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축구 인생을 인데펜디엔테에서 마무리 하고 싶다"
우루과이 출신의 특급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Ole’와의 인터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를란은 우루과이 내에서 최고의 축구 스타인 동시에 온 국민의 우상이다. 하지만 늘 겸손한 자세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포를란의 성품은 이번 인터뷰에서도 확실히 드러났다.
또한 인데펜디엔테에서 선수생활을 했기에 아르헨티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또 리켈메가 비야레알에서 당한 수난, 현재 같은 팀 소속인 “쿤” 아구에로의 이야기 등 그동안 축구 인생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들려줬다.

당신은 페냐롤 팬인가 인데펜디엔테의 팬인가?
음… 매우 곤란한 질문이다. 페냐롤의 팬으로 써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우루과이에서는 아직도 페냐롤의 팬이다. 하지만 전 인데펜디엔테 선수였던 알파로 모레노의 유니폼을 선물 받은 후 인데펜디엔테의 팬이 되었다. 또한 내 할아버지도 인데펜디엔테 선수로써 뛰었으며 나도 한동안 몸을 담았었다. 인데펜디엔테의 유니폼을 입었을 때의 기분은 아직도 못 잊는다. 또한 인데펜디엔테의 팬들과 클럽 사람들을 잊지 못한다. 당시 파토 파스토리사가 나를 영입 시키려 보치니를 소개 시켜 주기도 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인데펜디엔테와 인연이 깊다. 언젠가는 나도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수 많은 리그를 거치며 경험을 쌓아 왔다. 돈도 많이 벌었으며 축구선수로서의 명성도 꽤 높아 졌다고 본다. 그런데도 인데펜디엔테로 돌아갈 것인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다. 그 팀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매우 편하다. 물론 아구에로나 막시 로드리게스 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지내는 것도 영향이 있으나 팬들의 환호가 나를 더 편하게 한다.
아구에로와 함께 시합에 뛰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작은 괴물이다. 서로 잘 통한다. 팀에서 매우 잘 지내고 있다.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다. 지금 컨디션으로 보면 축구 인생 중 최고가 아닐 듯싶다. 물론 경험도 무시할 수 없지만 말이다. 아직도 젊은 선수이지만 많은 리그를 돌다 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다.
당신 아버지도 영향을 주었는가?
아버지께서는 항상 나에게 충고를 해주시며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축구 인생에서 노력과 희생에 관해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또한 그 동안 지나쳐 왔던 많은 동료 선수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듣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어떠한 사람들이 당신에게 조언을 해 주었는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 다니 가르네로 선수는 내가 매우 자신감에 넘칠 시기에, 즉 상대 수비를 모두 재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빠졌을 때에 시간의 활용과 인내심을 가르쳐 주었다. 나에게 진정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으며 언제나 전방의 나를 주시하며 패스를 해 주겠다고 했다. 매우 많은 도움을 준 선수이다.
현재 아구에로와도 그러한 관계인가? 혹은 비야레알 시절의 리켈메와도 마찬가진가?
그렇다. 물론 두 선수는 매우 다른 성격의 선수들이지만 공격수를 매우 편안하게 해주는 선수들이다. 그들은 항상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상승세 중이다.
그 점이 많은 도움이 된다.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매우 어려웠었다고 들었다. 현재 클럽에서 편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리켈메와 관련하여, 비야레알에서 리켈메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가 맨 처음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 온 후 차츰 그의 본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리켈메는 엄청난 감각을 가진 선수이다. 하지만 후에 비야레알과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당시 동료 선수들은 리켈메와 구단주 및 감독과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자세히 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리켈메가 클럽에서 버림받을 선수는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클럽 운영진과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뜻인가?
아니다. 잘 모르겠다. 비야레알 또한 매우 좋은 클럽이며 펠레그리니 감독과 나는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리켈메의 일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일이다. 내가 아는 것은 리켈메는 매우 좋은 선수라는 것이다. 비야레알에서도 리켈메와 아루아바레나와 같은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매우 친하게 지냈다.
지금은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소속이다. 당신의 이적을 위해 클럽에서는 2000만 불이라는 이적료를 지불했다. 현재 혼자 지내고 있는가?
그렇다. (웃음. 그리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지만 포를란은 조금 생각한 뒤에 웃으면서 대답해 주었다.) 내 형제들 또한 스페인에 거주 중이지만 다른 곳에 있다. 혼자 마드리드에서 살고 있으며 매우 잘 지내고 있다.
이번 휴식기간 중 아르헨티나의 리오 데 라 플라타를 방문하였는데?
그렇다. 매년 연말이면 짧은 여행을 즐긴다. 항상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보내다가 우루과이로 간다. 몬테비데오에서 지인들과 만난 후 가족과 함께 푼타 델 에스테에서 연말 축제를 보낸다.
테니스 매니아로 알고있다.
어릴 때 배웠는데 아직까지 즐기고 있다.
어렸을때 테니스 와 축구사이에서 갈등한적은 없는가?
어렸을 적에는 테니스와 축구를 병행했다. 어떨 때는 테니스 쪽에 더 비중을 많이 두기도 했다. 작은 대회에도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가족의 영향으로 축구를 선택했다.
캄비아소에게 테니스를 가르쳐 준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 푼타 델 에스테에서 캄비아소와 함께 보내며 이것 저것 가르쳐 주었다. 테니스에 빠진 듯 하다.
포를란은 매년 푼타 델 에스테에서 펼쳐지는 테니스 대회를 참관하는 테니스 광이다. 또한 가끔 마리아노 사발레타와 같은 선수들과 같이 테니스를 치기도 한다. 또한 에쿠아도르 출신의 테니스 선수 안드레스 라펜티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포를란은 어려서 테니스를 배웠으나 결국 축구 선수로서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지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상이며 타바레스 감독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타바레스 감독은 “현재 팀이 매우 좋다. 팀이 좋은 쪽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있다. 단지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그런 것이 아니라 그들이 유기적으로 시합을 지배해 나가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최근 우루과이의 실력이 매우 좋으나 성적이 좋지 않다.
중요한 지적이다. 지난 시합에서는 브라질을 이길 수도 있었다. 브라질을 상대로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물론 결과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우루과이가 오랫동안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지금 현재 매우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우루과이를 기대해도 되는가?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우루과이는 현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눈이 즐거운 스포츠 세계 Ole- Copyright ⓒ 2008 Olemedia Co., Ltd. All right reserved.>
올레미디어의 승인없이 기사, 사진 및 동영상을 전제하거나 복사 할 시 법적 제재를 받습니다.(www.iole.tv)
우루과이 출신의 특급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Ole’와의 인터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를란은 우루과이 내에서 최고의 축구 스타인 동시에 온 국민의 우상이다. 하지만 늘 겸손한 자세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포를란의 성품은 이번 인터뷰에서도 확실히 드러났다.
또한 인데펜디엔테에서 선수생활을 했기에 아르헨티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또 리켈메가 비야레알에서 당한 수난, 현재 같은 팀 소속인 “쿤” 아구에로의 이야기 등 그동안 축구 인생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들려줬다.

당신은 페냐롤 팬인가 인데펜디엔테의 팬인가?
음… 매우 곤란한 질문이다. 페냐롤의 팬으로 써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우루과이에서는 아직도 페냐롤의 팬이다. 하지만 전 인데펜디엔테 선수였던 알파로 모레노의 유니폼을 선물 받은 후 인데펜디엔테의 팬이 되었다. 또한 내 할아버지도 인데펜디엔테 선수로써 뛰었으며 나도 한동안 몸을 담았었다. 인데펜디엔테의 유니폼을 입었을 때의 기분은 아직도 못 잊는다. 또한 인데펜디엔테의 팬들과 클럽 사람들을 잊지 못한다. 당시 파토 파스토리사가 나를 영입 시키려 보치니를 소개 시켜 주기도 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인데펜디엔테와 인연이 깊다. 언젠가는 나도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수 많은 리그를 거치며 경험을 쌓아 왔다. 돈도 많이 벌었으며 축구선수로서의 명성도 꽤 높아 졌다고 본다. 그런데도 인데펜디엔테로 돌아갈 것인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다. 그 팀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매우 편하다. 물론 아구에로나 막시 로드리게스 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지내는 것도 영향이 있으나 팬들의 환호가 나를 더 편하게 한다.
아구에로와 함께 시합에 뛰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작은 괴물이다. 서로 잘 통한다. 팀에서 매우 잘 지내고 있다.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다. 지금 컨디션으로 보면 축구 인생 중 최고가 아닐 듯싶다. 물론 경험도 무시할 수 없지만 말이다. 아직도 젊은 선수이지만 많은 리그를 돌다 다니며 많은 것을 배웠다.
당신 아버지도 영향을 주었는가?
아버지께서는 항상 나에게 충고를 해주시며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축구 인생에서 노력과 희생에 관해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또한 그 동안 지나쳐 왔던 많은 동료 선수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듣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어떠한 사람들이 당신에게 조언을 해 주었는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 다니 가르네로 선수는 내가 매우 자신감에 넘칠 시기에, 즉 상대 수비를 모두 재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빠졌을 때에 시간의 활용과 인내심을 가르쳐 주었다. 나에게 진정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으며 언제나 전방의 나를 주시하며 패스를 해 주겠다고 했다. 매우 많은 도움을 준 선수이다.
현재 아구에로와도 그러한 관계인가? 혹은 비야레알 시절의 리켈메와도 마찬가진가?
그렇다. 물론 두 선수는 매우 다른 성격의 선수들이지만 공격수를 매우 편안하게 해주는 선수들이다. 그들은 항상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상승세 중이다.
그 점이 많은 도움이 된다.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매우 어려웠었다고 들었다. 현재 클럽에서 편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리켈메와 관련하여, 비야레알에서 리켈메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가 맨 처음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 온 후 차츰 그의 본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리켈메는 엄청난 감각을 가진 선수이다. 하지만 후에 비야레알과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당시 동료 선수들은 리켈메와 구단주 및 감독과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자세히 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리켈메가 클럽에서 버림받을 선수는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클럽 운영진과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뜻인가?
아니다. 잘 모르겠다. 비야레알 또한 매우 좋은 클럽이며 펠레그리니 감독과 나는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리켈메의 일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일이다. 내가 아는 것은 리켈메는 매우 좋은 선수라는 것이다. 비야레알에서도 리켈메와 아루아바레나와 같은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매우 친하게 지냈다.
지금은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소속이다. 당신의 이적을 위해 클럽에서는 2000만 불이라는 이적료를 지불했다. 현재 혼자 지내고 있는가?
그렇다. (웃음. 그리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지만 포를란은 조금 생각한 뒤에 웃으면서 대답해 주었다.) 내 형제들 또한 스페인에 거주 중이지만 다른 곳에 있다. 혼자 마드리드에서 살고 있으며 매우 잘 지내고 있다.
이번 휴식기간 중 아르헨티나의 리오 데 라 플라타를 방문하였는데?
그렇다. 매년 연말이면 짧은 여행을 즐긴다. 항상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보내다가 우루과이로 간다. 몬테비데오에서 지인들과 만난 후 가족과 함께 푼타 델 에스테에서 연말 축제를 보낸다.
테니스 매니아로 알고있다.
어릴 때 배웠는데 아직까지 즐기고 있다.
어렸을때 테니스 와 축구사이에서 갈등한적은 없는가?
어렸을 적에는 테니스와 축구를 병행했다. 어떨 때는 테니스 쪽에 더 비중을 많이 두기도 했다. 작은 대회에도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가족의 영향으로 축구를 선택했다.
캄비아소에게 테니스를 가르쳐 준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 푼타 델 에스테에서 캄비아소와 함께 보내며 이것 저것 가르쳐 주었다. 테니스에 빠진 듯 하다.
포를란은 매년 푼타 델 에스테에서 펼쳐지는 테니스 대회를 참관하는 테니스 광이다. 또한 가끔 마리아노 사발레타와 같은 선수들과 같이 테니스를 치기도 한다. 또한 에쿠아도르 출신의 테니스 선수 안드레스 라펜티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포를란은 어려서 테니스를 배웠으나 결국 축구 선수로서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지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상이며 타바레스 감독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타바레스 감독은 “현재 팀이 매우 좋다. 팀이 좋은 쪽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있다. 단지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그런 것이 아니라 그들이 유기적으로 시합을 지배해 나가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최근 우루과이의 실력이 매우 좋으나 성적이 좋지 않다.
중요한 지적이다. 지난 시합에서는 브라질을 이길 수도 있었다. 브라질을 상대로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물론 결과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우루과이가 오랫동안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지금 현재 매우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우루과이를 기대해도 되는가?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우루과이는 현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눈이 즐거운 스포츠 세계 Ole- Copyright ⓒ 2008 Olemedia Co., Ltd. All right reserved.>
올레미디어의 승인없이 기사, 사진 및 동영상을 전제하거나 복사 할 시 법적 제재를 받습니다.(www.iole.tv)
'축구 > 기사 혹은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허정무호 1기 명단 발표 (0) | 2008/01/17 |
|---|---|
| 라사나 디아라, 포츠머스 이적에 동의 (0) | 2008/01/17 |
| [올레인터뷰] 우루과이의 '우상' 디에고 포를란 (0) | 2008/01/17 |
| 드록바, "에투와 같이 뛰고 싶다" (0) | 2008/01/17 |
| [OPINION] 빛보다 더 밝았던 그림자들 (0) | 2008/01/17 |
| 에버튼 레스콧, '리버풀 밀어낼 수 있다' (0) | 2008/01/17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