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체구와 강인한 인상으로 전 세계 많은 공격수들이 좀처럼 넘을 수 없는 벽이었던 야프 스탐이 전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접었다. 지난 10월 20일 NEC 니메겐과 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스탐은 잦은 부상을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04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스탐은 그동안 소속팀에 전념을 해왔지만 심심치 않게 부상에 시달렸고 결국 부상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스탐은 8년에 걸친 외국 생활을 접고 지난 2006년 여름부터 아약스에서 활동해 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끌었다. 아약스와 계약 당시 2년 계약을 맺어 사실상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예고한 스탐은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자신의 마지막을 빛내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스탐은 많은 클럽 선수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위치에서 활동했고 영광의 순간도 여러 차례 누리며 후회 없는 선수생활을 했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1997년 리그 우승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것을 비롯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기간(1998-2001)은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9년 이룩한 트레블은 선수 본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억일 것이다.
물론 고비도 있었는데 자신의 자서전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을 데려올 당시 좋지 않았던 행동에 대해 언급하면서 쫓겨나다시피 맨체스터를 떠난 것이다. 그러나 그의 기량은 이탈리아에서도 여전했으며 라치오(01-04)와 AC 밀란(04-06)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탐에 관한 흥미로운 기록이 하나 있다. 그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두 차례 경험했다. 선수 본인에게는 '최고의 역전극'과 '최악의 역전패'로 기억될 두 경기다. 전자는 맨유 시절(1999)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거둔 2-1 승리고, 후자는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2005) 리버풀에게 우승컵을 내준 이스탄불의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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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탐은 8년에 걸친 외국 생활을 접고 지난 2006년 여름부터 아약스에서 활동해 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끌었다. 아약스와 계약 당시 2년 계약을 맺어 사실상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예고한 스탐은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자신의 마지막을 빛내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스탐은 많은 클럽 선수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위치에서 활동했고 영광의 순간도 여러 차례 누리며 후회 없는 선수생활을 했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1997년 리그 우승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것을 비롯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기간(1998-2001)은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9년 이룩한 트레블은 선수 본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억일 것이다.
물론 고비도 있었는데 자신의 자서전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을 데려올 당시 좋지 않았던 행동에 대해 언급하면서 쫓겨나다시피 맨체스터를 떠난 것이다. 그러나 그의 기량은 이탈리아에서도 여전했으며 라치오(01-04)와 AC 밀란(04-06)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탐에 관한 흥미로운 기록이 하나 있다. 그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두 차례 경험했다. 선수 본인에게는 '최고의 역전극'과 '최악의 역전패'로 기억될 두 경기다. 전자는 맨유 시절(1999)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거둔 2-1 승리고, 후자는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2005) 리버풀에게 우승컵을 내준 이스탄불의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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