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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블래터, "프리미어리그 해외경기는 안 된다"
2008/01/16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FIFA, UEFA 그리고 유럽 클럽의 '상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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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십의 해외 진출설(?)이 세계적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의 제프 블래터 회장이 연일 잉글랜드를 향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단장들은 2010/11 시즌 1월부터 리그 '39라운드' 경기를 해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 영국은 물론 국제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원대한 계획은 전반적으로 국제 여론이 차가운 가운데 실현 방법에 있어 영국 내에서도 찬반 양론이 분분한 상황이다.
특히 블래터 회장은 이러한 프리미어십의 의지를 결사 반대하고 있으며 안건이 이사회에 상정된다고 해도 자신의 임기 내에는 무조건 거부할 것이라 밝혀 심한 반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FIFA와 개최 방법 등에 대해 '심각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블래터 회장의 반대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더 굳건해 지는 모습이다.
블래터 회장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는 4-5개 팀만이 리그 우승과 유럽 클럽 대항전을 위해 경쟁한다. 나머지는 단지 강등을 면하기 위해 싸울 뿐이며 스파링 파트너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며 최근 프리미어십에 불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한 블래터는 이러한 현상이 잉글랜드 뿐만 아니라 스페인이나 독일,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자본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좋은 선수들을 싹쓸이하고 있는 일부 클럽들과 외국인 비율이 높아지는 최근 추세를 싸잡아 비난했다. 블래터는 한 경기에 자국 선수들을 최소 6명 이상 뛰게 하는 이른바 '6+5'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외국인 선수 비율이 높은 유럽 명문 클럽들과 정면 충돌하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블래터가 오는 5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FIFA 총회에서 이 안건에 대한 공식적 거부 의사를 밝히고 회원국들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 보도하고 있다. 또한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의 폐기로 인해 2018년 월드컵 유치에 뛰어들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잉글랜드의 야망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음도 경고하고 있어 프리미어십의 도전이 현실화 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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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0개 팀 단장들은 2010/11 시즌 1월부터 리그 '39라운드' 경기를 해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 영국은 물론 국제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원대한 계획은 전반적으로 국제 여론이 차가운 가운데 실현 방법에 있어 영국 내에서도 찬반 양론이 분분한 상황이다.
특히 블래터 회장은 이러한 프리미어십의 의지를 결사 반대하고 있으며 안건이 이사회에 상정된다고 해도 자신의 임기 내에는 무조건 거부할 것이라 밝혀 심한 반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FIFA와 개최 방법 등에 대해 '심각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블래터 회장의 반대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더 굳건해 지는 모습이다.
블래터 회장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는 4-5개 팀만이 리그 우승과 유럽 클럽 대항전을 위해 경쟁한다. 나머지는 단지 강등을 면하기 위해 싸울 뿐이며 스파링 파트너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며 최근 프리미어십에 불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한 블래터는 이러한 현상이 잉글랜드 뿐만 아니라 스페인이나 독일,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자본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좋은 선수들을 싹쓸이하고 있는 일부 클럽들과 외국인 비율이 높아지는 최근 추세를 싸잡아 비난했다. 블래터는 한 경기에 자국 선수들을 최소 6명 이상 뛰게 하는 이른바 '6+5'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외국인 선수 비율이 높은 유럽 명문 클럽들과 정면 충돌하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블래터가 오는 5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FIFA 총회에서 이 안건에 대한 공식적 거부 의사를 밝히고 회원국들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 보도하고 있다. 또한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의 폐기로 인해 2018년 월드컵 유치에 뛰어들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잉글랜드의 야망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음도 경고하고 있어 프리미어십의 도전이 현실화 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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