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더 브레멘의 토마스 샤프 감독이 프랑크푸르트와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만에 퇴장 당한 팀의 간판 스타 디에구(Diego)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였다며 옹호할 생각이 없음을 명백히 했다.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얻어 내고 있는 디에구는 경기 마다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적인 견제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이나모토 준이치, 크리스, 소티리오스 키르기아코스 등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야 했다.

디에구는 전반 40분 키르기아코스와의 몸싸움 이후 키르기아코스의 도발에 평정심을 잃어 버리고 돌진, 어깨로 그를 넘어 뜨려 즉시 퇴장 명령을 받았다. 관례상 세 경기 정도의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브레멘은 결국 디에구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0-1로 패배, 선두 바이에른 뮌헨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샤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디에구를 위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다."라며 퇴장 명령이 정당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디에구의 공백에 대해 "이번 사건이 우리를 침체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디에구가 없었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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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최근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샬케 04의 브라질 출신 오른쪽 수비수 하핑야(22, Rafinha)가 리버풀의 관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내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브라질 유소년 대표팀 레벨에서 활약하며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하핑야는 지난 2005년 8월 약 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샬케에 입단,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하핑야는 샬케 이적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고 이에 샬케는 오랜 기간 그들의 고민이었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었다.

저돌적인 오버래핑과 안정된 수비력이 돋보이는 하핑야는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 덕분에 주가가 치솟고 있는 상태다. 특히 리버풀의 팀 관계자들은 샬케와 포르투간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관전했으며 이 경기에서 하핑야의 활약상을 유심히 지켜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하핑야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리버풀은 나에게 있어 최고의 행선지다"라며 샬케가 동의할 경우 이적을 준비할 수 있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에서 거론하고 있는 하핑야의 이적료는 약 500만 파운드 선이다.

그러나 샬케는 201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하핑야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이적설 진화에 나서고 있다. 샬케는 하핑야 외에도 이반 라키티치가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등 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선수들의 이탈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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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 [축구/경기 동영상] - [Premier League] Birmingham C. - Arsenal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날이 버밍엄 시티(이하 버밍엄)와의 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 같은 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대승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허용했다. 여기에 아스날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공격수 에두아르도 다 실바를 부상으로 잃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올시즌 강호들을 상대로 괜찮은 경기력과 때로는 그에 걸맞는 결과를 얻어 냈던 버밍엄과 맞붙은 아스날은 전반 3분 만에 상대 수비수 마틴 테일러의 거친 태클로 에두아르도를 잃었다. 테일러의 '끔찍했던' 태클은 에두아르도의 발목을 완전히 짓밟았고 에두아르도는 올시즌은 물론 유로 2008 출전에 대한 꿈까지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아스날은 테일러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세에서 싸웠지만 오히려 전반 28분 제임스 맥파든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 아스날은 후반 들어 테오 월콧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서 나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가엘 클리쉬의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페널티 킥을 허용했고 결국 다잡았던 승점 3점을 놓쳤다.

아스날은 2-1 상황에서 상대의 숨통을 끊어 놓을 수 있었던 몇 차례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데바요르와 벤트너 등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주장 윌리엄 갈라스를 눈물 짓게 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3점차로 쫓기는 형국이 돼 앞으로의 일정에 부담을 갖게 됐다. 또한 가뜩이나 부상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유용한 공격 자원으로 쓰였던 에두아르도까지 이탈,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해야 하는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경기 후 거친 태클로 퇴장 당한 테일러를 두고 "축구계에서 추방해야 할 인물"이라며 격양된 감정을 숨기지 않고 분출했던 벵거 감독은 "테일러에게 했던 발언이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한다. 당시 발언은 흥분된 상태에서 했던 말"이라며 한 발 물러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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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부르크 SV의 '클래식 더비'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양 팀의 에이스들인 프랑크 리베리와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나란히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인 바이에른과 유일한 1부 리그 개근생인 함부르크의 일전은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빅 매치로 손꼽힌다. 여기에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려는 바이에른과 바이에른의 추격자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함부르크의 근래 상황은 경기의 흥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하루 앞서 리그 2위 베르더 브레멘이 '복병' 프랑크푸르트에 발목을 잡힌 것도 양 팀에게 이번 경기 승리를 바라는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바이에른이 이번 경기에 승리할 수 있다면 브레멘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릴 수 있다. 또한 함부르크 역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위 브레멘과의 승점차를 제거할 수 있게 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러한 경기의 중요성 때문인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던 양 팀의 에이스들이 이번 경기에 동반 출격할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리베리는 물론 예상보다 빠르게 발목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는 반 더 바르트 역시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올시즌 호시탐탐 트레블(리그, 포칼, UEFA컵)을 노리고 있는 바이에른의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올시즌 농사 결과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의 시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바이에른은 함부르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주 1860 뮌헨과의 포칼 8강전과 샬케 04와의 리그 라이벌전, 그리고 안더레흐트와의 UEFA컵 16강 1차전 등 비중 높은 경기들을 소화하게 된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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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09/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OPINION] 싹 바꾼 뉴캐슬에 거는 기대
2008/02/11 - [축구/경기 동영상] - [England - Premier League] Aston Villa - Newcastle U.

2008/02/0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더프, '키건 스타일의 수혜자가 될 것'
2008/02/01 - [축구/경기 동영상] - [England - Premier League] Arsenal - Newcastle U. - 2경기 연속 완패
2008/01/28 - [축구/경기 동영상] - [England - FA Cup] Arsenal - Newcastle U.
뉴캐슬은 케빈 키건 감독 부임 후 다섯번째로 치른 리그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27라운드)에서 상대가 자랑하는 '85년생 듀오'인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에게 4골을 허용하며 1-5로 무너졌다. 연속 무승기록이 10경기(3무 7패)로 늘어난 이어간 뉴캐슬은 이제 중위권 진입은 커녕 프리미어리그 잔류도 낙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연초 뉴캐슬에 부임하며 새 바람을 불어넣고자 했던 키건 감독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지난 1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한 것을 포함해 후반에만 여섯골을 헌납하며 0-6으로 무참히 무너진 뉴캐슬은 이번 경기에서는 전반부터 수비진이 붕괴되어 일찌감치 경기를 망쳤다. 키건 감독이 온 뒤로 치른 다섯 경기 상대가 까다로운 팀들이기는 했으나 최근 4경기에서 13골을 내줬다는 것은 뉴캐슬이 새로운 감독을 데려온 게 맞는가 의심하게 만든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8위 레딩(승점 23)에 겨우 승점 5점만 앞선 현 상황에서 키건 감독은 "선수들의 사기를 위해서라라도 승리가 필요하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거기에 덧붙여 "선수들은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믿을 것"이라 말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애를 썼다.

최근 아스날, 아스톤 빌라, 맨유를 상대로 대패를 당한 탓에 뉴캐슬의 부진은 더욱 부각되었다. 뉴캐슬 팬들로써도 이러한 패배는 자신의 팀들이 머문 현재 위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패배였기에 실망감이 컸을 터. 이 점에 대해 키건 감독은 "오늘 밤의 맨유전 패배에 집착하기보다는 앞으로 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옳을 것"이라면서 언론의 질타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키건 감독은 냉정하게 현실을 판단한 듯 하다. 해마다 다르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잔류 승점을 40점 안팎으로 본다. 그래서 그는 우선 이 수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한다. 이는 곧 남은 11경기에서 최소 4승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현재 뉴캐슬이 처한 상황과 일정을 감안할 때 낙관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그들이 지닌 자원들을 볼 때 못할 것도 없는 목표다. 오히려 이 목표의 실현 가능성은 선수들이 심리적 압박감과 좌절감에서 얼마나 일찍 벗어나는가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 사커라인 배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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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AC 밀란, 이제는 리그에 집중할 때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리 부회장이 최근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Carlo Ancelotti) 감독을 옹호하는 동시에 안첼로티 체제로 다음 시즌을 맞이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며 최근의 무성한 소문을 일축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공격력 난조에 시달리며 중위권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길었던 밀란은 일정이 연기된 경기들을 치르며 5위까지 순위를 상승시킨 상태다. 그러나 이미 선두 인터 밀란과의 승점차가 무려 20점 이상 벌어지며 사실상 우승은 힘들어졌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도 만만치 않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에 이탈리아 언론들은 밀란이 21세기 들어 팀의 황금 시대를 이끌었던 안첼로티를 경질하고 다른 감독을 맞이할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을 비롯,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던 마르첼로 리피 등이 차기 밀란 감독감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실정.

그러나 갈리아리 부회장은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와는 무관하게 안첼로티는 08/09 시즌에도 밀란의 벤치에 앉아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경질설에 선을 그었다. 또한 그는 "만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겸허하게 UEFA컵에서의 길을 갈 것이며, 안첼로티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 유무가 안첼로티의 입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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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바르셀로나의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이 리그 우승 트로피 탈환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드러내며 결코 팀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승점 56점)에 승점 5점이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주중 벌어졌던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3-2 승) 승리의 여세를 몰아 레알 추격의 고삐를 당긴다는 복안이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레반테와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가지는 바르셀로나의 레이카르트 감독은 "현재 레알이 선두인 이유는 지금까지 그들이 최고의 팀이었기 때문"이라며 레알의 선전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우승을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추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라운드에서 레알 사라고사에 2-1로 승리, 같은 날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에서 패한 레알과의 승점차를 좁히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부상으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한 호나우딩요가 가세하고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팀을 이탈했던 사무엘 에투 역시 리그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레이카르트 감독은 이번 레반테전에서 데코와 티에리 앙리에 휴식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 밝혀 호나우딩요와 에투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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