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홈팀 포항이 원정팀 성남을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정규리그 1위팀과 5위팀 간의 '이색적인'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포항은 박원재, 고기구, 이광재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인저리 타임에 장학영이 한골을 만회한 정규리그 1위팀 성남을 상대로 3대1 완승을 거뒀다.
선취골이 터진 시각은 전반 31분. 페널티에어리어 좌측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은 포항은 따바레즈가 문전으로 올린 볼이 혼전중에 골대를 맞고 나오자 박원재가 왼발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갈랐다.
후반이 시작되자 포항은 죠네스를 대신해 고기구를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9분경 포항은 역습상황에서 슈뱅크가 김용대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김용대의 선방으로 인해 무위로 끝났다.
이에 성남은 남기일과 최성국의 위치변동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고자 했다. 그리고 후반 13분경 남기일의 강슛이 정성룡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성남으로서는 이 슈팅이 골이 되었다면 경기분위기를 다시 성남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으나 아쉽게 무위로 돌아갔다.
또한 후반 19분경 성남은 남기일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팀 동료 이따마르를 맞고 굴절되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 되었다.
반면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은 후반 21분 이광재를 투입하며 공격에 대한 고삐를 계속 놓치지 않았다.
한편 성남은 김동현과 한동원까지 투입하며 추격의 의지를 보였으나, 후반 28분경 포항이 박원재의 크로스를 고기구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스코어를 2대0으로 달아 났고 후반 29분에는 이광재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3대0으로 달아났다.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리던 성남은 인저리 타임에 장학영의 중거리 슛으로 한골을 만회한 채 1차전을 마쳤다.
1차전을 승리로 이끈 포항의 승장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교체카드로 투입한 고기구와 이광재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다시 한번 '매직'을 선보였다.
포항은 2차전 성남원정에 앞선 1차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가까이 다가갔으며, 성남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소 2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한편 양 팀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11월11일(일) 오후 3시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선수 선발명단: GK정성룡-DF김광석, 황재원, 조성환-MF최효진, 김기동, 황지수, 박원재, 따바레즈(후반42분 오승범), 죠네스(후반0분 고기구), 슈뱅크(후반21분 이광재)
성남선수 선발명단: GK김용대-DF장학영, 조병국, 김영철, 박진섭-MF손대호(후반26분 한동원), 김상식, 김두현-FW남기일, 이따마르(후반31분 김민호), 최성국(후반16분 김동현)
-사커라인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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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팀과 5위팀 간의 '이색적인'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포항은 박원재, 고기구, 이광재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인저리 타임에 장학영이 한골을 만회한 정규리그 1위팀 성남을 상대로 3대1 완승을 거뒀다.
선취골이 터진 시각은 전반 31분. 페널티에어리어 좌측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은 포항은 따바레즈가 문전으로 올린 볼이 혼전중에 골대를 맞고 나오자 박원재가 왼발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갈랐다.
후반이 시작되자 포항은 죠네스를 대신해 고기구를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9분경 포항은 역습상황에서 슈뱅크가 김용대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김용대의 선방으로 인해 무위로 끝났다.
이에 성남은 남기일과 최성국의 위치변동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고자 했다. 그리고 후반 13분경 남기일의 강슛이 정성룡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성남으로서는 이 슈팅이 골이 되었다면 경기분위기를 다시 성남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으나 아쉽게 무위로 돌아갔다.
또한 후반 19분경 성남은 남기일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팀 동료 이따마르를 맞고 굴절되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 되었다.
반면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은 후반 21분 이광재를 투입하며 공격에 대한 고삐를 계속 놓치지 않았다.
한편 성남은 김동현과 한동원까지 투입하며 추격의 의지를 보였으나, 후반 28분경 포항이 박원재의 크로스를 고기구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스코어를 2대0으로 달아 났고 후반 29분에는 이광재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3대0으로 달아났다.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리던 성남은 인저리 타임에 장학영의 중거리 슛으로 한골을 만회한 채 1차전을 마쳤다.
1차전을 승리로 이끈 포항의 승장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교체카드로 투입한 고기구와 이광재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다시 한번 '매직'을 선보였다.
포항은 2차전 성남원정에 앞선 1차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가까이 다가갔으며, 성남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소 2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한편 양 팀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11월11일(일) 오후 3시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선수 선발명단: GK정성룡-DF김광석, 황재원, 조성환-MF최효진, 김기동, 황지수, 박원재, 따바레즈(후반42분 오승범), 죠네스(후반0분 고기구), 슈뱅크(후반21분 이광재)
성남선수 선발명단: GK김용대-DF장학영, 조병국, 김영철, 박진섭-MF손대호(후반26분 한동원), 김상식, 김두현-FW남기일, 이따마르(후반31분 김민호), 최성국(후반16분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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