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훈텔라르, “다음 시즌엔 반드시 이적한다“
2008/01/0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베르바토프, "이적설은 단지 루머일 뿐"

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라모스, "베르바토프, 팀에 남아줘"

2008/01/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첼시, 마침내 아넬카 영입 확정

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유 사하, '부상 악령 털어냈다'

루이 사하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었다는 루머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파이브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사하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으며 곧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 사장은 "사하는 단순한 타박상을 입었으며 시즌 아웃된 것은 전혀 아니다. 이는 내가 알고 있는 분명한 사실"이라며 사하의 장기 결장에 대해 일축했다.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사하. 그는 지난 여름에도 무릎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사하의 장기 부상설로 인해 맨유의 공격수 영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맨유 측이 사하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밝힘에 따라 맨유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맨유가 사하의 부상 이전에도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선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영입시기가 문제일 뿐 영입의지는 달라진 것이 없다.

니콜라 아넬카를 첼시에게 빼앗긴 맨유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바토프는 이미 프리미어십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어시스트 능력이 탁월한 전천후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지만 3천만 파운드를 육박하는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반면에 훈텔라르는 베르바토프에 비해 이적료가 저렴하고 아직 24살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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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루이 사하(Louis Saha)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부상의 악령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리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잦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빈도가 잦았던 사하는 경기력 측면에서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영국 언론들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사하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내보내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사하에 대한 신뢰를 과시하고 있고 사하 역시 무릎에 대한 자신감을 찾았음을 밝히며 기대치를 높였다. 사하는 "부은 무릎으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해 항상 걱정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으면서도 "어려운 시기였지만 이제 부상을 완전히 털어냈다."라고 말하며 좀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약속했다.

한편 친정팀 풀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사하는 "골은 모든 공격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내가 골을 터트릴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득점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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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프리미어쉽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음 시즌 공격진 구상을 놓고 큰 고민에 빠졌다. 루이 사하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다음 시즌 전반기를 날려버릴 위기에 처했으며, 출전 시간에 적지 않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앨런 스미스는 이적을 고려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프랑스 출신의 사하는 풀햄에서의 맹활약을 인정 받아 지난 2004년 맨유에 입성한 수준급 공격 자원이다. 입단 이후 괜찮은 활약을 펼치며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빠져나간 맨유 공격진의 핵심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던 사하는, 그러나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 정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후반기 막판에야 팀에 복귀한 사하의 가치는 이미 낮아진 상태이다. 반 니스텔로이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와 라이언 긱스, 그리고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제 몫을 다한 맨유의 공격진은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우려가 기우에 불과했음을 멋지게 증명했다. 사하는 거듭 맨유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팀은 사실상 그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급기야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토트넘 핫스퍼)의 영입에 교환 선수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장기 부상을 통해 이러한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 부상을 당한 선수를 영입할 팀은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년 사이에 큰 부상을 두 차례나 당한 사하의 몸 상태는 복귀 이후에도 껄끄러운 요소로 남게될 것이 확실하다. 이미 이적 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 이상을 지출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적 여력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맨유 입장에서도 좋은 트레이드 매물이 될 수 있는 사하의 부상은 전력적인 차원은 물론 그 외 측면에서도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한편 스미스 역시 한정된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이적을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혀 또 하나의 고민 거리를 만들고 있다. 맨유로의 이적 이후 팀 사정상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등 적지 않은 굴곡을 겪은 스미스는 지난 시즌 원 포지션인 스트라이커로 복귀했지만 크게 중용되지는 못했던 인물이다.

스미스는 "만약 맨유가 나를 방출할 것이라면 나도 그 문제에 대해 알고 싶다. 오랜 시간 팀의 구상에서 제외된다면 다른 선택을 고려해야할 것"이라며 팀내 위치에 불만을 드러냈다. 스미스는 다음 시즌 그가 맨유와 알렉스 퍼거슨의 구상속에 포함되어 있는지 알고 싶다며 "만약 퍼거슨이 나를 원한다고 하면 나는 남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떠날 시간이 된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미스는 이동국의 소속팀 미들스브로를 비롯, 에버튼, 아스톤 빌라 등 프리미어쉽 소속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나니, 포르투의 안데르손,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웬 하그리브스를 데려온 맨유의 이적 시장은 주로 미드필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지출이 만만치 않았던 탓에 현재 맨유의 여름 이적 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사실. 현재 카를로스 테베스(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영입을 원하고 있는 맨유는 이적료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으며 맨유는 변수로 등장한 두 선수때문에 다음 시즌 공격진 구상을 다시 짜야할 지도 모를 위기에 직면했다. 맨유가 어떠한 해답을 내놓을지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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