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허정무호 1기 명단 발표
지난 17일 (목) 발표된 대표선수 선발명단을 찾아보면 새로운 얼굴들의 발탁을 눈에 띄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각 포지션에서의 주전경쟁도 한치의 양보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 4명이 선발된 공격수 자리의 주전경쟁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여겨진다.
허정무 감독의 대표팀이 기존의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거나 3-4-3 혹은 3-5-2, 4-4-2 등의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주전 공격수의 인원은 2명 혹은 3명으로 한정된다. 그러므로 이 2자리 혹은 3자리를 놓고 공격수로 선발된 설기현(풀럼), 정조국(서울), 박주영(서울), 조진수(제주) 등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고된다.
먼저, EPL 4인방(박지성, 이영표, 이동국, 설기현)중 한명으로 꼽히는 설기현은 유럽무대와 A매치 경력에서 국내파 정조국과 박주영, 조진수 등에 앞선다. 또한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며 상대의 강한 몸싸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점은 설기현의 장점이다. 또한 좌, 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위치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점 또한 설기현의 장점이다. 풀럼에서의 경기출전 시간이 다소 적지만 최근들어 경기 출전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설기현에게는 플러스 요인이다.
다음은 '페트리어트' 정조국에 대해 살펴보자. 그는 지난시즌 총 19경기(8경기 교체출장)에 출장해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골행진을 벌였으나, 부상으로 낙마한것이 아쉬웠다. 부상으로 회복된 현재의 몸상태는 좋은편이다. 소속팀 서울에서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활약해 온 정조국은 3-4-3 포메이션에서 중앙 원톱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소속팀 코치 최용수는 가장 기대되는 공격수로 정조국을 꼽은 바 있다. 그만큼 정조국은 스트라이커가 지녀야 자질을 두루 갖추었다. 하지만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헤딩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
'축구천재'라는 칭호가 따라붙는 박주영은 분명 한국축구 최고의 기대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지난시즌 그가 K-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의 이름에 걸맞지 않았다. 14경기에 출장해 5골을 넣은 박주영은 시즌초반 수원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폭풍을 예고했으나 상대팀 수비수들의 집중견제와 부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과거 그가 보여준 절정의 골감각을 회복한다면 분명 대표팀의 주전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올림픽대표로 스페인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박주영은 자체 연습경기에서 골맛을 보는 등 킬러본능을 다시 일깨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언급할 인물은 제주의 조진수이다. 그는 전북에서 2003년 데뷔해 2007년 제주로 이적했다. 프로데뷔 이래 뚜렷한 활약을 펼치는데 실패했으나 그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이번 대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84cm 80kg의 건장한 체구를 지닌 조진수는 100m를 12초에 주파한다. 신체조건과 체력조건을 두루 갖춘 골잡이 조진수는 이번이 대표팀 첫 발탁이다. 여기에는 얼마 전까지 제주의 사령탑을 지냈던 대표팀 정해성 코치의 입김이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그를 잘 아는 코치가 있다는 것은 그가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사커라인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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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포지션에서의 주전경쟁도 한치의 양보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 4명이 선발된 공격수 자리의 주전경쟁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여겨진다.
허정무 감독의 대표팀이 기존의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거나 3-4-3 혹은 3-5-2, 4-4-2 등의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주전 공격수의 인원은 2명 혹은 3명으로 한정된다. 그러므로 이 2자리 혹은 3자리를 놓고 공격수로 선발된 설기현(풀럼), 정조국(서울), 박주영(서울), 조진수(제주) 등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고된다.
먼저, EPL 4인방(박지성, 이영표, 이동국, 설기현)중 한명으로 꼽히는 설기현은 유럽무대와 A매치 경력에서 국내파 정조국과 박주영, 조진수 등에 앞선다. 또한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며 상대의 강한 몸싸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점은 설기현의 장점이다. 또한 좌, 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위치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점 또한 설기현의 장점이다. 풀럼에서의 경기출전 시간이 다소 적지만 최근들어 경기 출전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설기현에게는 플러스 요인이다.
다음은 '페트리어트' 정조국에 대해 살펴보자. 그는 지난시즌 총 19경기(8경기 교체출장)에 출장해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골행진을 벌였으나, 부상으로 낙마한것이 아쉬웠다. 부상으로 회복된 현재의 몸상태는 좋은편이다. 소속팀 서울에서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활약해 온 정조국은 3-4-3 포메이션에서 중앙 원톱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소속팀 코치 최용수는 가장 기대되는 공격수로 정조국을 꼽은 바 있다. 그만큼 정조국은 스트라이커가 지녀야 자질을 두루 갖추었다. 하지만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헤딩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
'축구천재'라는 칭호가 따라붙는 박주영은 분명 한국축구 최고의 기대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지난시즌 그가 K-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의 이름에 걸맞지 않았다. 14경기에 출장해 5골을 넣은 박주영은 시즌초반 수원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폭풍을 예고했으나 상대팀 수비수들의 집중견제와 부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과거 그가 보여준 절정의 골감각을 회복한다면 분명 대표팀의 주전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올림픽대표로 스페인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박주영은 자체 연습경기에서 골맛을 보는 등 킬러본능을 다시 일깨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언급할 인물은 제주의 조진수이다. 그는 전북에서 2003년 데뷔해 2007년 제주로 이적했다. 프로데뷔 이래 뚜렷한 활약을 펼치는데 실패했으나 그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이번 대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84cm 80kg의 건장한 체구를 지닌 조진수는 100m를 12초에 주파한다. 신체조건과 체력조건을 두루 갖춘 골잡이 조진수는 이번이 대표팀 첫 발탁이다. 여기에는 얼마 전까지 제주의 사령탑을 지냈던 대표팀 정해성 코치의 입김이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그를 잘 아는 코치가 있다는 것은 그가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사커라인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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