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UEFA컵 32강전에서 이영표와 김동진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하 제니트)가 나란히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 이미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었던 토트넘은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종합 성적 1승 1무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전반 7분 제이미 오'하라의 왼발 중거리 슛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토트넘은 후반 6분 마테야 크라이칙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으나 그 후 상대의 공세를 적절하게 막아내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최근 결장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이영표는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으며 토트넘은 이영표의 친정팀인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편 김동진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제니트는 스페인의 강호 비야레알과의 2차전에서 1-2로 패해 합계 2-2 동률을 기록했으나 원정 경기 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16강에 합류했다. 제니트는 전반 31분 파벨 포그레브냑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6강 진출을 굳히는 듯 했으나 후반 들어 선수들의 잇따른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는 등 고전 했다.

이에 제니트는 경기 종료 직전 욘 달 토마손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결국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6강에 올랐다. 제니트는 스파르탁 모스크바(러시아)를 탈락시킨 프랑스의 명문 올림피크 마르세이유와 16강전에서 부딪힌다.

잉글랜드의 볼튼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을 맞아 0-0 무승부를 기록, 합계 1-0으로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피오렌티나(이탈리아) 역시 로젠베리에 2-1 승리를 거뒀고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어 레버쿠젠(이상 독일)은 각각 다섯 골씩을 몰아 치며 에버딘(스코틀랜드)과 갈라타사라이(터키)를 대파했다.

07/08 UEFA컵 16강 대진

1차전 : 2008년 3월 6일
2차전 : 2008년 3월 12/13일

RSC 안더레흐트(벨기에)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인저스(스코틀랜드) vs 베르더 브레멘(독일)
볼튼 원더러스(잉글랜드) vs 스포르팅(포르투갈)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vs 함부르크 SV(독일)
헤타페(스페인) vs 벤피카(포르투갈)
피오렌티나(이탈리아) vs 에버튼(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 vs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올림피크 마르세이유(프랑스) vs FC 제니트(러시아)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FT Villarreal [2 - 1] Zenit St. Petersburg
31' [0 - 1] P. Pogrebnyak
47' R. Shirokov
75' [1 - 1] G. Franco
82' R. Sirl
90' [2 - 1] J.D. Tomasson


FT Tottenham H. [1 - 1] Slavia Prague
7' [1 - 0] J. O'Hara
51' [1 - 1] M. Krajcik
Posted by 임 군
2008/02/01 - [분류 전체보기] - 질베르투,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
2008/01/2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새로운 얼굴로 수비진 완전 개편?
측면 수비진에 대대적인 개편을 하고 있는 토트넘이 마침내 브라질 출신 질베르투를 손에 넣었다. 현지시각으로 31일 오전 중에 헤르타 베를린 측이 메디컬 테스트 실패를 이유로 질베르투가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토트넘은 질베르투의 건강이 최상이 아님에도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아마도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질베르투를 팀에 정말 필요한 선수로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질베르투가 영입됨에 따라 이영표의 입지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 질베르투를 레프트백에 기용할 공산이 크다. 이는 가레스 베일과 베누아 아수-에코토의 장기 부상에 따른 공백 때문이다. 이번 달 중순부터 UEFA컵 토너먼트가 다시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영표 혼자로는 남은 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 어렵고, 실제로 지난 시즌 이영표는 강행군 속에 부상을 입으며 중도 하차한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질베르투를 레프트백으로만 기용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티무 타이니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해 지난 몇몇 경기를 잘 소화해주고 있지만 올 시즌 토트넘 중앙 미드필드진은 큰 약점을 노출한 상태다. 저메인 지나스, 케빈 프린스 보아텡, 디디에 조코라, 톰 허들스톤 등 양적으로는 충분한 중원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매경기마다 중원 장악에 애를 먹고 있다. 게다가 미드필더들이 수비진에 앞서 상대팀의 공격을 차단하지 못해 수비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질베르투는 브라질 대표팀과 헤르타 베를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본 선수로, 그 자신도 레프트백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 공을 들였던 다비드 알벨다와 티아구의 영입이 무산되면서 질베르투의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므로 가레스 베일이 돌아오는 시점에서 질베르투는 레프트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질베르투는 이영표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경쟁자가 아닌 보완자 개념의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알란 허튼과 크리스 건터의 영입으로 팀 내 입지가 크게 줄어든 폴 스톨테리는 풀럼으로 이적했다. 05-06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한 스톨테리는 이영표와 함께 주전 측면 수비수로 기용됐지만 여러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마틴 욜 전 감독의 신뢰를 잃었고, 파스칼 심봉다가 위건에서 영입되면서 벤치신세로 전락한 바 있다.

- 사커라인 박통일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한 전력 보강을 벼르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가 브라질 대표팀 출신의 다기능 미드필더 질베르투(31, Gilberto) 영입에 나섰다는 설이 독일 언론들로부터 제기됐다.

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온라인 판을 통해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이 질베르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었던 질베르투는 둥가 감독의 신임 속에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으며 A-Match 경력만 28회에 이르는 베테랑 선수다.

지난 2004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중위권 팀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 질베르투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왼쪽 풀백 포지션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유럽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뚝심을 자랑하는 질베르투는 최근 백업 요원 확충을 고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질베르투는 독일을 벗어나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헤르타 베를린 역시 합당한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질베르투의 앞길을 막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질베르투의 이적료를 약 450만 유로(약 62억 원) 선에서 추정하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허리 보강을 위해 유벤투스의 티아구 영입에 근접해 있는 토트넘은 국제 레벨에서 검증된 질베르투의 영입을 통해 확실한 보강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티아구와 질베르투가 동시 영입돼 빠르게 적응기를 거치고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 가세한다면 토트넘은 좀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질베르투의 영입은 팀 내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영표에게 있어 경쟁자의 등장을 의미할 수도 있다. 질베르투 본인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후안데 라모스 감독은 사정에 따라 왼쪽 수비수 역할도 능히 수행할 수 있는 질베르투의 활용성에 주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왼발잡이에 스피드와 테크닉이 뛰어난 질베르투는 이영표에 비해 공격적인 측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

다만 라모스 감독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영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 질베르투는 계속된 풀 타임 출전으로 인해 체력적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농후한 이영표의 휴식 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도우미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질베르투와의 이별에 대비하고 있는 헤르타 베를린은 팀의 간판 공격수 마르코 판테리치의 짝이 되어 줄 인재로 손꼽히는 스위스 리그 최고 공격수 하파엘을 영입한 것에 이어 허리 진영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드필더인 고이코 카차르의 영입에도 성공하며 알찬 겨울 이적 시장을 보냈다는 평가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웨일즈의 희망봉으로 일찌감치 각광을 받아오던 왼쪽 수비수 가레스 베일이 드디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올 1월부터 진행된 베일 이적건은 사우스햄튼이 챔피언십 6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서 수면 위로 잠깐 내려앉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이 더비 카운티에게 무릎을 꿇어 승격에 실패하면서 베일의 이적협상은 급물살을 탔고 베일은 빠르게 토트넘에 안착했다.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

라이언 긱스의 후계자를 염두해 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일의 영입을 관심을 보였지만 오웬 하그리브스 영입건 때문에 베일영입에는 큰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리고 알렉스 퍼거슨감독도 토트넘쪽으로 세가 기운 것 같다며 베일 영입이 어려울 것임을 시인하기도 했다. 한편 베일은 토트넘 이적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가레스 베일: "토트넘 같은 탑클럽에 입단하게 되어 무척 흥분된다."

"나는 프리미어십에서 뛰고 싶었으며 토트넘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그리고 토트넘의 기술고문인 대미언 코몰리 역시 베일 영입을 무척 기뻐했다.

대미언 코몰리: 오랜기간 베일을 눈여겨 봐왔는데, 그 결실을 맺게되어 좋다. 그는 높은 수준의 선수며 팀 경기력을 높여줄 걸로 확신한다."

"베일은 체격조건이 좋아 제공권도 좋고 탁월한 왼발을 지녔다. 그래서 셋피스 상황에서 뛰어나며 영리하고 볼배급에도 능하다."

베일 영입으로 이영표의 입지가 적지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유감스럽게도 베일은 어느 구단에게도 적용될만한 이유들로 많은 출장기회를 얻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적료가 많고 특히 유망주라는 점은 베일은 벤치멤버로 쉽게 돌릴 수 없는 이유가 된다. 마틴 욜 감독이 베일을 아런 레넌에 비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던 왼쪽 미드필더로 기용할 수도 있으나 수비수로 우선순위를 둘 가능성이 높아 그럴 이유는 낮아보인다.

이영표로서는 사실상 절정에서 활약할 시기가 2~3년 정도라고 볼 때 마지막 결단을 내려야할 때가 아닌가라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 세리에A팬들의 기대를 뒤로하고 이영표가 지난해 여름 AS 로마행을 거부했던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음을 올시즌의 활약으로 직접 증명했다. 그러나 첫시즌의 활약에 비하면 부상도 있었고 여러가지 못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원상태의 몸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영표가 어떤 결단을 내릴 지 한국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사커라인 배철호 -
Posted by 임 군

BLOG main image
유럽 축구와 메이저 리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_+ by 임 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69)
축구 (1699)
야구 (454)
야구/축구 외 스포츠 관련 (120)
음악 (5)
기타 동영상 (300)
기타 글 (171)
잡설 (17)
Total : 641,340
Today : 148 Yesterday : 566
Statistics Graph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마가린 바르기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Digg에 번역해 투고하기 dzone에 번역해 투고하기 붐바
Add to Google 블로그얌::블로그가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