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보카가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약체 로사리오 센트랄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카의 로드리고 팔라시오와 센트랄의 크리스티안 곤살레스는 각 1골씩 기록했지만 팀이 추가골을 실패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초반부터 킬리 곤살레스가 분전한 센트랄이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보카의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보카의 입장도 마찬가지. 보카의 키플레이어인 리켈메는 시합 내내 특별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의 공격을 뚫어주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양팀 모두 뚜렷한 소득 없이 0-0으로 마무리.

지루한 전반을 반성이라도 한듯 들어서면서 센트랄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중원을 강하게 조이기 시작한 센트랄의 압박에 보카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 순간 센트랄의 킬리 곤살레스는 좌측을 돌파하며 중앙으로 크로스 했고 이를 받은 비스카라는 환상적인 터닝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로 기록되지는 못했다.

이후 공격에도 센트랄은 보카를 앞도했다. 크리스티안 곤살레스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스쳐 지나가기도 했으며 후반에 교체 투입된 셀라야는 보카의 중원을 적절히 막는 동시에 위협적인 슈팅으로 카란타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이런 센트랄의 압박과 공격에 보카는 계속 허둥지둥 댔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빛을 발한 것은 리켈메였다. 리켈메는 전방의 팔라시오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해줬고 팔라시오가 이를 골로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지루한 공방전의 첫 골.

불의의 일격을 당한 센트랄은 더욱 거세게 상대의 골문을 노크했다. 결국 보카의 선취골이 터진 12분 뒤 킬리 곤살레스가 골 에리어 밖에서 찬 왼발 중거리 슛을 카란타 골키퍼가 온 힘을 다해 막아 내려 했으나 골로 연결 되고 말았다. 경기는 순식간에 동점.

하지만 양팀 모두 추가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센트랄은 시합 내내 좋은 시합을 펼치고도 승점 1점에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반면 보카는 큰 클럽 다운 경기를 펼치치 못하며 부끄러운 승점 1점을 챙긴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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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한 전반전에도 불구하고 리베르가 힘나시아 데 후후이를 맞이하여 2-0 승리를 거두면서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리베르의 마티아스 아벨라이라스가 프리킥으로 첫 골을 뽑으며 결승골을 장식했고 파울로 페라리가 머리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후기리그 1라운드에서 리베르로 새로 부임한 시메오네 감독은 매우 훌륭한 데뷔 전을 치러냈다. 물론 전반적으로 많은 부족함이 보이긴 했지만 비기기 작전으로 나온 상대의 약점을 잘 파악하여 얻은 값진 수확이었다.

리베르의 홈 구장을 찾은 힘나시아는 경기 초반 철저한 수비 축구를 구사했다. 전반전은 힘나시아의 작전대로 완벽한 수비를 보이며 리베르의 공격을 막아냈다. 반면 리베르는 공격의 맥을 풀어 나가지 못했다. 전반 45분 내내 상대의 골문을 노렸으나 힘나시아의 촘촘한 수비망에 걸리기 일수였다. 오르테가의 개인기도 소용 없었으며 로살레스, 알렉시스 산체스도 역부족이었다. 리베르는 지속적으로 공격에 박차를 가했으나 결국 전반 내내 기운만 뺀 셈이다.

후반들어 첫 위험을 알린 것은 힘나시아였다. 데스바욱스의 헤딩슛이 골대 상단을 맞으며 리베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불과 1분 뒤 폼페이가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범하였으며 이를 아벨라이라스가 절묘하게 골로 연결하며 드디어 고대하던 리베르의 첫 골이 터졌다. 한편 불의의 일격을 당한 힘나시아는 기존의 수비 전술에서 동점 골을 기록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전술을 바꿀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바뀌자 수비에 틈이 많이 생겼으며 리베르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몇 분 뒤 오르테가가 좌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페라리가 헤딩으로 연결,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두 골을 기록한 리베르는 공을 돌리며 이번 주에 있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위한 채력 안배에 들어갔다. 한편 힘나시아는 온 힘을 다해 골을 기록하려고 했으나 리베르의 수비에 막히며 결국 2-0으로 시합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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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2 - [축구/경기 동영상] - [England - Premier League] Arsenal - Blackburn R.
블랙번과 26라운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더한 아스날은 전날 맨체스터 더비에서 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차를 5점으로 늘리며 우승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갔다. 전반 5분만에 터진 필립 센데로스의 골과 더불어 경기 종료가 임박해서 터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골로 그들은 깔끔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기어이 골을 터뜨린 아데바요르는 19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티에리 앙리(FC 바르셀로나)가 3연패를 이룬 이후 지난 시즌 첼시로 넘어간 득점왕 타이틀은 2년 만에 다시 아스날로 돌아올 기세다.

아스날의 많은 팬들은 알센 벵거 감독이 지닌 탁월한 안목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올 시즌 보여주는 활약때문이다.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올 때부터 유망주였던 파브레가스에 비해 토고 출신의 아데바요르는 2년 전 입단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 때 대한민국과 토고가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편성 되었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상당히 유명세를 타며 경계대상 1호로 지목되었지만 유럽 내에서는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터져나왔던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벵거 감독의 굳은 믿음과 함께 지난 시즌 내내 앙리가 부상으로 제 몫을 못해주면서 아데바요르는 상당히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시즌 리그골은 8득점에 머물렀지만 꾸준한 출장은 현재 보여주는 활약의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린 아데바요르는 이제 루드 반 니스텔로이(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01/02 시즌에 세운 8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깰 태세다. 당시 반 니스텔로이는 리그 일정이 빠듯한 12월과 1월 사이에 골을 몰아넣으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는데 아데바요르 역시 12월 22일 토트넘전을 기점으로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경기부터 리그 9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으며 컵대회까지 묶으면 그 수치는 11경기 13골까지 늘어난다. 이 중 페널티킥 골은 1골에 불과하다.

로빈 반 페르시가 계속된 부상으로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데바요르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 토고 공격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 골문을 열고 있다. 주목할 점은 그렇게 슛 기회가 많지 않음에도 고도로 높은 집중력과 간결한 볼 컨트롤로 멋들어진 골들을 창조해내고 있다는 것이다. 오른발, 왼발 거기에 머리까지 한번 걸리면 들어간다고 해도 될 정도다.

아스날이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A컵)과 AC 밀란(챔피언스리그)을 연달아 맞붙기 때문에 아데바요르의 최다연속골 타이기록 작성은 2월 23일 버밍엄 전이 되서야 판가름 나게 될 것이다. 만약 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다면 3월 1일 에미리츠 경기장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기록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아래는 최근 아데바요르가 넣은 득점 기록이다.

아데바요르의 최근 득점 기록 (시즌 23경기 19득점) : 에버튼전부터 연속골 기록

- 12/22 토트넘(홈) 2-1승 후반 1분(오른발), 선제골
- 12/29 에버튼(원정) 4-1승 후반 33분(오른발), 세번째골
- 1/1 웨스트햄(홈) 2-0승 전반 18분(왼발), 두번째골
- 1/12 버밍엄(홈) 1-1무 전반 18분(페널티킥), 선제골
- 1/19 풀럼(원정) 3-0승 전반 19분, 전반 38분(모두 헤딩). 선제골, 두번째골.
- 1/22 토트넘(원정) 1-5패 후반 25분(오른발), 만회골 : 칼링컵 4강전
- 1/26 뉴캐슬(홈) 3-0승 후반 6분(왼발), 후반 38분(오른발) : FA컵 4라운드
- 1/29 뉴캐슬(홈) 3-0승 후반 40분(헤딩), 선제골
- 2/2 맨 시티(원정) 3-1승 전반 9분, 후반 43분(모두 오른발). 선제골, 세번째골
- 2/11 블랙번(홈) 2-0 승 후반 47분(오른발), 두번째골

- 사커라인 배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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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야쿠부, '미들스브로 떠난 이유는 팀의 야망 부족'
2008/02/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알베스, 미들스브러 이적 확정

2008/01/2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새로운 얼굴로 수비진 완전 개편?
2008/01/2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우드게이트 영입으로 수비진 강화?
미들스브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최근 팀을 떠나며 신랄한 비판을 늘어 놓은 조나선 우드게이트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실패 이후 미들스브로 입단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다진 우드게이트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 핫스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많은 언론들은 우드게이트의 '결심'에 있어 사우스게이트 감독과의 소원해진 관계도 한 몫을 거들었을 것이라 추측한 바 있다.

한편 우드게이트는 토트넘 이적 후 미들스브로가 야망이 없는 팀이며 사우스게이트를 후안데 라모스 토트넘 감독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등 쓴소리를 서슴치 않았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는 '더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우드게이트의 독설을 받아치며 반박했다.

그는 "우드게이트가 이제서야 적합한 감독을 만났다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또한 미들스브로가 야망이 없다고 말한 것도 틀렸다고 생각한다. 한 선수(아폰수 알베스를 지칭)에 1,200만 파운드를 투자한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야망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우드게이트의 발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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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낮잠 잔 벤자니, 에릭손의 원군 될까?
2008/02/11 - [축구/경기 동영상] - [England - Premier League] Manchester U. - Manchester C.

2008/0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경고하는 테베스, '복수의 시간이 왔다'
'더비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길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이하 시티)의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쟁취한 선수들의 투혼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년 8월 벌어졌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시티는 이날 리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던 라이벌 맨유에 일격을 가하며 2-1 승리를 기록했다. 시티는 전반 24분 문전에서의 혼전 상황에서 더라이어스 바셀이 왼발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이적생 벤자니가 방향을 살짝 바꿔 놓는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얻어내며 올드 트래포드의 팬들을 당황케 했다.

맨유는 후반 들어 거센 공세로 나섰지만 시티의 수비진은 유난히 견고했고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마이클 캐릭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올시즌 시티에 승점 6점을 모두 헌납했다. 한편 30년 이상 승점 3점을 허락하지 않았던 올드 트래포드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에릭손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릭손은 "승리할 만한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냈으며 한 시즌에 맨유를 상대로 획득한 승점 6점은 매우 훌륭한 것이다. 선수들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기분 좋은 승리를 총평했다.

한편 에릭손은 "수비와 골키퍼, 미드필더들도 훌륭했지만 벤자니는 전방에서 매우 열심히 뛰었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시티 데뷔골을 귀중한 결승골로 장식한 벤자니의 활약에 후한 점수를 부여했다.

최근 리그 네 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며 하향세로 접어 드는 인상을 풍긴 시티는 이번 라이벌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시티는 이번 승리로 승점 44점을 기록, 4위를 달리고 있는 에버튼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줄여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한 레이스에 다시 등장했다.

반면 아스날과의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진행 중인 맨유는 이번 경기 패배로 앞으로의 일정에 다소간의 부담을 갖게 됐다. 우리시간으로 화요일 새벽 블랙번과의 홈 경기를 가지는 아스날이 만약 승리할 경우 2위 맨유와의 승점차는 5점으로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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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프랑스 대표팀 출신 공격수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가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벌어지는 셀틱과의 07/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출전이 불투명해 졌다.

올시즌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앙리는 지난주에 열렸던 스페인과의 친선전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다. 그러나 앙리는 주말 벌어졌던 세비야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후반 14분경 교체됐다.

앙리는 월요일 정밀 진단을 받아 부상 정도를 최종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팀 공격의 중요한 한 축인 앙리가 부상으로 인해 다가올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태. 바르셀로나는 17일 사라고사와의 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스코틀랜드로 이동해 체력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에서 수비수 올레게르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셀틱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또한 수비진의 핵심인 카를레스 푸욜 역시 지난 비야레알과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입은 다리 근육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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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La Liga] 06/07 SoccerLine Award
2007/06/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OPINION] 06/07 라 리가 베스트 팀

2007/11/2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스페인을 지켜보는 토트넘, 이번엔 비야?

2008/01/1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OPINION] 총체적 위기에 빠진 발렌시아 - 풀 스토리

2008/01/0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비야 에이전트, '이적보다는 팀에 공헌할 것'
유럽 명문 클럽들의 끈질긴 구애를 받고 있는 발렌시아의 간판 공격수 다비드 비야(26, David Villa)가 만약 스페인을 떠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뜻을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알 사라고사를 거쳐 지난 2005년 발렌시아에 입단한 비야는 2003년 이후 매 시즌 리그 15골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공격수로 이미 첼시와 토트넘 핫스퍼를 비롯한 잉글랜드 클럽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발렌시아는 지난 여름 비야를 팔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며 그를 팀에 잔류시켰지만 상황은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비야에게는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 있지만 발렌시아는 약 2,500만 파운드(약 460억 원) 이상의 제시가 들어올 경우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도 있다는 뜻을 넌지시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디에 드록바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거취를 놓고 복잡한 고민을 안고 있는 첼시와 토트넘은 여전히 비야의 주변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비야는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로부터의 관심은 행복한 일이며, 만약 스페인을 떠나게 된다면 잉글랜드 무대는 나의 꿈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적의 가능성을 열어 놨다.

올시즌 팀을 둘러싼 여러 가지 잡음 속에 악전고투하고 있는 발렌시아는 기본적으로 비야를 계속 메스타야에 잡아둔다는 입장이지만 만약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진출 티켓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상종가를 치고 있는 비야를 매물로 내놓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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