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시련의 레만, 친정팀에서 재기 다짐?
2007/11/1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후보 골키퍼' 레만, "이적할 수도 있다"
2007/11/1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후보 골키퍼' 레만, "이적할 수도 있다"
아스날의 독일 대표팀 출신 베테랑 골키퍼 옌스 레만(38, Jens Lehmann)이 선수 커리어의 끝자락에서 중요한 기로에 섰다.
시즌 초반 연출했던 두 차례의 결정적인 실수와 부상이라는 악재로 인해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마누엘 알무니아에게 뺏긴 레만은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아센 벵거 감독을 직격한 바 있다. 그러나 알무니아의 안정감 있는 활약과 팀의 고공 비행은 벵거 감독으로 하여금 주전 골키퍼 교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전 복귀가 요원해 진 레만은 급기야 올해 열릴 유로 2008 출전을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출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로만 바이덴펠러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3개월 간 주전 골키퍼를 잃게된 레만의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이며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최근 영국과 독일 언론들은 계약 기간과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레만을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여기에 아스날에서 받는 주급의 30%를 삭감한 금액을 제시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우선 레만을 임대 영입해 바이덴펠러의 부상으로 야기된 '급한 불'을 끈 뒤, 내년 여름 레만의 완전 영입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라 안정된 팀 내 입지를 원하는 레만의 뜻과는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레만의 임대에 실패할 경우 레만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벤피카의 한스-외르그 부트쪽으로 선회한다는 복안을 세워두고 있다.
도르트문트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바이에른 뮌헨의 젊은 수비수 매트 후멜스 임대 영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레만의 이적에 대한 구단의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할 전망이다. 독일 언론들은 도르트문트가 현재의 방안에서 후퇴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레만 역시 다음주까지 입장을 정리해 도르트문트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스날의 아센 벵거 감독은 레만의 잔류를 희망하면서도 이적 문제는 전적으로 레만 본인에게 달린 문제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일요일 벌어지는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레만을 선발로 투입시킬 의향을 시사, 묘한 여운을 남겼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시즌 초반 연출했던 두 차례의 결정적인 실수와 부상이라는 악재로 인해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마누엘 알무니아에게 뺏긴 레만은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아센 벵거 감독을 직격한 바 있다. 그러나 알무니아의 안정감 있는 활약과 팀의 고공 비행은 벵거 감독으로 하여금 주전 골키퍼 교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전 복귀가 요원해 진 레만은 급기야 올해 열릴 유로 2008 출전을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출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로만 바이덴펠러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3개월 간 주전 골키퍼를 잃게된 레만의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이며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최근 영국과 독일 언론들은 계약 기간과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레만을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여기에 아스날에서 받는 주급의 30%를 삭감한 금액을 제시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우선 레만을 임대 영입해 바이덴펠러의 부상으로 야기된 '급한 불'을 끈 뒤, 내년 여름 레만의 완전 영입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라 안정된 팀 내 입지를 원하는 레만의 뜻과는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레만의 임대에 실패할 경우 레만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벤피카의 한스-외르그 부트쪽으로 선회한다는 복안을 세워두고 있다.
도르트문트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바이에른 뮌헨의 젊은 수비수 매트 후멜스 임대 영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레만의 이적에 대한 구단의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할 전망이다. 독일 언론들은 도르트문트가 현재의 방안에서 후퇴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레만 역시 다음주까지 입장을 정리해 도르트문트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스날의 아센 벵거 감독은 레만의 잔류를 희망하면서도 이적 문제는 전적으로 레만 본인에게 달린 문제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일요일 벌어지는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레만을 선발로 투입시킬 의향을 시사, 묘한 여운을 남겼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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