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마드리드의 중앙을 주시하는 인테르 밀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니셰가 인터밀란과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언론들은 물론 포르투갈 언론 조차 루이스 피구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마니셰와 인터밀란간의 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자 포르투갈의 유력일간지 <오 조고>는 올리비에 다쿠르, 데얀 스탄코비치, 루이스 피구, 파트릭 비에이라 같은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마니셰 영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니셰 본인 역시 이탈리아 무대를 선망하고 있는 데다 인터밀란 측이 제시하려는 조건에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미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의 마하마두 디아라와는 달리 마니셰의 경우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인터토토컵과 UEFA컵에 나섰더라도 팀 당 1명에 한해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밀란에게 더욱 매력적인 영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이 끝난 이후 인터밀란 프런트에 마니셰의 영입을 줄기차게 건의했던 루이스 피구는 <오 조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마니셰를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마니셰는 누구보다 팀 플레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모든 클럽들이 원하는 타입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밖에 마니셰가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실패했던 것에 대해서 기자들이 질문하자 피구는 "마니셰가 러시아에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그것은 적응의 문제이지 그 선수가 가진 기량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인터밀란에 합류하는 데 그런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마니셰를 옹호했다.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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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5 - [축구/경기 동영상] - [세리에A] 밀란더비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터 밀란이 1월 이적 시장에 뛰어 들지 않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번복, 부상 선수들을 대체할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17경기에서 13승 4무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며 2위 AS 로마에 승점 7점을 앞선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터 밀란은 중요한 고비로 여겨졌던 지난 AC 밀란과의 '밀란 더비'에서도 2-1 승리를 거두고 신바람을 내고 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속출하는 부상자들로 인해 잠재적인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터 밀란은 현재 파트릭 비에이라, 올리비에 다쿠르, 루이스 피구 등 미드필더 자원들이 부상으로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데얀 스탄코비치 역시 수술이 필요해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여기에 왈테르 사무엘은 지난 밀란 더비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 사실상 올시즌 전력에서 배제됐다.

이러한 상황은 당초 선수단 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추가 영입이 없을 것을 공언했던 인터 밀란 수뇌부의 마음을 돌려 놓고 있다. 인터 밀란의 회장 마시모 모라티는 "당초 1월에 이적 자금을 쓸 계획이 없었으나 사무엘의 부상 이후 생각이 바꼈다."라며 변화된 방침을 밝혔다.

다만 모라티는 "이적 시장에 영리하게 임할 것이다. 경제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을 모두 고려해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며 보강의 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꼭 이탈리아 선수만이 대상이 될 필요는 없다며 외국인 선수에 대한 문도 열어 놨다.

현재 인터 밀란과 연계되는 선수들은 프랑스의 또 다른 젊은 재능 제레미 메네즈(모나코), 유로 2008 출전을 위해 더 많은 출장 시간을 원하고 있는 마니쉐(AT 마드리드)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당초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던 세비야의 엔조 마레스카와 맨체스터 시티의 엘라누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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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인터밀란의 루이스 피구가 챔피언스리그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99경기를 소화한 루이스 피구는 주중에 있을 CSKA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3차전에 출전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100경기를 출전한 6번째 선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97/98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루이스 피구는 레알 마드리드와 현재 소속된 인터밀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유럽 최고의 무대를 누비고 있다.

지금까지 역대 가장 많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기록한 10명은 다음과 같다.


1. 라울 곤잘레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 110경기
2. 호베르투 카를로스(브라질/페네르바체), 109경기
3.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AC밀란), 105경기
4. 데이빗 베컴(잉글랜드/LA갤럭시), 올리버 칸(독일/바이에른 뮌헨), 103경기
6. 루이스 피구(포르투갈/인터밀란), 99경기
7. 개리 네빌(잉글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8경기
8. 라이언 긱스(웨일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스콜스(잉글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7경기
10. 클라렌스 시도르프(네덜란드/AC밀란), 96경기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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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루이스 피구는 인터밀란에 잔류한다. 오늘 인터밀란 공식 웹사이트는 루이스 피구가 인터밀란과 2008년 6월 30일까지 1년 더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것에 기본적인 합의를 마쳤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은퇴가 아니면 인터밀란 잔류를 선언한 피구는 자신의 축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 선택을 하지는 않았다.

피구 재단이 주관하는 자선 경기를 위해 포르투갈에 머무른 그는 약속한 대로 경기가 끝난 이후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이탈리아 언론들 역시 피구의 잔류를 톱기사로 다루며, 그의 사우디 아라비아 행이 무산되었음을 보도했다.

이로써 루이스 피구는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인터밀란의 100주년까지 함께하는 기념비적인 커리어를 쌓게 됐다.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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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다음 시즌 인터밀란이 루이스 피구의 대체자로 선택할 선수는 누구일까. 올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며 사실상 두 시즌 연속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은 인터밀란이 올 6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는 루이스 피구를 대신할 선수들을 찾아나섰다. 인터밀란에서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 루이스 피구는 윙어로서뿐 아니라 전체적인 경기 조율까지 책임져 팀 전술상 아주 중요했기에 그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선수에 대한 네라주리들의 기대치는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이에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포르투갈의 <헤코르드>지는 인터밀란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차기 루이스 피구의 뒤를 이을 선수로 같은 포르투갈 출신인 데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FC포르투의 윙어 히카르도 콰레스마가 언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FC포르투와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2번이나 거머쥐은 데코는 최근 새로운 무대로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종종 불거져나온 바 있다. 2010년 6월에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바르셀로나에서도 2년만에 정상에 올라 슈퍼스타로서의 자질을 재차 입증한 바 있다. 이렇듯 바르셀로나에서도 축구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룬 데코가 또 다른 해외무대로의 도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외언론들의 가십은 이제 더 이상 놀랍지 않다.

또한 FC포르투에서 해외 무대 실패 경험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넥스트 피구' 콰레스마 역시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루이스 피구를 이을 새로운 재목으로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데코보다 비싼 몸값을 제시할 FC포르투와의 협상문제 및 루이스 피구가 보여줬던 중앙에서의 플레이메이킹을 하는데 있어서는 데코보다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언론들은 콰레스마가 데코에 이은 인터밀란의 두번째 영입 고려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언론들은 데코를 FC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1,200만 유로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FC포르투 역시 히카르도 콰레스마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를 책정하고 있다. 과연 인터밀란이 피구의 대체자임과 동시에 클럽의 100주년을 함께할 기념비적인 주인공으로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커라인 이창명 -

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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