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1 - [축구/경기 동영상]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Celtic - Barcelona
2008/02/20 - [축구/경기 동영상]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2/19 경기 골장면

2008/02/21 - [축구/경기 동영상]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Lyon - Manchester U.

2008/02/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Arsenal - AC Milan

2008/02/21 - [축구/경기 동영상] - [European Cups - Champions League 16강 1차전] Fenerbahce - Sevilla
07-08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은 강호들간 대진이 많아 FC 포르투의 우승으로 끝난 03-04시즌과 같은 이변이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아무래도 AC 밀란-아스날 전과 같은 큰 경기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다른 경기들도 볼만한 경기들이 많다. 16강전 앞서 각 팀들의 기록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이하 날짜와 시각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한다.

샬케 04 (독일) - FC 포르투 (포르투갈)
1차전 : 08. 2. 19 (화) - 펠틴스 아레나, 겔첸키르헨
2차전 : 08. 3. 5 (수) - 오 드라가웅, 포르투

샬케 04
감독 : 미르코 슬롬카(독일) -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처럼 프로 선수경력이 없는 지도자이지만 나름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아깝게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놓쳤지만 팀 개혁에 성공하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파비안 에른스트(살케), 페 메르테사커(브레멘)와 같은 선수들을 발굴해낸 지도자로 젊은 선수들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공격력 강화가 필요해보인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UEFA컵(1996/97) 인터토토컵(02/03, 03/04)
조별리그 B조 2위 (2승 2무 2패 : 득점 5,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케빈 쿠라니 (4경기 2득점, 개인통산 18경기 7득점)
자국리그 5위 (9승 8무 3패 : 득점 34 실점 22)
리그 최다득점자 : 케빈 쿠라니 (18경기 8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크리스티안 판더 (MF, 무릎), 즐라탄 바이라모비치(MF, 발가락)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3라운드
03/04 : UEFA컵 2라운드 - 인터토토컵 우승자격으로 출전
04/05 : UEFA컵 32강 - 인터토토컵 우승자격으로 출전
05/06 : UEFA컵 4강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자격으로 출전
06/07 : UEFA컵 1라운드

FC 포르투
감독 : 제수알두 페레이라(포르투갈) -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이후 약간 비틀거렸던 포르투를 다시 일으켜 세운 노장 감독. 리그 내에서는 상당히 과감한 전술운용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상황에 맞게 유연한 전술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해서도 전력의 열세에도 경기를 잘 치렀다.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1차전에 포르투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일궈내기를 바라고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1986/87, 03/04), UEFA컵(02/03), UEFA 슈퍼컵(1998)
조별리그 A조 1위 (3승 2무 1패 : 득점 8, 실점 7)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루초 곤잘레스(5경기 3득점, 개인통산 19경기 7득점)
자국리그 1위 (15승 2무 2패 : 득점 35 실점 7)
리그 최다득점자 : 리산드로 로페스 (18경기 16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보싱와(DF, 허벅지), 아드리아노(FW, 허벅지), 마리오 볼라티(MF, 다리)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우승 (vs 셀틱 3-2 승) - 연장전
03/04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모나코 3-0 승)
04/05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인터 1-1, 1-3패)
05/06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탈락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첼시 1-1, 1-2패)


AS 로마(이탈리아)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1차전 : 08. 2. 19 (화) - 올림피코, 로마
2차전 : 08. 3. 5 (수)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AS 로마
감독 : 루치아노 스팔레티(이탈리아) - 로마를 유럽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팀 중 하나로 만들어낸 인물. 04/05시즌 우디네세를 4위로 이끌며 챔피언스리그에 올려놓아 유럽 내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로마로 팀을 옮겨 팀을 안정궤도로 올려놓았다. 특별한 타겟형 공격수를 두지않고 프란체스코 토티를 공격전방에 세워놓는 4-2-3-1 포메이션으로 유럽과 이탈리아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두텁기로 유명하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없음
조별리그 F조 2위 (3승 2무 1패 : 득점 11, 실점 6)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미르코 부치니치 (5경기 3득점, 통산 11경기 4득점)
자국리그 2위 (14승 6무 3패 : 득점 40 실점 23)
리그 최다득점자 : 프란체스코 토티 (15경기 10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주앙(DF, 발), 미르코 부치니치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
03/04 - UEFA컵 3라운드
04/05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5/06 - UEFA컵 16강
06/07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맨유 2-1, 1-7)

레알 마드리드
감독 : 베른트 슈스터(독일) - 세계에서 가장 감독하기 어려운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를 맡아 큰 탈없이 팀을 이끌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모두 거쳐간 경력이 있는 명 미드필더인 슈스터 감독은 창의적인 플레이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였다. 이 때문인지 전임 감독들에 비해 공격 자원들에게 수비부담을 줄여주며 자신들의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점이 수비적으로는 짐이 되고 있긴 하지만 현재 보여주는 리그성적은 감독의 선택이 아직까지는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레알이 우승횟수에서 아홉수에 걸려있는데다 최근 성적이 나뻤기 때문에 감독이 짊어진 부담은 큰 게 사실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9회 우승, 마지막 우승은 01/02 시즌), UEFA컵(1984/85, 1985/86), UEFA 슈퍼컵(02/03)
조별리그 C조 1위 (3승 2무 1패 : 득점 13, 실점 9)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루드 반 니스텔로이(6경기 4득점 - 통산 67경기 53득점), 호비뉴(5경기 4득점 - 20경기 5득점).
자국리그 1위 (18승 2무 4패 : 득점 54 실점 20)
리그 최다득점자 : 루드 반 니스텔로이 (20경기 12득점)
주요부상자(결장예상) : 호비뉴(FW, 복통), 베슬리 스네이더(MF, 갈비뼈), 가브리엘 에인세(DF, 허벅지), 페페(DF, 종아리) 외 3명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4강 (vs 유벤투스 2-1, 1-3)
03/04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모나코 4-2, 1-3) - 원정 다득점
04/05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유벤투스 1-0, 0-2) - 연장전
05/06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아스날 0-1, 0-0)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바이에른 3-2, 1-2) - 원정 다득점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 첼시(잉글랜드)
1차전 : 08. 2. 19 (화) - 조르지오스 카라이스 카키스 경기장, 아테네
2차전 : 08. 3. 5 (수) - 스탬포드 브리지, 런던

올림피아코스
감독 : 파나지오티스 레모니스(그리스) - 최근 11시즌 동안 10시즌을 우승한 그리스 최강팀인 올림피아코스를 이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라치오, 베르더 브레멘이 포진한 조별리그에서 예상을 완전히 깨고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쉽게 주눅들지 않는 강인한 팀을 만들어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없음
조별리그 C조 2위 (3승 2무 1패 : 득점 11, 실점 7)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레로킬리스 스톨티디스, 다르코 코바체비치, 루시아노 가예티(이상 6경기 3득점)
자국리그 1위 (14승 5무 1패 : 득점 38 실점 17)
리그 최다득점자 : 다르코 코바체비치(19경기 15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디디에 도미(MF, 허벅지), 라울 브라보(DF, 아킬레스건), 콘스탄티누(FW, 사타구니), 로마나 루아루아(FW, 발)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3/04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4/05 - UEFA컵 16강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자격으로 출전
05/06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6/07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첼시
감독 : 아브람 그랜트(이스라엘) - 최근 몇 년 사이에 유럽무대에 핵심으로 등장한 첼시에는 조세 무리뉴가 존재했지만 그 이전에 로만 아브라모비치라는 막강한 구단주의 힘이 있었다. 구단주의 지원을 통해 감독 자리에 앉은 그랜트 감독은 무리뉴의 사퇴이후 뒤숭숭한 팀 분위기를 조용하면서도 꾸준하게 수습하며 팀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았다. 공격진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지만 묘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구단주의 숙원사업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 부분을 꼭 해결해야할 것이다. 8강 진출이 낙관적이라는 분위기가 있지만 감독은 방심하지 않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컵위너스컵 (1970/71, 1997/98), UEFA 슈퍼컵(1998)
조별리그 B조 1위 (3승 3무 : 득점 9, 실점 2)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디디에 드록바(4경기 4득점 - 통산 38경기 21득점)
자국리그 3위 (16승 7무 3패 : 득점 38 실점 17)
리그 최다득점자 : 프랑크 램파드(16경기), 디디에 드록바(11경기), 살로몬 칼루(20경기) 각각 5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없지만 미카엘 에시앙이 출장정지로 1차전 결장.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1라운드
03/04 - 챔피언스리그 4강 (vs 모나코 1-3 2-2)
04/05 - 챔피언스리그 4강 (vs 리버풀 0-0, 0-1)
05/06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바르셀로나 1-2, 1-1)
06/07 - 챔피언스리그 4강 (vs 리버풀 1-0, 0-1) - 승부차기


리버풀(잉글랜드) - 인터 밀란(이탈리아)
1차전 : 08. 2. 19 (화) - 앤필드, 리버풀
2차전 : 08. 3. 11 (화) - 주제페 메아차, 밀라노

리버풀
감독 : 라파엘 베니테스(스페인) - 리버풀 입성이후 가장 어려운 시즌을 맞고 있다. 03/04시즌 발렌시아를 이끌고 UEFA컵을 재패할 때를 포함하여 소속팀을 4시즌 중에 3번을 유럽무대 결승에 올려놓으며 토너먼트 승부에 상당히 강한 면모를 지닌 감독이다. 그동안 베니테스 감독은 유럽 대회에서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힌 후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으로 이 전략이 잘 먹혀들어갈 지 의문시된다. 이러다보니 스티븐 제라드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활약이 팀의 운명을 좌우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 감독의 고민.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마지막 우승 04/05시즌) UEFA컵 (1972/73, 1975/76, 2000/01), UEFA 슈퍼컵 (1977, 2001, 2005)
조별리그 A조 2위 (3승 2무 1패 : 득점 11, 실점 7)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스티븐 제라드 (6경기 4득점 - 통산 48경기 10득점)
자국리그 5위 (11승 11무 3패 : 득점 40 실점 17)
리그 최다득점자 : 페르난도 토레스 (22경기 12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안드리 보로닌(FW, 무릎), 다니엘 아게르(DF, 척골)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3/04 - UEFA컵 16강
04/05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AC 밀란 3-3) - 승부차기
05/06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벤피카 0-1, 0-2)
06/07 -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vs AC 밀란 1-2)

인터 밀란
감독 :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 인터 밀란은 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을 거듭하고 있지만 만치니 감독은 그동안 이 경기 만을 기다려왔는 지도 모른다. 그를 지원하는 모라티 구단주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지난시즌에 맞붙은 발렌시아처럼 리버풀이 상당히 끈끈한 팀이라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다. 앤필드 원정 1차전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만치니 감독도 잘 알 것이다. 그동안 1차전 결과가 나뻤기 때문에 유럽무대 토너먼트에서 고전했기 때문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 (1963/64, 1964/65), UEFA컵 (1990/91, 1993/94, 1997/98)
조별리그 G조 1위 (5승 1패 : 득점 12,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5경기 5득점 - 통산 50경기 14득점)
자국리그 1위 (18승 5무 : 득점 48 실점 13)
리그 최다득점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경기 14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올리비에 다쿠(MF, 무릎), 왈테르 사무엘(DF, 무릎), 루이스 히메네즈(MF, 허벅지)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4강 (vs AC 밀란 0-0, 1-1) - 원정 다득점
03/04 - UEFA컵 8강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3위자격으로 출전
04/05 - 챔피언스리그 8강 (vs AC 밀란 0-2, 0-3) - 2차전 몰수경기
05/06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비야레알 2-1, 0-1) - 원정 다득점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발렌시아 2-2, 0-0) - 원정 다득점


셀틱 (스코틀랜드) -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1차전 : 08. 2. 20 (수) - 셀틱 파크, 글래스고
2차전 : 08. 3. 4 (화) - 캄프 누, 바르셀로나

셀틱
감독 : 고든 스트라칸(스코틀랜드) - 고든 스트라칸 아래 셀틱은 최근 몇 년간 유럽 무대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두 시즌 연속으로 팀을 16강 무대에 올려놓는 지도력을 발휘한 스트라칸 감독은 지난 시즌 밀란에게 패한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한다. 스트라칸 감독은 셀틱이 바르셀로나에 비해 전력적으로 열세가 분명하지만 지난 시즌처럼 승부차기로 승부를 몰고가려는 운용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1차전에 총력을 다해야할 것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챔피언스리그 (1966/67)
조별리그 D조 2위 (3승 3패 : 득점 5, 실점 6)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스콧 맥도날드, 스티븐 맥마너스, 애이든 맥기디, 마시모 도나티. 이상 1득점씩 기록
자국리그 2위 (17승 4무 3패 : 득점 61 실점 18)
리그 최다득점자 : 스콧 맥도날드 (22경기 18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마크 윌슨(DF, 무릎), 장-조엘 두엠베(DF, 아킬레스 건) - 이상 두 명은 훈련은 복귀, 디안보보 발데(DF, 허벅지), 존 케네디(DF, 무릎)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준우승 (vs 포르투 2-3) - 연장전
03/04 - UEFA컵 8강 (vs 비야레알 1-1 0-2)
04/05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 당시 바르셀로나와 격돌해 1무 1패(1-3, 1-1) 기록
05/06 -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탈락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밀란 0-0 0-1) - 연장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 프랑크 레이카르트(네덜란드) - 그리 순탄치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 네덜란드의 젊은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는 팀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주축 전력들이 부상을 딛고 속속 복귀하고 있지만 100%기량을 발휘할 지 불분명해 전술운용에 다소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모처럼 공격 4인방을 부상없이 가동하는 듯 했으나 사무엘 에투의 출장이 불투명한 게 근심거리다. 결국 해결사인 리오넬 메시에 기대야할 형편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1991/92, 05/06), 컵위너스컵(1978/79, 1981/82, 1988/89, 1996/97), UEFA 슈퍼컵(1992, 1997)
조별리그 E조 1위 (4승 2무 : 득점 12, 실점 3)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리오넬 메시(5경기 4득점, 개인통산 17경기 6득점)
자국리그 2위 (15승 6무 3패 : 득점 44 실점 16)
리그 최다득점자 : 리오넬 메시 (20경기 8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시우빙요(DF, 허벅지), 지안루카 잠브로타(DF, 허벅지), 올레게르(DF, 손), 산티아고 에스케로(FW, 사타구니), 사무엘 에투(FW, 발목 염좌)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8강 (vs 유벤투스 1-1 1-2) - 연장전
03/04 - UEFA컵 16강 (vs 셀틱 0-1 0-0)
04/05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첼시 2-1, 2-4)
05/06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아스날 2-1)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리버풀 1-2 1-0) - 원정 다득점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1차전 : 08. 2. 20 (수) - 스타드 드 제를랑, 리옹
2차전 : 08. 3. 4 (화)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올림피크 리옹
감독 : 알랑 패랭(프랑스) - 리그 6연패를 이룩한 팀을 맡아 고전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카림 벤제마와 하템 벤 아르파로 대표되는 젊은 피를 중심으로 팀 개혁에 성공하며 이전 6년과는 다른 리옹을 만들고 있다. 수비불안으로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은 떨어졌지만 공격력으로 이를 상쇄하며 '리그 7연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장 미셸 울라 구단주의 숙원은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며 패랭 감독도 구단주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이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벤제마를 놓고 맨체스터와 신경전을 벌인 것을 포함해 상대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없음
조별리그 조 위 (2승 2무 2패 : 득점 5,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주니뉴 페르남부카누(6경기 3득점 - 통산 50경기 15득점), 카림 벤제마(5경기 3득점 - 9경기 6득점)
자국리그 1위 (15승 4무 6패 : 득점 48 실점 24)
리그 최다득점자 : 카림 벤제마(25경기 16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크리스 (DF, 무릎 인대), 파트릭 뮐러(DF, 무릎), 안데르손(MF, 무릎 인대)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32강
03/04 - 챔피언스리그 8강 (vs 포르투 0-2 2-2)
04/05 - 챔피언스리그 8강 (vs PSV 아인트호벤 1-1, 1-1) - 승부차기
※ 32강 조별리그에서 맨유와 맞붙어서 1무 1패 기록 (2-2, 1-2)
05/06 - 챔피언스리그 8강 (vs AC 밀란 0-0 1-3)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로마 0-0 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알렉스 퍼거슨 경(스코틀랜드) -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감독이 아닐까 추측을 해볼정도로 이 노감독에 대해서는 큰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를 외쳐온 퍼거슨 감독이지만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지가 벌써 9년이 되어간다. 맨유는 지난 시즌 모처럼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하며 4강까지 올랐으나 밀란을 상대로 수비불안을 드러내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지난 시즌에 겪은 쓰라림을 딛고 정상정복에 도전하는 퍼거슨 감독은 전문가들로부터 지적되는 전력 불균형을 해소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1967/68, 1998/99), 컵위너스컵(1990/91), UEFA 슈퍼컵(1991)
조별리그 F조 1위 (5승 1무 - 득점 13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5경기 5득점, 개인통산 34경기 8득점)
자국리그 2위 (18승 4무 4패 : 득점 50 실점 14)
리그 최다득점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2경기 19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벤 포스터(GK, 무릎), 게리 네빌(DF, 무릎, 발목), 미카엘 실베스트르(DF, 무릎)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레알 마드리드 1-3 4-3)
03/04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포르투 1-2 1-1)
04/05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AC 밀란 0-1, 0-1)
05/06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6/07 - 챔피언스리그 4강 (vs AC 밀란 3-2 0-3)


아스날 (잉글랜드) - AC 밀란 (이탈리아)
1차전 : 08. 2. 20 (수) - 에미리츠 경기장, 런던
2차전 : 08. 3. 4 (화) - 산 시로, 밀라노

아스날
감독 : 아센 벵거(프랑스) - 올시즌들어 아스날의 화려함을 다시 살려내며 명장임을 몸소 입증했다. 그러나 12년간 아스날을 지휘한 그는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으며 10년째인 05/06시즌이 되서야 결승 무대를 밟은 게 전부다. 그동안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고전한 이유로 상대의 단단한 수비벽을 효과적으로 뚫지 못한 것과 기습적으로 골을 허용하며 무너진다는 것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지난 시즌 PSV 아인트호벤과 16강전에서도 재현된 바 있다. 아스날이 이러한 경기운용으로 최근 몇 차례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돋보인 결과물을 낸 밀란을 만나기에 전문가들은 아스날의 도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선수단이 대거 부상을 당한 현 상황에서 벵거 감독이 어떤 대책을 세울지 궁금하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컵 위너스컵 (1993/94)
조별리그 H조 2위 (4승 1무 1패 : 득점 14, 실점 4)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세스크 파브레가스(4경기 3득점, 개인통산 30경기 5득점)
자국리그 1위 (19승 6무 1패 : 득점 54 실점 18)
리그 최다득점자 :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4경기 19득점) - 챔피언스리그 무득점
주요 부상자(결장예상) : 마누엘 알무니아(GK, 바이러스성 질병), 토마스 로시츠키(MF, 햄스트링), 로빈 반 페르시(FW, 허벅지), 요한 주루(DF, 사타구니), 티오 월콧(FW, 허벅지) 외 3명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
03/04 - 챔피언스리그 8강 (vs 첼시 1-1 1-2)
04/05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바이에른 1-3, 1-0)
05/06 -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vs 바르셀로나 1-2) - 첫 결승진출
06/07 - 챔피언스리그 16강 (vs PSV 아인트호벤 0-1 1-1)

AC 밀란
감독 : 카를로 안첼로티(이탈리아) -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밀란의 우승가능성은 최상위권에 존재하고 있다. 최근 5년동안 밀란을 세 차례나 결승에 올린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아스날의 빠른 패스 플레이를 막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찌보면 자만심이 그들의 적이 될 수 있다. 최근 3시즌동안 이전대회 우승팀들이 모두 16강에서 쓰러진 것을 안첼로티 감독은 교훈으로 삼아야할 것이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챔피언스리그 우승 7회(마지막 우승 06/07)
조별리그 D조 1위 (4승 1무 1패- 득점 12 실점 5)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필리포 인자기(4경기 4득점, 개인통산 70경기 42득점)
자국리그 5위 (10승 8무 5패 : 득점 34 실점 17)
리그 최다득점자 : 카카 (19경기 8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호나우두(FW, 무릎), 파투(MF, 발목골절)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우승 0-0) - 승부차기
03/04 - 챔피언스리그 8강 (vs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4-1 0-4)
※ 유럽 클럽대항전 역사상 가장 큰 점수차를 뒤집은 대전
04/05 -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vs 리버풀 3-3) - 승부차기
05/06 - 챔피언스리그 4강 (vs 바르셀로나 0-1, 0-0)
06/07 - 챔피언스리그 우승 (vs 리버풀 2-1)


페네르바체 (터키) - 세비야 (스페인)
1차전 : 08. 2. 20 (수) - 슈쿠르 사라코글루, 이스탄불
2차전 : 08. 3. 4 (화) - 산체스 피스후안, 세비야

페네르바체
감독 : 지코(브라질) - 지코는 일본 대표팀을 떠난 이후 페네르바체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공격진의 낮은 골결정력으로 속을 태웠던 지코는 그래도 터키에서는 사정이 나은 모양이다. 자신의 생각에 맞는 브라질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골결정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PSV 아인트호벤을 만나 경합이 예상되었지만 예상보다는 편하게 16강에 올라섰다. 오랜만에 올라온 만큼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 경력 : 없음
조별리그 G조 2위 (3승 2무 1패 : 득점 8, 실점 6)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알렉스(6경기), 위구르 보랄(1경기), 다비드(5경기) 각각 2득점
자국리그 2위 (15승 5무 2패 : 득점 48 실점 23)
리그 최다득점자 : 세미흐 센투르크 (16경기 11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세미흐 센투르크(FW무릎), 스티븐 아피아(MF, 무릎)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UEFA컵 2라운드
03/04 - 없음
04/05 - UEFA컵 32강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3위자격으로 출전
05/06 -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06/07 - UEFA컵 32강

세비야
감독 : 마누엘 히메네즈(스페인) - 안토니아 푸에르타(스페인)의 사망과 후안데 라모스(토트넘)감독의 이적 이후 뒤숭숭한 팀분위기를 잘 추스렸다는 평을 듣지만 아직 라모스 감독에 비하면 모자란다는 평이 있다. 특히 용병술에 있어서 감독의 빠른 판단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는다. 그러나 초보감독으로써 팀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려놓는다면 그에 대한 매우 호의적으로 평가는 바뀔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도 세비야를 상대로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이기에 오히려 더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팀 기록
유럽대회 우승경력 : UEFA컵 우승(05/06, 06/07), UEFA 슈퍼컵(2006)
조별리그 H조 1위 (5승 1패 - 득점 14 실점 7)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자 : 루이스 파비아노, 프레데릭 카누테 (각각 6경기 4득점)
자국리그 6위 (11승 3무 10패 : 득점 43 실점 36)
리그 최다득점자 : 루이스 파비아노(17경기 17득점)
부상자(결장예상) : 에메스토 체반톤(FW, 무릎인대), 하비 나바로(DF, 무릎)

최근 5년간 유럽대회 성적
02/03 - 없음
03/04 - 없음
04/05 - UEFA컵 16강
05/06 - UEFA컵 우승
06/07 - UEFA컵 우승


- 사커라인 배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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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지난 10월 4일 새벽(한국시간) 글래스고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셀틱과 AC 밀란간의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난입한 한 관중과의 가벼운 마찰(?)로 쓰러졌던 밀란의 디다 골키퍼가 UEFA로부터 향후 2경기의 챔피언스리그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경기에서 디다는 팀이 1-2로 뒤진 90분경 그라운드에 들어온 관중에 의해 목부위를 맞은뒤 그 관중을 몇발짝 따라가는 듯 싶더니 곧바로 그대로 그라운드에 누워 버린 바 있다. 물론 이후 디다는 교체 아웃됐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비디오로 자세히 살펴본 결과 그라운드에 난입한 관중은 디다를 살짝 건드렸을 뿐 실제로 접촉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에 디다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이라는 비난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UEFA 징계위원회의 향후 2경기 출장 정지 결정으로 디다는 샤크타르 도네츠크와의 홈경기와 원정경기에 연이어 출장하지 못할 예정이다.

한편 UEFA는 디다에 대한 징계 외에 이번 관중 난입 사태를 막지 못한 셀틱 구단에게도 17900유로(약 2300만원)의 벌금을 확정해 책임을 물었으며 향후 2년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역시 같은 액수인 17900유로를 추가로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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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세계축구계를 호령했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바우두가 새 팀을 찾았다. 바로 전 소속팀인 올림피아코스의 라이벌팀인 AEK 아테네다. 올림피아코스 측의 연봉 삭감에 반발하며 팀을 떠난 히바우두는 독일 하노버를 비롯한 스코틀랜드의 셀틱 그 외 수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새로운 무대의 도전보다는 심리적 안정감과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라는 이점을 지닌 그리스 무대를 다시 선택했다.

히바우두는 AC밀란에서 우울한 시절을 보낸 뒤 2004년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이후 초반에는 다소 주춤거렸으나 곧 경기력을 회복하며 변하지 않는 수준을 선보였다. 그리하여 팀을 3년연속(05-06, 06-07) 리그 우승과 2년연속(05-06, 06-07)컵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히바우두는 가족을 위해 그리스에 남게 된 것이라고 아테네 입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아직도 승리에 굶주려 있다며 14년동안 이루지 못한 아테네의 리그우승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테네는 11년동안 10차례 우승을 거머쥔 올림피아코스에 밀려 장기간 우승을 못했지만 올시즌에는 2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히바우두의 최전성기를 지켜본 팬들에게 선수로써 황혼기에 접어든 히바우두가 유럽 정상급 무대에 복귀하지 않고 그리스 무대에 눌러앉은 것은 아쉬움이 남는 소식일 것이다. 그래도 아테네가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나마 히바우두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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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06-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두번째 날 경기는 3경기가 브라질 선수들에 의해 승부가 갈렸다. 1골로 8강 진출의 팀이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축구의 나라'선수들은 약속이나 한 듯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클럽과 나라를 빛냈다. 그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루시우, PSV 아인트호벤의 알렉스 그리고 AC 밀란의 카카다.

바이에른, 세 번은 안진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벌인 두 차례 토너먼트 대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던 바이에른은 이번에는 무너지지 않았다. 이 날 가용가능한 베스트 11을 총가동한 바이에른과 데이비드 베컴과 파비오 칸나바로의 부상 결장으로 수비 불안을 우려 수비형 미드필더 세 명을 가동한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선수 명단을 볼 떄 경기를 앞둔 두 팀의 상황과 내용이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경기.

그 예상은 불과 10초만에 현실로 드러났다. 레알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는 두 번째 패스를 받은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공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이 틈을 타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오른쪽을 파고들어 깔아준 볼을 미처 정리되지 않은 수비진 속에 있던 로이 마카이가 그대로 득점한 것. 02-03 시즌 아스날의 질베르토 실바가 기록한 챔피언스리그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 이후 바이에른이 경기를 의도한 대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추가득점을 노렸다. 이케르 카시야스의 선방에 근근히 버텨가던 레알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결국 전반 30분만에 우왕좌왕 자리를 못찾던 에메르손을 빼고 구티를 투입, 비로소 경기 주도권을 뺏어올 수 있었다. 현저하게 떨어졌던 기동력이 살아났고 중앙에 치우쳤던 흐름이 좌우로 넓게 퍼지게 된 것. 전반 40분 경 라울의 오른발 슈팅이 살짝 벗어난 게 아쉬운 장면.

후반들어 레알은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던 곤잘로 이과인을 빼고 안토니오 카사노를 넣으며 공격의 고삐를 조였고 공격력도 차츰 나아지는 분위기로 갔다. 그렇지만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건 후반 21분 루시우의 헤딩골. 지난 경기에서도 셋피스 상황에서 루시우에게 헤딩골을 내줬던 레알 수비진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두 골차로 몰리고 말았다. 호비뉴까지 투입하며 4-2-4 전술의 총공세 작전으로 나간 레알은 후반 37분에서야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만회골이 터지기 직전 마크 반 봄멜과 마하마두 디아라가 동반 퇴장당하며 10대10의 상황으로 재개된 경기는 10여분가량 남아있었다. 알리안츠 경기장의 분위기가 긴장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지만 뮌헨의 오트마 히츠펠트 감독은 이에 동요하지 않고 차근차근 굳히기용 선수교체를 단행했고 마지막 코너킥에서 카시야스까지 나와서 이루려던 레알의 대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1차전 경기 종반 반 봄멜의 만회골이 두 팀의 운명을 갈랐다.

바이에른의 루시우는 두 경기에서 머리로만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8강진출에 일등공신이 되었으며 레버쿠젠 시절 레알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도 졌던 개인적인 원한도 갚게되었다. 반면 그 경기에서 승리의 도우미역할을 톡톡히 한 동향의 카를로스는 경기초반 자신의 실수때문에 내준 골로 경기를 꼬이게 만들었다.

PSV:병주고 약준 알렉스. 밀란 : 카카있음에

올 시즌 새 경기장 개장 후 홈불패기록을 이어가긴 했지만 은근히 홈경기 무승부가 많았던 아스날은 정말 중요한 날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2시즌 연속 무관에 머물 가능성이 커졌다. 부상 중인 티에리 앙리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승리를 노렸던 아스날은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알렉스의 자책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실점의 위험부담때문에 추가득점이 필요했던 아스날은 후반 20분 앙리까지 투입했지만 고메스 골키퍼의 선방에 큰 소득을 올리지 못하던 후반 38분, PSV 수비수 알렉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아스날은 많은 부상자 때문에 제대로 된 공격력을 보이지 못하며 탈락했으며, PSV는 강인한 수비력을 보이며 04/05 시즌이후 두 시즌 만에 8강에 올라섰다.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밀란과 셀틱은 2차전에서도 정규시간 내에 득점을 하지 못해 연장전으로 돌입하게 되었다. 수많은 슈팅을 퍼붓고도 골을 터뜨리지 못한 밀란은 연장에 돌입해서야 골을 터뜨렸고 결승골이 됐다.

연장 전반 3분 카카의 개인 돌파능력이 빛을 발한 빠른 역습으로 셀틱의 철옹성 같은 수비벽을 깬 것. 셀틱은 그나마 다소 이른 시간에 실점해 '무승부'라는 희망이 남아있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정규시간 때 골을 넣지 못한 걸 후회해야만 했다. 밀란은 5년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진출, 역시 챔피언스리그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결승골을 넣은 카카는 6골째를 기록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로 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극히 안전운행 위주로 경기에 나선 끝에 릴 OSC에게 1-0으로 승리하며 2연승, 4시즌만에 16강 관문을 통과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던 헨릭 라르손은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 홈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헨릭 라르손은 주말 미들스브로와 FA컵 8강 경기를 끝으로 짧은 맨유 생활을 끝낸다.

아스날이 탈락했지만 두 시즌 연속으로 결승진출팀을 배출한 잉글랜드 클럽(리버풀, 맨유, 첼시)이 가장 많이 8강에 올랐으며 이탈리아(밀란, 로마) 두 팀, 그 외 독일(바이에른), 네덜란드(PSV), 스페인(발렌시아) 한 팀씩 8강에 올랐다. 8팀 중에 로마를 뺀 나머지 7팀은 2000년대들어 4강무대에 올라간 경험이 있으며 이 중 우승을 차지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00-01), AC 밀란(02-03), 리버풀(04-05)이다. 모두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한 공통점이 있다.

추첨으로 결정되는 8강 경기는 4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3시 45분(이상 한국시각)에 열릴 예정.

- 사커라인 배철호 -
Posted by 임 군
AC 밀란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필리포 인자기(Filippo Inzaghi)가, 근육 부상 회복이 더뎌짐에 따라 주중 벌어질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가뜩이나 안드레이 세브첸코의 이적 이후 공격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란은,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손색이 없는 인자기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공격진 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간판 스트라이커라고 할만한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역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황.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 지난 시에나 전에서 2골을 넣으며 구단을 고무시켰던 호나우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챔피언스리그에 출장한 경력때문에 올시즌에는 더 이상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다. 인자기의 자리는 약관 18세의 디 젠나로가 대체할 전망이나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리그 출장 경험도 전무한 인물이라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Posted by 임 군
Form is temporary, class is permanent

스웨덴의 레전드

나이에 따라 form은 변하지만

class 는 변하지 않는다.

헨릭 라르손
1971년 9월 20일생
178cm 72kg

2006 Helsingborgs IF 15 8
05/06 FC Barcelona 28 10
04/05 FC Barcelona 12 3
03/04 Celtic Glasgow 37 30
02/03 Celtic Glasgow 35 28
01/02 Celtic Glasgow 33 29
00/01 Celtic Glasgow 37 35
99/00 Celtic Glasgow 9 8
98/99 Celtic Glasgow 35 29
97/98 Celtic Glasgow 35 16
96/97 Feyenoord Rotterdam 31 7
95/96 Feyenoord Rotterdam 32 10
94/95 Feyenoord Rotterdam 23 8
93/94 Feyenoord Rotterdam 15 1
1993 Helsingborgs IF 25 16
1992 Helsingborgs IF 27 32
1991 Högaborgs BK 22 15
1990 Högaborgs BK 21 7
1989 Högaborgs BK 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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