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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8 - [축구/기사 혹은 칼럼] - 팔레르모, '아마우리는 판매불가'

유벤투스와 AC밀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팔레르모의 공격수 아마우리(27)를 둘러싼 이적설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아마우리는 2006년 키에보를 떠나 팔레르모에 입단한 뒤 스피드, 발재간, 파워, 유연성, 정교함을 두루 겸비한 플레이로 세리에A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브라질 국적을 소유한 아마우리의 귀화를 추진하자는 논조의 기사를 보도할 만큼, 아마우리가 세리에A에서의 보여준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세리에A 빅 클럽들도 아마우리의 영입을 추진하며 팔레르모 팬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상황. 팔레르모는 2005년 루카 토니(바이에른 뮌헨)를 피오렌티나로 이적시킨 실수를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며 클럽 측에 아마우리의 잔류를 종용하고 있다. 토니는 팔레르모를 떠난 뒤 피오렌티나에서 한 시즌 31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아마우리는 홈팬들의 잔류 요청에도 불구하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유벤투스의 델 피에로나 트레제게와 함께 뛰고 싶다. 또 AC밀란의 카카도 함께 뛰고 싶은 선수다. 유벤투스나 AC밀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유벤투스와 AC밀란의 관심이 지속될 경우 클럽을 떠날 수도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는 팔레르모를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이끄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며 2007~2008시즌에는 팔레르모에 전념할 뜻을 내비쳤다.

최근 팔레르모의 마우리치오 잠파리니 구단주는 "아마우리에 대한 빅 클럽의 영입 제안은 사실이지만, 팔레르모가 아마우리를 파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아마우리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실제로 잠파리니 구단주는 AC밀란보다 유벤투스가 아마우리 영입에 더욱 적극적이며, AC밀란과는 더이상 선수 이적과 관련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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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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