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팀의 주전 1루수 케빈 유킬리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보스턴은 11일(한국시간) 연봉조정심사를 피해 유킬리스와 연봉 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유킬리스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활약을 앞세워 370만 달러를 요구해왔다.

반면 보스턴은 252만 5천 달러를 제시, 유킬리스의 요구액과 100만 달러가 넘는 큰 이견차를 보였다.

하지만 양측은 연봉조정심사가 가까워지면서 한 발씩 물러났고, 결국 이날 300만 달러에 합의점을 이끌어냈다. 참고로 유킬리스의 2007시즌 연봉은 424,500 달러였다.

보스턴의 살림꾼 유킬리스는 2007시즌 145경기에 출전, 홈런 16 타점 83 타율 0.288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힘든 경기였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AL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홈런 3 타점 7 타율 0.500의 불꽃타로 월드시리즈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코너내야를 맡기에는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높은 출루율과 안정된 수비로 이를 극복하고 있으며 방망이 솜씨도 나쁘지 않다.

이날 유킬리스와 계약에 합의한 보스턴은 이미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하비어 로페스(84만 달러), 카일 스나이더(83만 달러)와도 계약을 체결, 이번 시즌에도 연봉조정심사 없이 계약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임동훈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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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4년 전 필자가 토론토에서 기자 생활을 했을 무렵 몬트리얼 엑스포스 소속이었던 김선우 선수가 원정경기 차 토론토 스카이돔(현 로저스센터)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스카이돔에서 처음 만난 김선우 선수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커룸 한 구석에서 이어폰을 낀 채 조용히 음악을 듣고 있던 김선우 선수의 첫 인상은 왠지 어둡고 무뚝뚝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런 느낌은 금세 사려졌습니다. 상당히 다정다감한 선수더군요. 인터뷰가 끝난 뒤에 필자가 돌아서려 하자 “제가 뭐 드릴 건 없구요. 이거라도....”라면서 야구공에 손수 사인까지 해서 주는 것이었습니다. 공을 받은 필자는 처음에 ‘참 마음이 따뜻한 선수구나’라고 느끼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가 외로움이 크다는 것을 알아 챌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김선우 선수는 미국에 있는 동안 여러 팀을 전전했습니다. 보스턴과 계약해 몬트리얼로, 그리고 콜로라도를 거쳐 신시네티, 샌프란시스코 등을 떠돌았죠.

하지만 김선우 선수는 팀 내 치열한 자리싸움에서 번번이 밀려 붙박이 선발투수로 뛰지 못한 채 한 번도 두 자리 승수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2005년 워싱턴과 콜로라도를 오가며 거둔 6승이 최다였죠. 눈물 젖은 빵을 씹는다는 마이너 생활도 적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듣는 김선우 선수는 의지력이 강하지만 한 편으로는 생각이 많고 상당히 예민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가 미국에 처음 간다고 했을 때 일부에서는 김선우의 이런 성격 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야구란 것은 어디가나 똑같겠지만 아무래도 문화적인 차이는 무시할 수 없었겠죠. 국내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김선우 선수였지만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 선수들과, 그리고 분명히 존재하는 인종차별의 벽을 이겨내며 운동을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실제로 김선우 선수는 보스턴 시절 일본인 투수 토모 오카와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고 몬트리얼 시절에는 프랭크 로빈슨 감독의 눈 밖에 나 심한 마음고생을 겪기도 했습니다.

어느 팀에서도 확실히 입지를 구축하지 못한 상태에서 예민한 김선우는 이런저런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최고의 투수로 기량을 인정받아왔었던 김선우가 미국에서 그저 그런 B급 투수로 치부되는 현실이 그에게는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얼마나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을까요? 하지만 메이저리그라는 꿈은 그의 마음을 얄궂게도 꼭 붙잡고 놓지 않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겠다는 꿈 하나로 10여년의 세월을 힘겹게 버텨 온 김선우가 결국 지난 10일 두산과 총액 15억 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40억 원이라는 거액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미국 잔류를 고집했던 그가 가족을 위해 한국행을 택한 것입니다.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김선우는 빅리거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그대로 토로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정말 원통했던 건 내가 미국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거예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도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후회가 없었겠지만 미국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그 말을 듣는 순간 필자는 속으로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김선우 선수의 말은 어쩌면 그만의 생각인지도 모릅니다. 필자는 김선우 선수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미국이라는 환경이 그에게 너무 생소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김선우 선수는 입단식에서 다음과 같은 말도 했습니다.

“아마시절 힘들지 않게 테두리 안에서 야구를 하던 내가 처음 미국에 갔을 때 믿고 기댈 수 있었던 무언가가 사라진 기분이 들었고 작은 것들에 너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 말은 김선우 선수의 예민한 성격이 타지에서의 힘든 선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어쨌든 그는 미국에 있는 동안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그가 열심히 운동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마음 편히 야구에만 전념할 수 없었던 낯선 환경 때문이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이제 김선우는 메이저리그라는 꿈을 접고 그의 조국인 한국 땅에서 야구를 하게 됐습니다. 그에게는 비록 작은 무대고 상대적으로 성취감이 적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야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소속팀 두산도 메이저리그 팀들과는 달리 김선우에 보내는 신뢰는 남다를 것입니다. 큰 부상만 아니라면 그의 실력으로 미루어 선발 자리를 잃게 될 염려 따위는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지난 10년의 방황을 접고 부디 김선우 선수가 한국에서 제 2의 야구 인생을 힘차게 열게 되길 기원합니다.

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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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엠팍 赤靴下軍團 님의 글


前日に発表された、ボストン・レッドソックスとオークランド・アスレチックスによる日本での開幕戦。来年の3月25日と26日に行われるこのシリーズで、松坂大輔投手がチームに帯同しない可能性がでてきた。

松坂が日本開幕戦に参加できない可能性は一つ。倫世夫人の出産予定日が、3月の日本開幕戦とほぼ同時期だからだ。松坂夫妻は、チームがワールドシリーズを決めた後に、日本の報道陣へ第2子が夫人のお腹に宿っていることを発表していた。

これについてラリー・ルキーノ球団社長は、「何も言うことはできない。その時期に子供が生まれるのは幸運だ。子供が生まれることに対して、彼が重要な責任を負っているのはとても認識している」と、理解を示し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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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표된 보스턴 레드삭스와 오클랜드 아스레틱스의 일본에서의 개막전. 내년 3월 25일과 26일에 열릴 이 시리즈에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팀에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재기되었다.

마츠자카가 일본 개막전에 참가할 수 없는 가능성은 한가지. 부인의 출산 예정일이 3월의 일본 개막전과 거의 같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마츠자카 부부는 팀이 월드 시리즈를 우승한 후에 일본 보도진에 둘째 아이가 부인의 뱃송에 있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루키노 사장은 "어쩔 수 없는 일. 그 시기에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은 행운이다.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에 대해 마츠자카가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임 군
엠팍 赤靴下軍團님의 글



ボストン・レッドソックスのワールドシリーズ優勝に貢献した松坂大輔、岡島秀樹の両投手が、来シーズン日本で開幕を迎えることになった。メジャーリーグ機構は14日、レッドソックス対オークランド・アスレチックスの2008年開幕シリーズを3月25、26日に東京ドームで開催すると正式に発表した。

メジャーリーグの開幕戦が日本で行われるのは2000年のニューヨーク・メッツ対シカゴ・カブス、2004年のニューヨーク・ヤンキース対タンパベイ・デビルレイズ(現レイズ)以来3度目。前年のワールドチャンピオンチームが日本で公式戦を行うのは、今回が初めてとなる。対戦するアスレチックスも、レッドソックスの7度を上回る9度も世界一に輝いている名門球団。

2004年には、当時メジャー2年目のヤンキース松井秀喜外野手が2試合に出場し、第2戦ではホームランを放った。奇しくも松坂と岡島も、来季がメジャー2年目。母国で好スタートを切れるか期待がかかる。

試合開始時間やホーム、ビジターがどちらになるかについては、12月中旬に行われる予定の記者会見で発表される。また、両球団は開幕シリーズだけでなく3月22、23日にもセ・リーグの球団とエキシビジョンゲームを行うことが決まっている。ただし、対戦カードや会場などについては未定。

このほか、チケット料金や販売方法などについては、翌2008年の1月中旬に明らかにされる見通し。

by MAJOR.JP編集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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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큰 힘이 되었던 마츠자카와 오카지마 두 투수가 내년 시즌 일본에서 개막을 맞게 되었다. 메이저 리그 기구는 14일, 레드삭스vs오클랜드의 2008시즌 개막 시리즈를 3월 25~26일에 토쿄돔에서 개최할 것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메이저 리그의 개막전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것은 2000년의 뉴욕 메츠vs시카고 컵스, 2004년의 뉴욕양키즈vs템파베이 이후 3번째. 전년도 월드시리즈 챔피언 팀이 일본에서 공식전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된다. 대전 상대인 아스레틱스도 레드삭스의 7회를 넘어서는 9회의 월드시리즈우승 경험을 가진 명문 구단.

2004년에는 당시 메이저 2년차인 양키즈의 마츠이 히데키가 2게임에 출장하여 2차전에서는 홈런을 쳤다. 공고롭게도 마츠자카와 오카지마도 내년이 메이저 2년차. 모국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을 것인지 기대가 된다.

시함 개시 시간과 홈, 원정팀이 어디가 될지에 대해서는 12월 중순에 열릴 예정인 기자 회견에서 발표된다. 또한, 양 구단은 개막 시리즈만이 아닌 3월 22, 23일에도 센트럴 리그 구단과 연습 시합을 가지는 것도 결정되어 있다. 단, 대전 카드와 장소는 미정.

이외에, 티켓 요금이나 발매 방식 등에 대해서는 내년 2008년 1월 중순에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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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보스턴 레드삭스는 압도적이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에 1승 3패까지 몰리며 탈락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3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내셔널리그 챔피언 콜로라도는 보스턴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돌풍을 일으킨 젊은 콜로라도였지만 보스턴의 관록은 넘기 힘든 벽이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의 보스턴을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 사이의 양키스와 비교한다. 98년부터 3년 연속 메이저리그 정상에 섰던 양키스는 당대 최고의 팀이었고 지금의 막강한 보스턴도 향후 2년 정도는 최고의 전력을 자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론 그러한 예상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 우선 조나단 파펠본이라는 최고의 마무리투수, 중심타선 매니 라미레즈, 데이빗 오티즈의 존재와 루키듀오인 더스틴 페드로이아와 자코비 엘스버리의 성장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항간에는 보스턴이 FA를 선언한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그의 원래 포지션이었던 유격수를 맡겨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굳이 로드리게스를 영입하지 않더라도 보스턴은 현재 전력만 유지해도 내년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보스턴이 진정한 ‘왕조’가 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변수가 있다. 이런 변수들은 악재로 둔갑해 내년 시즌 보스턴을 괴롭힐 수 있다. 보스턴이 걱정하는 시나리오는 과연 무엇일까.

우선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이 보스턴을 떠날지가 관건이다. 포스트시즌에서 마쓰자카를 밀어내고 팀의 2선발로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인 노장 커트 실링은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존 레스터와 클레이 벅홀츠 등 실링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들도 많다. 그러나 만약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실링이 없었다고 상상해 보라. 아마도 쉽게 우승컵을 안기는 힘들었을지 모른다. 조시 베켓이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있다지만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영 불안해 보인다. 노장 팀 웨이크필드도 기복이 있다. 신예 레스터와 벅홀츠의 성장은 장담할 수 없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실링의 공백에도 잘 버텨왔던 보스턴 선발진이지만 큰 경기에서 그의 활약은 없어서는 안 될 요소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여기에 또 한 명의 FA인 3루수 마이크 로웰은 지난 월드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MVP를 수상했다. 해마다 체력의 한계로 후반기 부진했던 반쪽 선수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던 로웰이지만 올 시즌 보스턴 클린업트리오의 한 축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루에 마땅한 대안이 없는 보스턴 구단은 일단 로웰과의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 소식통에 의하면 그는 가족들이 살고 있는 필라델피아 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그래도 페이롤이 높은 보스턴이 로웰을 두고 타 팀과의 머니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반반의 확률이다. 로웰이 빠질 경우 보스턴으로서는 공수에 공백이 크다. 중심타선의 화력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3루수를 잃게 된다.

보스턴이 실링이나 로웰과의 재계약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지난해 영입한 FA들의 성적이 영 신통치 않았기 때문이다. 2011년까지 계약한 J.D. 드루, 그리고 2010년까지 계약한 훌리오 루고는 올해 기대 이하였다. 역시 6년의 장기계약을 맺은 마쓰자카도 몸값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이들이 계약 2년차에 얼마나 달라질지는 모르겠으나 팀 운영에 부담을 안겨줄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들이 다음 시즌 썩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트레이드조차 여의치 않다면 보스턴 왕조 건설에 큰 악재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

또한 보스턴 기존 라인업에도 몇 가지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우선 ‘쌍포’ 매니 라미레즈와 데이빗 오티즈가 다음 시즌 정상가동 될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힘들다. 시도 때도 없는 돌발 행동으로 다루기 힘든 선수로 알려진 라미레즈는 해마다 오프시즌이면 단골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보스턴의 테오 엡스타인 단장 입장에서는 내년 몸값이 2,000만 달러에 달하는 라미레즈의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여기에 지난해에 비해 홈런수가 크게 감소한 오티즈도 무릎, 어깨 등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에이로드를 데려온다면 모를까, 라미레즈와 오티즈 중 한 명만 없어도 중심타선의 위력은 크게 반감된다. 실제로 정규시즌 막판 라미레즈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파트너를 잃은 오티즈가 과부하에 걸려 부진한 모습을 보인바 있다.

이밖에도 올해 보스턴에 새롭게 가세해 팀의 핵심선수로 성장한 페드로이아, 엘스버리, 오카지마 등도 상대의 집중 견제를 극복하고 2년차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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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레삭네이션이라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 남자..+_+ㅋ

미국판 진상댄스의 주인공

파이어볼러 마무리 조나단 파펠본입니다.  ㅎㅎ  월드시리즈의 주역들이 각종 토크쇼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매니는 제이 레노와 잡담을..ㅋㅋㅋ

파펠본은 david letterman show 에 출연했습니다.










스크립트 출처는
http://www.boston.com/sports/baseball/redsox/extras/extra_bases/2007/10/papelbon_on
_let.html

A transcript of Red Sox closer Jonathan Papelbon's appearance on 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on Wednesday night:

Letterman: "Our first guest dominated opposing hitters throughout the postseason and closed out the World Series for the Boston Red Sox. From your World Champion Red Sox, here's Jonathan Papelbon. Jonathan."

(Audience applauds) Papelbon enters stage doing a jig while Paul Shaffer and the CBS Orchestra play 멣hipping Up to Boston' by the Dropkick Murphys)

Letterman: "How you doing?"

Papelbon: "Very good, very good." (Papelbon sits down)

Letterman: "Nice to see you, thank you very much. I gotta say, I've never seen you pitch in person, but, boy, on television, very impressive piece of work."

Papelbon: "Thank you."

Letterman: "Really nice job." (audience applause) "Take me through the repertoire, what do you have? You've got the fastball."

Papelbon: "Well, I've got the fastball."

Letterman: "Where do you like the fastball, what speed, 95, 98, right in there?"

Papelbon: "95-plus usually works." (audience laughs)

Letterman: "Mm-hmm, all right, okay, the fastball, and you throw that most of the time, is that correct?"

Papelbon: "Most of the time, right."

Letterman: "What's your other pitches?"

Papelbon: "Well, I've got the splitter and now I'm working on a, kind of a slider/cutter in between."

Letterman: "Slider/cutter ?ooh, is that legal?"

Papelbon: "No, not yet." (Dave, audience laugh)

Letterman: "Now the splitter is the split-fingered fastball?"

Papelbon: "Correct, yeah."

Letterman: "Now this one moves around, is that right?"

Papelbon: "Well, it just drops. It's kind of like a change-up, but a little bit harder."

Letterman: "And how is that different than a curveball then?"

Papelbon: "Well, a curveball is a downbreaker."

Letterman: "Mm-hmm, mm-hmm." (Dave, audience laugh)

Papelbon: "Now, we've got a heater that's an upbreaker, okay, and then now the split's kind of a side downbreaker."

Letterman: "Have you ever hit against anybody who throws as hard as you throw?"

Papelbon: "Uh, no, I didn't. I was in the hole in the World Series ?멼n the hole' means you're not on deck, next person."

Letterman: "Ready to come up, so you might have had an at-bat."

Papelbon: "Yeah, yeah, but, you know, probably was gonna go deep, so." (Dave, audience laugh)

Letterman: (laughing) "You were probably going to go deep, that's what it looked like to you." (Dave, audience laugh)

Papelbon: "Yeah, but the game ?but I had to go pitch."

Letterman: "I see. Now, well, first of all, tell us what you've been doing since you ?and the Series, I mean, my gosh, you've got to feel a little sad for the Rockies. I mean, nobody really wants a sweep in the Series, do they? I guess you guys do, right?

Papelbon: "Yeah, we kind of do, yeah." (audience laughs)

Letterman: "Kind of do, yeah, yeah." (audience laughs) "So, from the moment you record the last out ?and the last out, they got a hold of it, gave it a pretty good ride, is that right?"

Papelbon: "Yeah, yeah, well, you know, my teammates, they got a ?you know, they think every time I come to the game it's easy, and you know, one-two-three, it's out. But it's really not that easy. I've gotta keep them on their toes, you know, so."

Letterman: "Deep fly ball to center."

Papelbon: "Deep fly ball usually does it." (audience, Dave laugh)

Letterman: "So take us now from the moment the out is recorded to tonight. What has the celebration been like. I know you had a parade in Boston."

Papelbon: "Yeah, well, we had a parade, not much sleep, a lot of partying, a lot of drinking."

Letterman: "A lot of dancing?"

Papelbon: "A lot of dancing, you know." (audience laughs) "We had a parade which the entire city of Boston came out to, so."

Letterman: "That's great, yeah."

Papelbon: "You know, and then, you know, other than not sleeping, you know, partying." (audience laughs, applauds)

Letterman: "Now, the only ?and I'm no baseball historian ?but the only other Major League pitcher that I knew of who danced a lot was Cy Young." (audience laughs) "Now how did you start dancing?"

Papelbon: "Well, you know, the song that I come out to ?everybody's got a walk-out song, you know, either to the plate or coming out of the bullpen, and I come out to a song by the Dropkick Murphys called 멣hipping Up to Boston,' which, obviously, the people in Boston love it."

Letterman: "It's a great song."

Papelbon: "Yeah, it's a great song. It's ?you've got a little bit of Irish folk music with some hard rock, which I love both, so why not come out to that."

Letterman: "Exactly. And we've seen you dance now after two or three games. One time, it seemed like you were just wearing your underpants."

Papelbon: "Yeah." (audience laughs) "True, yes, I can't deny that, I can't deny that." (Dave, audience laugh)

Letterman: "And how does that happen?" (audience laughs)

Papelbon: "Well, there's an explanation for that."

Letterman: "Does the manager tap you on the shoulder -- 멙ohn, go out in your underpants and dance'?" (audience laughs)

Papelbon: "No, well, we were kind of waiting for the Yankees to play the Orioles and we had waited and waited and waited 멵ause our game was done, and we were kind of just messing around in the locker room like we usually do, and I just happened to have on nothing but some underwear and a kid's t-shirt Red Sox uniform jersey, and, you know, that's kind of what I decided to celebrate in, you know what I mean, what I can tell ya?" (audience, Dave laugh)

Letterman: "You raise an interesting point ?people here in New York City, if they're New York Yankees fans, by and large despise the Red Sox, by and large despise the Red Sox." (smattering of audience cheers and applause) "And I'm sure that the average Red Sox fan feels the same about the Yankees." (some audience cheers and applause) "Do players also share that emotion? Do you really hate other ballclubs?"

Papelbon: "Well, you know, I think what it is is, um, you know, when we're off the field and we go out to eat and we see, you know, Bonds or Alex Rodriguez at a restaurant, you know, we're cordial and we say, 멖ey,' and we get along, but I think once you step across those lines, I think hate does enter the equation, because, um ?" (audience laughs) " ?you know, I mean, you don't want to see those guys in a restaurant and you know, 멖ey, how you doing?' and you know, 멮ou know, oh, you kicked my ass today,' you know? That's not good."

Letterman: "Yeah, that's not good. So there really is that feeling, it's impossible to escape that responsibility as being a Boston Red Sox."

Papelbon: "Yeah, I think you're right, yeah."

Letterman: "When you guys were ?who was it you were playing? You were down in the series 3-to-1, who was it, was it Cleveland?"

Papelbon: "The Indians, the Indians, yeah."

Letterman: "The Indians ?oh, man, what a series that was, huh."

Papelbon: "Yeah, it was a fun series."

Letterman: "What turned that around because it looked like the team from Cleveland was going to prevail? What happened to turn it around?"

Papelbon: "Well, we had Big Papi, aka David Ortiz, the Large Father, whatever you want to call him." (audience laughs)

Letterman: (laughs) "The Large Father."

Papelbon: "Yeah, uh, whatever you want to call him, it all translates, you know. He kind of got us guys together, just no coaches, no media, no nothing like that, and you know, kind of held a team meeting and said, 멖ey, guys, look, you know,' and this is quote-unquote David Ortiz." (starts to impersonate Ortiz) "He goes, 멖ey, guys, I've got to tell you some-sing, if you ?'" (audience laughs) "'Some-sing. If you wear a Red Sox uniform jersey, you're a bad _____ _____.'" (audience roars with laughter and applause) "So, hey, that's quote-unquote. Sorry about that." (Papelbon smiles, audience still laughs; audience applauds)

Letterman: "Must have had one of my spells, because?

Papelbon: "And this is actually coming from a guy, um, not very many people know this, but David Ortiz happens to be a huge Bedazzler." (Dave cracks up laughing, audience laughs) "So, yeah, yeah, see like this jacket right here? He couldn't wear this jacket normally, he'd have to put, like, Bedazzle a Lamborghini in the back, or something like that." (audience laughs)

Letterman: "I see, yeah. So that was it, that got everybody's attention."

Papelbon: "I think it did, yeah." (audience laughs)

Letterman: "Now, does it hurt to throw that hard?"

Papelbon: "Well, no, it doesn't hurt because you get all that adrenaline going, but usually after that adrenaline seems to kind of calm down, you know those nights, it's tough to go to sleep once you get that throb, but, yeah, it does hurt."

Letterman: "Because I noticed, in between innings, you've got your arm wrapped, you're trying to keep it cool."

Papelbon: "Oh, yeah, yeah."

Letterman: "And in terms of th speed, the difference between like a fastball ? you said, 95, 98 ?what is your off-speed pitch, your change up?"

Papelbon: "88 to 90."

Letterman: "So that really brings a guy right out of his shoes, doesn't it?"

Papelbon: Yeah, hopefully, yeah." (audience laughs)

Letterman: "What about the turmoil with the Boston Red Sox roster? Like, are you going to be in the market for a third baseman?"

Papelbon: "Yeah, you know, I think right now we're just kind of waiting to see what Mike Lowell does. You know, I know ?"

Letterman: "What a player that guy is, huh?"

Papelbon: Man, he's a phenomenal guy, he's awesome. You know, MVP and everything, and a great man."

Letterman: "And if he goes someplace, what about Alex Rodriguez? Do you want him to come to Boston?"

Papelbon: "Yeah, well, you know, personally, I would love to have him come on just so I don't have to pitch to him." (audience laughs) "But, you know, I think the fans in Boston might think otherwise. Um, but, you know, obviously we'd like to have Mikey back, that's for sure, but we've got to wait and see what happens."

Letterman: "And if you don't get him and you don't get Alex Rodriguez, can you still win the World Series again? Can you defend successfully?"

Papelbon: "Yeah, you know, I think we can. You know, I think right now Theo and the guys in the front office have put together a team ?we've got a lot of young guys coming up, you know. This is not the same Red Sox team that won the championship in '04. We've got a lot of young guys coming up, so."

Letterman: "A whole different deal, whole different style, whole different personnel. And one more question about pitching, because it was so intimidating watching these balls come in and then the replay on the television ? do you ever run one right up under a guy like that?" (Dave motions under his chin) "I mean, do you ever get ?you know what I mean?" (audience laughs)

Papelbon: "Just like that right there?" (motions under his chin) "Well, you got to, man, because, you know, you've got to let them know who's boss out there, and them guys, they'll dig in on you, man, you've got to get them heaters in, so."

Letterman: "And then afterwards, is it, 멮eah, take that sissy.'" (audience laughs)

Papelbon: (laughing) "I don't know if I'll use the word sissy. Um, I might use another word." (Dave, audience laugh)

Letterman: "Yeah, like 멳edazzler.'" (Papelbon, audience laugh) "Well, listen, hey, enjoy yourself, very entertaining watching you pitch, congratulations."

Papelbon: (shakes Dave's hand) "Thank you, Dave."

Letterman: "Jonathan Papelbon, ladies and gentl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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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10/28 - [야구/기사 혹은 칼럼] - [WS 3차전 review] 게임 스코어 3:0. 나도 빅게임 피처다!!(볼륨을 낮춰요~)
2007/10/26 - [야구/기사 혹은 칼럼] - [WS 2차전 review] 시리즈 스코어 2:0 치열한 투수전
2007/10/25 - [야구/기사 혹은 칼럼] - [WS 1차전 review] 조쉬 베켓. 새로운 전설이 될 수 있을까





양팀의 선발투수 모두 좋은 투구를 펼쳤다. 레스터의 경우, 자신이 선발체질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듯..5이닝을 버텼지만 볼넷을 남발하면서 강판되었다. 시즌복귀이후에도 제구력 난조가 문제가 되었던 만큼 내년에 로테이션에 들어가려면 보다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서 투구수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애런 쿡은 싱커볼러 답게 투구수를 적게 유지하면서 맞춰잡아나갔다. 6이닝 70개는 완투페이스임이 분명..하지만 뜸금장타를 허용하면서 강판.....스윕위기가 아니었으면 완투는 무난했을듯..



엘스버리의 상승세가 놀랍다. 3차전 포함 4개의 더블+_+스캠에서의 활약이 전제되어야 하겠지만 포스트 시즌에서의 활약을 볼때 내년 주전은 따논 양상..발도 빠르고, 외야 수비도 골글감
코코는 트레이드?


어제 3점 홈런쳤던 할라데이..오늘은 무안타로 부진



간지중년 로웰옹...이번 시즌 실버슬러거 유력+_+원래 골급급의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던 선수인데 펜웨이에서 타격에 각성을 했나....


애런 쿡을 강판시키는 솔로포..이것으로 MVP는 결정



하지만 로키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곳이 쿠어스 필드임을 가르쳐주려는 듯..


솔로홈런 맞고. 델카맨 강판..그에게는 너무 큰 무대였던가..


하지만 이에 질세라..바비 킬티가 좌완 셋업맨 푸엔테스에게 솔로홈런+_+소세지의 믿음에 보답한다.



그리고 다시 화답하는 앳킨스+_+어제에 이어 다시 홈런을 맞는 오카지마..혹사의 후유증인가..




그리고 결국 이녀석의 등장

특유의 세레머니.ㅋㅋ



베리텍 움찔


실링옹 몸조심+_+




로웰옹. 재계약 할거3?


대조적인 헬튼의 모습.......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면, 오늘이 이 매치업은 성사되지 않았겟죠.?


보스턴은 포스트 시즌에서 이길때는 항상 연승하더군요..질때는 7차전까지..ㅋ

04년도에서도 그랬고 챔피언쉽에서 개고생하고, 월드시리즈 에서는 여유있게 스윕하더니
올해도 마찬가지..ㅎㅎ

04년에는 막판에 8연승, 올해는 막판 7연승으로 ^^


제가 우승하는 팀도 우승 점 어캐..ㅡㅡ

어쨋든 축하..ㅋㅋ







‘붉은영혼’ 보스턴 레드삭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3년 만에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보스턴은 2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5와 3분의 2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 존 레스터의 완벽투와 마이크 로웰과 바비 킬티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4-3,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 0패를 기록, 월드시리즈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또한 페드로 마르티네스-커트 실링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우승을 맛본 2004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탈환에 성공한 보스턴은 팀 창단 이래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반면 정규시즌 마지막 15경기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7경기, 총 22경기에서 21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던 콜로라도는 정작 월드시리즈에서 단 1승도 챙기 못하는 부진으로 팀 창단 이후 첫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올 시즌 암을 정복한 선발투수 존 레스터의 투혼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레스터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지만 타자의 구석구석을 찌르는 완벽에 가까운 제구력은 콜로라도 강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레스터는 3회말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도 선보였다. 마쓰이 가즈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후속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
 


앞선 월드시리즈 3경기에서 맹활약한 보스턴의 선발진(조시 베켓-커트 실링-마쓰자카 다이스케)처럼 제 몫을 다한 레스터와는 달리 중간계투진들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보스턴의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매니 델카멘은 7회 브래드 호프에게 솔로홈런을, 8회 마이크 팀린에 이어 네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일본인 투수’ 히데키 오카지마는 8회 가렛 앳킨스에게 투런홈런을 얻어 맞았다.

하지만 보스턴에는 마무리 투수 파펠본이 있었다. 파펠본은 8회 1사부터 9회 스미스를 삼진으로 마무리할 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선발 레스터의 눈부신 호투를 발판 삼아 보스턴은 1회초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자코비 엘스버리의 2루타와 후속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내야땅볼로 만든 1사 2루 상황에서 3번타자 오티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득점찬스에서 후속 라미레즈의 병살타로 아쉽게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1-0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보스턴은 5회초 1사 2루에서 제이슨 베리텍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 그렇지만 후속 레스터와 엘스버리가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2-0

7회초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한 로웰이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내 승기를 잡은 보스턴은 3-1로 앞선 8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킬티가 이날 승부의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4-1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콜로라도 타선은 7회말 호프의 솔로홈런과 8회말 앳킨스의 투런포로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보스턴의 마무리 파펠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1점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김진회 스포츠동아 인턴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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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지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이어서 오늘도 호투했다. 오늘의 스탯을 보면 왕년 찬호형을 보는 듯 하다. 적은 이닝 적은 안타, 많은 삼진, 적지않은 볼넷..-_-ㅋ
시즌 후반 체력의 부족으로 구위가 많이 무뎌진 마쓰자카를 고려해서 소세지 감독은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오늘도 100구 남짓...사사구가 나오자 바로 강판..후속 투수의 분식회계로 인해 2자책점을 기록했지만, 뭐 2타점 적시타도 때려냈으니 쌤쌤한걸로 하자..


타격자세 적절하다..+_+일본에 있을때에도 지명타자제를 시행하는 퍼시픽리그의 세이부 라이온스에 잇었기 때문에 타격을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

그렇기는 하지만 고등학교때 타격을 곧잘했고, 인터리그 때문에라도 타격연습은 했을테지만..


깔끔한 스윙..조쉬 포그의 너무나도 밋밋하고 느리게 들어온 한가운데 직구를 가볍게 당겨쳤다.
아마도 노리고 있었던 것 같다.+_+
메이저리그 첫 타석이었다고 하던데. 매우 침착하게..


루고의 격렬한 수비..이러니 미워할수가 없다..+_+



할라데이의 포스만말 쓰리런+_+



가즈오 마쓰이의 번트 안타+스틸, 툴로위츠키의 싱글에 이은, 할라데이의 마무리+_+
결과론이지만, 아무리 오카지마지만, MVP급 포스를 뽑내는 우타자에게 좌투수를 내보내는건 좀 아니었던것 같다. 불안했음+_+카운트 잡기위해 들어오는 초구를 단단히 기다리고 있었다.
바뀐 투수의 초구를 공략하라는 야구계의 격언(응?)을 충실히 이행하듯이...


하지만 1점차로 따라붙어도 소용이 없다. 할라데이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난후

셋업맨 푸엔테스가 하위타선에게 곧바로 3실점..기를 꺾어놓는다.

텔카맨의 장작을 파펠본이 마무리했다.






결국 쿠어스에 와서도 졌다. 콜로라도로서는 중심타자들의 괜찮은 컨디션과 불펜의 건재함을 확인한 것으로 일단 만족해야 할것 같다.

오늘 레삭은 타격에서 재미있는 기록을 몇개 세웠다. 월드시리즈에서 2타점을 올린 3명에 속하게 되었고(사이영, 베이브 루스, 마쓰자카 다이스케)
루키2명이 3안타를 친 최초의 월드시리즈, 그중에 엘스버리는 최초로 한이닝에 2개의 더블을 쳤고, 그것으로 모잘라, 더블을 하나더 쳤다. 프랑코나와 테오의 선택은 적중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늘 둘이 함쳐서 1안타-1타점-1득점 1볼넷 2삼진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팀은 10점을 뽑았다. 누구를 피해가야 할까...

단기전이든 시즌이든 당분간 보스턴이 최강으로 군림할것 같은 느낌을 주는 포스트시즌이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하며 정상 등극을 코앞에 두게 됐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보스턴이 가공할 타선을 앞세워 홈팀 콜로라도를 10-5로 눌렀다. 이미 팬웨이 파크에서 열린 시리즈 첫 2경기를 모두 독식한 보스턴은 원정 3차전까지 승리하며 남은 4경기 중 한 번만 이기면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된다.

이날 보스턴은 올 시즌 신인으로 나란히 팀의 1,2번에 포진해 있는 자코비 엘스베리와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투톱이 팀 승리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1번 엘스베리가 5타수 4안타 2득점 2타점, 페드로이아는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둘은 잦은 득점찬스를 만들어낸 것은 물론 하위타선에서 연결된 기회에는 어김없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이날 엘스베리가 기록한 월드시리즈 한 경기 4안타는 61년 만에 나온 신인 최다안타 기록이다.

이날 보스턴의 선발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5이닝까지 무실점으로 선방하며 중반까지 팀의 압도적 우위를 이끌었다. 마쓰자카는 6회 실점했으나 5.1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 탈삼진 5개로 제 몫을 다했다. 마쓰자카는 3회 타석에서는 직접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다.

경기는 중반까지 보스턴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보스턴은 3회초 공격에서 무려 7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6득점해 콜로라도의 선발 조시 포그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그러나 홈에서 강한 콜로라도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6회말 볼넷 2개로 만든 1사 1,2루에서 브레드 호프와 욜빗 토레알바의 연속 득점타로 2점을 만회했다. 7회에도 콜로라도는 간판타자 매트 홀리데이가 보스턴의 구원투수 오카지마를 상대로 3점포를 퍼 올려 스코어를 6-4,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보스턴은 쉽게 뒤집히지 않았다. 이어진 8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엘스베리와 페드로이아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추가해 콜로라도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보스턴은 9회에도 주장 제이슨 베리텍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뽑아 대세를 결정했다. 8회 2사후 등판한 보스턴의 마무리 조나단 파펠본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 세이브를 기록했다.

3연패를 당한 콜로라도는 이날 경기에서 중반까지 강한 추격 의지를 보이기도 했으나 믿었던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또 다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물론 선발로 나온 조시 포그도 초반에 너무 많은 실점을 해 팀에 부담을 안겼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월드시리즈 4차전은 29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보스턴이 영건 존 레스터를 선발로 내보내며 콜로라도는 부상에서 복귀한 애런 쿡을 투입한다.

2007/10/26 - [야구/기사 혹은 칼럼] - [WS 2차전 review] 시리즈 스코어 2:0 치열한 투수전
2007/10/25 - [야구/기사 혹은 칼럼] - [WS 1차전 review] 조쉬 베켓. 새로운 전설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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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커트 실링...그는 이제 더이상 파워피처가 아니다.

감개무량
상전벽해 가 따로없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 통산 11승을 올렸다. 6이나 7차전까지 가면 다시 던질 기회가 있을까나..
아마도 이번에 월시 마지막 등판이 되지 않을런지..

콜로라도 최고의 스터프 우발도 히메네즈..


투수코치가 그에게 주문한것은 '스트라이크 존에만 던져라' +_+ㅋ 하지만 그는 그것을 힘들어했다.


1-2차전 모두 파워피처-피네스 피처의 맞대결이 되었다.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하지만 팀은 바뀌었고. 승패도 엇갈렸다.

1차전의 파워피처는 삼진 9개 볼넷은 1개 뿐이었지만 2차전의 파워피처는 삼진은 2개 볼넷은 5개


오늘 보스턴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뭐니뭐니해도 로웰
결정적인 주루 플레이와 적시 2루타로 팀의 2점에 크게 공헌



올해 레드삭스의 보배..원래는 마쓰자카의 덤에 가까웠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렸다


에릭 가니에를 영입한 것은 포스트 시즌에 오카지마를 써먹기 위해서 였을까..코마의 장기적인 안목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 할라데이는 어제의 못했던 것을 모두 만회하는 4안타를 쳐주었다. 하지만 4-9번 타순에서 '출루'는  2번 뿐이었으며, 9번이자 지명타자인 Spilborghs 은 4삼진은 당했다.



그리고 8회초 화룡점정 견제사


이것으로 승부는 결정났다.


내일 모레부터는 쿠어스 필드에서 3연전이다. 마쓰자카와 레스터..

과연 산동네를 견뎌낼 수 있을까?


산사나이들의 건투를 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연 이틀 제압하며 월드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홈팀 보스턴은 치열한 투수 전 끝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보스턴은 시리즈 첫 두 경기를 잡으며 기분 좋게 콜로라도 원정을 준비하게 됐다.

전날 1차전에서 대폭발한 보스턴 타선은 이날 6안타 2득점에 그친 반면 마운드는 이틀 연속으로 1점만을 내주며 승리의 발판이 됐다. 특히 선발투수 커트 실링는 노련미를 앞세워 5.1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1차전 승리 투수 조시 베켓과 더불어 보스턴의 또 다른 ‘가을 사나이’인 실링은 포스트시즌 통산 11승째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콜로라도가 먼저 뽑았다. 1회초 윌리 타바레스의 몸에 맞는 볼과 맷 홀리데이의 내야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토드 헬튼의 1루 방면 땅볼로 득점에 성공했다.

0-1로 끌려가던 보스턴은 4회말 반격에 나섰다. 1사 1,3루 찬스를 잡은 보스턴은 주장 제이슨 베리텍이 중견수 방면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도 보스턴은 2사후 데이비드 오티즈의 볼넷과 매니 라미레즈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마이크 로웰의 천금같은 1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보스턴은 선발 커트 실링이 6회 1사까지 1실점으로 선방했고 이후 히데키 오카지마와 조나단 파펠본의 불펜 원투펀치가 합작 3.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5회말 득점을 결승점으로 만들었다.

2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4.2이닝 동안 2실점한 선발 우발도 히메네즈를 비롯해 매트 허지스, 브라이언 푸엔테스 등 중간계투들이 나름대로 선방했으나 여전히 타격 감을 찾지 못한 타자들의 부진으로 허무하게 2차전마저 놓치고 말았다.

월드시리즈 3차전은 하루 쉰 뒤 28일부터 장소를 옮겨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콜로라도는 3선발 조시 포그를 투입해 배수의 진을 치며 보스턴은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선발로 기용한다.

정진구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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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승리의 수훈'을' .. 페드 얼인히

선두타자 홈런이 독이되었는지, 이후 큰 스윙을 연발하며 무안타


오늘도 여전한 그의 포스..




이정도로는 밥깁슨에 비기기 어려울라나.....


명불허전 다이나믹 듀오

둘이 합쳐서 9타수 6안타 3타점 5득점 1볼넷


헬튼은 제몫을 해줬으나, 할라데이의 부진..




둘이 합쳐 8타수 2안타 3삼진.......보스턴과 비교된다.


내일은 반드시 이겨서 동률로 홈에 갈 수 있기를..+_+



보스턴의 노련미가 콜로라도의 패기를 눌렀다.

25일(한국시간)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조시 베켓의 호투와 무려 17안타로 13득점을 쏟아낸 가공할 팀 타선을 앞세운 홈팀 보스턴이 13-1로 대승했다.

노련미와 경기 감각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보스턴 선수들은 이날 정규시즌과 다름없는 강한 집중력으로 주전 대부분이 첫 월드시리즈를 경험한 콜로라도를 압도했다. 특히 보스턴의 선발로 나온 조시 베켓은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날 7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 탈삼진 9개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또한 2004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매니 라미레즈와 데이빗 오티즈는 나란히 3안타 2타점으로 팀 타선을 든든히 받쳤다. 이밖에도 보스턴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에 볼넷까지 더해 모두가 2회 이상 진루에 성공했다.

반면 경험에서 보스턴에 밀린 콜로라도는 챔피언십시리즈를 4연승으로 끝낸 탓에 8일간의 휴식기가 오히려 독이 됐다. 특히 선발 제프 프랜시스가 초반에 무너졌고 중심타자 맷 홀리데이도 타격감이 좋지 못했다. 지난 22경기에서 1번 밖에 지지 않았던 콜로라도는 정규시즌 9월 29일 애리조나 전 이후 첫 패배며 포스트시즌에서는 7연승 끝에 1패를 당했다.

보스턴은 초반부터 득점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케빈 유킬리스가 2루타와 매니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2점째를 뽑았다. 보스턴 타선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이슨 베리텍의 안타와 J.D. 드루의 1타점 2루타로 3-0의 리드를 잡았다.

콜로라도가 이어진 2회초 개럿 앳킨스와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보스턴은 다시 2회말 오티즈의 득점타로 3점차를 유지했다.

선발 베켓의 호투에 보답하듯 보스턴 타선은 4회말 2사 만루에서 배리텍이 원바운드로 팬스를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작렬해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6-1로 벌어졌다.

콜로라도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5회말 수비에서 선발 제프 프랜시스를 빼고 같은 좌완인 프랭클린 모랄레스를 투입했으나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불붙은 보스턴 타선은 2사 2루에서 유킬리스, 오티즈, 라미레즈의 연속안타로 3점을 뽑았고 이후 로웰의 2루타와 베리택의 볼넷, 그리고 드루의 내야안타로 추가 득점했다.

모랄레스에 이어 2사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콜로라도의 불펜투수 라이언 스파이어는 급격한 제구력 난조로 3타자에게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말았다. 보스턴은 5회에만 무려 7득점해 12점의 넉넉한 리드를 잡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호투했던 콜로라도의 선발 제프 프랜시스는 이날 보스턴의 노련한 타선을 당해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