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1 - [분류 전체보기] - 질베르투,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
2008/01/2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새로운 얼굴로 수비진 완전 개편?
2008/01/29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토트넘, 새로운 얼굴로 수비진 완전 개편?
측면 수비진에 대대적인 개편을 하고 있는 토트넘이 마침내 브라질 출신 질베르투를 손에 넣었다. 현지시각으로 31일 오전 중에 헤르타 베를린 측이 메디컬 테스트 실패를 이유로 질베르투가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토트넘은 질베르투의 건강이 최상이 아님에도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아마도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질베르투를 팀에 정말 필요한 선수로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질베르투가 영입됨에 따라 이영표의 입지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 질베르투를 레프트백에 기용할 공산이 크다. 이는 가레스 베일과 베누아 아수-에코토의 장기 부상에 따른 공백 때문이다. 이번 달 중순부터 UEFA컵 토너먼트가 다시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영표 혼자로는 남은 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 어렵고, 실제로 지난 시즌 이영표는 강행군 속에 부상을 입으며 중도 하차한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질베르투를 레프트백으로만 기용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티무 타이니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해 지난 몇몇 경기를 잘 소화해주고 있지만 올 시즌 토트넘 중앙 미드필드진은 큰 약점을 노출한 상태다. 저메인 지나스, 케빈 프린스 보아텡, 디디에 조코라, 톰 허들스톤 등 양적으로는 충분한 중원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매경기마다 중원 장악에 애를 먹고 있다. 게다가 미드필더들이 수비진에 앞서 상대팀의 공격을 차단하지 못해 수비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질베르투는 브라질 대표팀과 헤르타 베를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본 선수로, 그 자신도 레프트백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 공을 들였던 다비드 알벨다와 티아구의 영입이 무산되면서 질베르투의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므로 가레스 베일이 돌아오는 시점에서 질베르투는 레프트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질베르투는 이영표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경쟁자가 아닌 보완자 개념의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알란 허튼과 크리스 건터의 영입으로 팀 내 입지가 크게 줄어든 폴 스톨테리는 풀럼으로 이적했다. 05-06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한 스톨테리는 이영표와 함께 주전 측면 수비수로 기용됐지만 여러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마틴 욜 전 감독의 신뢰를 잃었고, 파스칼 심봉다가 위건에서 영입되면서 벤치신세로 전락한 바 있다.
- 사커라인 박통일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질베르투가 영입됨에 따라 이영표의 입지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 질베르투를 레프트백에 기용할 공산이 크다. 이는 가레스 베일과 베누아 아수-에코토의 장기 부상에 따른 공백 때문이다. 이번 달 중순부터 UEFA컵 토너먼트가 다시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영표 혼자로는 남은 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 어렵고, 실제로 지난 시즌 이영표는 강행군 속에 부상을 입으며 중도 하차한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질베르투를 레프트백으로만 기용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티무 타이니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해 지난 몇몇 경기를 잘 소화해주고 있지만 올 시즌 토트넘 중앙 미드필드진은 큰 약점을 노출한 상태다. 저메인 지나스, 케빈 프린스 보아텡, 디디에 조코라, 톰 허들스톤 등 양적으로는 충분한 중원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매경기마다 중원 장악에 애를 먹고 있다. 게다가 미드필더들이 수비진에 앞서 상대팀의 공격을 차단하지 못해 수비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질베르투는 브라질 대표팀과 헤르타 베를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본 선수로, 그 자신도 레프트백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 공을 들였던 다비드 알벨다와 티아구의 영입이 무산되면서 질베르투의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므로 가레스 베일이 돌아오는 시점에서 질베르투는 레프트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질베르투는 이영표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경쟁자가 아닌 보완자 개념의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알란 허튼과 크리스 건터의 영입으로 팀 내 입지가 크게 줄어든 폴 스톨테리는 풀럼으로 이적했다. 05-06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한 스톨테리는 이영표와 함께 주전 측면 수비수로 기용됐지만 여러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마틴 욜 전 감독의 신뢰를 잃었고, 파스칼 심봉다가 위건에서 영입되면서 벤치신세로 전락한 바 있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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