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1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보카, 올해 첫 '수페르 클라시코' 승리
리베르와 산로렌소는 아르헨티나 5대 명문 클럽들 중 하나로 예전부터 이들의 경기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하지만 리베르 출신인 라몬 디아스 감독이 산로렌소를 이끌면서 이 경기는 또 다른 양팀간의 또 다른 신경전을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한국시간) 열린 여름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은 양팀은 한치의 양보 없이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리베르가 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리베르 플라테는 첫 보카와의 수페르 클라시코 경기에서 패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다. 당시 시메오네 감독이 들고나온 3-3-3-1 전술은 엄청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산로렌소 전에는 지난 보카전에서 보여준 3백 전술 대신 4백 전술을 선보였으며 공격진에는 로살레스, 오르테가, 팔카오 와 아브레우를 전방에 배치했다. 또한 지난 보카전에서 출전한 선수 중 6명의 선수를 쉬게 하고 다른 선수들로 교체 했으며 이중 페라리와 아우마다가 주전으로 출전했다. 한편 산로렌소는 기존의 선수들과 별다른 변화가 없는 출전 리스트를 보여 주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베르는 산로렌소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오르테가를 필두로 아벨라이라스와 아우마다가 중원을 장악했다. 하지만 선취점 기회는 오히려 산로렌소가 많았다. 아우렐리아노 토레스가 좌측을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를 빌로스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로 기록되지는 못했지만.
이에 리베르의 오르테가도 중거리 슛으로 화답했으나 오리온 골키퍼가 어렵지 않게 막아냈다. 아브레우의 슛 또한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비켜 나가기도 했다. 리베르는 공격에서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에서 문제를 들어내기도 했다. 리베르의 골 에리어에서 아벨라이라스가 아드리안 곤살레스를 잡아 당겼으나 심판이 보지 못하여 가까스로 페널티 킥을 모면했다.
반면 전방의 오르테가는 팔카오와 함께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 수비진을 유린했다. 거의 모든 리베르의 공격은 오르테가의 발 아래서 나왔다. 오르테가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살레스가 헤딩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아쉽게 머리를 스치고 지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산로렌소의 후안 마누엘 토레스는 골키퍼가 전진한 것을 보고 감각적인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아쉽게 벗어났다. 또 로메오의 헤딩슛도 카리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후반 리베르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아벨라이라스가 좌측을 파고 들며 크로스 한 공이 오리온 골키퍼의 키를 넘어가며 골대를 맞고 밖으로 나왔다. 산로렌소의 골 에리어에는 3명의 공격수가 대기하고 있었으나 불운하게도 그들에게 공이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골 없이 0-0으로 끝이났다.
후반전으로 들어서며 시메오네 감독은 전반전에 많은 채력을 소모한 오르테가를 대신해 알렉시스 산체스를 투입했다. 이런 시메오네 감독의 전략은 적중했고 마침내 후반 7분 드디어 리베르의 선취골이 터졌다. 산로렌소의 골 에리어에서 알바라도가 산체스에게 거친 파울을 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이를 아브레우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 시키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리베르는 이에 만족하지 못한 듯 더욱 거세게 산로렌소를 압박했다. 팔카오가 크로스 한 공을 아브레우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로 기록되지 못했다. 산체스가 현란한 움직임으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한편 라몬 디아스 감독은 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차베스를 실베라로 교체하며 시합의 리듬을 바꾸려 했다. 실베라는 교체 투입되자마자 위협적인 헤딩슛을 날렸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빌로스 또한 좋은 기회를 얻었으나 카리소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리베르의 공격은 쉬지 않았다. 전방으로 크로스 된 공을 아브레우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수비수 플라센테의 손에 걸렸다. 또다시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으며 이를 페라리가 골대 오른쪽을 노렸으나 오리온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36분 산로렌소의 멘데스가 부오나노테에게 거친 파울을 하며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수적으로 우세에 놓인 리베르는 더욱 거세게 산로렌소를 압박했다. 부오나노테가 아브레우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하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어 주었으나 오리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경기 후반은 완전 리베르의 경기였으며 산로렌소는 수비에 급급했다.
결국 승부는 리베르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으며 리베르는 이번 승리로 여름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승리로 지난 보카와의 수페르 클라시코 패배를 아픔을 어느 정도 씻어 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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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와 산로렌소는 아르헨티나 5대 명문 클럽들 중 하나로 예전부터 이들의 경기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하지만 리베르 출신인 라몬 디아스 감독이 산로렌소를 이끌면서 이 경기는 또 다른 양팀간의 또 다른 신경전을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한국시간) 열린 여름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은 양팀은 한치의 양보 없이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리베르가 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리베르 플라테는 첫 보카와의 수페르 클라시코 경기에서 패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다. 당시 시메오네 감독이 들고나온 3-3-3-1 전술은 엄청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산로렌소 전에는 지난 보카전에서 보여준 3백 전술 대신 4백 전술을 선보였으며 공격진에는 로살레스, 오르테가, 팔카오 와 아브레우를 전방에 배치했다. 또한 지난 보카전에서 출전한 선수 중 6명의 선수를 쉬게 하고 다른 선수들로 교체 했으며 이중 페라리와 아우마다가 주전으로 출전했다. 한편 산로렌소는 기존의 선수들과 별다른 변화가 없는 출전 리스트를 보여 주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베르는 산로렌소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오르테가를 필두로 아벨라이라스와 아우마다가 중원을 장악했다. 하지만 선취점 기회는 오히려 산로렌소가 많았다. 아우렐리아노 토레스가 좌측을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를 빌로스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로 기록되지는 못했지만.
이에 리베르의 오르테가도 중거리 슛으로 화답했으나 오리온 골키퍼가 어렵지 않게 막아냈다. 아브레우의 슛 또한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비켜 나가기도 했다. 리베르는 공격에서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에서 문제를 들어내기도 했다. 리베르의 골 에리어에서 아벨라이라스가 아드리안 곤살레스를 잡아 당겼으나 심판이 보지 못하여 가까스로 페널티 킥을 모면했다.
반면 전방의 오르테가는 팔카오와 함께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 수비진을 유린했다. 거의 모든 리베르의 공격은 오르테가의 발 아래서 나왔다. 오르테가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살레스가 헤딩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아쉽게 머리를 스치고 지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산로렌소의 후안 마누엘 토레스는 골키퍼가 전진한 것을 보고 감각적인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아쉽게 벗어났다. 또 로메오의 헤딩슛도 카리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후반 리베르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아벨라이라스가 좌측을 파고 들며 크로스 한 공이 오리온 골키퍼의 키를 넘어가며 골대를 맞고 밖으로 나왔다. 산로렌소의 골 에리어에는 3명의 공격수가 대기하고 있었으나 불운하게도 그들에게 공이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골 없이 0-0으로 끝이났다.
후반전으로 들어서며 시메오네 감독은 전반전에 많은 채력을 소모한 오르테가를 대신해 알렉시스 산체스를 투입했다. 이런 시메오네 감독의 전략은 적중했고 마침내 후반 7분 드디어 리베르의 선취골이 터졌다. 산로렌소의 골 에리어에서 알바라도가 산체스에게 거친 파울을 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이를 아브레우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 시키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리베르는 이에 만족하지 못한 듯 더욱 거세게 산로렌소를 압박했다. 팔카오가 크로스 한 공을 아브레우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로 기록되지 못했다. 산체스가 현란한 움직임으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한편 라몬 디아스 감독은 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차베스를 실베라로 교체하며 시합의 리듬을 바꾸려 했다. 실베라는 교체 투입되자마자 위협적인 헤딩슛을 날렸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빌로스 또한 좋은 기회를 얻었으나 카리소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리베르의 공격은 쉬지 않았다. 전방으로 크로스 된 공을 아브레우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수비수 플라센테의 손에 걸렸다. 또다시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으며 이를 페라리가 골대 오른쪽을 노렸으나 오리온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36분 산로렌소의 멘데스가 부오나노테에게 거친 파울을 하며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수적으로 우세에 놓인 리베르는 더욱 거세게 산로렌소를 압박했다. 부오나노테가 아브레우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하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어 주었으나 오리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경기 후반은 완전 리베르의 경기였으며 산로렌소는 수비에 급급했다.
결국 승부는 리베르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으며 리베르는 이번 승리로 여름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승리로 지난 보카와의 수페르 클라시코 패배를 아픔을 어느 정도 씻어 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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