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 시장을 통한 전력 보강을 벼르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가 브라질 대표팀 출신의 다기능 미드필더 질베르투(31, Gilberto) 영입에 나섰다는 설이 독일 언론들로부터 제기됐다.
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온라인 판을 통해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이 질베르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었던 질베르투는 둥가 감독의 신임 속에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으며 A-Match 경력만 28회에 이르는 베테랑 선수다.
지난 2004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중위권 팀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 질베르투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왼쪽 풀백 포지션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유럽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뚝심을 자랑하는 질베르투는 최근 백업 요원 확충을 고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질베르투는 독일을 벗어나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헤르타 베를린 역시 합당한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질베르투의 앞길을 막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질베르투의 이적료를 약 450만 유로(약 62억 원) 선에서 추정하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허리 보강을 위해 유벤투스의 티아구 영입에 근접해 있는 토트넘은 국제 레벨에서 검증된 질베르투의 영입을 통해 확실한 보강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티아구와 질베르투가 동시 영입돼 빠르게 적응기를 거치고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 가세한다면 토트넘은 좀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질베르투의 영입은 팀 내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영표에게 있어 경쟁자의 등장을 의미할 수도 있다. 질베르투 본인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후안데 라모스 감독은 사정에 따라 왼쪽 수비수 역할도 능히 수행할 수 있는 질베르투의 활용성에 주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왼발잡이에 스피드와 테크닉이 뛰어난 질베르투는 이영표에 비해 공격적인 측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
다만 라모스 감독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영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 질베르투는 계속된 풀 타임 출전으로 인해 체력적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농후한 이영표의 휴식 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도우미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질베르투와의 이별에 대비하고 있는 헤르타 베를린은 팀의 간판 공격수 마르코 판테리치의 짝이 되어 줄 인재로 손꼽히는 스위스 리그 최고 공격수 하파엘을 영입한 것에 이어 허리 진영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드필더인 고이코 카차르의 영입에도 성공하며 알찬 겨울 이적 시장을 보냈다는 평가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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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온라인 판을 통해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이 질베르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었던 질베르투는 둥가 감독의 신임 속에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으며 A-Match 경력만 28회에 이르는 베테랑 선수다.
지난 2004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중위권 팀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 질베르투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왼쪽 풀백 포지션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유럽 선수들의 거친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뚝심을 자랑하는 질베르투는 최근 백업 요원 확충을 고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질베르투는 독일을 벗어나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헤르타 베를린 역시 합당한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질베르투의 앞길을 막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질베르투의 이적료를 약 450만 유로(약 62억 원) 선에서 추정하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허리 보강을 위해 유벤투스의 티아구 영입에 근접해 있는 토트넘은 국제 레벨에서 검증된 질베르투의 영입을 통해 확실한 보강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티아구와 질베르투가 동시 영입돼 빠르게 적응기를 거치고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 가세한다면 토트넘은 좀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질베르투의 영입은 팀 내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영표에게 있어 경쟁자의 등장을 의미할 수도 있다. 질베르투 본인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후안데 라모스 감독은 사정에 따라 왼쪽 수비수 역할도 능히 수행할 수 있는 질베르투의 활용성에 주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왼발잡이에 스피드와 테크닉이 뛰어난 질베르투는 이영표에 비해 공격적인 측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
다만 라모스 감독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영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 질베르투는 계속된 풀 타임 출전으로 인해 체력적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농후한 이영표의 휴식 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도우미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질베르투와의 이별에 대비하고 있는 헤르타 베를린은 팀의 간판 공격수 마르코 판테리치의 짝이 되어 줄 인재로 손꼽히는 스위스 리그 최고 공격수 하파엘을 영입한 것에 이어 허리 진영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드필더인 고이코 카차르의 영입에도 성공하며 알찬 겨울 이적 시장을 보냈다는 평가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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