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입장을 고수한 쿠만, '세 선수 자리 없다'
2008/01/1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OPINION] 총체적 위기에 빠진 발렌시아 - 풀 스토리
2008/02/0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대표팀 소집된 알벨다,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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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7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대표팀 소집된 알벨다, '뛰고 싶다'
로날트 쿠만 감독의 부임 이후 팀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된 발렌시아의 스페인 대표팀 출신 중앙 미드필더 다비드 알벨다(David Albelda)의 청원이 법정에서 기각됐다. 이에 따라 알벨다의 향후 거취는 미궁으로 빠져 들게 됐다.
시즌 중반 발렌시아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쿠만은 알벨다를 비롯, 산티아고 카니자레스, 미겔 앙헬 앙굴로 등 팀의 베테랑 선수들을 전력에서 배제시키는 강수를 두며 팀 개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알벨다는 이적을 요구했으나 계약상의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은 바 있다.
알벨다는 현재 6,000만 유로(약 864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의 바이-아웃이 걸려 있는 상태로 사실상 원 소속팀 발렌시아의 동의 없이는 이적이 불가능한 상태다. 알벨다와 발렌시아는 지난 겨울, 이적을 위한 물밑 협상을 벌여 클럽의 요구 이적료를 깎아 내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차후 행선지의 자유를 놓고 마찰을 빚었다. 당시 발렌시아는 해외 클럽으로의 이적은 막지 않겠지만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비야레알로의 이적은 감행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알벨다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발한 알벨다로 인해 결국 양자는 협상의 진전을 보지 못했고 결국 이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가며 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내린 판결을 통해 발렌시아와 알벨다 사이의 계약에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다며 발렌시아의 손을 들어 줬다.
앞으로의 항소 과정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나 이에 따라 경기장에서 알벨다를 볼 수 있는 시기는 계속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쿠만 감독은 아예 알벨다를 팀 훈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쿠만의 단호한 의지를 감안했을 때 극적인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알벨다가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
현재 알벨다는 유로 2008 출전을 위해 지속적인 경기 출장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아라고네스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알벨다에 대한 변함 없는 신임을 드러내고 있지만 실전 감각이 현저하게 떨어진 알벨다를 유로 2008이라는 큰 무대에서 중용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 왔지만 알벨다의 겨울은 끝나지 않은 모양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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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 발렌시아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쿠만은 알벨다를 비롯, 산티아고 카니자레스, 미겔 앙헬 앙굴로 등 팀의 베테랑 선수들을 전력에서 배제시키는 강수를 두며 팀 개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알벨다는 이적을 요구했으나 계약상의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은 바 있다.
알벨다는 현재 6,000만 유로(약 864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의 바이-아웃이 걸려 있는 상태로 사실상 원 소속팀 발렌시아의 동의 없이는 이적이 불가능한 상태다. 알벨다와 발렌시아는 지난 겨울, 이적을 위한 물밑 협상을 벌여 클럽의 요구 이적료를 깎아 내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차후 행선지의 자유를 놓고 마찰을 빚었다. 당시 발렌시아는 해외 클럽으로의 이적은 막지 않겠지만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비야레알로의 이적은 감행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알벨다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발한 알벨다로 인해 결국 양자는 협상의 진전을 보지 못했고 결국 이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가며 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내린 판결을 통해 발렌시아와 알벨다 사이의 계약에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다며 발렌시아의 손을 들어 줬다.
앞으로의 항소 과정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나 이에 따라 경기장에서 알벨다를 볼 수 있는 시기는 계속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쿠만 감독은 아예 알벨다를 팀 훈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쿠만의 단호한 의지를 감안했을 때 극적인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알벨다가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
현재 알벨다는 유로 2008 출전을 위해 지속적인 경기 출장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아라고네스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알벨다에 대한 변함 없는 신임을 드러내고 있지만 실전 감각이 현저하게 떨어진 알벨다를 유로 2008이라는 큰 무대에서 중용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 왔지만 알벨다의 겨울은 끝나지 않은 모양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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