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3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히딩크, "첼시로 가지 않는다"
2007/11/2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히딩크 매직? 눈물 흘린 축구종가

2007/12/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뉘른베르크, '이런 기분 처음이야!'

2007/05/2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OPINION] 남독으로 불어오는 봄바람

러시아 대표팀을 유로 2008 본선 무대에 올려 놓으며 또 한 번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 거스 히딩크 감독이 뉘른베르크의 중앙 수비수 안드레아스 볼프(25, Andreas Wolf)의 대표팀 합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소련 연방의 타지키스탄 출신으로 부모를 따라 1990년 독일로 이주한 볼프는 지난 01/02 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이래 착실히 기량을 발전시켜 왔으며 터프한 대인 방어 능력을 높게 평가 받으며 뉘른베르크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볼프는 본인의 희망과는 다르게 아직까지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때문에 볼프는 타지키스탄 대표팀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이번에는 러시아 대표팀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 히딩크 감독은 수비진 강화를 위해 볼프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볼프는 "만약 독일 대표팀의 호출이 없다면 러시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볼프가 태어난 타지키스탄의 레니나바드는 러시아와 인접한 지역으로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그의 러시아 대표팀의 합류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소속팀 뉘른베르크는 볼프가 곧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그의 러시아 대표팀 합류를 만류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요하킴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지난 오스트리아전(3-0 독일 승)을 앞두고 부상 중인 크리스토프 메첼더(레알 마드리드)와 아르네 프리드리히(헤르타 베를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누엘 프리드리히(레버쿠젠)과 하이코 베스터만(샬케 04)를 선택한 바 있어 볼프의 대표팀 합류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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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한국시간으로 일요일 저녁 '더비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 들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Carlos Tevez)가 경기 승리를 자신하는 동시에 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맨유는 작년 8월 벌어졌던 시티와의 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기억이 있다. 첫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던 맨유가 이 경기의 패배로 위기에 빠진 반면,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의 시티는 맨유전 승리를 계기로 팀에 붙여져 있던 물음표를 어느 정도 떼어내는 데 성공하며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기도 했다.

올시즌 리그 23경기에서 11골을 뽑아 내며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테베스는 당시 경기에 선발 출장에 90분을 소화했으나 시티의 수비벽을 무너뜨리지는 못했었다. 이제 더비 라이벌과 재회하는 테베스는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패배는 나에게 상처로 남아 있고 이제는 복수할 시간이 왔다."라며 승부욕을 과시했다.

한편 테베스는 "우승을 위해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매 경기 승리할 의무가 있다."라며 홈 경기에서 승점을 쌓는 것이 우승 레이스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을 주장했다. 또한 그는 "현재는 아스날이 선두지만 나는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이며 역전 우승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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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최근 체코의 축구 영웅 파벨 네드베드(Pavel Nedved) 영입설이 보도되며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던 일본 J-리그 소속 클럽 FC 도쿄가 스스로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총 91회의 A-Match에 출전하며 체코 대표팀을 이끌었던 네드베드는 올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네드베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나 적지 않은 나이를 감안하면 유벤투스에서의 경력은 마침표를 찍을 공산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지난 금요일자 신문을 통해 FC 도쿄가 네드베드 영입을 타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약 1,000만 달러(약 94억 원) 상당의 영입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영입을 위해 네드베드의 주위 관계자들과 이미 접촉했음을 밝히며 물밑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도쿄의 기술 고문 스즈키 토쿠히코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이러한 이야기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를 모르겠다. 클럽이 네드베드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영입설을 부인했다.

한편 네드베드는 3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팀의 중요한 미드필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드베드는 올시즌 리그 17경기에 나섰으며 2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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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샤뇰의 부상, 고민의 바이에른
바이에른 뮌헨의 오른쪽 수비수 크리스티안 렐(23, Christian Lell)이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팀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바이에른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오른쪽 측면 수비는 물론 중앙 수비까지 맡아볼 수 있는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렐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바이에른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젊은 수비수다. 특히 렐은 올시즌 팀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였던 윌리 샤뇰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자 이 공백을 준수하게 메워 오트마 히츠펠트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히츠펠트 감독은 렐이 최근 독감 증상을 보이자 그를 이틀간 훈련에서 제외하며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후 렐은 연락이 두절된 채 팀 훈련장 및 집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렐의 할아버지는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 티켓을 구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고 렐은 이를 해결해 줬다. 그러나 그것이 마지막 연락이었다. 렐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취를 감췄고 핸드폰도 전원이 꺼진 상태다. 심지어 렐의 어머니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렐의 경기장 밖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작년 음주 운전으로 인해 면허를 취소당하고 벌금을 냈으며 나이트 클럽에서는 음주 파동으로 인해 역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전례가 있다. 심지어 렐은 팀이 합숙하고 있던 호텔 밖에서 전 여자 친구와의 사소한 다툼끝에 폭력을 휘둘러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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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시티, 프레드 영입으로 방점 찍나?
2008/01/2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카스티요의 잉글랜드 도전기, 부상으로 '휴식'

2008/01/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하만, "에릭손 감독은 포돌스키를 원해"

2008/02/0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무산됐던 벤자니 이적건, 다시 수면위로 부상?

2008/02/0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 시티, '벤자니 영입 실패'
2008/02/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정든 토트넘을 떠나는 데포
맨체스터 시티(이하 시티)의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이 최근 극적으로 시티행이 결정된 벤자니 음와루와리(29, Benjani Mwaruwari)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

포츠머스 소속으로 올시즌 12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벤자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양 구단이 이적에 합의했으나 마감 시한 내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지 못해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바 있다. 당시 벤자니는 낮잠과 비행 일정의 지연으로 인해 제시간에 맨체스터에 도착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시티와 포츠머스 측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조정을 신청했고 결국 벤자니는 우여곡절끝에 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시티는 벤자니의 오른쪽 무릎 상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등 막판 진통을 겪었으나 결국 총 이적료 775만 파운드 중 387만 파운드를 먼저 지불하고 벤자니가 시티 소속으로 25, 50, 75게임을 뛸 때마다 나머지 이적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그의 영입에 성공했다.

한편 공격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 선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던 에릭손 감독은 벤자니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당장 이번주 벌어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라이벌전에 그를 투입시킬 의향을 드러냈다.

에릭손은 "벤자니는 잘 준비되어 있고 이번 일요일 우리를 위해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매우 뛰어난 선수이고 많은 경험은 물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임이 증명됐다."라며 새로운 해결사의 등장을 기대했다.

최근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인 듯한 인상을 주며 우려를 사고 있는 시티는 올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벤자니의 가세가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연 벤자니가 에릭손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며 새로운 시티의 해결사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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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7 - [축구/경기 동영상] - [친선] Spain-France , Ireland-Brazil, Austria-Germany, Poland-Czech Republic, Croatia-Holland
주말 첼시와의 중요한 리그 일정을 비롯,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리버풀이 간판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Fernando Torres)의 부상으로 긴장하고 있다.

프랑스와 상대할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날 경기에 선발 출장한 토레스는 경기 초반 오른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며 결국 전반 23분 다니엘 구이사와 교체됐다. 토레스는 부상 당시 특별한 신호를 보내지는 않았으나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를 교체했다.

토레스의 부상이 어느 수준의 치료를 요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리버풀은 팀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토레스가 이탈할 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토레스는 올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총 18골을 넣으며 그에게 거액을 투자한 리버풀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토레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후반 막판 터진 후안 카프데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지난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에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대표팀에 선발돼 큰 관심을 불러 모았던 보얀 크르키치는 복통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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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7 - [축구/경기 동영상] - [WC 2010 qual. - Asia (Group 3)] 한국 : 투르크메니스탄 - Korea Republic : Turkmenistan
허정무호가 6일(수)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에서 곽태휘, 설기현(2골), 박지성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4대0으로 승리 했다.

곽태휘, 549분의 침묵을 깨다
허정무호 첫골의 주인공은 곽태휘. 지난 칠레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룬 대표팀의 중앙수비수 곽태휘는 전반 43분 페널티에어리어 우측에서 올라온 설기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쏘아 올린 곽태휘는 90분동안 대표팀의 중앙수비를 책임지며 무실점 방어에 공헌했다.

설기현, 2골 1어시스트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풀럼 소속의 설기현은 전반부터 투르크메니스탄의 좌우를 흔들며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43분) 곽태휘의 헤딩골을 도운 설기현은 (후반12분) 박주영의 패스를 받은 후, 상대수비에 한차례 훼이크 동작을 한 후 왼발슈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한 (후반38분) 설기현은 이관우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0분 동안 좌우를 가리지 않고 2골 1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친 설기현은 이날 경기의 MVP로서 손색이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박지성, 프리미어리거의 본색을 보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다가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은 박지성은 이날도 자신이 왜 프리미어리거인지를 증명했다. (후반25분), 동료 박주영이 좌측에서 내준 볼을 잡아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연결해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동안 움직임에 비해 슈팅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기에 이번 골은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경기초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다가 팀 동료 김두현이 교체투입 되어 들어오면서 윙포워드로 활약한 박지성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대표팀에 여러차례 찬스를 제공했다.

박주영,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2도움 기록
경기 전, 대표팀의 지긋지긋한 무득점 행진을 깨줄 것으로 기대한 박주영은 이날 득점에 실패했다. 대표팀의 원톱으로 기용된 박주영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몇차례 찬스를 잡았으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 12분) 설기현의 득점과 (후반25분) 박지성의 득점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대표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부상이후 제컨디션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박주영은 이날 날카로운 문전침투를 몇차례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으나 마지막 마무리가 안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승점3점을 챙긴 허정무호, 연속된 승전보를 기대한다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조 첫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4대0 대승을 거두며 첫단추를 잘 꿰어낸 허정무호. 많은 우려속에서 승점3점(골득실 +4)을 올린 허정무호가 이 기세를 몰아 잔여경기에서도 시원한 승전보를 올리기를 기대하며 남은 잔여경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 사커라인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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