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마드리드의 중앙을 주시하는 인테르 밀란
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인터밀란, 마니셰 영입 가속화

2007/08/1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포르투갈 리그 인재 노리는 라 리가 클럽들
인터밀란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누노 마니셰와 직접 통화한 사실이 포르투갈 언론들을 통해 확인됐다. 두 사람 사이의 통화는 루이스 피구가 직접 중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인터밀란의 마니셰에 대한 관심은 이제 본격적인 이적료 협상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4경기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마니셰는 계속해서 인터밀란 이적설이 제기되어 왔다. 게다가 마니셰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플랜에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핑계로 출전을 거부했다는 루머가 전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냉기류가 흘러온 것이 사실이다.

물론 마니셰는 이에 대해 근거없는 얘기라며 전면 부정하고 있지만 올 시즌 부상을 제외하곤 언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미드필더로 나섰던 마니셰였기에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특히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지난 주말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만찬을 준비하며 화해를 유도했을 정도. 그러나 마니셰의 마음은 이미 돌아선듯 하다.

포르투갈 언론들은 마니셰 자신은 물론 루이스 피구가 직접 구단과 감독에게 입김을 불어넣으면서 영입을 원하고 있는만큼 이적료 협상에 장애물만 없다면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과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이후 기량을 되찾으며 국가대표에도 재발탁 된 마니셰가 인터밀란에 입성해 자신과 절친한 루이스 피구와 한솥밥을 먹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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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안방이 더 불편한(?) 포츠머스, 더해가는 걱정
2008/01/08 - [분류 전체보기] - 벵거, "네이션스컵? 우린 괜찮아"
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포츠머스 레드납 감독, '겨울에 선수 영입해야'
최근 조재진 영입과 관련해 국내 축구계를 들썩이고 있는 포츠머스가 겨울 이적시장 그들의 첫번째 계약을 성사시켰다. 포츠머스 프래튼 파크에 입성하게 되는 새로운 얼굴은 FC바젤에서 영입된 만 18세의 다니옐 수보티치. 포츠머스와 수보티치의 계약기간은 3년 반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리 레드냅 포츠머스 감독은 구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좋은 선수라고 추천을 받아 며칠 동안 트레이닝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트레이닝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선보여 영입을 결정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수보티치의 영입은 일종의 도박이며 미래가 희망적인 선수라고 말해 당장의 전력감은 아니라는 뉘앙스를 남겼다.

존 유타카, 은완코 카누(이상 나이지리아), 파파 부바 디오프(세네갈), 알리 문타리(가나)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보내야 하는 레드냅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몇명의 선수들을 더 영입할 필요가 있지만 힘든 일"이라며 추가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이밖에 오늘자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는 포츠머스와 관련한 뉴스로 수보티치의 영입과 함께 시미즈S펄스의 스트라이커 조재진을 트라이얼 중에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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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베니 매카시, "리버풀 약점은 히피아!"
2007/12/3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리버풀을 거부한 위팔루시, '1월엔 생각 없어'

2007/09/0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포르투갈, 수비수 줄부상으로 울상

2007/12/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스콜라리, 포르투갈의 세대교체와 문제점

2007/12/2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팬들이 선정한 2007 포르투갈 리그 베스트 11

리버풀이 FC포르투의 중앙 수비수 브루노 알베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포르투갈의 유력일간지 <아 볼라>는 리버풀이 지난 달부터 브루노 알베스에 대한 관심을 포르투 측에 전달하였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영입을 고려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다니엘 아게르의 부상으로 인해 30대 중반에 접어든 새미 히피아가 제이미 캐러거와 호흡을 맞추는 상황인 리버풀의 상황을 비춰볼 때 수비수 영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AEK아테네의 중앙 수비수 게랄도 알베스의 동생이기도한 브루노 알베스는 190cm가 넘는 신장을 이용한 큰 제공권과 위치선정이 뛰어나 새미 히피아를 대체할 적임자로 적절해 보인다.

포르투의 캡틴인 페드로 에마누엘이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병상에서만 보냄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 급조된 브루노 알베스는 예상보다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이며 페페와 함께 포르투의 탄탄한 수비를 이끌어왔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감독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역시 그의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최근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하고 있다.

하지만 포르투 측은 겨울 이적시장엔 이적시킬 의사가 없고 브루노 알베스 역시 또 다른 도전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다가오는 여름엔 이적시킬 의향이 있음을 전했다. 현재 포르투가 브루노 알베스의 이적으로 원하는 이적료는 1350만 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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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세자르 델가도 영입이 가까워진 벤피카
2007/11/1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새 팀을 찾을 유로 2004 득점왕

2008/01/08 - [분류 전체보기] - 맨시티, 프레드 영입으로 방점 찍나?

2007/12/2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AC밀란의 제안을 거부한 벤제마
올림피크 리옹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이지 않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올림피크 리옹 공식 웹사이트는 알제리 출신의 레프트백 나디르 벨하지를 랑스로 이적시켰다고 밝혔다. 프랑스 무대에서 10여 년간 잔뼈가 굵은 벨하지는 올 시즌 에릭 아비달을 대체할 선수로 지목되며 리옹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파비오 그로쏘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랑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나디르 벨하지의 계약기간 3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11번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벨하지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6년 만에 다시 랑스로 복귀하게 됐다. 대신 리옹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멕시코 크루즈 아줄의 아르헨티나 출신 윙포워드 세자르 델가도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벤피카와 연결됐던 델가도를 두고 포르투갈 언론들 역시 델가도의 마음이 벤피카보단 리옹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멕시코 유력지 <유니버설 GR>에 따르면 델가도는 다가오는 수요일 리옹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약 600만 유로로 예상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4년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리옹은 올 여름 영입한 카데르 케이타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해 측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 따라서 득점력까지 겸비한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델가도 영입은 리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언론들은 리옹이 카림 벤제마의 등장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프레드를 이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망이 페드로 파울레타의 대체자로 프레드를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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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Players]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Dimitar Berbatov)
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로빈슨, "베르바토프는 꼭 필요한 존재"

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라모스, "베르바토프, 팀에 남아줘"
2007/11/1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맨유 캐릭, "베르바토프 온다면 환영할 것"
2007/11/06 - [야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라모스 감독, "베르바토프 남길 원해"
겨울이적시장 최대의 화두라면 단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이적설이다. 지난 연말 베르바토프의 에이전트인 에밀 만체프의 폭탄선언 이후 그의 이적과 관련해서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베르바토프 본인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이 밝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르바토프는 한 불가리아 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그는 "수많은 이적설에 내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모두 바보같은 말"이라며 토트넘을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나는 토트넘 선수이며 최선을 다해 팀에 기여하고자 할 뿐"이라며 재차 잔류에 대한 의지를 밝힌 뒤, "우리팀이 잘하면 나 역시 기쁘고, 경기에서 지면 고통스럽다"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베르바토프는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은 야망이 있지만 토트넘과 함께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현재 매우 행복하다. 모든 사람들이 우승컵을 차지하고자 한다. 나는 그 우승컵을 토트넘과 함께 들어올리고 싶다"며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나를 지지하고 있으며, 나는 이적과 관련하여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못했고 빅클럽에 대한 부러움도 없다"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재차 강조했다.

현재 베르바토프는 맨유, 첼시, AC 밀란 등 유럽 내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에이전트의 이적 선언과는 다르게 잔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베르바토프. 지금까지 그의 이적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으나 그의 잔류 선언으로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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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십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잉글랜드 대표팀을 극찬하고 나섰다. 호날두는 카펠로 감독은 뛰어난 지략가이며, 그가 잉글랜드를 강팀으로 부활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카펠로 감독은 위대한 감독이며, 그가 잉글랜드를 잘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며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선택이 옳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잉글랜드는 화려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으며 카펠로 감독 지휘 아래 환상적인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고 예상했다.

호날두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웨인 루니에 대해 잉글랜드의 핵심 선수이자 위대한 선수라며 치켜 세웠다. 그는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 루니는 뛰어난 선수이며, 카펠로 감독이 그를 검증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라며 극찬한 뒤, "루니는 아스톤 빌라전에 출전했고, 매우 날카롭고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라며 루니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올 시즌 맨유의 후반기 전망에 대해 "우리가 이번 시즌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 클럽은 환상적인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질 수 있다"라며 큰 자신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지난해 칼링컵 32강전에서 코벤트리 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4관왕의 꿈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아스날과 승점 2점차이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올림피크 리옹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있으며 FA컵에서는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를 물리치며 4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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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 [분류 전체보기] - 갈 곳 마땅치 않은 무리뉴, 리버풀의 차기 감독?
2008/01/08 - [축구/경기 동영상] - [England - FA Cup] Burnley : Arsenal , Luton T. : Liverpool
2007/12/2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베니테스,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 일요일 FA컵 3라운드 루튼 타운과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연이은 경질설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그는 올 시즌 직후 리버풀 감독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한 뒤, "나는 클럽과 팬을 사랑한다. 현재 정말 행복하며, 오랫동안 리버풀에 머무를 것"이라며 잔류 의사를 재확인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 감독 지휘봉을 잡은 뒤 세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두차례나 진출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리그에서는 연이어 우승에 실패하며 경질 압박은 받고 있다. 게다가 프리 시즌 동안 새 구단주의 든든한 자금 지원 아래 페르난도 토레스, 안드레이 보로닌, 라이언 바벨, 요시 베나윤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지만 선두 아스날과의 승점차가 11점으로 벌어지며 클럽의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 또 그동안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해왔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힘겹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현재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3부리그격인 리그1에 속한 루튼 타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도 재경기를 치러야 하는 입장에 처하면서 베니테스 감독의 경질설에 힘을 싣고 있다. 저가 항공사의 전용 공항으로 더 유명한 루튼이라는 소도시 클럽과의 경기는 졸전 그 자체였다. 전체적인 경기력과 찬스 빈도수는 오히려 루튼 타운이 더 나았다. 루튼 수비진의 실책만 아니었다면 거함 리버풀이 FA컵 3라운드에서 침몰하는 이변이 일어날 수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베니테스 감독은 경기 직후 매우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재경기를 앤필드에서 치를 수 있어 기쁘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이어 "우리는 아직 탈락하지 않았고 우승을 위해 전진할 것이다. 앤필드에서 펼쳐지는 재경기는 오늘 경기와 전혀 다를 것이라 확신한다"며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루튼 타운이 앤필드에서 리버풀을 물리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재경기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은 입는 클럽은 역시 루튼 타운이다. 앤필드 재경기를 통해 루튼 타운이 얻는 수익은 그들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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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허튼의 행복한 고민, '토트넘 이적 재검토'
2008/01/04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수비진 개편 시사한 라모스, 중대한 시기의 토트넘

2008/01/02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라모스 감독, "수비가 문제야"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크리스 건터라는 수준급 오른쪽 풀백을 영입했다. 얼마 전에도 스코틀랜드 출신 알란 휴튼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협상이 끝날 무렵에 휴튼측의 거부로 백지화됐다.

토트넘의 연이은 오른쪽 윙백 영입시도에 대해 팀의 주전 라이트백 파스칼 심봉다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탄탄한 수비와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굳건한 주전자리를 꽤차고 있는 심봉다이지만 경쟁자들의 등장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모양이다.

게다가 라모스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심봉다를 중앙수비수로 기용할 뜻을 밝힘에 따라 포지션이 변경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심봉다는 센터백 기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수비수들이 출장할 수 없는 경우에는 팀을 위해 중앙 수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내게 가장 적합한 위치는 오른쪽 측면"이라며 포지션 변경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올 시즌 중앙 수비의 붕괴로 힘든 시즌을 겪고 있는 토트넘. 라모스 감독의 부임 이후 성적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허약한 수비는 마틴 욜 전 감독 시절과 큰 변화가 없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유네스 카불은 실수가 잦고 대인방어에서 약점을 보이며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유망주로 낙인찍힌 상태고, 부상에서 복귀한 마이클 도슨도 아직 정상적인 폼을 되찾지 못했다. 그나마 주장 레들리 킹의 복귀가 반가운 소식이지만 장기간 부상의 휴유증으로 전성기 시절의 감각을 되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현재 12위에 쳐져있는 팀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비진 개편을 시사하고 있는 라모스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간히 센터백을 맡아 기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한 심봉다를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봉다는 UEFA컵 8강 2차전에 처음으로 중앙 수비수로 기용되었다. 마이클 도슨을 제외한 나머지 수비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마틴 욜 감독은 고육직책으로 심봉다를 센터백으로 기용했고, 그는 견고한 수비력으로 욜 감독을 흡족케 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심봉다의 능력에 감탄한 것은 욜 감독뿐만 아니었다. 당시 세비야 감독을 맡고 있었던 라모스 감독 역시 심봉다의 가능성을 보았고,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데뷔전에서 심봉다를 센터백으로 기용하며 그의 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그러나 심봉다가 센터백 전향에 대해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어 라모스 감독의 의도대로 수비진이 개편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재 구단측의 계약 연장안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심봉다가 코치진의 포지션 변경 요구을 거부하며 이적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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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사라고사의 미드필더 파블로 아이마르(28, 아르헨티나)가 당분간 수술로 당분간 모습을 감추게 됐다.

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사라고사 구단은 “아이마르가 오는 9일 치골 골절 수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술로 아이마르의 공백은 최소 3개월 이상이 될 전망.



아이마르는 어제 마드리드에서 페드로 길렌 주치의의 집도 하에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결국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통보를 받게 됐다. 아이마르의 이번 정밀 검사를 위해 레알 사라고사의 팀 닥터인 헤수스 베야누에바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리베르 플라테에서 활약하다 지난 2001년 발렌시아에 입단해 스페인으로 진출했고 지난 시즌 레알 사라고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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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복귀 임박 드록바, "돌아올 준비 됐다"
2007/12/3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무링요와 드록바, AC밀란에서 재회?
2007/12/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드록바 무릎 부상, 1월까지 결장할 듯
2007/10/2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드록바, "이적 발언 경솔했다"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가 2007~2008시즌을 끝으로 소속팀을 떠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드록바는 '유로스포츠'를 통해 "챌시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 첼시 입단 후 2~3년이 지나자 문제가 생겼다. 무링요와의 작별은 팀을 떠나고픈 마음을 더욱 부채질했다"며 첼시를 떠나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떠나 2004년 첼시에 입단한 드록바는 두 차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06~2007시즌에는 20골로 득점왕을 차지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호세 무링요 감독의 퇴임은 드록바의 심경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누구보다 무링요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컸던 드록바는 무링요 감독의 석연치 않은 퇴장에 크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C밀란을 비롯한 유럽 명문클럽들의 영입대상이 되면서 여름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비 후보'로 평가받아왔다. 프랑스의 '레퀴프'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무링요 감독과 드록바가 AC밀란에서 조우할 것이란 기사로 축구팬들의 큰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드록바는 또 "내가 다음 시즌에 뛸 클럽에 대한 이야기는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만을 생각하고 있으며, 대회 종료 후 팀에 합류했을 때 모두가 승리만을 생각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한 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챔피언스리그이지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를 이해해주었으면 한다"며 첼시와의 이별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니콜라스 아넬카(볼턴)를 비롯한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트넘 홋스퍼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도 주요 타겟 중 한 명이다. 첼시는 드록바의 이적 여부와 관계없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리는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는 드록바와 살로몬 칼루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돼 소속팀 경기에 뛸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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