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네덜란드 출신 왼쪽 윙어 아르옌 로벤(Arjen Robben)이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지며 부상에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올시즌 레알에 입단한 이래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의 공헌도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로벤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활기찬 모습을 선보였으나 지난 레크레아티보(3-2 레알 승)와의 리그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앞으로 약 3주에서 6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로벤은 후반 30분 경 레크레아티보의 수비수 키케 알바레스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고 결국 곤살로 이과인과 교체됐다. 알바레스는 이날 경기의 세 번째 퇴장자로 기록됐고 로벤은 올시즌 들어서만 네 번째 부상을 당하며 부상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로벤은 올시즌 잦은 부상의 여파로 리그 12경기 출장에 그쳤다.

한편 로벤은 이번 부상으로 인해 오는 6일(한국시간) 벌어지는 AS 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도 결장할 전망이다. 1차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2차전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던 로벤이기에 팀으로서는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요소. 또한 레알은 주포 루드 반 니스텔로이 역시 출장 여부가 불투명해 공격진 운영을 놓고 고민에 빠지게 됐다. 레알은 1-2로 패배한 1차전 성적을 뒤집기 위해서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태다.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J-리그를 정복하고 돌아온 국가대표 공격수 조재진이 올 시즌에는 K-리그 정복에 나선다. 청소년대표와 올림픽 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친 이 스트라이커는 각급 대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국민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성공 했으나, K-리그에서 만큼은 자신의 기량을 모두 선보이는데 실패했다. 반면 J-리그에서는 총 113경기에 출전해 51골 7도움을 기록해 일부 축구팬들로부터 'J-리그용' 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됐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가 J-리그용?

현재 조재진은 이동국이 ‘2007아시안컵 음주파동’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1년간 잃은 상황에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는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명이다. 그러나 유독 K-리그에서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다. K-리그에서 조재진이 펼친 활약상은 총 47경기 출전에 4골 3도움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A매치에서도 3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한 그가 유독 K-리그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외국인 선수들이 정복한 K-리그의 공격수 라인에 토종선수들이 들어가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재진 또한 거기서 예외가 아니었다.

넘을 수 없었던 외국인 선수의 벽

실제로 조재진은 광주상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프로에서 주전 골잡이로 활약한 적이 없다. 대신고를 졸업하고 2000년 일찍이 프로에 입단했지만 당시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던 수원삼성에서 그는 줄곧 벤치를 지켰다. 청소년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입지를 굳힌 그였지만 수원에서는 데니스, 비탈리, 하리, 산드로 등 절정의 기량을 갖춘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해야 했고 그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조재진은 입단 첫해에 단 한차례 90분 풀타임 경기를 뛰고 대다수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낸 뒤 상무에 입대했다.

군 입대, 그리고 가능성의 확인

비록 수원에서는 벤치멤버에 머물렀지만 상무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국군체육부대 상무에는 외국인 선수가 한명도 없기 때문에 국내선수들과의 경쟁에서만 이기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고 조재진은 이 경쟁에서 이겨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즉, 수원에서는 벤치에 있는 시간이 길었으나 상무에서는 대다수 경기에 주전으로 나서며 팀의 주전공격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다해냈다. 그리고 광주상무에서의 돋보인 활약에 힘입어 올림픽 대표 및 국가대표에도 선발될 수 있었다. 그렇게 조재진은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국민들에게 확실히 각인 시킬 수 있었다.

수원으로의 컴백, 그러나..

하지만 군 제대 이후, 그는 또다시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해야 했다. 수원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다시 뛰게 된 2004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아니, 상무에서 기량이 상당히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팀에서의 상황은 오히려 악화됐다. 당시 수원은 '브라질 특급 듀오' 나드손과 마르셀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 아무리 조재진이라 할지라도 당시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출신이었던 그들과의 경쟁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조재진은 토종 공격수 김동현(현 성남일화)과 함께 주전이 아닌 조커로서 주어진 역할에 익숙해 져야만 했다.

꿈을 안고 떠난 J-리그 그리고 성공

하지만 조재진은 조커로서 짧은 시간 경기를 치르는 것에 만족하지 못했다. 광주상무에서처럼 풀타임 경기를 뛰는 것을 원했다. 그래서 그는 주전 스트라이커의 꿈을 안고 2004년 6월 J-리그 시미즈 S펄스로 이적했다. 이번에는 국내선수가 아닌 외국인선수의 자격으로 J-리그에 도전한 것이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시미즈에는 '막강 듀오' 나드손과 마르셀과 같은 존재가 없었다. 그는 팀에 차츰 적응하기 시작했고 연속골 행진을 벌이며 득점랭킹에서도 상위에 랭크됐다. 시미즈 S펄스의 주전 공격수로서 입지도 튼튼해진 것이다. 그의 J-리그 기록을 살펴보면 (통산 113경기 출전, 51골 7도움) 그가 얼마나 J-리그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는지 알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공격수라 할지라도 두 경기당 한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란 쉽지 않지만 그는 시미즈에서 그것을 해냈다.

EPL입성 실패, K-리그로의 복귀

대한민국의 많은 선수들이 그러하듯 조재진도 꿈의 리그 EPL진출을 희망했다. 그리고 풀럼과 입단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계약을 이루지 못했고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그리고 그가 복귀한 팀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다. 수원삼성 시절 코치와 선수로서 인연을 맺었던 과거의 기억에서 이제는 감독과 선수로서 조우하게 된 것이다.

또다시 시작된 주전경쟁

K리그에 돌아온 조재진. 그는 또다시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걸고 외국인 선수들과 주전경쟁을 펼쳐야 한다. 과거에 그랬던 바와 같이 이번에도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는 없다. 현재 전북에는 브라질 출신의 제칼로와 마케도니아 국가대표 스테보가 팀의 공격을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자들과 다시한번 주전 경쟁을 치뤄야 하는 상황이지만 조재진의 마음은 가볍다. 왜냐하면 최강희 감독이 올 시즌 포메이션을 4-4-2로 염두 해 두고 있고 그 중 공격수 한자리는 조재진이 될 것이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즉, 조재진은 투톱 가운데 주전으로 낙점 받았고 남은 한자리를 두고 스테보와 제칼로가 경쟁을 치른다는 말이다.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이제 조재진은 출격명령만 받으면 된다. 토종 공격수의 명예를 걸고 팀의 주전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조재진 자신이 아닌 국내 토종 공격수들을 대표하는 셈이니 반드시 그러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활약을 펼쳐야만 한다.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 내가 지킨다!

지난시즌 국내공격수의 최다 득점은 대구의 이근호가 올린 10골. 국내공격수 가운데 최다득점자가 올린 득점이 10골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안타깝다. 현재 K-리그 팀 중에는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팀의 공격수로 활용하는 팀이 적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의 팀들이 최소 2명 이상의 외국인 선수를 공격수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공격수가 설 곳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재 K-리그가 처한 현실이다. 조재진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국가대표 공격수로써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전북에서 풀타임 K리거를 꿈꾼다

2004아테네 올림픽(2골)과 2006독일 월드컵(1도움)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격수 가운데 한명으로 발돋움한 조재진. 그가 3년 6개월만에 돌아온 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국내 공격수들을 대표해 시원한 골 잔치를 선보여 주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광주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K-리그에서 풀타임 활약을 거의 펼치지 못했던 한을 전북현대에서는 풀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2000년 데뷔 5경기 출장(4경기 교체출전), 2001년 3경기 출장(1경기 교체출전, 2경기 교체아웃), 2003년 31경기 출장(1경기 교체출전, 7경기 교체아웃), 2004년 8경기 출장(4경기 교체출전, 3경기 교체아웃)


-사커라인 이상욱-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8/03/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안도의 에릭손, '리차즈 6주면 회복될 듯'
2008/03/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보험든 중위권팀들 "안전이 우선"
2008/01/2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빅 4'의 지각변동
2007/12/2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차즈 "맨시티 상승세는 에릭손 덕분"
2007/12/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탁신 구단주의 '에릭손 예찬', 장기 집권 희망
2007/1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위기의 맨체스터 시티, 에릭손의 솔루션은?
2007/09/1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시티, 프리미어리그의 8월을 접수하다
지난해 12월부터 맨체스터 시티의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최근 치른 10차례 리그경기 중에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것을 빼고 4무 5패라는 저조한 기록을 보여주며 시즌 초반 벌어들은 승점을 까먹고 있는 형편이다. 더구나 최근 6차례 홈경기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점은 스벤 요란 에릭손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더구나 그들의 지상목표인 유럽 무대 진출은 대외 컵대회 상황과 맞물리며 그 문이 좁아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를 논하던 시즌 초반과는 상황이 다르다.

맨체스터 시티는 승리 가능성이 높았던 위건과 28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팀의 에이스인 엘라누 블루메르는 위건이 이 날 보여준 수비지향적 경기 운영에 상당히 불평을 늘어놓았으나 위건같은 강등권 팀이 강팀과 원정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은 한정되있는 게 사실이다.

에릭손 감독도 "원정경기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면서 이 점을 인지한다. 그러면서 "엘라누의 불만은 이해하지만 어쨌든 그가 공간을 만들지 못하게 상대 수비조직이 잘 짜여졌다"라며 경기를 분석했다. 덧붙여 "앞으로 이 점을 감안해서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해 다음 번 경기에 반영하겠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에릭손 감독이 바라보는 목표는 앞서 언급한대로 다음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이다. 이것은 대외컵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적어도 6위 이내로 시즌을 마쳐야 가능하다. 이 스웨덴 출신 감독은 "승점 차가 많이 벌어졌으면 모르나 지금은 유럽 무대가 사정권 안에 있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시즌 초반 벌어놓은 승점과 자신감이 이를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해 반전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한다.

다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럽 무대 출전을 다투는 팀들이 워낙 많고 그 문도 좁은 상태라는 것을 에릭슨 감독도 안다. 그는 "중요한 점은 어떤 팀도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해 남은 10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에 유럽에 나가지 못한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해 의지을 다졌다.

- 사커라인 (www.soccerline.co.kr)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에버튼의 성공 시대를 활짝 열고 있는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팀과의 연장 계약 논의가 없는 것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며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2년부터 에버튼을 이끌고 있는 모예스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에버튼의 선전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특히 올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를 놓고 지역 라이벌 리버풀을 긴장시키고 있다. 에버튼은 28라운드가 종료된 현 시점에서 승점 53점을 확보, 4위에 올라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빅 4' 체제가 붕괴된다는 것은 팬들에게 있어 낯선 일이지만 에버튼은 이미 2005년 근래 들어 마지막으로 '빅 4'(맨유, 아스날, 첼시, 리버풀) 체제를 붕괴해 본 경험이 있는 팀이다. 물론 그 때나 지금이나 에버튼의 벤치를 한결같이 지키고 있는 인물이 바로 모예스다.

에버튼과 모예스의 계약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모예스가 에버튼이라는 결코 그 규모가 크지 않은 팀에서 이뤄낸 성과를 감안해 봤을 때 아직까지 계약 연장에 대한 별다른 논의가 없는 것은 분명 최근의 추세에 걸맞지 않은 일이라는 게 중론. 그러나 모예스는 이미 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계약 연장 논의가 없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빌 켄라이트 구단주와 계약 문제로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모예스는 '선데이 미러'를 통해 "나는 감독으로서의 내 능력을 알고 회장과 구단 경영진도 나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히려 켄라이트 구단주가 에버튼에서 이뤄낸 업적을 높게 평가하며 최근 팀의 상승세에는 구단주의 공로도 적지 않음을 역설했다.

한편 에버튼은 우리시간으로 3일 새벽 벌어진 포츠머스와의 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간판 스트라이커 아예그베니 야쿠부가 2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7/12/2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AC밀란의 제안을 거부한 벤제마
2008/02/1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유 표적 벤제마, '이적은 시기상조'

최근 유럽 명문 클럽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올림피크 리옹의 프랑스 대표팀 출신 공격수 카림 벤제마(20, Karim Benzema)가 당분간 이적은 없을 것이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함과 동시에 잉글랜드 무대보다는 이탈리아나 스페인 무대를 선호함을 밝혔다.

올시즌 리옹의 주포로 거듭나며 리그 27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치고 있는 '뜨거운 감자' 벤제마는 득점 부문에서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티에리 앙리의 후계자로서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벤제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공개적 관심을 받는 등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리옹은 벤제마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벤제마의 예상 행선지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루드 반 니스텔로이의 후계자로 벤제마를 노릴 것이라는 소문이 신빙성을 얻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인터 밀란,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등도 벤제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진 벤제마는 "최근 몇 달간 내 이름은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계되고 있다. 나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도 "리옹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기 전에는 팀을 떠나기 어려울 것 같다."라며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 했다.

한편 벤제마는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는 있겠지만 내 스타일은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 더 어울린다."라며 만약 이적한다면 그 행선지가 잉글랜드 무대가 아닐 것임을 시사하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8/03/02 - [축구/경기 동영상] - [Premier League] West Ham U. - Chelsea
첼시의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주말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와의 리그 경기에서 팀의 미드필더 프랑크 램파드에게 내려진 퇴장 처분에 대해 항소할 뜻을 시사했다.

첼시는 이날 전반 초반부터 홈 팀 웨스트햄을 거세게 밀어 부쳤고 결국 17분부터 22분까지 단 5분 사이에 세 골을 몰아 넣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4-0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전반 16분 살로몬 칼루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램파드가 성공시켰고 20분 조 콜의 왼발 슈팅이 웨스트햄의 골문을 가른 데 이어 22분에는 램파드의 로빙 패스를 받은 미카엘 발락이 멋진 발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칼링컵 결승전에서의 패배 이후 심기일전에 성공한 첼시는 그러나 램파드의 퇴장으로 인해 자칫 앞으로의 일정에 부담이 갈수도 있는 상황에 몰렸다. 램파드는 전반 35분 경 루이스 보아 모르테와 거친 몸싸움을 벌인 이후 넘어졌고 일어나는 과정에서 보아 모르테의 얼굴을 밀쳤다는 이유로 즉시 퇴장 당했다.

램파드와 보아 모르테는 일어나는 과정에서 서로의 몸을 향해 발길질을 하는 듯한 제스쳐로 화를 돋은 끝에 결국 램파드가 일어나는 보아 모르테의 상체를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피터 월튼 주심이 부심으로부터 램파드가 보아 모르테의 얼굴을 밀쳤다고 들었으며 이 때문에 램파드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말한 대목이다. 얼굴을 밀친 것이 퇴장의 기준이라면 비디오 판독에서 첼시가 희망을 걸어볼 수 있기 때문.

첼시의 아브람 그랜트 감독은 "부심은 램파드가 보아 모르테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얘기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규정상 퇴장이 맞지만 사실이 아니라면 다른 누구도 비슷한 상황에서 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비디오 판독 후 퇴장 명령에 항소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그랜트는 한 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50분을 넘게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 낸 선수들을 극찬했다. 그랜트는 "웨스트햄전의 경기력은 훌륭했고 기회를 잘 활용했다. 우리는 한 명이 부족했음에도 후반에 경기를 지배했고 영리하게 경기를 잘 이끌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7/07/0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앙리 보낸 아스날, 다 실바 깜짝 영입!
2008/03/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빌리치 감독, "에두아르두는 대체 불가능"

2008/02/2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선수도 잃고, 승점도 잃고... '속 타는 아스날'

지난주 버밍엄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마틴 테일러의 거친 태클로 발목이 완전히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은 아스날의 공격수 에두아르도 다 실바가 완벽한 응급 조치를 시행한 팀 닥터 게리 르윈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테일러의 태클에 고의성이 있었든 없었든간에 에두아르도의 부상 장면은 웬만한 호러 영화를 능가하는 잔인한 영상이었다. 그 현장을 생생히 지켜본 아스날의 선수들은 하나 같이 머리를 감싸 쥐었고 경기 후 아센 벵거 감독은 테일러를 축구계에서 추방해야 한다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영국의 많은 부모들이 저녁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방영시 자신의 자식들을 TV에서 떨어뜨려 놨을지도 몰랐을 이 장면에서 에두아르도를 적절하게 치료한 이가 바로 르윈이었다. 영국 언론들은 에두아르도의 수술 소식 이후 현장에서 완벽하게 초기 치료를 한 르윈의 능력을 극찬한 바 있다. 언론들은 르윈의 신중하고도 명확한 치료가 없었다면 에두아르도가 다시는 축구를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그의 영리한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수술 이후 약 9개월 간의 재활 장정에 돌입한 에두아르도 역시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은 매우 심각한 것이었고 나는 내 발을 잃을 수도 있었다. 때문에 내 다리의 위험성을 낮춘 르윈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 그의 역할은 매우 결정적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에두아르도는 수술 이후 병원에 찾아와 사과의 말을 전한 테일러에 대해 "경기 시작 3분 만에 어떻게 그런 태클을 감행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결국 나는 그의 말이 진심이라고 믿게 됐고 그래서 그의 사과를 받아 들였다."라며 이제는 당시 상황을 완전히 잊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다.

25번째 생일을 병원에서 보낸 에두아르도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08에 출전하려는 계획을 완전히 접고 재활에만 전념할 전망이다. 영국 언론들은 재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에두아르도가 빠르면 올해 말쯤 경기장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7/07/0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버풀의 밝은 미래를 자신하는 제라드
2007/11/1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버풀 캐러거, '우승 위해선 더 발전해야'

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레스, '베니테즈 떠나면 우리도 떠난다'

2008/01/0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경질설에 휘말린 베니테스, "난 떠나지 않아"

2008/01/2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빅 4'의 지각변동

2008/01/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제라드의 한탄, 리버풀의 위기

2008/0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부상 당한 토레스, 갈길 바쁜 리버풀 비상

2008/02/24 - [축구/경기 동영상] - [Premier League] Liverpool - Middlesbrough

2008/02/1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버풀,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인가
올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손꼽혔던 리버풀의 중간 성적표는 그야말로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지만 정작 기대를 걸었던 리그 성적은 여전히 향상될 조짐이 없기 때문이다.

작년 비슷한 시기에 리버풀은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가 16점으로 벌어져 사실상 우승 레이스에서 제거된 상태였다. 아마도 충성스런 그들의 팬들은 지난 여름의 전력 보강이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판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적어도 리버풀의 올시즌 리그 행보는 지난 시즌에 비해 별반 나아진 것이 없다.

비록 선두 아스날에 비해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지만 아스날과 리버풀의 승점차는 이미 18점으로 벌어졌고 이는 리버풀이 사실상 또 한 번 리그 우승의 꿈을 접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에 에버튼,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심지어는 블랙번 로버스까지 가세한 '4위 경쟁'을 감안할 때 리버풀의 리그 입지는 근래 들어 가장 축소된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즉 리버풀의 남은 리그 일정은 우승이 아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위한 사투로 귀결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리버풀의 이러한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를 보며 한가닥 위안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를 쏟아 부은 이 스트라이커는 분명 잉글랜드 입성 당시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유형의 인물이기는 하지만 올시즌 리그 팀 전체골(43골)의 35% 가량을 홀로 책임지며 라파 베니테즈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토레스는 지난 미들스브로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홀로 팀의 승리를 결정 지었고 개인적으로는 리그 15골(23경기 출장) 고지에 올라 섰다. 이는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맨유, 21골)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아스날, 19골)에 이은 리그 3위 기록이며 단 한 차례의 페널티 킥 득점 없이 이뤄낸 성과임을 감안할 때 더 값지다. 토레스의 이러한 득점 행진은 컵 대회까지 그 시야를 확장할 경우 21골(31경기)로 불어나며 만약 시즌 중반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지 않았을 경우 더 나아갈 수도 있었다.

리버풀이 스페인에서 건너 온 이 23세의 공격수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토레스는 그간 리버풀이 안고 있었던 약점, 즉 중요한 경기와 상황에서 골을 넣어줄 수 있는 킬러의 부재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자원이기 때문이다. 그가 프리미어리그 2번째 경기였던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일류 수비수들을 벗겨내며 리그 데뷔골을 얻는 장면은 어쩌면 팬들이 지난 몇 년간 그토록 기다려 왔던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구단과 팬들이 토레스에 만족하고 있는 이유는 기록으로도 드러난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토레스는 95/96 시즌의 로비 파울러 이후 끊겼던 '단일 시즌 리그 20골'의 고지를 밟는 첫번째 리버풀 선수가 될 수 있다. 또한 1.48경기마다 골을 뽑아내고 있는 토레스의 득점 행진은 존 알드리지(1.55경기), 이안 러쉬(1.63경기), 로비 파울러(1.83경기), 마이클 오웬(1.91경기), 케니 달글리쉬(2경기)의 앤필드 데뷔 시즌에 비해서도 준수하다. 비록 원정에서 단 2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는 것은 다소 아쉽지만 적어도 리버풀은 토레스가 득점에 성공한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는 불패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고 있는 토레스는 이러한 호조의 이유로 리그 적응을 무난히 마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많은 강한 수비수들이 있다."라고 전제한 토레스는 "하지만 나는 리그에 적응했고 골을 넣고 있으며 몸싸움 측면에서도 적응해 가고 있다."라고 밝히며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전철을 밟지 않을 자신이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토레스는 "스페인에서는 수비수들과 항상 경합하지는 않으려고 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잉글랜드에서는 그렇지 않다. 잉글랜드의 체력적 측면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라며 새로운 리그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음을 밝히기도 했다.

연일 언론의 '곤란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토레스에 대해서만은 웃음을 잃지 않고 있는 베니테즈 감독은 토레스가 아직 젊고 리그 첫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해 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토레스의 지속적인 발전과 득점은 가슴 한 켠으로 리그 우승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있는 리버풀에게 있어 언젠가 가장 중요하고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2008/03/02 - [축구/경기 동영상] - [Primera Division] Atletico Madrid - Barcelona
바르셀로나를 제물로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길 자격이 충분했던 경기라고 평하며 홈 팬들 앞에서의 승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던 AT 마드리드는 최근 볼튼(잉글랜드)에 밀려 UEFA컵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리그에서도 아틀레틱 빌바오와 오사수나를 상대로 연패함으로써 위기설이 나돌고 있었던 상태였다.

스페인 언론들은 만약 AT 마드리드가 그들의 홈 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벌어지는 바르셀로나전에서도 패배할 경우 아기레 감독이 경질의 칼날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 보도하며 이 경기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AT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고 기선을 제압한 쪽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9분 사비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호나우딩요가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을 작렬시키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AT 마드리드에는 세르히오 아게로라는 이날의 영웅이 존재했다.

추가골을 얻으려는 바르셀로나의 공세가 거셀 무렵인 전반 36분, 아게로는 역습 상황에서 날린 슈팅이 카를레스 푸욜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되는 행운을 이끌어 냈다. 또한 아게로는 전반 42분 막시 로드리게스에 절묘한 공간 패스를 제공했고 막시의 슈팅은 역전골로 연결됐다.

아게로의 활약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아게로는 후반 17분 푸욜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 킥을 유도해 냈고 디에고 포를란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아게로는 교체로 들어온 상대팀의 마술사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선보이며 후반 26분 팀의 네 번째 골까지 뽑아내 이날 팀의 모든 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44점을 기록한 AT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를 위해 다시 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거센 경질의 논의에서 한발짝 비켜설 수 있게 된 아기레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이 좋았지만 아게로의 활약과 운까지 따르며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고 그 이후 경기의 흐름이 바꼈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또한 아기레 감독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뛰어난 팀이지만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었다."라며 전반적인 경기력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아기레 감독은 이번 경기의 승리가 앞으로의 상승세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눈치다.

반면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 추격을 잠시 미루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날 레크레아티보와의 경기에서 호빙요가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두고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다시 5점으로 벌렸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신흥 라이벌' 샬케 04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만원 관중들이 들어찬 펠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이번 경기에서 전반 14분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터뜨린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바이에른은 왼쪽 측면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절묘한 스루 패스를 받은 프랑크 리베리가 샬케 문전을 파고 들어 짧게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클로제가 복부로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얻었다.

전반적으로 바이에른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한 채 고전한 샬케는 후반 중반 들어 제 호베르투 올리베이라와 하릴 알틴톱을 동시에 투입, 공격의 실마리를 찾고자 했으나 전반적으로 무딘 창끝을 드러냈고 결국 "뛰는걸 원한다"라며 분노를 드러낸 홈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샬케는 다음주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팀 정비에 비상이 걸렸고 미르코 슬롬카 감독의 경질설도 더욱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98년 10월 17일 3-1 승리 이후로 샬케 원정에서 승리가 없었던 바이에른은 이로써 10여년 만에 적지에서 웃음과 동시에 펠틴스 아레나(아레나 아우프샬케) 개장 이후 첫 승리를 거두게 됐다.

또한 바이에른은 이날 승리로 승점 47점을 기록, 같은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 들여 2-0 승리를 거둔 2위 베르더 브레멘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반면 승점 35점에서 세 경기째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샬케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칼스루헤(36점)에 밀려 6위로 추락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BLOG main image
유럽 축구와 메이저 리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_+ by 임 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69)
축구 (1699)
야구 (454)
야구/축구 외 스포츠 관련 (120)
음악 (5)
기타 동영상 (300)
기타 글 (171)
잡설 (17)
Total : 641,346
Today : 154 Yesterday : 566
Statistics Graph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마가린 바르기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Digg에 번역해 투고하기 dzone에 번역해 투고하기 붐바
Add to Google 블로그얌::블로그가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