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0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뉴캐슬, 알라다이스와 결별
끝내 샘 앨러다이스 감독과의 관계를 정리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차기 감독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해리 레드납 포츠머스 감독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올시즌 시작 전 클럽 부활의 중책을 맡으며 뉴캐슬 감독직에 오른 앨러다이스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성적으로 인해 결국 빅 클럽을 향한 야심찬 행보에 휴식기를 갖게 됐다. 바비 롭슨 전 뉴캐슬 감독은 앨러다이스와의 이별이 너무 성급한 결정이었음을 지적하는 등 동정 여론이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뉴캐슬의 시선은 차기 감독 선정에 고정되어 있다.

현재 뉴캐슬과 연계되고 있는 인물은 클럽의 레전드 출신인 앨런 시어러를 비롯, 마틴 욜 전 토트넘 감독과 마크 휴즈 블랙번 감독 등이다. 그러나 마이크 에슐리 구단주는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시즌 포츠머스의 도약을 이끌며 자신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현하고 있는 레드납은 영국 출신의 지도자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레드납은 얼마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도 물망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레드납은 "뉴캐슬 감독직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 뉴캐슬 구단 측의 누구에게도 어떠한 말을 듣지 못했다."라며 언론의 추측을 부인했다. 또한 그는 "나는 앨러다이스가 떠날 때 시어러가 감독직을 맡을 줄 알았다."라면서 뉴캐슬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레드납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포츠머스, 사우스햄튼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지난 2005년 12월 포츠머스로 돌아와 훌륭하게 팀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시즌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포츠머스는 레드납의 지도 아래 8위 자리에서 호시탐탐 유럽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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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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