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서부지구 우승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애리조나는 7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선발 리반 에르난데스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 0패를 기록한 애리조나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월드시리즈 우승 차지했던 2001년에 이어 프랜차이즈 통산 두번째 리그챔피언십시리즈 진출.

랜디 존슨, 커트 쉴링, 루이스 곤잘레스 등 스타급 선수들이 즐비했던 2001년과 달리 팜을 통해 성장한 선수들로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애리조나는 젊은 선수들이 큰 경기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데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안방에서 열린 2경기를 가볍게 승리한 애리조나는 이날 경기에서도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초 선두타자 크리스 영의 솔로홈런과 저스틴 업튼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애리조나는 4회에도 에릭 번즈의 내야땅볼로 1점을 더했다. 3-0. 3점을 앞선 애리조나는 4회말 1점을 내줬지만, 6회와 9회 에릭 번즈와 스티븐 드류가 솔로홈런으로 2점을 추가, 5회부터 무득점에 그친 컵스를 5-1로 제압했다.

애리조나 선발 리반 에르난데스는 6이닝을 5안타 1점으로 틀어 막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구위는 위력적이지 않았지만 다양한 변화구와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컵스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1997년 월드시리즈에서 MVP를 수상했던 에르난데스는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들어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있는 유격수 스티븐 드류는 이날 경기에서도 5타수 3안타 2득점 1홈런 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드류는 디비전시리즈에서 14타수 7안타, 홈런 2 타점 4 도루 1 타율 0.500 장타율 1.143으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였다.

1908년 이후 98년 동안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던 컵스는 이번 시즌에도 디비전시리즈에서 쓴맛을 봤다. 컵스는 적시타가 터지지 않은데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에이스가 없어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애리조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3-0으로 제압한 같은 지구 콜로라도 로키스와 12일부터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콜로라도, 팀 창단 첫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콜로라도 로키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콜로라도는 7일(한국시간)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8회말 터진 대타 제프 베이커의 결승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2-1.

이로써 콜로라도는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기록,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챔피언십시리즈행을 확정지었다. 팀 창단 15년만에 첫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콜로라도는 1995년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3-1로 패배, 챔피언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9월 중순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자랑하고 있는 콜로라도는 정규시즌 마지막 15경기를 포함,최근 열린 18경기에서 17승 1패의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중이다.

타격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베테랑 제이미 모이어와 루키 우발도 히메네스는 6회까지 1점만을 내주며 상대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두 팀의 운명은 8회말 콜로라도 공격에서 엇갈렸다. 2아웃 후 개렛 앳킨스와 브래드 하프의 연속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콜로라도는 대타 제프 베이커가 결승적시타를 날려 1-1 균형을 깨뜨렸다.

2-1로 앞선 콜로라도는 9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투수 매니 코르파스가 필라델피아의 9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포스트시즌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일본인 선수 가즈오 마쓰이는 이날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마무리투수 코파스도 3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결정적인 공헌을 세웠다.

필라델피아는 뉴욕 메츠를 따돌리고 극적으로 지구우승을 차지했지만, 더욱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콜로라도의 상승세를 막지 못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Posted by 임 군
콜로라도 로키즈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페넌트레이스때의 패기를 그대로 이어가네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카고 컵스를 나란히 스윕..ㄷㄷㄷ


사진과 기사는 메이저리그2.0

동영상은 엠팍의 M.Young-C.Paul 님


젊음과 재능으로 무장한 애리조나의 방울뱀들이 시카고 컵스를 3경기만에 제압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7일(한국시간) 벌어진 애리조나와 컵스간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애리조나가 5-1로 승리했다.

애리조나는 출발부터 산뜻했다. 1회 첫타자인 크리스 영이 리치 힐의 1구를 받아쳐 벼락같은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여기에 노장 리반 에르난데스의 효과적인 투구가 뒷받침되면서 애리조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애리조나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대결을 펼친다.

6회초 승부의 쇄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트린 에릭 번즈는 "시즌 전에 누가 우리팀이 여기까지 올 것으로 생각했겠는가? 아마 잘하면 5할 승률이나 할 것으로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길 준비가 되어있다.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 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애리조나의 밥 멜빈 감독은 "우리 팀은 3-4명의 선수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선수들간에 화합과 협동이 팀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애리조나의 번스와 스티븐 드류는 컵스와의 시리즈에서 14타수 7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컵스는 99년만의 우승 도전 희망을 꺾어버렸다.

컵스는 비록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지만 지난 시즌의 악몽을 지우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재등장하면서 미래를 기약하게 됐다. 루 피넬라 컵스 감독은 "실망스럽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시즌 초반 좋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까지 팀을 이끌어왔다" 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컵스는 오늘 경기에서 득점권 상황에서 9타수 무안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23타수 2안타의 극심한 빈타에 허덕였다. 1997년 월드시리즈 MVP였던 에르난데스는 컵스 타자들의 조바심을 잘 이용하며 맞춰잡는 투구를 펼쳤다.

컵스는 마지막회에 케리 우드까지 등판 시키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우드마저도 드류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타격을 자랑하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였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의 신인 우발도 히메네스의 호투에 힘을 잃었다. 7일(한국시간) 벌어진 콜로라도와 필라델피아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콜로라도가 2-1로 승리하면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콜로라도는 히메네스의 6⅓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호투와 8회 터진 제프 베이커의 결승 타점에 힘입어 필라델피아게게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콜로라도의 계투진 역시 필라델피아 타선을 3경기에서 모두 기대 이상의 호투를 이어가며 팀의 스윕을 도왔다.

콜로라도는 5회말 마쓰이 가즈오의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7회초 쉐인 빅토리노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8회 갈렸다. 8회말 콜로라도는 개럿 애킨스와 브래드 하우피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제프 베이커의 결승타가 터지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콜로라도의 매니 콜파스는 9회말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콜로라도의 새로운 수호신임을 증명했다.

필라델피아는 44세의 노장 제이미 모이어를 앞세워 끝까지 항전했지만 중간 계투진의 불안이 결국 팀의 발목을 잡았다.

필라델피아는 지미 롤린스와 라이언 하워드, 체이스 어틀리와 같은 MVP 후보들이 즐비한 타선을 가지고도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넘지 못했다. 뉴욕 메츠를 제치고 14년만에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필라델피아는 3경기만에 짧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반면 후반기 마지막 15경기에서 14승 1패,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연장 13회말 연전승을 따냈던 콜로라도는 디비전시리즈에서 3연승을 따내며 돌풍의 주인공을 거듭났다. 콜로라도는 1995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애틀란타에게 막혀 시리즈 탈락을 경험한바 있다.

Posted by 임 군
시카고 컵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압하며 치열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 싸움에서 다시 공동 1위로 나섰다.

컵스는 11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포함해 무려 17안타를 쏟아내는 맹타를 앞세워 12-3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컵스는 같은 날, 피츠버그에게 덜미를 잡힌 밀워키와 동률(73승 70패)을 이루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선두가 됐다. 반면 같은 지구 3위 세인트루이스는 중요한 순간에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선두권에 3경기차로 멀어졌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놓고 후반기 들어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접전을 펼치고 있는 컵스와 밀워키는 나란히 19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며 맞대결은 없다. 두 팀은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5위까지 밀려나 있는 만큼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조 1위를 반드시 따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컵스는 1-1로 맞서던 4회말, 데릭 리와 아라미스 라미레즈의 솔로홈런, 그리고 자크 존스, 제이슨 캔달, 테드 릴리의 3타자 연속 2루타 등 6개의 안타를 몰아쳐 대거 5득점, 승기를 잡았다. 컵스는 8회에도 라미레즈의 2번째 홈런 등으로 다시 4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컵스의 강타자 아라미스 라미레즈는 이날 자신의 시즌 21, 22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로 듬직한 활약을 펼쳤다.

컵스의 좌완선발 테드 릴리는 이날 7이닝을 던지며 5피안타 3실점 7탈삼진의 선방으로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기며 자신도 시즌 15승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조엘 피네이로는 4회 1아웃까지 8개의 피안타를 내주며 6실점해 경기를 망치고 말았다.

Posted by 임 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슬러거 배리 본즈가 홈런 신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0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본즈는 홈런 2방을 몰아치며 통산 753호를 기록했다.


▲행크 애런이 보유한 통산 최다 홈런 기록 755개에 단 2개를 남겨두고 있는 배리 본즈(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이로써 본즈는 홈런 3개를 더 추가할 경우 행크 애런이 보유한 통산 최다홈런(755개)을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다리 통증과 타격 슬럼프로 후반기 첫 3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던 본즈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시카고 팬들의 온갖 야유에도 불구하고 본즈는 묵묵히 경기에 임했으며 2개의 홈런으로 응수했다.

본즈는 2회 첫 타석에서 컵스 선발 테드 릴리의 초구를 통타해 우월 장외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지난 4일 신시네티전 이후 침묵해 왔던 본즈의 홈런포가 다시 가동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5-9로 뒤지던 7회 2사 1,2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본즈는 컵스의 구원투수 윌 오먼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퍼 올려 이날의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본즈는 전통의 리글리필드에서 통산 2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본즈의 2홈런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마운드가 붕괴되며 컵스에 9-8로 패했다. 39승 54패를 기록 중인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본즈의 다음 일정은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행크 애런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 한 밀워키에서 본즈가 대 기록을 달성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osted by 임 군
세미 소사가 마침내 통산 60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소사는 21일(한국시간)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 팀이 4-1로 앞선 5회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로써 소사는 통산 600홈런을 기록, 베이브 루쓰(1931년, 714)-윌리 메이스(1970년, 660)-행크 애런(1971년, 755)-배리 본즈(2002년, 748)에 역대 5번째로 600홈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감격적인 장면이었다. 앞선 두 타석에서 홈런에 실패한 소사는 제이슨 마퀴의 4구를 공략, 큼지막한 타구를 외야로 날려보냈다. 소사는 공이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했고, 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타구는 펜스 뒤 불펜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팀 동료 아키노리 오츠카에게 떨어졌다. 통산 600번째 홈런이 달성된 순간.

홈런을 터뜨린 소사는 천천히 다이아몬드를 돌았고,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한 관중들은 대기록을 수립한 소사에게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다. 소사는 두 차례나 커튼콜을 받았고, 함께 경기를 치른 컵스 선수들도 기록 달성에 축하 박수를 건넸다.

18년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신고했던 소사는 텍사스의 유니폼을 입고 600홈런포를 때려내는 감격을 누렸다. 흥미로운 것은 이날 홈런을 뽑아낸 팀이 자신이 13년 동안 몸담았던 시카고 컵스라는 사실. 소사는 컵스에서 통산 100, 200, 300, 400, 500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2003년 초반 일찌감치 500홈런을 달성했던 소사는 600홈런은 물론, 700홈런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코르크배트 사건이 터지면서 홈런페이스가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타격 슬럼프와 부상까지 겹치면서 소사는 홈런왕이라는 수식어에서 멀어져 갔다.

2005시즌에는 정들었던 컵스를 떠나 볼티모어로 이적했고, 2006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한때 일본 프로야구팀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소사는 600홈런에 대한 집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소사는 자존심을 구겨가며 2007년 자신이 처음 몸담았던 텍사스와 메이저계약이 아닌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처음 텍사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을 때만하더라도 빅 리그 로스터 합류 가능성은 쉽지 않아 보였다. 전성기가 지난데다 공백기간이 적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소사는 시범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홈런포를 자랑했고 ‘우타거포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텍사스의 팀 사정과 맞아 떨어지면서 개막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4월에만 7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가능성을 보여준 소사는 5, 6월에도 홈런포를 추가했고, 마침내 6월 21일 역사적인 순간을 경험하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소사는 2302경기에 출전, 홈런 600, 타점 1628, 도루 234 타율 0.273의 통산성적을 기록중이다.

1998년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으며 통산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6회, 홈런왕 2회(2000, 2002), 타점왕 2회(1998, 2001) 수상경력이 있다.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1998년 마크 맥과이어와 펼친 세기의 홈런 대결로 잘 알려져 있다.
Posted by 임 군


시카고 컵스가 불펜진의 방화로 승리를 날렸다. 11일(한국시간)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컵스는 8회까지 4-2로 리드했지만, 8회말 등판한 라이언 뎀스터의 난조로 4-5 역전패를 당했다. 컵스의 불펜은 이번 시즌에만 벌써 10개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내셔널리그 최악의 세이브 성공률(55%)을 기록 중이다.

8회말 4-2로 앞선 컵스는 8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었던 뎀스터를 마무리 투수로 내세웠다. 이번 시즌 단 4경기에서만 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컵스 불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는 선수였다. 하지만 뎀스터는 애틀란타의 선두타자 제러드 살타라마키아에게 2루타를 허용하더니, 후속 타자인 스캇 서먼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을 허용했다. 뎀스터는 이후에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윌리 해리스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의 위기를 자초하더니, 켈리 존슨에게 고의 사구를 내주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뎀스터는 유넬 에스코바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무사히 끝마치는듯 보였다. 병살타로 비록 동점 득점을 허용했지만, 충분히 다음 이닝의 기회를 노려볼만한 상황이었다. 뎀스터는 대타로 등장한 브라이언 맥켄을 다시 고의 사구로 내보낸 뒤 시즌 타율 .221에 머물고 있는 앤드류 존스와의 승부를 노렸다. 그러나 볼 카운트 2-3에서 던진 뎀스터의 변화구는 포수 글러브가 아닌 백네트로 쪽으로 굴러가버렸고, 3루 주자 해리스가 홈을 밟으면서 애틀란타는 기어코 4-3 역전에 성공했다.

애틀란타는 마무리 밥 윅맨이 앙헬 페이건과 알폰소 소리아노, 펠릭스 파이를 범타로 간단히 처리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결승 득점을 기록한 해리스는 "3루에 있을 때 웬지 뎀스터가 와일드 피칭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와일드 피칭이 나왔을 때 홈을 밟을 수 있었다" 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컵스의 배터리가 맥켄 대신 존스와 승부를 벌인 것에 대해서도 "존스는 빅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다. 존스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는 선수였으며, 당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존스의 집중력으로 결승점을 뽑을 수 있었다" 라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는 컵스의 선발로 나선 테드 릴리가 1회 3번 타자로 나선 에드가 렌테리아의 머리로 향하는 공을 던졌다가 바로 주심에게 퇴장을 명령받았다. 렌테리아는 "몸을 맞춘 것이라면 이해하겠는데, 내 머리를 향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라며 릴리의 위협구에 대해 큰 불만을 나타냈다. 렌테리아는 주루 플레이를 하다 위험한 슬라이딩으로 유격수를 밀어내 원성을 사기도 했다.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나섰다가 8회에만 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해 패전 투수가 된 뎀스터는 "릴리가 일찍 강판된 탓에 몸을 일찍 풀었다. 팀이 원하다면 1이닝정도 더 던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준비를 잘하고 나왔는데 불구하고 실투가 패배로 연결되고 말아 정말 힘들다" 라며 팀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WP:Chad Paronto(ATL)(3W1L)

LP:Ryan Dempster(CHC)(1W3L)

SV:Bob Wickman(ATL)(11SV)

HR:Michael Barrett(9)Mike Fontenot(1)(CHC)Kelly Johnson(9)(ATL)




http://www.major2.co.kr/news/news_view.asp?LCT=1540&AID=173631

http://mlbpark.donga.com/nboard/ssboard.php?bbs=b_mlbtown&s_work=view&no=1567&depth=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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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플로리다 말린스의 선발투수 김병현(28)이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병현은 6이닝 동안 피안타 3개(볼넷 3개), 탈삼진 5개의 호투로 플로리다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김병현은 시즌 3승(2패)을 기록했으며 플로리다 이적 후 3번째 선발 등판에서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16이며 플로리다 유니폼을 입고 나온 지난 3번의 경기만을 놓고 보면 3.24의 평균자책점에 불과하다.

김병현 특유의 과감한 공격적 피칭이 이날도 돋보였다. 제구력과 날카로운 변화구는 컵스 타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기 충분했다. 2사후 종종 위기를 자초하고 투구수가 다소 많았던 점은 옥에 티.

1회초 플로리다 조시 윌링햄의 득점타로 리드를 안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1사 후 클리프 플로이드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강타자 데릭 리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아라미스 라미레스의 투수 앞 강습 타구를 직접 몸을 날리며 잡아 범타로 처리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김병현은 3회 첫 위기를 맞았다. 2사 후 알폰소 소리아노를 실책으로 진루시킨데 이어 플로이드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2사 1, 3루에 몰린것. 그러나 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 숨을 돌렸다.

김병현은 4회에도 2사 후 자크 존스와 마이크 데로사를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자초했으나 후속타자 라이언 쎄리엇을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해 두번째 위기를 넘겼다.

5회 2사후 플로이드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낸 김병현은 데릭 리를 외야플라이로 유도해 이닝을 넘겼고 마지막 6회에는 선두타자 라미레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마이클 바렛을 병살타, 자크 존스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김병현은 플로리다가 2-0으로 앞선 7회 초 타석에서 대타 토드 린든으로 교체됐다. 김병현이 6회까지 던진 투구 수는 105개였으며 이중 스트라이크는 66개였다.

이후 플로리다 타선은 7,8,9회 1점씩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4안타를 몰아친 컵스 타선의 집중력에 3점을 내주며 흔들리기도 했으나 결국 2점차 승리를 지켜 최근 3연패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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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애덤 던(28·신시내티 레즈)이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2007 메이저리그 홈 개막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던은 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와 3회 잇따라 홈런포를 가동시키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신시내티는 던의 홈런포 2방과 에이스 애런 하랑의 7이닝 1실점(무자책점) 호투를 앞세워 컵스를 5-1로 꺾고 기분좋은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던의 대포는 1회부터 작렬했다. 던은 무사 1루에서 컵스 선발 카를로스 삼브라노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투런포를 뽑아내며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신고했다.

던의 방망이는 3회에도 폭발했다. 역시 삼브라노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뽑아낸 것.

던의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신시내티는 3-1로 앞선 5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스캇 해티버그의 밀어내기 볼넷과 알렉스 곤살레스의 희생타로 추가 2득점, 스코어를 4점차로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신시내티 선발 하랑은 7이닝 6안타 1실점(무자책점) 5탈삼진의 쾌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반면 컵스 선발 삼브라노는 5이닝 6안타 5실점(5자책점)의 부진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 명암이 엇갈렸다.

신시내티의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켄 그리피 주니어는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또 지난 199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됐던 신시내티의 '특급 유망주' 조시 해밀턴은 8회 대타로 출전, 메이저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결과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

오프시즌 컵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알폰소 소리아노는 이날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양팀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시즌 2번째 맞대결 선발 투수로 브론슨 아로요(신시내티)와 테드 릴리(컵스)를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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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애런 하랑 (1승 평균자책 0.00)
<패>카를로스 삼브라노 (1패 평균자책 9.00)

고영준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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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시카고 커브스의 미래로 불렸던 우완투수 마크 프라이어가 결국 마이너리그 행 티켓을 받고 말았다.

프라이어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 등판 후 커브스의 루 피넬라 감독으로부터 곧바로 트리플A 행을 통보 받았다.

프라이어에게 이날 콜로라도 전은 자신의 올해 4번째 시범경기. 선발로는 3번째 등판이었다. 3이닝을 던진 프라이어는 2피안타 3실점을 허용했으나 실점이 모두 외야수의 실책으로 빚어진 비자책점. 그러나 구위 자체가 썩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었다.

피넬라 감독의 이번 결정은 프라이어를 당장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 보다 마이너리그에서 좀 더 몸을 추슬러 향후 선발로 다시 불러오겠다는 의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피넬라 감독은 하루 전 5선발 자리에 프라이어 대신 웨이드 밀러를 낙점한 바 있다.

데뷔 2년차였던 2003년 18승 그리고 2.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던 프라이어는 지난 해 어깨 부상으로 고작 9경기에 선발로 나와 1승 6패 평균자책점 7.21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 연봉 삭감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3년간 그가 거둔 승수는 고작 18승.

한편 루 피넬라 감독은 3일(한국시간), 신시네티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1번 알폰조 소리아노(중견수), 2번 매트 머튼(좌익수), 3번 데릭 리(1루수), 4번 아라미스 라미레즈(3루수), 5번 자크 존스(우익수), 6번 마이클 베렛(포수), 7번 마크 데로사(2루수), 8번 세자르 이추리스(유격수), 그리고 9번 겸 선발투수는 카를로스 잠브라노가 출전한다.

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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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시카고 컵스

예상 선발

1. 카를로스 잠브라노
2. 테드 릴리
3. 리치 힐
4. 제이슨 마퀴스
5. 마크 프라이어
마무리. 라이언 뎀스터

예상 타순
1. 알폰소 소리아노 CF
2. 마크 데로사 2B
3. 데릭 리 1B
4. 아라미스 라미레즈 3B
5. 마이클 베렛 C
6. 자크 존스 RF
7. 매트 머튼 LF
8. 세자르 이추리스 SS

평가 : 부진했던 2006년을 뒤로하고 시카고 컵스는 비 시즌 간 많은 돈을 투자해 전력이 좋아졌다. 우선 40-40에 빛나는 알폰조 소리아노의 영입은 컵스 전력 보강의 결정판이다. 중견수 겸 1번 타자라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소리아노는 데릭 리와 더불어 컵스 타선의 간판으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선발진도 다소 변화됐다. 케리 우드와 마크 프라이어로 대표되던 컵스의 선발진은 카를로스 잠브라노가 에이스를 맡고 우드는 불펜으로 밀려났다. 프라이어의 자리는 다소 유동적. 대신 토론토에서 온 테드 릴리와 리치 힐 등 2명의 좌완투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라이언 뎀스터가 주전 마무리로 유력한 가운데 우드가 불펜에서 팀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도 관심거리. 명장 루 피넬라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아 팀 컬러도 많이 바뀌게 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예상 선발
1. 크리스 카펜터
2. 킵 웰스
3. 앤서니 레이에스
4. 애덤 웨인라이트
5. 라이언 프랭클린
마무리. 제이슨 이스링하우젠

예상 타순
1. 데이비드 엑스타인 SS
2. 크리스 던컨 LF
3. 앨버트 푸홀스 1B
4. 스캇 롤렌 3B
5. 짐 에드먼즈 CF
6. 후안 엔카나시온 RF
7. 애덤 케네디 2B
8. 야디어 몰리나 C

평가 : 지난 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세인트루이스는 기존의 선발 투수 중 제프 위버, 제프 수판, 제이슨 마퀴스 등이 대거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크리스 카펜터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했고 킵 웰스와 라이언 프랭클린 등이 새로 선발진에 합류했다. 영건 앤서니 레이에스가 무럭무럭 성장 중이고 어깨 수술을 받은 마크 멀더는 후반기 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타선은 늘 강했다. 푸홀스라는 리그 최고의 거포가 버티고 있으며 롤렌도 부상만 없다면 무서운 타자다. 투지를 자랑하는 엑스타인도 세인트루이스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여기에 크리스 던컨이 지난해 후반기 당시의 활약을 재현한다면 세인트루이스의 공격력은 더욱 강력해 질 것이다.

♦휴스턴 에스트로스

예상 선발
1. 로이 오스왈트
2. 제이슨 제닝스
3. 우디 윌리엄스
4. 웬디 로드리게스
5. 에즈퀴엘 아스타시오
마무리. 브레드 릿지

예상 타순
1. 크레익 비지오 2B
2. 크리스 버크 CF
3. 랜스 버크맨 1B
4. 카를로스 리 LF
5. 모건 엔스버그 3B
6. 루크 스캇 RF
7. 애덤 에버렛 SS
8. 브레드 어스무스 SS

평가 : 마운드는 약해졌지만 타력은 강해졌다. 슬러거 카를로스 리를 데려와 4번을 맡겼고 기존의 랜스 버크맨, 모건 엔스버그 등과 펀치력 있는 클린업트리오를 완성했다. 크레익 비지오의 백업으로 마크 로레타를 영입한 것도 괜찮은 보험일 수 있다. 그러나 앤디 페팃과 로저 클레멘스가 떠난 선발진은 로이 오스왈트가 외롭게 지키게 됐다. 만약 클레멘스가 휴스턴으로 복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영입파인 제이슨 제닝스와 우디 윌리엄스가 2,3선발이 유력한데 왠지 불안하다. 지난 해 32세이브를 거뒀지만 방어율이 무려 5.28에 달했던 브레드 릿지는 올 시즌 안정적인 모습으로 뒷문을 지켜 줄 필요가 있다.

♦신시네티 레즈

예상 선발
1. 브론슨 아로요
2. 애런 하랑
3. 에릭 밀튼
4. 카일 로스
5. 엘리자르도 라미레스
마무리. 데이비드 웨더스

예상 타순
1. 라이언 프릴 RF
2. 스캇 하테버그 1B
3. 켄 그리피 주니어 CF
4. 에드윈 엔카나시온 3B
5. 애덤 던 LF
6. 데이빗 로스 C
7. 브랜든 필립스 2B
8. 알렉스 곤잘레스 SS

평가 : 브론슨 아로요와 애런 하랑이라는 괜찮은 원투펀치를 보유했지만 하위 선발과 불펜은 불안하다. 특히 주전 마무리로 유력한 데이비드 웨더스가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좌완 계투 요원인 마이크 스텐튼과 빌 브레이 등도 마무리 후보로 시험해 봐야 할 처지. 반면 공격력은 NL 중부지구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켄 그리피 주니어가 건강한 몸으로 거포다운 활약을 보여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브랜든 필립스, 라이언 프릴 같이 젊고 스피드 있는 선수들이 레즈 타선을 까다롭게 만들고 있다. 또한 마크 벨혼과 제프 코나인의 합류는 경험이 부족한 타선에 노련미를 가미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예상 선발
1. 벤 시츠
2. 크리스 카푸아노
3. 제프 수판
4. 데이브 부시
5. 크라우디오 바르가스
마무리. 프란시스코 코데로

예상 타순
1. 릭키 윅스 2B
2. 자니 에스트라다 C
3. 프린스 필더 1B
4. 빌 홀 CF
5. 제프 젠킨스 LF
6. 코리 하트 RF
7. 라이언 브라운 3B
8. J.J. 하디 SS

평가 : 우승후보라고 할 수 없지만 밀워키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다크호스임이 분명하다. 특히 마운드가 안정됐다. 에이스 시츠의 능력은 이미 검증됐으며 좌완 카푸아노도 기복을 줄인다면 훌륭한 투수로 성장이 가능하다. 여기에 비 시즌 동안 이닝이터 수판과 바르가스까지 영입해 선발진의 무게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해 카를로스 리를 텍사스로 보내며 받아온 코데로는 리그의 정상급 마무리 투수며 데릭 턴보는 수준급 셋업맨으로 손색없다. 그러나 타선은 취약하다. 확실한 해결사가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 필더, 윅스, 하트, 하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선수들의 포텐셜 외에는 기대할 부분이 없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예상 선발
1. 이안 스넬
2. 잭 듀크
3. 토니 아마스 주니어
4. 폴 마홈
5. 탐 고르젤라니
마무리. 살로몬 토레스

예상 타순
1. 크리스 더피 CF
2. 잭 윌슨 SS
3. 프레디 산체스 2B
4. 제이슨 베이 LF
5. 애덤 라로치 1B
6. 자비어 네이디 RF
7. 로니 파울리노 C
8. 호세 카스티요 3B

평가 :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6팀 중 가장 전력이 떨어진다. 애틀란타에서 온 애덤 라로치가 간판타자 제이슨 베이 뒤에 포진해 중심타선이 다소 보강됐고 지난 해 NL 타격왕 프레디 산체스가 붙박이 2루수로 고정된 것 정도가 눈에 띈다. 선발진은 토니 아마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신인 급들로 구성됐다. 이안 스넬과 잭 듀크의 성장은 피츠버그가 최소한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필수적 요소다. 마이크 곤잘레스가 팀을 떠나 주전 마무리로 낙점된 살로몬 토레스가 과연 제 몫을 해줄지도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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