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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공격수 다비 트레제게(30)가 2007~2008시즌 세리에A 득점왕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레제게는 17라운드를 치른 현재까지 13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세리에A 득점왕 수상이 유력하다. 현재 페이스를 시즌 종료까지 유지할 경우 트레제게는 27골을 기록할 수 있다. 1997~1998시즌 올리버 비어호프가 27골을 터트린 후 10년 동안 27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2005~2006시즌 루카 토니(31골)가 유일하다.

따라서 만약 트레제가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건강하게 치를 수 있다면 개인 통산 두 번째 세리에A 득점왕 수상 가능성은 매우 높다. 특히 트레제게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이렇다할 부상 없이 30경기 이상을 치러 자신을 따라다녔던 '유리몸'이란 오명에서 벗어난 상태다. 이번 시즌도 17라운드까지 부상 없이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어 세리에A 득점왕 등극은 물론, 개인 통산 최다골 경신도 가능하다.

세리에A 득점왕 후보 0순위 트레제게는 "동료들의 도움과 약간의 행운 덕분에 이번 시즌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해 세리에A 득점왕과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겠다"며 건강한 몸상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재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트레제게는 2001~2002시즌 24골로 다리오 후브네르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프랑스 대표팀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프랑스 대표팀에 큰 미련이 없다. 유로2008도 나와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인듯하다. 도메네크 감독이 나를 원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소속팀에만 전념할 것이다"며 자신을 중용하지 않는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에게 아쉬운 감정을 나타냈다. 트레제게는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도메네크 감독의 선수운용 방식에 불만을 갖고, 잠정적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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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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