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SL 리뷰] 독일, 또 한 번 적의 심장에서 웃다
2007/08/2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프리뷰] 잉글랜드 vs 독일, 그 30번째 전쟁
2008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08)에서 예선 탈락하며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구긴 잉글랜드가 오는 11월 베를린에서 '숙적' 독일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972년 유럽선수권대회 8강전 이후 처음으로 라이벌의 수도를 방문한다.

유로 2008 본선 진출 실패 이후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팀 추스리기에 나서고 있는 잉글랜드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는 11월 19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독일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은 독일 축구의 심장으로 불리는 곳으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의 결승전이 열렸다.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은 "대단한 경기다. 이러한 대진이 확정된 것에 대해 대단한 기쁨을 느끼며 팀과 선수들에게 있어 진정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잉글랜드를 초대하는 독일 대표팀의 요하킴 뢰브 감독 역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이러한 수준 높은 경기는 우리의 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 베를린에서 잉글랜드를 만나는 것은 언제나 특별한 일"이라며 친선전을 반겼다.

유럽에서도 가장 치열한 라이벌로 손꼽히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이번 맞대결은 작년 8월 잉글랜드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의 '리턴 매치'격으로 성사됐다. 당시 잉글랜드는 부상으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태에서 경기에 나선 독일을 상대로 전반 9분 만에 프랑크 램파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으나 케빈 쿠라니와 크리스티안 판더에게 연이어 골을 허용하며 결국 1-2 역전패 했다.

그러나 잉글랜드가 독일을 상대로 항상 나쁜 기억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팀과 클럽을 막론하고 전통적으로 독일 원정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지만 최근의 독일 원정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대승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바로 2001년 9월 뮌헨에서 벌어진 경기로 잉글랜드는 마이클 오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 경기에 승리한 잉글랜드는 2002 한-일 월드컵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반대로 독일은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다.

한편 카펠로의 잉글랜드는 오는 2월 6일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를 갖고 카펠로 사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다. 또한 잉글랜드는 3월 26일에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와의 경기를 가질 계획이며 유로 2008 본선 진출 실패로 인한 공백은 스코틀랜드 등 인접 국가들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8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08) 예선전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로 가는 루프트한자를 예약한 독일 대표팀이 11월 17일과 21일 벌어질 D조 예선에 출전할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체코와 함께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독일은 앞으로 남은 예선전 일정을 조직력 극대화의 기회는 물론 신진급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이는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요하킴 뢰브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 선수는 앞으로도 언제든지 독일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독일은 17일 하노버에서 키프러스를 상대하고, 나흘 뒤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웨일스와 만난다.

이번 예선전 일정을 통해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는 샬케 04의 맹렬한 중앙 미드필더 저메인 존스다. 바이어 레버쿠젠과 프랑크푸르트를 거치며 한 때 차두리의 동료로서도 우리에게 낯이 익은 존스는 프랑크푸르트 시절 공격수에서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샬케로 이적하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존스는 중앙에서 전투적인 기질을 드러내며 상대와의 볼 쟁탈전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공격수 출신인 만큼 수준급의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를 갖춰 올시즌 꾸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존스 외에 눈에 띄는 선수는 슈투트가르트의 만능 수비수 세르다 타스치(슈투트가르트), 오래간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베테랑 골잡이 올리버 뇌빌(보루시아 MG) 등이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영리한 수비를 선보이는 타스치는 이미 대표팀에 소집된 경력이 있으나 훈련 중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고 뇌빌은 2부 리그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표팀에 차출됐다.

한편 미카엘 발락(첼시), 토어스텐 프링스(브레멘), 베른트 슈나이더(레버쿠젠) 같은 주축 선수들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또한 차출 가능성이 기대됐던 프랑크푸르트의 역동적인 날개 알버트 슈트라이트 역시 이번 대표팀 명단에 오르지 못해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독일 대표팀 명단(vs 키프러스, 웨일스. 괄호 안은 나이, 소속팀, A-Match 출장 / 골)

골키퍼

23 로베르트 엔케(30, 하노버, 1/0)
12 티모 힐데브란트(28, 발렌시아, 7/0)
1 옌스 레만(38, 아스날, 49/0)

수비수

35 곤잘로 카스트로(20, 바이어 레버쿠젠, 4/0)
3 아르네 프리드리히(28, 헤르타 베를린, 54/0)
24 마누엘 프리드리히(28, 바이어 레버쿠젠, 8/1)
2 마르첼 얀센(22, 바이에른 뮌헨, 20/1)
16 필립 람(24, 바이에른 뮌헨, 35/2)
17 페어 메르테사커(23, 베르더 브레멘, 37/1)
21 크리스토프 메첼더(27, 레알 마드리드, 37/0)
40 세르다 타스치(20, VfB 슈투트가르트, 0/0)

미드필더

18 팀 보로프스키(27, 베르더 브레멘, 29/2)
27 클레멘스 프리츠(27, 베르더 브레멘, 9/1)
34 로베르토 힐베르트(23, VfB 슈투트가르트, 5/0)
15 토마스 히츨스페르거(25, VfB 슈투트가르트, 28/3)
39 저메인 존스(26, FC 샬케 04, 0/0)
38 시몬 롤페스(25, 바이어 레버쿠젠, 6/0)
7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3, 바이에른 뮌헨, 47/13)
28 피오트르 트로초프스키(23, 함부르크, 9/0)

공격수

32 마리오 고메즈(22, VfB 슈투트가르트, 5/3)
9 마이크 한케(24, VfL 볼프스부르크, 11/1)
11 미로슬라프 클로제(29, 바이에른 뮌헨, 70/35)
10 올리버 뇌빌(34,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65/9)
20 루카스 포돌스키(22, 바이에른 뮌헨, 42/23)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독일 대표팀의 주장이자 아이콘인 미카엘 발락(첼시)이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소집됐다. 독일 대표팀의 요하킴 뢰브 감독은 오는 6월 2일과 6일에 걸쳐 유로 2008 예선전에 출전할 21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중대했던 체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독일 대표팀은 오는 6월 2일과 6일에 각각 산 마리노, 슬로바키아와 경기를 갖는다. 두 경기 모두 홈에서 벌어지는만큼(뉘른베르크, 함부르크) 독일 대표팀은 반드시 승점 6점을 얻어 본선 진출의 7부 능선을 넘는다는 전략.

발목 부상으로 인해 막판 소속팀 첼시의 중대한 경기들에 결장하며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입혔던 발락은 시즌 막판 복귀를 원하며 재활에 들어갔지만 결국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뢰브 감독은 "발락이 적어도 두 번째 경기에는 뛸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위험을 부담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출장 시킬 계획은 없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한 가운데, 루카스 포돌스키(바이에른), 팀 보로프스키(브레멘), 아르네 프리드리히(헤르타 베를린) 등 몇몇 선수들은 부상으로 이번 뢰브의 엔트리에서는 제외됐다. 덕분에 클레멘스 프리츠(브레멘), 로베르토 힐베르트(슈투트가르트), 시몬 롤페스(레버쿠젠), 파트릭 헬메스(쾰른) 등 대표팀의 신진급 선수들이 한 차례 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신데렐라로 뽑히는 마리오 고메즈는 부상 복귀 이후 곧바로 대표팀에 선발되며 뢰브의 두터운 신임을 과시했다.

독일 대표팀 명단(대 산 마리노, 슬로바키아 전, A-Match 출장/골)

골키퍼

12 티모 힐데브란트(28, VfB 슈투트가르트, 5/0)
1 옌스 레만(38, 아스날 런던, 44/0)

수비수

35 곤잘로 카스트로(20, 바이어 레버쿠젠, 1/0)
24 마누엘 프리드리히(28, 마인츠 05, 7/1)
27 클레멘스 프리츠(27, 베르더 브레멘, 5/0)
2 마르첼 얀센(22, 보루시아 MG, 14/0)
16 필립 람(24, 바이에른 뮌헨, 32/2)
17 페어 메르테사커(23, 베르더 브레멘, 31/1)
21 크리스토프 메첼더(27, 도르트문트, 30/0)

미드필더

13 미카엘 발락(31, 첼시, 77/35)
8 토어스텐 프링스(31, 베르더 브레멘, 66/9)
34 로베르토 힐베르트(23, VfB 슈투트가르트, 1/0)
15 토마스 히츨스페르거(25, VfB 슈투트가르트, 23/2)
38 시몬 롤페스(25, 바이어 레버쿠젠, 1/0)
29 얀 슈라우드라프(24, 알레만니아 아헨, 3/0)
19 베른트 슈나이더(34, 바이어 레버쿠젠, 76/3)
28 피오트르 트로초프스키(23, 함부르크, 3/0)

공격수

33 마리오 고메즈(22, VfB 슈투트가르트, 1/1)
37 파트릭 헬메스(23, 쾰른, 1/0)
11 미로슬라프 클로제(29, 베르더 브레멘, 67/33)
31 케빈 쿠라니(25, 샬케 04, 38/17)

- 사커라인 김태우 -
Posted by 임 군

BLOG main image
유럽 축구와 메이저 리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_+ by 임 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69)
축구 (1699)
야구 (454)
야구/축구 외 스포츠 관련 (120)
음악 (5)
기타 동영상 (300)
기타 글 (171)
잡설 (17)
Total : 640,852
Today : 226 Yesterday : 599
Statistics Graph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마가린 바르기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Digg에 번역해 투고하기 dzone에 번역해 투고하기 붐바
Add to Google 블로그얌::블로그가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