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샤뇰의 부상, 고민의 바이에른
바이에른 뮌헨의 오른쪽 수비수 크리스티안 렐(23, Christian Lell)이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팀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바이에른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오른쪽 측면 수비는 물론 중앙 수비까지 맡아볼 수 있는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렐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바이에른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젊은 수비수다. 특히 렐은 올시즌 팀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였던 윌리 샤뇰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자 이 공백을 준수하게 메워 오트마 히츠펠트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히츠펠트 감독은 렐이 최근 독감 증상을 보이자 그를 이틀간 훈련에서 제외하며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후 렐은 연락이 두절된 채 팀 훈련장 및 집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렐의 할아버지는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 티켓을 구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고 렐은 이를 해결해 줬다. 그러나 그것이 마지막 연락이었다. 렐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취를 감췄고 핸드폰도 전원이 꺼진 상태다. 심지어 렐의 어머니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렐의 경기장 밖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작년 음주 운전으로 인해 면허를 취소당하고 벌금을 냈으며 나이트 클럽에서는 음주 파동으로 인해 역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전례가 있다. 심지어 렐은 팀이 합숙하고 있던 호텔 밖에서 전 여자 친구와의 사소한 다툼끝에 폭력을 휘둘러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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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바르셀로나, '마이티마우스' 필립 람 노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수비수 필립 람(24, Philipp Lahm)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추측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제기 됐다.

왼쪽 측면 수비수 겸 미드필더 파트리세 에브라와의 연장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는 오랜 기간 그들의 오른쪽 측면을 수호해 온 게리 네빌의 대체자를 영입하기 위해 조만간 움직일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에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스 대표팀 출신 오른쪽 수비수 윌리 샤뇰과의 지속적인 루머를 뿌리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영국의 '더 타임스'는 맨유가 내년 1월 기록적인 수입을 발표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재정적 여건에 자신감을 얻은 퍼거슨 감독이 클럽에 람 영입을 위한 이적 자금을 요구할 것이라 보도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이에른 유소년 팀 출신인 람은 당초 오른쪽 수비수로 육성된 선수였으나 슈투트가르트 임대 시절 펠릭스 마가트 감독을 만나 왼쪽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한 바 있다. 부지런하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폭 넓은 공간 장악력을 선보이는 람은 유로 2004와 2006년 월드컵 당시 독일의 주전 선수로 출전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낸 바 있다.

람은 이미 세계적으로 그 기량을 검증 받은 왼쪽 수비는 물론 오른쪽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는 전천후 자원이다. 이미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종종 오른쪽 수비수로 나서고 있는 람은 이러한 특징 때문에 활용도와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안루카 잠브로타의 대체 자원을 생각하고 있는 스페인의 명문 바르셀로나가 람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맨유는 네빌의 장기적인 대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은 물론 에브라의 부재시 왼쪽 측면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람의 가치를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람이 2009년까지로 되어 있는 소속팀 바이에른과의 연장 계약을 관망하면서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도 맨유로서는 호재 중 하나다.

만약 맨유가 람 영입전에 뛰어들 경우 맨유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람의 이적 불가 방침을 천명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까지 유럽의 거대 명문이 람을 놓고 치열한 기세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람의 이적료는 현재 약 1,500만 유로(약 203억 원)로 추정되고 있으나 람을 자유계약선수로 모셔 가려던 바르셀로나가 전략을 수정해 이적 시장에 뛰어들 경우 몸값이 더 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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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자신의 모든 선수 경력을 오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만 바쳤던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웨스 브라운(28, Wes Brown)이 팀을 떠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중앙 수비는 물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도 준수한 기량을 뽐내는 브라운은 올시즌도 게리 네빌의 장기 부상을 훌륭히 대체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얻어 왔다. 그러나 브라운은 최근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맨유와 이번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브라운은 최근 맨유의 최종 협상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최근 브라운의 에이전트와 여러번 접촉했지만 그들은 우리의 마지막 제의를 거부했다."라며 협상 결렬을 시인했다.

퍼거슨은 "그것이 우리의 마지막 제시안이었으며 더 이상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양자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일찍이 브라운을 두고 영국 최고의 수비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극찬한 것으로 유명한 퍼거슨은 "브라운이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굉장히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브라운의 맨유 잔류는 그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주장도 있다. 브라운은 팀과의 지난 계약에서도 계약 종료를 7개월 앞둔 시점까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브라운이 원하는 액수는 팀의 중상위권 수준인 주급 약 5만 5천 파운드(약 1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의 중상위권 팀들은 브라운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것을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국 언론들은 만약 브라운이 맨유를 떠날 경우 최근 오트마 히츠펠트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윌리 샤뇰(프랑스, 바이에른)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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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올 시즌 사실상 무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에른 뮌헨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험난한 남은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주말 슈투트가르트와의 '남독 더비'에서 0:2로 완패, 사실상 리그 우승이 물건너간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3위까지의 승점차도 5점으로 벌어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고 3위 슈투트가르트의 실족을 기대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바이에른의 스쿼드는 이미 '폭격'을 맞은 상태로 남은 경기 전망 역시 어둡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주전 오른쪽 윙백 윌리 샤뇰을 비롯,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오웬 하그리브스, 마크 반 봄멜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다. 모두 공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이라 대체하기도 마땅치 않은 편. 게다가 히츠펠트 감독 부임 이후 팀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출전하고 있는 2006 독일 월드컵 신인왕 루카스 포돌스키(21, Lukas Podolski)도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이미 허벅지 부상 등 크고 작은 부상으로 올 시즌 100%의 몸 상태를 보여주지 못한 전력이 있는 포돌스키는 즉시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약 3개월 가량의 결장이 예상된다. 히츠펠트 감독은 포돌스키의 공백을 인정하는 자리에서 "폴디는 100%가 아닌 몸을 이끌고 올 시즌을 뛰어왔다. 그러나 이것은 위험한 일이었고 결국 화근이 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번 주말 함부르크 SV를 홈으로 불러들여 '클래식 더비'를 갖는 바이에른은 위에 언급된 선수들외에도 클라우디오 피사로, 올리버 칸, 이스마엘의 출장이 불투명하다. 특히 최근 기나긴 무릎 부상에서 간신히 컴백한 중앙 수비수 이스마엘은 또 다시 부상을 입어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Posted by 임 군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스 대표팀 출신 오른쪽 풀백 윌리 샤뇰이 잔여 시즌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이에른은 적지 않은 부담을 안을 전망이다.

AC 밀란과의 06/0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출전한 샤뇰은 후반 23분 무릎 부위의 부상을 호소하며 크리스티안 렐과 교체 됐다. 도핑테스트 거부로 징계를 받아 이번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올리버 칸을 대신해 바이에른의 주장으로 경기에 나섰던 샤뇰은 검진 결과 연골쪽에 부상을 입었음을 확인,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벨기에 출신의 '자이언트' 수비수 다니엘 반 바이텐이 답답한 모습을 보인 공격수들의 몫을 대신해 2골을 작렬하는 괴력을 발휘, 원정에서 2:2 무승부라는 소기의 성과를 안고 독일로 돌아가는 바이에른이지만 샤뇰의 부상 소식은 큰 타격이다. 준수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패싱으로 오랜 기간 바이에른의 오른쪽을 꿰차고 있는 샤뇰의 부상으로 인해 바이에른은 당분간 그의 대체자를 놓고 골머리를 썩힐 입장에 섰다.

이날 샤뇰의 교체 멤버로 투입되어 괜찮은 활약을 보인 렐을 비롯, 하산 살리하미지치, 오웬 하그리브스, 안드레아스 괴를리츠, 심지어는 주전 왼쪽 수비수인 필립 람까지 오른쪽 수비를 맡아볼 수 있지만 샤뇰만큼의 확고한 안정감은 주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더군다나 살리하미지치와 하그리브스, 람이 오른쪽으로 이동할 경우 이 선수들의 보결을 맡을 선수들이 마땅치 않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마크 반 봄멜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는 2차전에 출전할 수 있는 만큼 하그리브스가 오른쪽 수비를 맡을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살리하미지치를 수비선으로 내리고 하그리브스나 괴를리츠를 오른쪽 미드필더로 투입시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최근 슬럼프를 겪고 있는 마르틴 데미켈리스와 신예 안드레아스 오틀의 활약 여부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사커라인 김태우 -
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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