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버풀, 포츠머스 문타리에 관심?
2008/01/14 - [분류 전체보기] - 시소코, '유벤투스행 성사 단계'

2008/01/1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시소코, 친정팀 발렌시아로 돌아가나?
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바네가, 발렌시아 입단 확정(동영상 추가)
2007/12/3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입장을 고수한 쿠만, '세 선수 자리 없다'
허리 진영에서의 대대적인 인물 교체가 불가피해 보이는 발렌시아가 포츠머스의 가나 출신 중앙 미드필더 술리 알리 문타리(23, Sulley Ali Muntari)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발렌시아의 새로운 사령탑 로날트 쿠만 감독은 대대적인 팀 개편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미드필드 진영은 여러 선수들의 영입 및 방출 루머로 소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우선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보안관' 다비드 알벨다에게 방출 통보를 내린 쿠만은 아르헨티나의 전도유망한 중앙 미드필더 에베르 바네가를 영입하며 개편의 시동을 걸었다. 또한 발렌시아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마누엘 페르난데스를 다시 에버튼으로 임대하기로 결정하며 또 하나의 중앙 미드필더 수혈을 예고하고 있다.

당초 쿠만 감독은 리버풀의 말리 출신 미드필더 모모 시소코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으나 최근 시소코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유벤투스로 기울자 문타리의 영입에 도전할 뜻을 나타냈다. 쿠만 감독은 "시소코 영입은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문타리는 시소코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라며 관심을 인정했다.

문타리는 올시즌을 앞두고 우디네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포츠머스로 이적, 첫 시즌부터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 상승세의 동력을 제공하는 공신으로 손꼽힌다. 포츠머스가 문타리를 위해 아낌없이 지출한 700만 파운드(약 128억 원)가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질 정도.

해리 레드납 포츠머스 감독은 문타리에 대한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꾸준히 물리치고 있으나 문타리는 최근 언젠간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개인적 소망을 드러내 포츠머스에 뼈를 묻을 의사는 없음을 시인한 바 있다. 그러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제의를 거부하면서까지 포츠머스에 남은 레드납이 대안 없이 문타리를 이적시킬지는 미지수다.

한편 지난 시즌 임대생 신분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완전 영입까지 시도했었던 페르난데스를 다시 얻은 에버튼은 화색이 만연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 신분으로 에버튼에서 활약한 페르난데스는 9경기에 뛰며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고 덤으로 2골까지 기록하며 에버튼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를 휩쓸고 있는 감독 경질의 광풍을 여유롭게 피해가며 '장수감독' 대열에 합류한 데이빗 모이스 에버튼 감독은 페르난데스에 대해 "볼을 다룰 수 있는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극찬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다음주에 벌어질 위건과의 리그 경기에서 에버튼 복귀전을 펼칠 전망이다.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7/12/22 - [분류 전체보기] - '방출대상' 알벨다, 잉글랜드서 눈독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가 수난을 겪고 있다. 일시적인 부진 정도가 아니다. 감독은 팀을 이끌던 3명의 선수에게 ‘강제 퇴거’ 명령을 내렸고, 선수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환호하던 팬들도 야유를 보낸 지가 오래다. 2000년대 프리메라리가 2회 우승, UEFA(유럽축구연맹) 컵 우승으로 프리메라리가를 빛낸 ‘박쥐군단’은 1986년 2부 리그 강등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위기

지난 10월 29일 발렌시아의 후안 바티스타 솔레르 회장은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을 대신해 전 PSV 에인트호벤 감독 로날드 쿠만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쿠만 감독 취임 이후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로 7위로 내려앉았다.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포함해 6경기 무득점 행진 중이다. 그나마 12월 10일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3부 리그 클럽 레알 우니온을 2-1로 꺾으며 체면 치레를 했다.

경기 결과만큼 내용도 좋지 않다. 쿠만 감독은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한 11월 6일 로젠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32강 4차전부터 변화를 꾀했다. 그는 허술한 수비 조직력과 공격수 다비드 비야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공격진의 문제점을 해소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위해 수비진의 조합을 다양하게 꾸며보고, 기존의 4-4-2 포메이션에서 4-3-3 포메이션으로 바꿔 측면 공격을 통해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개척하려 했다.

하지만 그의 야심찬 계획은 전력 강화는커녕 팀의 뿌리를 흔들었다. 왼쪽 미드필더 비센 테 로드리게스는 오른쪽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고,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이반 엘게라는 수비진의 ‘구멍’이라는 불명예를 안고서도 선발 출장을 보장 받고 있다. 큰 키와 스피드를 모두 갖췄다는 공격수 하비에르 아리스멘디는 그야말로 ‘무색무취’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충격

이러한 상황에서 쿠만 감독은 “3명의 선수를 떠나보내겠다”는 놀라운 결정을 내렸다. 그가 언급한 3명의 선수는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 미드필더 미겔 앙헬 앙굴로, 다비드 알벨다.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 쿠만 감독의 결정에 스페인 축구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알벨다, 카니사레스, 앙굴로는 2000년대 발렌시아의 황금기를 이끈 주인공인 동시에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였기 때문이다.

쿠만 감독의 ‘블랙 리스트’에 오른 카니사레스와 알벨다는 벌써부터 거취 문제가 오르내리고 있다. 1998년 이후 10년 동안 박쥐군단에서 헌신한 카니사레스는 “발렌시아에서 은퇴하는 것이 꿈이었지만 이런 식으로 나의 선수 생활이 끝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크게 실망했다. 한편 스페인 언론들은 카니사레스가 38살의 나이인 만큼 선수 생활을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6년 동안 발렌시아의 주장을 맡았던 알벨다는 12월 21일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상 밖의 소식에 충격에 빠져있다. 앞으로 발렌시아에서 최선을 다하려 했는데...”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알벨다는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위해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리그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해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의 ‘10번’인 앙굴로는 전화로 이러한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한다.

여기에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명의 선수 이외에도 비센테 로드리게스, 니콜라 지기치, 마누엘 페르난데스도 방출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고 <아스>와 발렌시아 주(州) 소재 언론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등 주축 선수들이 이적을 생각 하고 있다”고 했다. 만일 이 모든 소식이 현실화 된다면 발렌시아가 회복하기 어려운 ‘그로기 상태’에 빠질 것이다.

그렇다면 취임 한지 2개월이 되지 않은 쿠만 감독이 강경책을 쓸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파워 게임

잠깐 과거로 시계추를 돌려보자. 발렌시아는 2000년대 클럽 역사상 유례가 없는 황금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감독과 클럽 운영진의 격렬한 대립이 있었다. 2003-04시즌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발렌시아를 프리메라리가, UEFA컵 2연패로 이끌었지만 운영진과의 의견 대립 끝에 리버풀로 떠났다. 그의 뒤를 이은 키케 감독 역시 과거 발렌시아의 명 수비수였던 아메데오 카르보니 단장과 힘겨루기를 벌였다. 모두 선수 선발과 이적 건 때문이었다. 키케 감독은 지난 6월 카르보니 단장이 사임함에 따라 전권을 잡는 듯 했으나 4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솔레르 회장은 이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지난 6월 미겔 앙헬 루이스를 새 단장을 임명했다. 그는 2004년 취임 이후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다루는 감독과 구단 운영의 책임자인 단장의 ‘적절한 세력 균형’을 유지하길 희망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솔레르 회장은 자신이 임명한 루이스 단장과 함께 일선에서 구단을 손보기 시작했다. 이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키케 감독을 대신할 인물을 찾는 것이었다. 쿠만 감독은 PSV 감독에서 물러나기 직전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발렌시아의 솔레르 회장 이하 운영진과 거취 문제를 이야기 한 적이 있다”고 밝혔었다. 결국 발렌시아는 쿠만 감독을 ‘사전 접촉’끝에 PSV에게 ‘위약금’까지 물어 주면서 데려왔다. 쿠만 감독이 구단과 충돌을 반복했던 키케 감독과는 달리 별다른 제약 없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유다.

누구를 위한 발렌시아인가

2009년 여름 발렌시아는 76년의 역사를 지닌 메스타야 스타디움을 떠난다. 박쥐군단이 둥지를 틀 새로운 무대는 발렌시아 시(市) 북서쪽에 위치한 누 메스타야 스타디움이다. 누(Nou)는 발렌시아어로 새로움을 뜻한다. 총 75,000명을 수용할 누 메스타야 스타디움은 UEFA가 인정하는 최고의 경기장인 5성 경기장이 된다. 런던의 뉴 웸블리,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바르셀로나 누 캄프, 밀라노 산 시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품 구장’인 셈이다.

앞으로 쿠만 감독은 의욕적인 계획을 실천에 옮길 것이다. 그가 맡았던 클럽이 비테세, 아약스, 벤피카, PSV임을 감안하면 발렌시아는 자신의 일생일대 기회다. 그러나 최근 발렌시아 경기를 찾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경기력도 좋지 않지만 주력 선수들을 떠나보내는 구단의 결정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번 땅에 떨어진 믿음은 주워 담기 어렵다. 팬들의 성원이 없다면 누 메스타야 스타디움의 가치도 떨어진다.

어쩌면 그의 계획이 후일 발렌시아를 더욱 강하게 할 ‘보약’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팀과 선수들에게서 잃은 신뢰를 되찾는 진정한 방법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만일 그가 원하지 않는 ‘나쁜 결과’가 현실이 된다면 그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운 악몽으로 다가올 테니까.

[유럽축구전문가 이남훈]

<눈이 즐거운 스포츠 세계 Ole- Copyright ⓒ 2007 Olemedia Co., Ltd. All right reserved.>

올레미디어의 승인없이 기사, 사진 및 동영상을 전제하거나 복사 할 시 법적 제재를 받습니다.(www.iole.tv)
Posted by 임 군
발렌시아가 에버튼으로 갔던 마누엘 페르난데스와 6년간 계약했다고 공식 웹사이트와 언론들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을 앞두고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에버튼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등 사실상 에버튼행이 거의 확정적이었던 마누엘 페르난데스지만 이례적으로 반전이 일어난 이유는 바로 그의 소유권 때문.

에버튼의 데이빗 모예스 감독은 마누엘 페르난데스의 50% 소유권만을 구단이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끝까지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900만 유로에 벤피카의 50% 소유권을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에 이룬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언론들은 에버튼이 나머지 소유권을 가진 에이전시가 선수 관리에 간섭할 수 있다는 것을 언짢아 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포르투갈 유력일간지 <아 볼라>는 이틀전 마누엘 페르난데스가 벤피카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하지만 그들의 마지막 퍼즐을 찾는 발렌시아가 페르난데스의 몸값으로 1500만 유로를 과감하게 투자하며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재빨리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루초 곤잘레스, 웨슬리 스네이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쉼 쉘스트롬, 주앙 무티뉴, 하울 메이렐레스 등 올여름 주옥같은 선수들과 스캔들을 만들었던 발렌시아는 '마넬렐레' 에 대한 프로포즈는 모처럼 성공해 다음 시즌 대단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커라인 이창명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지난 시즌 프리미어십에 처음으로 입성해 포츠머스와 에버튼을 거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는 '마넬렐레' 마누엘 페르난데스가 벤피카에 임대 복귀한지 한달여만에 다시 구디슨 파크에 입성할 예정이라고 포르투갈 언론들이 전했다.

포르투갈의 유력일간지 <아 볼라>는 벤피카 관련 톱기사로 "Bye Bye Fernandes"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으며 에버튼의 데이빗 모예스 감독 또한 "내가 아는 한 벤피카는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언론을 통해 인터뷰했다.

아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페르난데스의 이적이 보도되고 있지 않지만 다른 포르투갈 언론들 역시 벤피카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마누엘 페르난데스를 대체할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혀다고 보도함으로써 페르난데스의 이적은 확실시되고 있다.

아직까지 추측성 보도만 있을 뿐 마누엘 페르난데스와 에버튼 사이의 계약조건이 확실히 드러나고 있지 않지만 계약기간은 4~5년이며 이적료는 900만 유로에 벤피카가 가진 50%의 소유권만을 에버튼이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07/08시즌 프리미어십 개막 이후 치러진 두 경기를 모두 다 승리하며 상큼한 출발을 시작한 에버튼은 마누엘 페르난데스의 합류로 인해 더욱 강력한 미드필드를 운용할 수 있게 됐다.


- 사커라인 이창명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BLOG main image
유럽 축구와 메이저 리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_+ by 임 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70)
축구 (1699)
야구 (454)
야구/축구 외 스포츠 관련 (120)
음악 (5)
기타 동영상 (300)
기타 글 (172)
잡설 (17)
Total : 661,069
Today : 138 Yesterday : 722
Statistics Graph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마가린 바르기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Digg에 번역해 투고하기 dzone에 번역해 투고하기 붐바
Add to Google 블로그얌::블로그가치평가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