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의 캡틴 시망 사브로사가 잉글랜드의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다시 한번 연결되고 있다고 포르투갈 언론들이 전했다. 특히 그의 영입을 더욱 바라고 있는 클럽은 다름아닌 리버풀이다. 마크 곤잘레스와 저메인 페넌트가 그리 신통치 않은 모습이기에 어느 포지션보다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선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리버풀팬들로부터 항상 지적받아왔다. 2년전부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는 올 시즌 역시 유럽 명문 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벤피카의 수장이었던 로날드 쿠만 감독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시망 사브로사를 원하는 이유를 리버풀이 절실히 깨닫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었는 데 그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리버풀을 앤필드에서 격침시키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엘데르 포스티가를 제치고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득점 선두(10골, 3PK)를 달리고 있는 그는 UEFA컵 16강 파리 생 제르망과전에서도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벤피카를 8강에 올려놓는 등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벤피카는 득점은 물론 다방면에 걸쳐 출중함을 보이고 있는 시망 사브로사의 이적료로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금액인 2,500만 유로에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며, 현재 2010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그가 꾸준히 눈부신 활약을 보이자 계약을 연장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의 유력일간지 <오 조고>는 리버풀의 릭 페리 단장이 "아직 협상이 시작된 건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뒤에는 보다 궁극적인 협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오 조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가 떠날 경우 시망 사브로사를 그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 사커라인 이창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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