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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경기당 1골이라는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며 19위에 쳐져 있는 풀럼.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풀럼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한 클럽이다. 그리고 조재진이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클럽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풀럼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풀럼이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현재 네덜란드 리그 흐로닝언에서 뛰고 있는 에릭 네블란드가 풀럼의 타겟이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전적이 있는 네블란드는 에러디비지에서 3년 반 동안 활동하며 92경기에 출장해 43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네덜란드 무대에서 검증된 공격수다. 올 시즌에도 13경기에 출장해 6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네블란드는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풀럼 이적 가능성을 드러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활약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 드디어 내 인생에 기회가 주어졌다"며 프리미어십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흐로닝언으로서는 나를 보내기가 무척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나는 벌써 31살"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시사했다.

흐로닝언의 한스 나일란드 이사는 네블란드를 잡고 싶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의 생각은 분명하다. 우리는 네블란드에게 큰 기회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고, 네블란드도 우리가 그를 잡고 싶어하는 심정을 이해하고 있다. 앞으로 현 상황에 대해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블란드의 풀럼 이적이 가시화된다면 조재진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말론 킹의 풀럼 이적 무산으로 조재진의 풀럼 입단이 유력해 보였지만 하루만에 또 다른 경쟁자가 출현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에 짙은 안개가 드리워졌다.

- 사커라인 박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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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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