되어 보이는 경기 결과와는 달리 원정팀 맨유가 시종일관 고전한 경기였다. 레딩 선수들은 용맹했으며 맨유를 비롯한 모든 축구팬들은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경기 내내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던 퍼거슨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의 추가골이 터지고서야 비로소 승점 3점의 획득을 확신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설수가 된 장면은 바로 이 상황에서 나왔다. 호나우두의 골이 터진 후 벤치를 비춘 카메라에서는 퍼거슨 감독이 두 팔을 교차해 2-3차례 치켜드는 장면이 포착됐고 이는 사람에 따라서 모욕적인 행위로 비춰질 수도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이러한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올시즌 우리가 치른 가장 어려운 게임 중 하나에 승리했다는 안도감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레딩의 팬들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퍼거슨은 "레딩은 항상 우리를 어렵게 한다."라고 덧붙이며 힘든 경기를 소화한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퍼거슨은 최근 시즌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벌어지는 친선 경기에 참여하기로 한 클럽의 결정을 옹호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전설 사미 알-자베르의 은퇴 경기에 초청된 맨유는 레딩과의 경기 이후 곧바로 사우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한국시간으로 22일 친선 경기를 가진다. 맨유는 이 경기 참여 대가로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의 수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은 이에 대해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여행이 우리에게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목요일 돌아올 것이며 토트넘과의 FA컵 경기가 있는 일요일까지는 3일의 휴식 시간이 있다."라며 팬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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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 B. Convey |
R. Ferdin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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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 [0 - 1] | W. Roo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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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 [0 - 2] | C. Ronal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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