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모건스탠리는 서브프라임론 관련 투자손실이 10월 말 현재 약 37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브프라 임론 관련 투자손실이 최대 60억 달러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티그룹과 메릴린치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투자손실 규모가 당초 전망 치에서 훨씬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모건스탠리의 60억 달러 손실 전망도 낮 게 평가된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 4위의 와코비아도 서브프라임론 관련 투자로 인해 6억 달러의 손실을 내 세전이익이 -13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런가 하 면 미국 정부보증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패니메이(Fannie Mae)도 올해 9월 까지 이익이 절반으로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최근까지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이 밝힌 서브프라임론 관련 투자손실 규 모는 55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미 <경제시평>에서도 소개한 바와 같이, 일부 기관의 전망에 의하면 2005년과 2006년 공급된 서브프라임론의 4,50% 가량이 부실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FRB 버낸키 의장은 최근 서브프라임론 관련 손실규모가 미국 전체로 1,500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서브프라임론 관련 부 실규모는 5,0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중 만일 4,50% 가량이 손실처리 된다면 손실규모는 2,000~2,500억 달러에 달하는 셈이 된 다. 이로부터 최근까지 드러난 550억 달러 손실 규모는 예상 손실규모를 1,500억 달러 이상으로 가정할 경우 아직 전체 예상 손실의 1/3 수준에 불 과하며 예상 손실 규모를 2,000억 달러 이상으로 가정할 경우 1/4수준에 불 과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론 사태는 이제 막 1/3 내지는 1/4 지점을 통과하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아직 중간 지점도 통과하지 못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서브프라임론 사태로 인한 미국발 주가하락으로 유동성 장세로 급등했던 전 세계 주식시장의 주가도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우리 연구소는 <경제시평>과 <특집>을 통하여 올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걸쳐 달러 약세와 주가하락을 분석 예측해왔다. 이미 원/달러 환율은 예측대로 900원 근처까지 접근해 있다. 올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 중에 FRB의 추가 금리인하가 이루어지게 되면 달러당 870원 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환율 하락에 이어 이제 주식시장 차례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지난 9월 18일과 10월 31일의 두 차례에 걸친 FRB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것처럼 보인다. 이미 지난 주에만 다우지수가 두 차례에 걸쳐 큰 폭의 급락세를 보였다. 출처: 김광수경제연구 특집보고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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