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9 - [축구/경기 동영상] - [세리아A] 라치오 : 토리노
2007/07/0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라치오의 보강

2007/11/1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라치오와 브레멘, "무승부는 필요 없다"

2007/12/1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vs라치오

2008/01/04 - [분류 전체보기] - 로빈슨, "베르바토프는 꼭 필요한 존재"

2008/01/04 - [분류 전체보기] - 라모스, "베르바토프, 팀에 남아줘"
2008/01/04 - [분류 전체보기] - 수비진 개편 시사한 라모스, 중대한 시기의 토트넘
2008/01/0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라모스 감독, "수비가 문제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이적 요청에 당황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라치오의 주전 공격수 고란 판데프를 노리고 있다. 마케도니아 출신인 판데프는 올 시즌 7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7위에 올라 있다. 그는 전반기 내내 부진을 거듭하면서 리그 14위까지 추락한 라치오에서 유일하게 이름값을 펼치고 있다. 라치오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뿐만 아니라 UEFA컵 진출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서 판데프가 새로운 도전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프리미어십에 대한 관심을 여러 차례 드러냈던 판데프는 토트넘 외에도 리버풀과 에버튼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겨울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리버풀과 에버튼보다는 토트넘측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베르바토프를 비롯해서 로비 킨, 저메인 데포, 대런 벤트까지, 선수 이름만 놓고 본다면 빅4 못지 않은 공격진을 갖추고 있지만 로비 킨을 제외한 세 선수 모두가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어 차선책을 강구해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다.

베르바토프는 맨유를 비롯해 첼시, 밀란 등과 연결되어 있고, 대런 벤트는 지난 여름 토트넘과 영입 경쟁을 펼쳤던 웨스트햄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 데포는 프리미어십 중상위권 대부분의 클럽들이 노리고 있지만 앞의 두 선수보다는 이적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얼마 전 타클럽으로의 이적을 추진해 온 에이전트와 계약을 해지하며 잔류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아스톤 빌라의 스틸리안 페트로프는 그의 대표팀 동료인 베르바토프가 야망을 위해 화이트 하트 레인을 떠날 것이라고 말해 토트넘측을 더욱 긴장시켰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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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12/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친정팀에 조언하는 페루찌, '레알도 11명이 뛴다'
밥티스타가 제대로 역할을 해줬음...초반에 반짝했던 슈나이더가 설설 기는 가운데. 필요한때 결정을 지어줌..

http://kr.uefa.com/competitions/ucl/fixturesresults/round=15105/match=301251/report=rp.html

레알 마드리드가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라치오를 3-1로 물리치고 C조 1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줄리우 밥티스타(가운데)가 선제골을 넣고서 페페와 환호하고 있다

초반 득점
경기 전 선수들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한 레알 마드리드 베른트 슈스터 감독의 자신감은 경기에서 증명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줄리우 밥티스타, 라울 곤살레스, 그리고 호비뉴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고란 판데프가 후반 35분에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라치오를 여유 있게 물리쳤다.

라치오의 정신력
이 경기에서 꼭 이겨야만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라치오는 경기 초반 델리오 로시 감독의 주문대로 충분한 볼 점유율을 차지하며 정신력을 발휘했다. 전반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토마소 로키는 페널티 지역에서 가비 무딩가이가 만들어준 기회를 무산시켰다. 로키는 전반 8분에 판데프에게 찬스를 제공했지만 8미터 거리에서 시도한 판데프의 슈팅은 골대를 넘겼다.

마드리드의 우위
라울은 베슬리 슈나이더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쪽을 스쳐 지나갔다. 전반 13분 마드리드는 선제골을 넣었다. 밥티스타는 호비뉴가 사이드에서 연결한 패스를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골키퍼 마르코 발로타를 넘기며 구석으로 꽂히는 골을 기록했다. 2분 후 레알 마드리는 라울이 크리스티안 레데스마보다 높게 점프해 추가득점했다. 라울은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며 자신의 대회 59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지배한 마드리드
전반 21분 라울이 다시 골을 넣으며 홈팬들은 열광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마하마두 디아라의 치명적인 백패스가 라치오의 판데프에게 찬스를 제공했지만 판데프의 슈팅은 옆 그물을 때렸다. 이후 마드리드는 경기를 지배하며 호비뉴가 뤼트 판 니스텔루이와 2대1 패스에 이은 골문 앞 찬스에서 3-0을 만들었다.

정해진 결말
후반 들어 두 팀 모두 경기의 패스를 조금씩 늦췄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비뉴와 슈나이더 대신 아르연 로번과 구티를 투입했다. 후반 22분 로번의 슈팅은 발로타에게 막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까운 거리에서의 결정적인 역습 공격을 판 니스텔루이가 실패했다.

라치오의 만회골
패배하면 조 최하위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라치오 선수들은 원정까지 온 팬들을 위해 후반 35분에 만회골을 뽑아냈다. 판데프는 로키가 먼 골대 쪽으로 감아 찬 패스를 다리를 쭉 뻗으며 득점했다. 라치오는 경기 전 다시 한 골 더 만회할 기회를 잡았지만 카시야스가 로키의 페널티킥과 이어진 로베트로 바로니오의 슈팅을 선방하며 경기를 마쳤다.



13' [1 - 0] J.C. Baptista
15' [2 - 0] Raul
36' [3 - 0] Robinho
80' [3 - 1] G. Pandev
90' T. Rocchi (pen.)



골장면 하이라이트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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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0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라치오의 골문을 지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안젤로 페루찌(Angelo Peruzzi)가 우리시간으로 수요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친정팀' 라치오를 격려했다.

지난 시즌의 호성적을 이어가지 못하고 챔피언스리그와 세리에-A 모두에서 고전하고 있는 라치오는 챔피언스리그 예선 C조 최하위에 처져있다. 그러나 라치오는 최종전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지난주 벌어졌던 카타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가까스로 팀 분위기를 전환시킨 라치오는 만만치 않은 스페인 원정을 예고하고 있다. 상대 레알 마드리드 역시 최종전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어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페루찌는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이길 수 없는 팀은 아니다.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하겠지만 분명히 기회는 있을 것이며 그것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친정팀에 조언했다.

또한 페루찌는 "레알 마드리드도 11명이 뛰고 라치오도 11명이 뛰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전 소속팀 선수들에게 최선의 경기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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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07/0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오점을 남긴 이적의 역사
미들스브로의 개럿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최근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팀의 '잊혀진 스타' 가이즈카 멘디에타(33, Gaizka Mendieta)를 활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발렌시아 시절 팀의 공격을 조율하는 미드필더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던 멘디에타는 2001년 4,80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로 이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무대 도전은 실패로 끝났고 멘디에타는 그 후 바르셀로나를 거쳐 2003년부터 미들스브로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 때 미들스브로의 미드필드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었던 멘디에타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상자도 아닌 멘디에타는 올시즌 단 한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멘디에타는 이미 지난 여름 방출설에 시달렸으나 팀과의 갈등 끝에 잔류를 선택했다.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미드필더들의 동반 부진으로 인해 멘디에타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언론의 예측과는 달리,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현 시점에서 그를 1군에 포함시킬 계획이 전혀 없다"라고 잘라 말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사우스게이트는 "훈련에 임하는 멘디에타의 자세는 훌륭하다. 하지만 나는 현 상황에 대해 그와 대화를 나눴고, 나도 모든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을 판단하는 스스로의 기준이 있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또한 사우스게이트는 "그가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도록 협상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멘디에타의 결단을 요구했다.

최근 멘디에타는 출장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감독의 몫이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과의 불화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의 말년으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멘디에타 역시 보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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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라치오와 베르더 브레멘이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로마에서 정면 충돌한다. 양 팀의 사령탑은 한 목소리로 "무승부는 필요 없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라치오와 브레멘이 속한 C조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비교적 순항하고 있는 1위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혼전이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4라운드 경기는 C조의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여겨지고 있다.

2위 올림피아코스(승점 4점)는 레알 마드리드를 홈으로 불러 들여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반면 승점 3점과 2점으로 나란히 3,4위를 달리고 있는 브레멘과 라치오는 4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야 남은 두 경기에서 예선 통과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입장이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남겨두고 있는 라치오나, 올림피아코스 원정 경기가 부담스러운 브레멘이나 모두 승리를 원하는 것도 이와 같은 상황에 기인한다.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벌어졌던 지난 3라운드 경기에서는 브레멘이 조금 더 매끄러운 경기를 펼친 끝에 2-1 승리를 거두고 첫 승점을 신고했다. 라치오의 입장에서 이번 리턴 매치의 승리는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함은 물론 브레멘을 탈락의 위기로 내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다만 최근 부진한 성적은 걱정거리. 라치오는 브레멘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부터 4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라치오는 우디네세, 로마, 피오렌티나로 이어지는 리그 3연전에서 모두 패했고 특히 우디네세와 피오렌티나와의 경기가 홈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좋지 않은 행보다. 라치오의 델리오 로시 감독은 "팀 분위기가 좋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우려감을 드러냈지만 "최고의 경기력을 통해 승점 3점을 획득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브레멘은 최근 서서히 그들의 100% 전력을 향해 근접하는 과정에 있다. 비록 베테랑 미드필더 토어스텐 프링스의 무릎 부상 재발로 인해 타격을 받았지만 이미 팀 보로프스키와 프랑크 바우만, 레온 안드레아센, 다니엘 옌센 등 풍부한 대체 자원이 있어 이들마저 부상에 신음했던 시즌 초반과 같은 위기 상황은 아니다. 이와 같은 상승세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브레멘은 최근 5경기에서 샬케 원정 무승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하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토마스 샤프 브레멘 감독은 이미 홈 팀 라치오보다 브레멘이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 호언하고 있을 정도로 팀의 상황은 호전된 상태다.

결과적으로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득점이 필요한 만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원들이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라치오는 굵직굵직한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마케도니아 출신 공격수 고란 판데프의 파괴력에 기대를 걸고 있고 상대적으로 공격수들의 기량에 기복이 있는 브레멘은 분데스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디에구를 앞세워 라치오 수비의 빈 틈을 공략한다는 계산이다.

양 팀 모두 수비력에서는 최근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가 화끈한 난타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승부보다는 확실한 승점 3점을 원하고 있는 두 팀 중 어느 팀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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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듬직한 체구와 강인한 인상으로 전 세계 많은 공격수들이 좀처럼 넘을 수 없는 벽이었던 야프 스탐이 전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접었다. 지난 10월 20일 NEC 니메겐과 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스탐은 잦은 부상을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04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스탐은 그동안 소속팀에 전념을 해왔지만 심심치 않게 부상에 시달렸고 결국 부상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스탐은 8년에 걸친 외국 생활을 접고 지난 2006년 여름부터 아약스에서 활동해 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끌었다. 아약스와 계약 당시 2년 계약을 맺어 사실상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예고한 스탐은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자신의 마지막을 빛내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스탐은 많은 클럽 선수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위치에서 활동했고 영광의 순간도 여러 차례 누리며 후회 없는 선수생활을 했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1997년 리그 우승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것을 비롯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기간(1998-2001)은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9년 이룩한 트레블은 선수 본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억일 것이다.

물론 고비도 있었는데 자신의 자서전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을 데려올 당시 좋지 않았던 행동에 대해 언급하면서 쫓겨나다시피 맨체스터를 떠난 것이다. 그러나 그의 기량은 이탈리아에서도 여전했으며 라치오(01-04)와 AC 밀란(04-06)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탐에 관한 흥미로운 기록이 하나 있다. 그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두 차례 경험했다. 선수 본인에게는 '최고의 역전극'과 '최악의 역전패'로 기억될 두 경기다. 전자는 맨유 시절(1999)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거둔 2-1 승리고, 후자는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2005) 리버풀에게 우승컵을 내준 이스탄불의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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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가 리오넬 스칼로니(29ㆍ아르헨티나)와 무라드 메그니(23ㆍ프랑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라치오의 구단주 클라우디오 로티토는 ‘라디오 라디오’를 통해 “라치오는 스칼로니와 메그니의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이제 그들은 라치오의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라며 스칼로니와 메그니의 영입 사실을 전달했다. 06-07시즌 세리에A 4위를 차지하며 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라치오는 전력 보강과 두터운 선수층을 형성하기 위해 여름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칼로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선수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소속으로 99-00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맛보기도 했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2006독일월드컵에 출전한 경력도 있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춰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라치오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작은 지단’이라 불리는 메그니는 라치오의 주전 미드필더들인 스테파노 마우리, 가비 무딩가이, 마시모 무타렐리, 크리스티안 레데스마의 백업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로티토 구단주는 “스칼로니는 라치오의 주전 수비수로 기용될 것이다. 그의 영입으로 발론 벨라미는 본인의 요구대로 미드필더로 뛸 수 있게 됐다”라며 스칼로니의 영입이 갖는 효과를 밝혔다. 라치오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AC밀란으로 이적한 오른쪽 수비수 마시모 오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라미를 측면 수비수로 기용했으나, 베라미는 수비수보다 미드필더로 기용해줄 것으로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스칼로니의 영입으로 마누엘 벨레리는 타 티으로 임대되거나 백업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라치오는 안젤로 페루지의 은퇴와 마테오 세레니의 이적으로 보강이 시급한 골키퍼 문제와 토마소 로키와 고란 판데프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 영입에 나설 차례다. 우디네제의 모르간 데산티스, 리보르노의 마르코 아멜리아, 리버 플레이트의 후안 파블로 카리소, 인데펜디엔테의 오스카르 우스타리 등이 라치오의 골문을 지킬 후보들로 거론되고 있다. 또 공격수는 벤피카의 누누 고메즈와 키에보의 세르지오 펠리시에르 등이 언론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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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라치오의 명수문장 안젤로 페루찌(37, Angelo Peruzzi)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을 전망이다.

페루찌는 유벤투스 시절 당시 96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 중 하나로도 뽑힐 정도로 안정된 실력을 자랑했던 골키퍼이다. 그 후 인테르 밀란을 거쳐 2000년 현 소속팀 라치오의 유니폼을 입었으며 올 시즌도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준수한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AS 로마와의 '로마 더비'에서 여전히 팀의 수문장으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페루찌는 이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잔여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페루찌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임을 시사,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페루찌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손가락이 부러진 상태며 극심한 고통속에 있다.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부상 정도를 알리는 동시에 "지난 경기가 로마 더비에 나서는 마지막 기억일 것이며 아마도 세리에-A에서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할 것이다. 은퇴할 것이며 이미 지난 1월 마음을 정했다"라고 밝히며 그라운드와 안녕을 고했다.

페루찌는 작년에도 한 차례 은퇴를 결정했다가 번복한 기억이 있으나 이번 결정은 번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잦은 부상 덕분에 이탈리아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던 페루찌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지안루지 부폰(유벤투스)의 백업 골키퍼로서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베로나, 로마,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 라치오를 거치며 477회의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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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LA갤럭시가 미들스브러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가이즈카 멘디에타(33)의 영입을 계획 중이라고 영국의 <데일리 미러>가 밝혔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부터 미국 프로축구 MLS진출설이 흘러나왔던 멘디에타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부임 이후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되고 있어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데일리 미러>는 데이빗 베컴 영입을 확정지은 LA갤럭시가 은퇴한 지네딘 지단의 영입을 실패하자 가이즈카 멘디에타에게 눈을 돌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멘디에타 본인은 입을 열고 있지 않지만 적어도 다음 시즌부터는 미들스브러에서 보기 힘들 전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MLS 진출에 무게가 더욱 실리고 있다.

가이즈카 멘디에타는 99/00시즌 발렌시아의 챔피언스리그 첫 결승 진출을 이끌며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듬해 00/01시즌에 다시 한번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은 그는 명실상부 당시 세계최고의 미드필더로 떠올랐고, 결국 2001년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에르난 크레스포, 크리스티안 비에리에 이어 이적료 5위 기록에 해당하는 4,300만 유로의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라치오로 이적하게 된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 도전한 멘디에타는 이때부터 뚜렷한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한 시즌간 임대생활을 한 뒤 보로로 임대 후 완전 이적한다. 그러나 보로에서도 첫시즌을 제외하고 부상 등을 이유로 스쿼드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멘디에타의 모습은 그라운드에서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어 그를 지켜봐온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과연 가이즈카 멘디에타가 데이빗 베컴과 함께 금발을 휘날리며 LA에서부터 미국의 축구부흥을 일으킬 수 있을까. 멘디에타의 아메리칸 드림 성사여부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 사커라인 이창명 -
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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