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카 주니어스 소속의 후안 크루포비에사(28,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의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임대돼 4일(한국시간)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보카는 크루포비에사를 170만 유로의 완전이적 옵션을 조건으로 6개월간 임대에 합의했었다. 이번 임대로 보카가 받은 액수는 30만 달러.
등번호 23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시종일관 만족하는 듯한 얼굴을 감추지 못한 크루포비에사는 “마르세유는 매주 6만 명의 팬들을 모으는 팀으로 이 점에서는 보카와 매우 유사한 것 같다”라고 평가하며 “매력 있는 클럽이라 생각한다. 마르세유가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 발탁도 노려보겠다”고 야심찬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심각한 무릎부상에서 막 회복한 크루포비에사는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이지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왼쪽 풀백 타예 타이워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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