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유와 바르셀로나, 람 놓고 경쟁하나?
2007/1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잠브로타 에이전트, '겨울 이적은 없다'
2007/11/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바르셀로나, '마이티마우스' 필립 람 노리나?
지안루카 잠브로타의 이후를 생각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인테르 밀란의 브라질 출신 오른쪽 수비수 마이콘(26, Maicon)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스페인 언론들로부터 제기됐다.

전성기가 지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여 있는 잠브로타는 올시즌을 끝으로 고국 이탈리아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AC 밀란이 잠브로타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잠브로타를 대체하려는 바르셀로나의 움직임도 시간이 갈수록 분주해 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인테르 밀란 부동의 우측면 수비수 마이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굴복시키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마이콘은 클럽 레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인테르의 보물로 떠올랐다.

스페인 언론들은 마이콘이 인테르에서 적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하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보내고 있다. 인테르는 지난 여름 첼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마이콘을 지켜내는 데 성공한 바 있지만 선수 본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재계약안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다기능 측면 수비수 필립 람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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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스코틀랜드 출신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3, Darren Fletcher)가 최근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다섯 시즌간 리그에서만 100회가 넘는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든든한 백업 멤버로 자리 잡았던 플레처는 올시즌 새롭게 가세한 경쟁자 안데르손에 밀려 팀 내 비중이 급감하고 있다. 여기에 부상을 털고 복귀한 박지성과 조만간 가세가 예상되는 폴 스콜스의 존재는 플레처에게 결코 긍정적인 것이 아니다.

주전으로 출장하는 빈도가 적어지고 있는 플레처는 최근 버밍엄 시티로의 임대설이 나돌고 잠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 됐었다. 그러나 플레처는 "여전히 맨유에서 행복하며 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라며 이적설에 대한 선을 그었다.

플레처는 버밍엄으로의 이적설에 대해 "버밍엄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은 들어보지 못했다."라며 일축하는 동시에 "내 관심은 오직 감독의 요구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는 것에 있다."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하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뜻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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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05/2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옹 감독직에서 물러난 울리에
2007/05/2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데샹의 사임, 충격의 유벤투스

2007/06/0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Analysis] 훌리에, 데샹, 그리고 페랭

2008/01/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뉴캐슬, 키건-시어러 체제 부활할까?

2008/01/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레드납을 원하는 뉴캐슬, 불안한 포츠머스
2008/01/1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레드납, '포츠머스 떠나지 않을 것'
2008/01/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뉴캐슬, 알라다이스와 결별
샘 알라다이스 감독의 전격 사퇴로 공석이 된 뉴캐슬 감독에 유럽을 대표하는 명장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금까지 뉴캐슬의 새 사령탑 자리를 놓고 해리 레드납 포츠머스 감독을 비롯해서 알란 시어러, 제라르 훌리에르 전 리옹 감독, 케빈 키건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를 대략 파악하면, 뉴캐슬 측은 1순위로 거론됐던 레드납 감독이 포츠머스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차선책을 강구하게 되었고, 현재 제라르 훌리에르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클럽의 레전드 알란 시어러에 대해서는 그의 경험 부족을 이유로 적격자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프랑스 출신의 떠오르는 명장 디디에 데샹 감독이 뉴캐슬 신임 감독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데샹 감독은 데일리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뉴캐슬 측으로부터 공식 접근은 없었지만 나는 현재 뉴캐슬 감독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밝힌 뒤, "뉴캐슬은 빅클럽이며 이는 굉장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세인트 제임스 파크행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데샹 감독은 AS 모나코를 이끌고 03-0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유벤투스를 맡아 세리에A 승격을 공헌했다. 선수 시절에는 프랑스 대표팀 주장으로 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을 연속 재패했으며 한 시즌 동안 첼시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십을 경험한 바 있다. 만약 데샹 감독이 뉴캐슬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과거 첼시 동료였던 지안프랑코 졸라가 수석코치로 합류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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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아르헨티나 성인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알피오 바실레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을 맡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올리오 그론다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은 자국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을 이끌었던 세르히오 바티스타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론다나 회장의 결정은 올림픽 기간 중 2010 월드컵 남미예선이 겹치면서 내리게 된 결정. 따라서 올림픽 대표팀에 출전할 와일드 카드에 약간의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그론도나 회장도 “올림픽에 최고의 전력이 출전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월드컵대표팀 소속인 후안 로만 리켈메는 이날 한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 사실을 들은 그론도나 회장은 “리켈메와 같은 선수가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말한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라며 리켈메의 결정을 반겼다.

‘월드컵에 주력하기에는 올림픽이 아쉽고 반대로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자니 월드컵이 운다.’ 과연 아르헨티나는 어떤 현명한 판단으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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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전 세계 축구 리그를 막론하고 대표팀 차출 문제는 각국 축구협회와 클럽 사이에서 빈번히 마찰을 일으키는 단골 소재다. 특히 유럽 무대에서는 뛰는 선수들의 국적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에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유럽 명문 클럽의 모임인 G-14는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세력을 확장하려 했으며 필연적으로 두 개의 상급 기관인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권위와 충돌을 일으켰다. 그런데 최근 이들은 싸우기보다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으려 했고 그 결과 기념비적인 진전을 일궈냈다.

4년 마다 월드컵과 유럽 선수권 그리고 그에 따른 지역 예선 경기를 통해 막대한 재정적 부를 축적한 FIFA와 UEFA는 클럽들로부터 선수를 대표팀에 보내준 것에 대한 보상을 요구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도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것처럼 보였던 이 문제는 FIFA와 UEFA 측에서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FIFA, UEFA, G-14의 수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한 끝에 FIFA와 UEFA는 그동안 유지해오던 입장을 바꿔 클럽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절차적인 문제가 정리되면 클럽들은 월드컵이나 유럽 선수권이 열린 이후 두 기관들로부터 차출에 상응하는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이 협정이 클럽들의 의사만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다. 이는 FIFA와 UEFA는 반대급부로 눈엣가시였던 G-14의 해체를 이끌어내는 수확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공룡클럽들의 이익만을 대변한다는 지적을 받던 G-14는 소위 말하는 '발전적 해체'를 하며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유럽 축구클럽 협의체가 구성될 전망이다. 이 협의체는 UEFA에 가입한 53개 축구협회 소속 클럽을 모두 포괄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앞으로 세부적인 규칙을 정하고 보상범위도 조정해야하는 풀어야 할 문제가 많으나 FIFA의 제프 블래터 회장은 축구연맹과 클럽 사이에 맺은 신사협정에 대해 큰 틀을 정한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모습이다. 그는 "축구사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라며 회의 결과에 큰 의미를 두었다. 또 신사협정의 다른 한 축인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은 "이 협정은 정치적인 이유가 없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었다며 이 날 협정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G-14를 대표한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구단주 역시 "친선과 상호만족이 문제 해결의 열쇠였다"면서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플라티니 회장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덧붙여 "모든 이가 승리자"라는 표현을 쓰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현지시각으로 1월 21일부터 UEFA은 새로운 클럽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회의를 연다. 앞서 언급한대로 53개 축구협회의 의사를 반영하게 되는 이 협의체는 각 협회에서 적어도 한 팀은 포함하며 100개 클럽 가량의 팀이 가입하게 된다. 현재 G-14에 가입하지 않은 첼시의 피터 케년 사장이 주도적인 몫을 하게 될 전망이며 그는 라포르타 구단주와 AC 밀란의 이사인 움베르토 간디니와 함께 앞으로 클럽과 축구연맹 사이에서 징검다리 노릇을 하게 된다.

앞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으며 과연 약소 클럽의 의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가 앞으로 새로운 클럽 협의체가 고민해야할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이 신사협정이 FIFA가 개입되었다고 하나 유럽에 국한되어있고 다른 대륙연맹과 클럽 쪽에서도 이 문제를 들고 나올 것이기 뻔하기 때문에 이 문제의 가장 큰 열쇠를 쥐고 있는 FIFA가 앞으로 취할 태도가 주목된다. 그들이 다른 대륙에 대해서도 유럽과 같은 기준을 적용할 지가 관심 대상이다.

- 사커라인 배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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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11/2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켈메, 비야레알 탈출 성공!
2007/11/24 - [축구/선수 동영상] - 리켈메 인터뷰
2007/12/04 - [축구/선수 동영상] - [올레동영상] 리켈메의 귀환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온 후안 로만 리켈메가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혀 자국 축구 관계자들과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리켈메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델 플라타’ 방송에 출연해 “올림픽에 반드시 나가고 싶다”며 “월드컵 남미 예선과 날짜가 중복되긴 하지만 두 시합 모두 참여하길 원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리켈메가 이토록 올림픽에 집착하는 것은 그 동안 월드컵, 각종 컵 대회 등 많은 국제대회에 출전했지만 묘하게 올리픽과 인연이 없었기 때문.

올림픽에 반드시 출전하고 싶다는 리켈메는 “베이징으로 가기 위해 지금부터 몸 상태를 최상으로만들 것”이라며 올림픽 출전을 위해 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리켈메의 바람은 현실화 될 가능성이 크다. 얼마전 훌리오 그론도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은 베이징에 함께할 와일드 카드 선수로 리켈메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리켈메는 “그론도나 회장은 나를 매우 아껴준다. 지난 일본 클럽 월드컵에서도 내가 시합에 출전하게 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쏟았다. 절대 그 은혜를 잊을 수 없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근 보카에서 생활에 대해서는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계속 보카에 남고 싶다. 계약은 2010년까지 이지만 난 돈보다는 행복을 위해서 뛰고 싶다”며 보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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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부상 당한 카사노, '머나먼 명예회복'
2007/08/1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개과천선'을 선언한 카사노
올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의 임대를 결정하며 재기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안토니오 카사노(25, Antonio Cassano)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로마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손꼽혔던 카사노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와 기행이 겹치며 '악마에게 자신의 재능을 팔았다'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로마에서의 입지를 완전히 상실한 카사노는 지난 2006년 1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자신의 은사와 다름 없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과 재회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카펠로 감독과도 말썽을 일으킨 카사노는 결국 올시즌을 앞두고 삼프도리아로의 임대를 받아 들여야 했다.

재기를 다짐한 카사노는 올시즌 리그 9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조금씩 예전의 기량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분명 그의 마지막 전성기로 남아 있는 20대 초반의 모습을 100%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카사노가 자신의 반짝 전성기 이후 훈련과 축구 그 자체에 있어 가장 성실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이러한 카사노의 태도에 고무된 삼프도리아는 카사노의 완전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매년 450만 유로(약 62억 원)를 받고 있는 고액 연봉자 카사노는 삼프도리아 완전 이적을 위해 자신의 연봉을 반 가까이 삭감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삼프도리아는 레알 마드리드 측이 요구하고 있는 카사노의 이적료 550만 유로(약 76억 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카사노와 삼프도리아의 희망이 실현될 지는 미지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사노를 로마에서 데려올 당시 그들이 지출했던 이적료를 모두 회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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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축구] - 아시아선수들 해외이적상황
2007/07/2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OPINION] 포르쉐보다는 폴크스바겐처럼

독일 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가 오랜 기간 눈독을 들여왔던 일본 국가대표팀과 우라와 레즈의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23)의 영입에 성공했다.

볼프스부르크의 지역 언론인 '볼프스부르거 알게마이넨 차이퉁'은 볼프스부르크가 2006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본 하세베 영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드필더로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하세베는 이적료 없이 자유 계약 신분으로 독일 무대를 밟는다.

하세베는 당초 이탈리아 세리에-A의 시에나 이적이 유력시 됐으나 세부 조건에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결국 볼프스부르크 입단으로 선회했다. 볼프스부르크는 해외 스카우터를 일본으로 보내 하세베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는 등 그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하세베의 이적에는 우라와의 독일 출신 감독 홀거 오지엑의 조언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 마가트 감독은 하세베에 대해 "팀이 오랫동안 관찰한 선수로 공수 양면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세베의 영입을 반겼다. 또한 그는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예를 들어 하세베의 영입을 통해 일본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케팅적 기대감도 드러냈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미 마르셀링요, 아스칸 데자가 등 공격적 성향이 짙은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대표팀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슈에의 가세로 미드필드에서의 짜임새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마가트 감독은 아직 팀의 중원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팀이 공을 들여 온 하세베의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하세베는 볼프스부르크에서 팀의 공수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며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와 동시에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직으로 자리를 옮겨가는 베테랑 미드필더 파블로 티암의 대체자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하세베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적 이후 연착륙에 성공하며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나모토 준이치와의 비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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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2007/09/2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훈텔라르, “다음 시즌엔 반드시 이적한다“
2008/01/0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베르바토프, "이적설은 단지 루머일 뿐"

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라모스, "베르바토프, 팀에 남아줘"

2008/01/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첼시, 마침내 아넬카 영입 확정

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유 사하, '부상 악령 털어냈다'

루이 사하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었다는 루머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파이브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사하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으며 곧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 사장은 "사하는 단순한 타박상을 입었으며 시즌 아웃된 것은 전혀 아니다. 이는 내가 알고 있는 분명한 사실"이라며 사하의 장기 결장에 대해 일축했다.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사하. 그는 지난 여름에도 무릎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사하의 장기 부상설로 인해 맨유의 공격수 영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맨유 측이 사하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밝힘에 따라 맨유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맨유가 사하의 부상 이전에도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선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영입시기가 문제일 뿐 영입의지는 달라진 것이 없다.

니콜라 아넬카를 첼시에게 빼앗긴 맨유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바토프는 이미 프리미어십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어시스트 능력이 탁월한 전천후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지만 3천만 파운드를 육박하는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반면에 훈텔라르는 베르바토프에 비해 이적료가 저렴하고 아직 24살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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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으로 시작해 대표팀 사령탑까지 노리겠다”

얼마 전 지도자 수업을 마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출신인 아벨 발보는 본격적인 감독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클럽 감독직을 하루빨리 맡아보고 싶다는 발보는 “아르헨티나 리그는 거친 정글과 같지만 그 만큼 잘 알고 있다”며 “선수시절 경험이 충분하기 때문에 팀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야 될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보아는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가족과 함께 연말 연시를 보내기 위해 왔으나 그대로 남아 버리게 된 것. 발보는 이번 인터뷰에서 모든 질문에 매우 명쾌한 대답을 해주었다. 그의 대답은 앞으로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고 인터뷰 내내 발보는 조급해 하지 않았으며 매우 차분한 상태를 유지했다. 이제는 감독 지망생이라는 것을 전혀 감추지 않은 발보. 조만간 감독 아벨 발보를 볼 수 있는 팀은 어디가 될지 궁금하다.



아르헨티나에서 감독을 하고 싶은가?
물론이다. 난 아르헨티나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물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아르헨티나 축구는 1부 리그에서 10게임 연속으로 주전으로 출전하는 선수는 바로 다른 팀이나 해외로 이적해 버리곤 한다. 이러한 점은 축구선수에게는 물론 클럽으로써도 성장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최근 종료된 전기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은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아르헨티나 리그는 매우 흥미로운 리그이다. 짧은 리그 시스템은 이변을 일으키게 만들기도 하며 에스투디안테스나 라누스와 같은 약 팀들이 리그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게 한다.

그렇다면 아르헨티나 리그라는 정글에 입성하고 싶은 이유는?
내 친구들은 나보고 미쳤다고 하지만 난 언제나 열정이 넘친다. 열정은 다른 무엇보다도 젤 큰 동기부여다.

단지 그 이유가 열정 때문인가?
그렇다. 난 축구 선수로는 모든 것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13년 동안 이탈리아 리그를 경험했고 큰 돈도 벌었다. 하지만 열정은 날 그대로 멈추게 가만두지 않았다. 나는 축구를 매우 사랑하며 감독으로서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다. 내가 그 동안 배워왔던 것을 이용하여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을 만한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아르헨티나 리그라는 정글에 발을 들여 놓고 싶다. 난 이미 아르헨티나 리그라는 정글을 알고 있으며 어떻게 시합을 풀어나가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당신의 축구 인생 중 많은 감독을 만나 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만도 카를로스 빌라르도, 알피오 바실레, 다니엘 파사렐라 감독들을 겪어 왔다. 만약 감독을 맡게 된다면 어느 감독의 스타일이 당신의 스타일과 비슷한가?
다행스럽게도 축구선수로 살면서 유능한 감독님들을 많이 만났다. 내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거칠며 상대의 골 문만을 노리는 축구를 구사하는 것이다. 축구를 잘 아는 선수들과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만약 팀을 이끌게 된다면 매우 흥미 진진한 축구를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리그는 오직 승리만이 존재하는데?
누가 흥미 진진한 축구를 하는 팀이 이기지 못한다고 했나? 나는 항상 축구를 잘하는 것이 못하는 것보다 이기기 더 쉽다고 말해왔다. 축구는 간단하다. 너무 복잡한 것을 찾으려 하면 안 된다.

플레이 메이커를 기용하는 축구를 좋아하는가?
내가 보유한 선수에 따라서 전술이 바뀌게 된다. 하지만 세 명의 공격수와 한명의 플레이 메이커를 이용하는 축구를 좋아한다. 이러한 전술은 분명 아르헨티나 리그라면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웰스의 팜 시스템 당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는데 어떠한 기억들을 가지고 있나?
내가 4부 리그에서 활약할 당시의 감독이었다. 비엘사 감독은 매우 특별한 감독이다. 장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다. 어쩌면 아르헨티나의 특성에 가장 어울리는 감독은 비엘사 감독일 것이다.

언젠가 당신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함께 코치진을 형성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바티스투타와는 오래전부터 친구 사이이다. 하지만 프로로써는 혼자서 일을 할 것이다. 내 코치진도 이미 완성되어 있다.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에 각각 한 팀씩 구성되어 있다.

바티스투타가 감독을 맡을 가능성은 있다고 보이는가?
바티스투타는 아직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결정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게 정상이다. 나도 지도자 생활을 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선수를 은퇴하고 나서 다른 것도 시도해 보았으나 내 길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 바티스투타는 아직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결국 한 팀을 이끄는 감독이나 코치로서 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대표팀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매우 좋다. 매우 경쟁력이 넘치는 팀이다. 바실레 감독은 아르헨티나 축구를 매우 잘 알고 있으며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하는 감독이다. 그의 팀은 항상 공격적으로 시합에 임하며 그것이 매우 중요한 점이다. 또한 메시, 테베스, 크레스포, 리켈메, 아구에로 와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유일한 단점을 꼽으라면 남미 예선에서 상대할 팀들의 레벨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다. 브라질과 일부 특정 원정 경기 (페루, 볼리비아와 같은 고지대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쉬운 팀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팀들과 예선전을 치르고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면 엄청난 수준 차이를 느끼게 된다. 그러한 상황을 이겨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외의 다른 나라들은 수준차이가 많이 난다.

아르헨티나는 20년간 어느 경기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몇 초간 깊게 생각한 뒤) 이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와 같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 하고 있었으며 그 선수가 활약할 당시에는 이기기가 매우 쉬웠다. 하지만 지금은 엄청난 경쟁 구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몇 년 안에는 월드컵 우승도 가능하다고 본다. 역사가 말해 주듯이 두 번 이상 월드컵을 우승한 나라는 반드시 다시 우승을 하게 되어 있다.

대표팀 감독에 대한 욕심은?
대표팀 감독을 맡는 다는 것은 꿈 같은 일이다. 지금으로서는 클럽 감독으로써 경험을 쌓아 가는 것이 먼저다.

그렇다면 아르헨티나의 클럽 운영진 들에게 발보의 휴대폰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전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 그렇게 전해 달라(웃음). 나도 매우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언젠가는 나를 찾는 팀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때가 온다면 감독으로서의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주어 내 가치를 높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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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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