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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대표 출신의 디트마르 하만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포돌스키와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하만은 스벤 요란 에릭손 감독이 자신에게 포돌스키에 대한 생각을 물으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릭손 감독은 내게 포돌스키에 대해 질문했고, 나는 그가 빠르고 기술이 뛰어나며 골문 앞에서 매우 위협적인 선수라고 대답했다. 포돌스키는 에릭손 감독의 영입 리스트 가운데 1순위이며, 그는 어떤 가격을 지불해서라도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루카 토니가 이적해 오면서 팀 내에서 설 자리를 잃은 포돌스키가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측은 포돌스키의 이적설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이적시킬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여름에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포돌스키를 원하면서 잔류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에릭손 감독은 포돌스키의 이적을 위해 구단 측에 영입자금 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현재 불안불안한 5위권을 지키고 있는 에릭손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를 쟁취하기 위한 우선 과제로 공격력 강화를 꼽고 있다.

23라운드 만에 지난 시즌 승수와 같은 11승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이지만 빈곤한 득점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물론 리그 득점 꼴찌를 기록한 지난 시즌보다는 나아졌지만 경쟁클럽과 비교해 봤을 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리그 10위 안에 드는 클럽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보다 적은 득점을 올린 팀은 웨스트햄이 유일하다.

맨시티에는 엘라누를 제외하고 제 역할을 해주는 공격수가 전무하다. 발레리 보지노프는 시즌 초반부터 장기 부상 중이고 롤란도 비안키는 최근 들어 폼이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불만족스럽다. 기존에 활약하던 에밀 음펜자, 다리우스 바셀,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 등도 부진한 건 마찬가지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에릭손 감독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스트라이커 보강에 큰 공을 들였다. 그리고 얼마 전 멕시코 출신의 네리 카스티요 영입에 성공했지만 그마저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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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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