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주전 수문장 에드윈 반 데 사르의 장기적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스파뇰의 골키퍼 카를로스 카메니(24, Carlos Karmeni) 관찰을 위해 스페인에 팀 스카우터를 급파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형이자 맨유의 수석 스카우터인 마틴 퍼거슨이 지난 주말 벌어진 에스파뇰과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추측하는 내용은 맨유가 카메룬 대표팀 출신의 골키퍼 카를로스 카메니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는 것.

카메룬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2008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기도 했던 카메니는 지난 네 시즌 동안 에스파뇰의 골문을 지키며 스페인에서 가장 뛰어난 수문장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에스파뇰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카메니는 이미 맨유는 물론 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카메니와의 장기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파뇰은 맨유가 카메니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에스파뇰의 다니엘 산체스 리브레 구단주는 "어떠한 선입견도 가지고 있지 않다. 잉글랜드로부터 스카우터가 파견되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며 현 시점에서는 어떤 누구도 우리와 접촉하지 않았다."며 태연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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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릴의 중앙 미드필더 장 마쿤(23, Jean Makoun)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맨유의 리그 라이벌 아스날 또한 마쿤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카메룬 대표팀 출신의 마쿤은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르샹피오나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고 실제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받은 인물이다. 지난 여름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나돌기도 했었던 마쿤은 릴과 연장 계약에 합의하며 일단 프랑스 무대에 남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마쿤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특히 최근 아스날의 구애와 맨유와의 연결끈을 시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쿤은 "아스날로의 이적도 가능하다. 나는 그들의 스카우터가 내 경기를 몇 차례 지켜본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아스날의 감독 아센 벵거도 나에게 전화를 했었다"라고 말하는 동시에 "맨유는 지난 여름 나와 접촉했었고 여전히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영국으로의 이적에 무게 중심을 두는 모습이다.

아스날은 오랜 기간 팀의 허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파트릭 비에이라의 이적 이후 예전만한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맨유도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잉글랜드 대표 선수 오웬 하그리브스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차선책으로 마쿤의 재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마쿤은 릴과의 계약서에 1,4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있어 협상도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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