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유로 2008 예선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언론의 도마에 오른 가운데,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 유로 2008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호화 군단'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승점 8점)은 이스라엘 원정길에서 또 다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조 3위에 쳐져있다. E조 1위 크로아티아(승점 13점)와 2위 러시아(승점 12점)가 승리를 거두며 잉글랜드와의 승점차를 벌린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 레이스의 반 가량을 소화한 현 시점에서 여전히 역전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의 경기력은 그러한 가능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스라엘 원정을 앞두고 선수들의 투쟁심은 높아져 갔지만 결국 잉글랜드는 이스라엘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최근 각광받으며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도약한 앤디 존슨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잉글랜드는 촘촘한 수비망을 형성하며 완강히 저항한 이스라엘의 골문을 열만한 힘이 부족했다. 그러나 맥클라렌은 여전히 잉글랜드가 유로 2008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낙관했다. 맥클라렌은 "우리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얻었고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최근의 극심한 빈공을 팀의 문제점으로 뽑았다. 그러나 맥클라렌은 "여전히 7경기가 남아있고 우리의 목표는 조별 예선의 통과이다. 드레싱 룸에서 우리 선수들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통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표팀의 수비수 존 테리는 "경기가 끝난 이후 드레싱 룸의 분위기가 침울했다. 이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진 것과 마찬가지의 기분"이라며 말하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대변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3월 28일(현지 시간) 안도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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