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AC밀란의 제안을 거부한 벤제마
2008/02/1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유 표적 벤제마, '이적은 시기상조'

최근 유럽 명문 클럽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올림피크 리옹의 프랑스 대표팀 출신 공격수 카림 벤제마(20, Karim Benzema)가 당분간 이적은 없을 것이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함과 동시에 잉글랜드 무대보다는 이탈리아나 스페인 무대를 선호함을 밝혔다.

올시즌 리옹의 주포로 거듭나며 리그 27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치고 있는 '뜨거운 감자' 벤제마는 득점 부문에서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티에리 앙리의 후계자로서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벤제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공개적 관심을 받는 등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리옹은 벤제마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벤제마의 예상 행선지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루드 반 니스텔로이의 후계자로 벤제마를 노릴 것이라는 소문이 신빙성을 얻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인터 밀란,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등도 벤제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진 벤제마는 "최근 몇 달간 내 이름은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계되고 있다. 나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도 "리옹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기 전에는 팀을 떠나기 어려울 것 같다."라며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 했다.

한편 벤제마는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는 있겠지만 내 스타일은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 더 어울린다."라며 만약 이적한다면 그 행선지가 잉글랜드 무대가 아닐 것임을 시사하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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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명문 올림피크 리옹 구단이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의 영입을 위해 접근을 시도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강도 높게 부인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최근 프랑스 풋볼 매거진은 리옹의 선수 출신이자 현재 팀의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베르나르 라콤의 말을 인용, 무리뉴가 첼시를 떠난 이후 리옹이 그의 영입을 위해 접근했던 사실이 있었다고 보도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장-미셀 올라스 리옹 구단주의 오른팔로 불리며 팀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라콤 고문은 인터뷰를 통해 "클럽 회장이 무리뉴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가 휴식을 원해 영입이 성사되지는 않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무리뉴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기 위해 리옹 감독직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옹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 이러한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언급하며 무리뉴 접근설을 일축했다. 리옹 구단은 "올림피크 리옹 구단은 팀의 동요를 일으키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질려 있다. 그리고 이것은 주말 릴과의 리그 경기, 그리고 다음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팀과 알랭 페랭 현 감독을 혼란시키는 일"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또한 리옹은 제라드 훌리에 감독이 사임한 이후 팀의 지휘봉을 잡은 페랭 감독의 계약 시점이 무리뉴의 첼시 사령탑 낙마 시점보다 훨씬 전의 일임을 들어 이번 보도가 신빙성이 없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구단은 최근에도 무리뉴와 접촉한 일이 없다고 밝히며 페랭 현 감독에 대한 신임을 드러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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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AC밀란의 제안을 거부한 벤제마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롯한 유럽 명문 클럽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리옹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카림 벤제마(20, Karim Benzema)가 최근의 이적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올시즌 팀의 주포 자리를 꿰찬 벤제마는 리그 25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림으로써 득점 선두에 올라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국가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언론들은 벌써부터 티에리 앙리(바르셀로나)의 뒤를 이을 재목이 등장했다며 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을 정도다.

벤제마는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프랑스 밖의 많은 명문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음주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하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벤제마 영입에 뜻이 있는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영국 언론들은 퍼거슨이 벤제마는 물론 그의 팀 동료 하템 벤 아르파 영입에도 관심이 있음을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벤제마는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 시점에서 맨유로의 이적은 적절치 않다. 나는 리옹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룰 때까지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무성한 소문을 부인했다.

한편 리옹의 베르나르 라콤 단장은 최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16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두 선수의 영입을 희망하는 요지의 발언을 남긴 퍼거슨 감독의 행동을 "무례하다"라고 표현, 불만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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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프리미어십 여름 이적 현황
2007/08/0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베인스에 가까워진 에버튼, "짠물수비는 이어진다"
스웨덴 국가대표 레프트백인 에릭 에드만이 2년 6개월 만에 잉글랜드로 복귀한다. 에드만은 위건 애슬래틱 측의 이적 제안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다시 한번 프리미어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드만은 위건으로부터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히며 정든 클럽을 떠나야 하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거친 리그에서 활동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위건 측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으며, 전세계의 최고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다"라며 프리미어십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렌의 대변인 제롬 푸팔드는 "우리는 기술이 뛰어나고 재능있는 선수를 잃었다. 그는 인간적으로도 환상적인 인물"이라며 에드만의 이적을 아쉬워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끝으로 에드만과 계약기간이 끝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렌으로서는 현명한 선택이었다. 더 큰 무대로 이적하고 싶은 에드만과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렌은 이적료를 한 푼이라도 더 챙기고자 했다.

2004년 여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던 에드만은 한 시즌 동안 프리미어십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부상에서 회복된 뒤에는 아투바를 제치고 토트넘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05-06 시즌을 앞두고 PSV 아인트호벤에서 이영표가 이적해오자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해 프랑스 1부리그 렌으로 이적한 바 있다.

위건은 프리미어십 데뷔 시즌만 하더라도 파스칼 심봉다와 레이튼 베인스라는 탄탄한 측면 수비진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심봉다가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올 시즌 베인스마저 에버튼으로 떠나면서 측면 수비진에 구멍이 뚫린 상태다. 위건 측은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 등 여러 리그에서 활약한 에드만의 경험을 높이 샀고 그의 활발한 오버래핑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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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현실이 돼버린 에릭손의 걱정
2007/1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위기의 맨체스터 시티, 에릭손의 솔루션은?

2007/1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아드리아누를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

2007/12/1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공격수 찾는 맨체스터 시티, 카스티요 임대 임박

2007/12/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체스터 시티, 아넬카 영입전 합류?

2008/01/0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시티, 프레드 영입으로 방점 찍나?

2007/06/2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시세, 볼튼 통해 잉글랜드 컴백?

올 시즌 리버풀을 떠나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했던 지브릴 시세의 프리미어십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마르세유 구단은 시세의 이적 불가를 천명한 상태. 마르세유는 맨체스터 시티의 오퍼를 거절하며 더이상 시세에게 관심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다.

파파 디우프 마르세유 회장은 "지브릴 시세는 마르세유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그의 잔류에 못박은 뒤, "그의 기량과 능력에 대해 단 한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전율이 느껴질 만한 경기력을 보였고 최상의 폼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시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르세유 구단의 희망처럼 시세가 프랑스에 남을지는 확실치 않다. 리버풀 시절 잦은 부상으로 암울한 시기를 보냈던 시세에게 프리미어십은 여전히 갈망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마르세유에서 주전 공격수로 출장하고 있지만 계속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서 23경기에 출장해 고작 3골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선발과 후보를 오갔던 리버풀 시절보다 확실히 저조한 기록임에 틀림 없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서 블랙번, 볼튼,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십 클럽들이 시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스벤 요란 에릭손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시세의 팬임을 자처하며 그의 영입에 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이번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좀 더 나은 조건을 마르세유측에 다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 휴즈 블랙번 감독도 시세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며 영입에 필요한 실탄을 확보하고 있다. 휴즈 감독이 시세의 이적료로 책정한 1천만 유로를 구단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십 잔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볼튼도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긴 마찬가지다. 팀의 주포 니콜라 아넬카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대체자를 찾는 일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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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세자르 델가도 영입이 가까워진 벤피카
2007/11/1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새 팀을 찾을 유로 2004 득점왕

2008/01/08 - [분류 전체보기] - 맨시티, 프레드 영입으로 방점 찍나?

2007/12/2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AC밀란의 제안을 거부한 벤제마
올림피크 리옹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이지 않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올림피크 리옹 공식 웹사이트는 알제리 출신의 레프트백 나디르 벨하지를 랑스로 이적시켰다고 밝혔다. 프랑스 무대에서 10여 년간 잔뼈가 굵은 벨하지는 올 시즌 에릭 아비달을 대체할 선수로 지목되며 리옹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파비오 그로쏘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랑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나디르 벨하지의 계약기간 3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11번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벨하지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6년 만에 다시 랑스로 복귀하게 됐다. 대신 리옹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멕시코 크루즈 아줄의 아르헨티나 출신 윙포워드 세자르 델가도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벤피카와 연결됐던 델가도를 두고 포르투갈 언론들 역시 델가도의 마음이 벤피카보단 리옹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멕시코 유력지 <유니버설 GR>에 따르면 델가도는 다가오는 수요일 리옹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약 600만 유로로 예상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4년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리옹은 올 여름 영입한 카데르 케이타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해 측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 따라서 득점력까지 겸비한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델가도 영입은 리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언론들은 리옹이 카림 벤제마의 등장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프레드를 이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망이 페드로 파울레타의 대체자로 프레드를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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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피스컵] 멋진 경기 펼친 리옹과 리버 플레이트
2007/12/28 - [분류 전체보기] - 호나우두, AC밀란, 플라멩고의 진실게임

AC밀란이 프랑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0)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현재 타 클럽들에 비해 3경기를 덜 치른 AC밀란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12위에 쳐져 있다.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다 해도 승점 27점에 그쳐 리그 6위에 오를뿐이다. 리그 1위 인테르 밀란(승점 43점)과의 승점차는 16점. 우승은 사실상 포기한 상태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AS로마, 유벤투스, 우디네세, 피오렌티나와의 힘겨운 경쟁을 펼쳐야 한다.

AC밀란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다. 이번 시즌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족 탓에 승리를 놓친 경기가 손에 꼽기 힘들 정도. 호나우두는 부상으로 한 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알베르토 질라르디노는 꾸준한 득점행진이 필요하고, 필리포 인자기는 세리에A에서 골을 넣는 법을 잃어버린 듯한 모습이다. 야심차게 영입한 파투는 내년 1월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탈리아 언론은 AC밀란이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구단주는 여전히 "1월 보강은 없다"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지만, 호나우두의 이적설과 함께 새로운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팔레르모의 아마우리, 바르셀로나의 호나우딩요,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의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벤제마가 새로운 영입 리스트에 올라 관심을 모은다.

벤제마는 프랑스 리그 1을 평정한 뒤 AC밀란,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선수. 또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쳐 '리그용 선수'와 '큰 경기에서 약하다'라는 약점을 동시에 떨쳐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조금씩 넓혀나가며 티에리 앙리 이후 프랑스를 이끌 공격수로 지목받고 있다. 한국팬들에게는 2007피스컵을 통해 잘 알려진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AC밀란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벤제마는 당분간 올림피크 리옹에 머물 듯하다. 벤제마는 AC밀란이 자신의 영입을 원한다는 기사를 접한 뒤 프랑스 언론을 통해 "AC밀란은 훌륭한 클럽이다. 하지만 나는 리옹과 2012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당분간 리옹에서 뛰고 싶다"라며 AC밀란 이적설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또 올림피크 리옹은 1월 이적시장에서 프레드를 방출할 계획을 갖고 있어, 벤제마를 1월 이적시장에서 타 클럽으로 이적시킬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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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간으로 수요일 새벽 마르세이유(프랑스)와 07/08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리버풀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팀 전체의 풍부한 경험을 신뢰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리버풀이 속해 있는 예선 A조는 아직까지 16강 토너먼트 진출팀의 향방이 안개속에 빠져 있다. 선두 포르투(승점 8점)을 비롯, 마르세이유와 리버풀(이상 승점 7점), 그리고 최하위 베식타스(승점 6점)까지 최종전 경기 결과에 따라 모두 예선을 통과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전 2경기는 결승전 못지 않은 사투가 벌어질 공산이 크다.

특히 리버풀의 경우 마르세이유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리버풀은 초반 세 경기에서 1무 2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였으나, 베식타스와 포르투를 상대로 가진 홈 2연전에서 모두 대승을 거두고 자력 진출의 불씨를 살린 상태다. 그러나 이번 프랑스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이러한 막판 추격전도 의미가 사라진다.

한창 달아오르는가 했던 리버풀의 상승세는 지난 주말 레딩과의 리그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한풀 꺾인 상황이다. 영국 언론들은 베니테즈의 리버풀이 만약 마르세이유에 승리하지 못해 16강 진출이 좌절된다면 미국계 공동 구단주가 베니테즈를 경질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그러나 베니테즈는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16강 진출을 자신했다.

베니테즈는 "우리는 결승전에 대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경기도 전에 했던 것처럼 대할 것이다. 중요한 경기이긴 하지만 선수들은 그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선수단에 대한 신뢰를 과시했다. 또한 그는 "리버풀 감독에 취임한 이래 7번의 결승전에서 4차례 승리했다.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선수단의 수준으로 볼 때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라며 프랑스 원정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리버풀의 극적인 예선 통과 드라마는 이미 04/05 시즌 한 차례 쓰여진 바 있다. 5라운드까지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투명했던 리버풀은 최종전인 선두 올림피아코스전에서 반드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했던 상황이었다.

당시 리버풀은 전반 27분 히바우두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탈락의 위기에 직면했지만 후반 들어 시나마 퐁골레, 멜러, 그리고 '역사적인' 제라드의 릴레이 골이 터지며 가까스로 예선 통과에 성공했었다. 리버풀은 이 여세를 몰아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결승전은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AC 밀란과의 승부차기 승리였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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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시즌간 프랑스 챔피언에 오르며 리그1의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는 올림피크 리옹이 중소 클럽 낭시의 무서운 추격을 받고 있다. 현재 리옹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예상됐던 마르세유가 리그 14위에 처진 반면 지난 시즌 13위의 낭시는 1위 리옹과 3위 보르도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리옹보단 승점 3점이 부족할 뿐이고 보르도보단 6점이나 앞서 있다. 리옹에 맞설 유일한 팀이 마르세유가 될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간 것이다.

더군다나 낭시는 올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7명의 선수를 떠나보낸 반면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은 클럽이다. 뿐만 아니라 리그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7실점만을 허용하였고 이는 리그1 20팀 중 최저 실점이자 유일한 한 자리수 실점이다. 이에 대해 팀의 미드필더 파스칼 베렝게르는 "놀랍지만 우리는 다음 경기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우리가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면서 챔피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현 유럽축구연맹(UEFA)의 회장이자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스타 미셸 플라티니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클럽으로 잘 알려진 낭시는 지난해 프랑스 리그컵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 28년 동안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따라서 아직 리그 중반에 접어들 뿐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낭시가 의외의 선전을 펼치며 올림피크 리옹의 7년 연속 리그 우승 도전에 제동을 거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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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외로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프랑스 챔피언 올림피크 리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 듀오를 노리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이적 시장의 태풍으로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리그의 절대 강자 리옹은 알랭 패랭 감독의 취임 이후 여러 선수들의 면면이 바뀌었으나 초반 3경기에서 1승 2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쳐져있다. 물론 타 클럽보다 한 게임을 덜 치른 상태지만 1위권이 승점 10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임에는 틀림 없다.

게다가 팀 수비진의 핵심인 크리스가 부상으로 인해 약 6개월 간 출전이 어렵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받은 리옹은 뒤늦게 수비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리옹은 현재 맨유의 수비수들인 미카엘 실베스트레와 가브리엘 에인세에 관심을 갖고 공식적인 영입 제의를 전달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왼쪽과 중앙에서 오랜 기간 맨유의 수비진을 지켜왔던 실베스트레는 네만야 비디치와 파트릭 에브라의 합류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한 발 밀린 인상을 주고 있다. 이미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타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몇몇 루머를 양산한 바 있는 실베스트레는 리옹의 가장 가능성 있는 목표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리옹은 최근 리버풀 이적이 무산된 에인세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인세는 당초 맨유로부터 680만 파운드(약 127억 원)의 이적료면 이적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그 행선지로 리버풀이 언급되면서 복잡한 여름을 보내야 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맨유의 손을 들어주며 에인세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에인세는 이러한 리그의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등 다른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에 관심이 있는 베른트 슈스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에인세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리옹 역시 에인세를 노리고 있는 대표적인 클럽이다.

알랭 패랭 리옹 감독은 "에인세에 대한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에인세는 우리가 찾고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어느 정도 공식적인 제의가 오고갔음을 시사했다. 또한 실베스트레에 대해서도 "그는 다재다능한 왼발잡이로서의 이점이 있는 선수"라며 영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두 선수 모두 왼쪽과 중앙을 능수능란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옹은 적어도 두 선수 중 하나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남은 이적 시장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맨유 역시 사실상 팀에서 마음이 떠난 에인세는 물론 실베스트레의 판매 역시 특별한 반대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이적료만 맞는다면 두 선수의 이적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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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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