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재풀이 대단하군요. 아주 깊고 넓은듯
+_+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46305&nil_profile=p&nil_agorauptxt=4


인수위의 엉터리영어실력에 웃음만 나온다... [291] kenny 번호 146305 | 2008.01.19 조회 43567 인수위의 엉터리영어실력에 웃음만 나온다... 정말 형편 없네...



"인수위 관계자는 18일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등이 각 부처의 기능을 고려하고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해 영문 표기를 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영문 이름은 대체로 통폐합되는 부처의 영문 이름에서 핵심적인 단어를 따와 조합됐다. 다음은 주요 부처의 영문명.

▲인재과학부=Ministry of Human Resources and Science ▲지식경제부=Ministry of Knowledge-based Economy ▲행정안전부=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보건복지여성부=Ministry of Health,Welfare,Gender Equality and Family ▲국토해양부=Ministry of Homeland and Maritime Affairs ▲기획재정부=Ministry of Strategic Planning and Finance ▲특임장관실=Office of Ministers for Special Affairs "



인수위가 시간과 비용(혈세)을 들여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했다는데..뉴라이트들이 일본의 엉터리영어표기를 벤치마킹 해오셨나요?? 보통사람인 내가 한마디 해주마..영문표기는 정확하고 간결하게.. 영어를 잘모르는 비영어권 외국사람들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표기하여야 한다.. 국가의 정부는 유식한 사람들만을 위한 기관이 아니다..



1) 인재과학부.. Human Resource 란 말은 인재 나 인력이란 뜻으로 쓰이지만 뒤에 Department, Team, Ministry 같은 말이들어가면 관용적으로 인사과,인사팀, 인사부 라는 뜻이된다.. 따라서 Ministry of Human Resources 라고 하면 인사관리행정을 하는 총무처인사부(?) 정도로 착각하게 된다.. 쓸데없는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Ministry of Education & Science 라고 써라.. 이게 가장 정확한 표기다..



2) 지식경제부.. 정부부처 이름에 Knowledge-based 같은 이상한 수식어를 붙이는것이 아니다.. 지식기반없이 국가경제를 운영하는 넘들이 어딨냐?? 국문표기는 개판쳐도 상관없지만 영문표기는 Globalized 하게 걍 Ministry of Economy 라고 표기해라.. Knowledge-based 는 무슨 학술이론이나 경영방침같은걸 말하는 구호같은거다.. 즉 redundant(군더더기) 라는것이다.



3) 보건복지여성부 .. Gender Equality and Family 라는 말은 또 무슨 말이냐.. 우리나라가 그렇게 성차별이 심한나라냐?? 왜 영어는 '보건복지양성평등가족부'냐?? 정말 인수위원회 대가리들 형편없다... "Gender Equality " 란 말은 여성에게 선거권이 없었던 1910 년대에나 쓰던 말이다.. 제발 국가망신시키지 말고 Ministry of Health,Welfare, Family and Woman's Affairs 라고 쓰는것이 더 좋겠다.. 아니면 차라리 여성,장애인, 그리고 이민자, 혼혈들을 돌보는 Ministry of Health,Welfare, Family and Minority Affairs 라면 더욱 더 훌륭했을겁니다.




4) 기획재정부.. 왜 Strategic 이란 말이 들어가냐?? 원래 Strategic 이란 말은 군사전략 에서 나온 용어가 오늘날 기업에 도입된거다.. 기업에서 사업기획을 할때.. 경쟁사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도입된 전략적개념이다.. 따라서 회사에서 쓴다면 별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정부에서 재정부서를 Ministry of Strategic Planning .. 이라고 표기한다면.. 외국인들에게 '국방부 전략기획부' 정도로 착각을 줄수 있다.. 욕심부리지 말고 Ministry of Finance & Planning 이라고 표현하면 정말 좋다.. Finance 가 더 비중이 있기 때문에 앞에 배치하는것이 더 좋다..





5) 특임장관실... 왜 또 redundant 냐?? "Office of Ministers for Special Affairs " 처럼 어렵게 하지말고 Office of Special Affairs 라고 써라.. 장관님 체면때문에 ministers 가 들어갔다구요?? 장관님 명함에 "특임장관 홍길동" 또는 'Hong Gill Dong, Minister, Office of Special Affairs' 라고 쓰면 된다..



정말 인수위의 영어실력과 생각정도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가 아니면 이명박씨께서 불도저식으로 스스로 작명하셔서 그런지 실망이 컷습니다.. 그냥 영어표기는 아무렇게나 하는것이 아닙니다..입으로는 Global Standard 하면서.. 실제 행동은 영 아닙니다.. 인수위나 이명박씨의 철학대로 Global Mind 라는 표현은 잘못된것입니다.. 세계화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뭐합니까?? 실천은 개판이면서... 따라서 생각만 가진 Global Mind 란 말은 맞는 말이 아니고, 세계화에 대한 생각과 실천을 동시에 하는 'Global Behavior' 가 맞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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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8/01/20 15:4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흠..

일단 전제로 둬야 할것이 있다면

저의 영화내공은, 뒷골목 파락호 수준이라는거+_+
\



1. 생각보다 '잔혹' 했습니다. 뭐 하드고어물 수준은 아니고. 장면이 공포스러운건 아니었지만, blood 는 노골적이더군요. 데이트용 영화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데이트'에서 '애인'과 함께 보고싶어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2. 팀 버튼의 여타 작품들을 보면, 뭐랄까 실제가 아니라, '작품'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죠.
가끔 영화들을 보면, 리얼한 장면들이나 설정들이 있지만, 팀 버튼은 '영화' 라는것을 관객이 분명히 느끼게 합니다. 이 영화는 원작이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그런 측면이 더 강한것 같더군요.

3. 디워 논란이나, 이명세 논란을 떠올렸습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
영화에서의 '이야기' 의 문제죠. 스토리의 구조나 관계 등 보다는, 캐릭터와 장면에 중점을 두는 것이 명확해보입니다. 뮤지컬이니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네요.
결말도 그렇구요. ㅋ

-> 편집이 많이된 느낌이 들더군요. 디비디 버전은 어떤지 모르겟지만. 러닝타임이 2시간 정도였던것 같은데. 꽤 부족한것 같았습니다.


관련기사
http://isplus.joins.com/enter/star/200801/16/2008011607460107710020100000201080002010801.html

ps

조니 뎁 골든글러브 수상소감.

씨네21 공식 블로그에서 퍼옵니다.

http://blog.cine21.com/_manager/64153

I would like to thank my beloved friends at the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for bestowing such an honor on me. It is a humbling experience, especially in the company of such talent. For many years the HFPA has supported my work and for that I have always been truly grateful. While this is indeed a happy day for me, I am overjoyed at the recognition the film as a whole is receiving. Tim is a dear friend and a true artist whose vision and skill inspire us all. He is a genius. Without his unwavering trust and support, I would not be anywhere near where I am today. Also, big thanks and respect to Helena, whose simply staggering performance as Mrs. Lovett is a wonder to behold. I must send a behemoth salute to the wonderful crew and cast of SWEENEY TODD and all at Dreamworks/Paramount and Warner Bros. Pictures. In addition, I'd also like to extend my sincere gratitude to, first and foremost, my cherished friend and agent of forever ago, Tracey Jacobs; the extraordinary man and producer, Richard Zanuck; the mastermind Stephen Sondheim; and, of course, my precious family, Vanessa, Lily-Rose and Jack, for all of their love, support and pure and absolute happiness everyday. Overall, I believe it to be a proud achievement for everyone involved and on behalf of us all, I thank you.

먼저 나에게 이런 큰 영광을 준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 있는 나의 소중한 친구들에게 고맙단 말을 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재능 있는 사람들과의 작업은 나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수년 동안 HFPA은 내가 지금까지 해 온 일을 지지해 주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날일뿐만 아니라 동시에 작품상까지 받은 것에 더 큰 희열을 느꼈다. 팀은 정말 사랑스런 친구이고 참된 예술가의 비전과 능력으로 나를 살아 숨쉬게 한다. 그는 천재다. 어디에도 동요되지 않은 확고한 그의 믿음과 지지가 없었다면 난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러빗 부인으로 보는 사람을 압도시키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헬레나에게도 큰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싶다. <스위니 토드>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과 드림웍스/파라마운트와 워너 브라더스에도 큰 경의를 표하고 싶다. 더불어, 먼저 나의 소중한 친구인 트레이시 제이콥, 뛰어난 프로듀서 리차드 자눅과 위대한 지능을 가진 스티븐 손드하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리고 사랑, 지지와 격려, 매일 끝없는 행복을 선사한 나의 가장 소중한 가족 베네사, 릴리로즈 그리고 잭에게도 감사를 보낸다. 끝으로, 모두를 대표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업적이 되리라 믿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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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짧지만 강력한 이미지를 선사하는군요+_+
기대가 많이 되는 드라마입니다.
김상경이 이 드라마를 계기로 만개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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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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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에서 6경기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홈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해리 레드넵 감독은 이 징크스가 23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서도 이어지지나 않을까 걱정했다. 경기에 들어서자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빼앗기면서 감독의 불안감은 증폭되었다. 그러나 벤자니 음와루와리는 감독과 홈팬들의 걱정을 말끔히 날려주었다.

음와루와리는 더비전에서 해트트릭을 완성, 지난 9월 레딩전(7-4 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동안 홈경기에서 장기간 골이 나오지 않아 실망했던 레드넵 감독은 "출발은 나뻤지만 빠르게 분위기를 되찾아서 좋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거기에 "음와루와리가 이적 후 15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릴 때 상대 팀이 위건이었는데 당시 감독이 폴 주얼이었다"면서 조짐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의 영웅인 음와루와리는 기록적인 시즌 2회 해트트릭과 함께 '두자리수 득점' 고지를 정복하면서 자신의 축구 인생에 큰 획을 그었다. 음와루와리가 입단 당시 이루지 못할 것처럼 느껴졌던 '두자리 수 득점'에 성공한 것을 두고 레드넵 감독은 "그는 엄청난 운동량과 연습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냈다"면서 선수의 기록 달성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그가 터뜨린 세 골 (헤딩, 발리슛, 역습 상황에서 득점)을 두고서도 "그는 항상 더 나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아르센 벵거(아스날) 감독의 조언이 당시 옥세르에서 뛰던 음와루와리를 이 곳에 있게 했다"면서 영입에 대한 뒷 이야기도 꺼냈다. 한편, 이 날은 아스날에서 이적한 라사나 디아라가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레드넵 감독을 흡족하게 했는데 아마도 이 날 승리로 인해 그는 벵거 감독에게 무척 고마움을 느꼈을 것이다.

- 사커라인 배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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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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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카누테, 토트넘의 새로운 공격수?
후안데 라모스 감독 부임 이후 새로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토트넘. 숱한 영입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정작 영입이 확정된 선수는 크리스 건터 뿐이다. 그러나 건터 역시 즉시 전력감이라고 보기 어려운 유망주라고 평가할 수 있다.

지난해 연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에이젼트의 폭탄 선언으로 시작된 토트넘의 공격진 개편도 아직까지 변화가 전혀 없는 상태다. 베르바토프의 높은 몸값 때문인지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없다. 베르바토프의 유력 행선지 중 하나였던 첼시는 니콜라 아넬카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을 종결한 상황이고 맨유는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지만 이해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 모양이다.

베르바토프 못지 않게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던 대런 벤트와 저메인 데포 쪽도 잠잠하긴 마찬가지다. 과거 찰튼 애슬래틱 시절 스승이었던 알란 커비쉴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측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는 대런 벤트. 그러나 토트넘 측은 적어도 벤트만은 내주지 않을 모양이다. 데미안 코몰리 토트넘 기술이사는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트는 방출 대상이 아니며 클럽의 미래와 함께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마틴 욜 전 감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벤트 영입을 강력히 추진했던 코몰리 이사가 재직하는 한, 벤트가 6개월만에 타클럽으로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메인 데포는 아스톤 빌라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클럽에 대한 애정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데포이지만 라모스 감독이 직접 이적을 권고하면서 그의 이적이 매우 유력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마틴 오닐 아스톤 빌라 감독이 어제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데포의 영입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이적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또한 뉴캐슬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케빈 키건 감독이 데포의 '빅 팬'임을 자처하고 나서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지만 임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비 킨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진의 이적설이 나오면서 토트넘도 다른 공격수 영입에 뛰어들었지만 이 역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가장 유력한 대안이었던 프레드의 경우에는 리옹 측과 완전이적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를 보았지만 프레드 측이 계약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프레드의 이적이 사실상 무산된 이후 토트넘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겨울이적시장 마감이 점점 다가오는 상황에서 대체 공격수 영입에 난항을 겪자 기존 공격진에 변화가 없을 공산이 커지고 있다. 프리미어십 순위는 12위지만 득점력만큼은 아스날과 함께 리그 선두권인 토트넘에게 공격진 보강이 절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핵심 공격수인 베르바토프의 이적이 유력해진다면 양상이 달라지겠지만, 그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지금 당장 변화가 필요한 건 아닐 것이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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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허정무호 1기 명단 발표
새로운 대표팀이 발표됐다. 흥미로운 부분은 K-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가 8명이나 되는 점이다. 그리고 이운재의 징계, 김용대의 군 입대로 생긴 빈 자리를 김병지가 꽤찬것 역시 흥미롭다. 대표팀과 거리가 멀었던 이관우의 합류도 무척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새로운 선수와 김병지의 발탁이 아니다. 바로 코엘류 감독부터 줄곧 사용해온 포백라인의 변화다.

대표팀 명단에서 수비진은 11명. 그 중 중앙수비수는 무려 6명이나 된다. 바로 이러한 선수 구성은 자연스럽게 한국 대표팀의 전술이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아무리 시험차원이라고 해도 포백에서 6명의 중앙 수비는 불필요하다.

코엘류부터 시작된 한국 대표팀의 포백수비는 꼬박 4년이 걸려 지난 아시안컵에서야 자리 잡았다. (본프레레 시절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이제 한국은 포백수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다. 특히나 어린 선수들이 포백에 익숙해졌다는 점은 언제나 반복되던 수비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이었다. 오랫동안 공들여 몸에 배겨놓은 지역방어의 개념이 한순간에 변화된다는 점에서 스리백으로의 전환은 반갑지 않다. (스리백이냐 포백이냐의 논쟁은 이미 지겹도록 마쳤다.)

스리백으로의 변화는 허정무 감독 선임 이후 이미 예견되었다. 허정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탭은 포백보다는 스리백에 익숙한 지도자들이다. (전남과 제주 그리고 포항의 전술은 아이러닉하게도 모두 스리백이다.) 허정무 감독은 포항부터 지난 시즌 전남에 이르기까지 모든 팀을 스리백으로 지도했다. 물론 상황에 따라 포백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전술이라기보다는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았다. 그만큼 허정무 감독은 포백과는 거리가 먼 감독이다.

허정무 감독은 스리백을 토대로 지난 2000년과 마찬가지로 3-4-3과 3-4-1-2를 혼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과 조재진의 부재로 원톱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결국 전남과 똑같은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스리백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염려스러운 점은 선수 구성이다. 새로운 얼굴을 발탁하여 시험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발표된 대표팀은 그 어떠한 포지션에도 구심점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이는 자칫 팀 자체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김남일을 제외한 중앙 미드필드의 A매치 경력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백지훈이나 오장은, 김정우의 탈락은 아쉽다.

스리백이건 포백이건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수비진의 안정을 가져오느냐다. 베어벡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비판 받았던 것이 아님을 상기하면 허정무호가 풀어야 할 숙제는 산더미 같다. 숙제는 쌓여있는데 방학은 끝났으니 어찌해야 좋을까.

-사커라인 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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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프란델리 피오렌티나 감독은 루카 토니(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이후 아드리안 무투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 우려를 표명해왔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크리스티안 비에리를 영입하며 그 공백을 만회해보고자 했으나 그는 교체 멤버에 머물고있고 신예 지암파올로 파짜니가 전방에 나서고 있으나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듯 하다. 그래서 그 기량이 떨어졌다고 할 지라도 알베르토 질라르디노(AC 밀란)는 프란델리 감독이 한 번 데려와봄직한 카드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프란델리 감독의 바람이 이루어지기엔 이적료를 포함해 질라르디노의 몸값이 만만치 않다. 더구나 시즌 중이라는 점은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탈리아 내에서 제기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피오렌티나가 질라르디노 영입을 위해 주전 수문장인 세바스티앙 프레이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35세에 접어든 디다 골키퍼의 후임을 찾기 위해 프레이와 마르코 아멜리아(리보르노)에 관심을 보인 밀란 관계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만한 제안.

프레이와 질라르디노가 보여주는 최근 1,2년 간의 활약을 감안하면 무게추가 프레이 쪽으로 쏠리는 게 사실이다. 이 때문인지 밀란 측에서 프레이를 얻기 위해 질라르디노와 함께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브로키까지 내놓겠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브로키는 지난 시즌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가 했지만 이번 시즌들어 다시 예전의 후보 선수 자리로 돌아간 형편. 선수층이 그리 두껍지 않은 피오렌티나에게 1대1 트레이드는 무리지만 1대2 트레이드라면 주전 골키퍼의 방출이라는 위험을 감수할 지 모른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밀란은 아마우리(팔레르모)를 비롯한 공격수 영입에 반드시 뛰어들어야 한다. 물론 피오렌티나 역시 새 골키퍼 영입에 바로 뛰어들 것이다. 크리스티아노 루파텔리라는 백업이 존재하지만 못미더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험부담 속에서 두 팀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지켜보자.

- 사커라인 (www.soccerli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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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핵심 미드필더 중 하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였던 팀 보로프스키를 바이에른 뮌헨에 뺏기며 자존심을 구긴 베르더 브레멘이 역으로 바이에른 선수들의 영입을 추진할 뜻을 밝혀 반격의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소년 시절부터 브레멘에 충성을 바쳐 온 보로프스키는 2008년 6월로 끝나는 브레멘과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동시에 리그 우승의 경쟁자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결정하며 구단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보로프스키는 금전적 문제가 아닌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지만 그 사유가 어쨌든 브레멘 팬들은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브레멘의 스타 선수들이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라는 사실이며 이는 보로프스키 사태와 맞물려 브레멘 팬들의 피해의식을 자극하고 있다.

굳이 안드레아스 헤어초크와 마리오 바슬러를 상기시키지 않더라도 클라우디오 피사로, 발레리앙 이스마엘, 미로슬라프 클로제 등 브레멘의 스타 선수들이 새로운 도전과 더 높은 연봉을 보장 받기 위해 바이에른을 선택한 기억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레멘이 바이에른의 젊은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은 그 성사 여부를 떠나 팬들의 관심을 몰리게 하기 충분하다. 소문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바로 독일 대표팀 출신의 측면 날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별다른 기회를 제공 받지 못하고 있는 공격진의 재능 얀 슈라우드라프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프랑크 리베리와의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부상을 털어내고 본격적으로 팀에 가세할 준비를 마친 호세 에르네스토 소사의 등장으로 인해 후반기에는 더욱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슈라우드라프의 경우 등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전반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더군다나 경쟁자들의 면면이 화려해 앞으로의 미래 역시 불투명한 선수다. 독일 선수답지 않은 테크닉과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슈라우드라프지만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는 리베리에, 공격수 포지션에서는 토니와 클로제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기조차 힘든 형국이다.

브레멘은 벤치를 달구고 있는 독일의 두 젊은 재능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본인 역시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클라우스 알로프스 브레멘 단장은 "두 선수의 계약이 끝나지 않아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힘들며 꼭 바이에른에서 선수를 영입할 필요도 없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드러내면서도 "두 선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두 선수의 대표팀 선배인 토어스텐 프링스는 슈바인슈타이거에 대해 바이에른보다는 브레멘에서 활약하는 것이 본인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며 공개적인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양 구단을 모두 경험한 프링스는 슈바인슈타이거가 좀 더 홀가분한 상황에서 자신의 기량을 드러내려면 바이에른보다는 브레멘에서 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브레멘은 여전히 루카스 포돌스키에 대한 관심을 버리지 않은 팀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시즌 종료 이후에는 바이에른의 후보 선수로 전락한 세 명의 독일 대표 선수에 대한 영입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부메랑 효과'를 극도로 꺼려 왔던 역사를 지닌 바이에른이 브레멘의 뜻대로 움직여 줄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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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12/3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백전노장' 로이 호지슨, 풀럼으로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풀럼이 또 하나의 난관을 맞이하게 됐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결정했던 왓포드 출신의 공격수 말론 킹의 몸 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영입 자체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풀럼은 올시즌을 앞두고 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됐던 공격력 보강을 위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한 바 있다. 이 투자의 결실들이 바로 아메르 부아자, 데이빗 힐리, 디오망시 카마라, 설기현과 같은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 선수들은 나란히 득점 침묵에 빠지며 풀럼의 강등권 탈출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북아일랜드의 간판 스타로 발돋움한 힐리는 3골에 그치고 있으며 카마라와 부아자는 각각 2골과 1골이라는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올시즌 23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는 풀럼은 덕분에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리버풀과 함께 가장 많은 무승부 경기(9 무승부)를 양산하며 리그 19위에 처져있다.

경험 많은 감독인 로이 허지슨을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한 이후에도 성적에 큰 변화가 없는 풀럼은 최근 왓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말론 킹을 영입하는 데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한 바 있다. 그러나 킹은 풀럼의 메디컬테스트 결과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발견돼 풀럼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풀럼은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자한 킹이 입단 이후 부상의 악령을 떨쳐내지 못할 까봐 걱정하고 있다. 킹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6개월을 쉬었던 전력을 가지고 있다. 풀럼 측이 계약을 취소할지, 아니면 왓포드와의 협상을 통해 재흥정에 나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이 풀럼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한편 풀럼은 코펜하겐의 장신 수비수 브레데 한게란트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 바이킹 시절 허지슨 감독과의 인연을 가지고 있는 노르웨이 대표팀 출신 한게란트는 중앙 수비진이 붕괴되어 있는 풀럼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풀럼은 베르더 브레멘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레온 안드레아센 영입에도 가까워 졌다는 소식. 마인츠 임대 시절 차두리의 동료로 뛰기도 했었던 안드레아센은 올시즌을 앞두고 원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으로 돌아왔으나 출전 시간에서의 불만족을 여러 차례 드러내 왔었다.

중원에서 상대 미드필더들을 괴롭히는 수비력과 중앙 수비수까지 겸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안드레아센은 최근 풀럼의 연습장을 찾은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이적 가능성을 높였고 양 구단은 약 400만 유로(약 55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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