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 내린 폭우도 콜로라도 로키스의 뜨거운 불길을 잡는데 실패했다.
콜로라도는 15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요빗 토레알바의 결승 3점홈런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시리즈 전적 3승 0패를 기록,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더하게 되면 팀 창단 15년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9월 중순부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최근 21경기에서 20승 1패를 기록하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콜로라도는 11연승 뒤 1패를 당했지만 다시 9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만 6연승.
해발 16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는 경기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추운 날씨와 폭우가 콜로라도의 상승세를 잠재울 것처럼 보였지만, 산동네의 불길은 오히려 쿠어스필드를 거세게 뒤덮었다.
불길은 선발투수 조쉬 포그에서 시작됐다. 커트 쉴링-마이크 무시나-데릭 로우-제이크 피비 등 각팀 에이스들과의 선발대결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별명을 얻은 포그는 안개가 짙게 낀 쿠어스필드를 환하게 비추는 눈부신 호투를 선보였다. 6이닝 1실점 3K.
많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는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자랑했고,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앗으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포수 요빗 토레알바도 불길을 치솟게 하는데 힘을 실었다. 오랜 파트타임 포수생활을 정리하고 이번 시즌 콜로라도의 주전 안방마님을 맡은 토레알바는 6회말 1-1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 쓰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한 토레알바는 4타수 2안타 3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
선취점도 콜로라도의 몫이었다. 콜로라도는 1회말 공격에서 MVP 후보 맷 할리데이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콜로라도는 4회초 마크 레이놀즈에게 솔로홈런을 얻어 맞아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말 토레알바가 3점홈런을 날려 4-1로 승리했다.
물샐 틈 없는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콜로라도의 내야진은 3개의 더블아웃을 만들어냈으며, 연승행진을 뒷받침하고 있는 불펜진은 마지막 3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콜로라도 불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점밖에 내주지 않는 짠물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애리조나는 8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선발 리반 에르난데스의 뼈아픈 실투와 타선의 응집력 부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0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애리조나는 16일 열리는 4차전 경기에 마이카 오윙스 대신 브랜든 웹을 선발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라도는 15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요빗 토레알바의 결승 3점홈런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시리즈 전적 3승 0패를 기록,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더하게 되면 팀 창단 15년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9월 중순부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최근 21경기에서 20승 1패를 기록하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콜로라도는 11연승 뒤 1패를 당했지만 다시 9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만 6연승.
해발 16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는 경기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추운 날씨와 폭우가 콜로라도의 상승세를 잠재울 것처럼 보였지만, 산동네의 불길은 오히려 쿠어스필드를 거세게 뒤덮었다.
불길은 선발투수 조쉬 포그에서 시작됐다. 커트 쉴링-마이크 무시나-데릭 로우-제이크 피비 등 각팀 에이스들과의 선발대결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별명을 얻은 포그는 안개가 짙게 낀 쿠어스필드를 환하게 비추는 눈부신 호투를 선보였다. 6이닝 1실점 3K.
많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는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자랑했고,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앗으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포수 요빗 토레알바도 불길을 치솟게 하는데 힘을 실었다. 오랜 파트타임 포수생활을 정리하고 이번 시즌 콜로라도의 주전 안방마님을 맡은 토레알바는 6회말 1-1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 쓰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한 토레알바는 4타수 2안타 3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
선취점도 콜로라도의 몫이었다. 콜로라도는 1회말 공격에서 MVP 후보 맷 할리데이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콜로라도는 4회초 마크 레이놀즈에게 솔로홈런을 얻어 맞아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말 토레알바가 3점홈런을 날려 4-1로 승리했다.
물샐 틈 없는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콜로라도의 내야진은 3개의 더블아웃을 만들어냈으며, 연승행진을 뒷받침하고 있는 불펜진은 마지막 3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콜로라도 불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점밖에 내주지 않는 짠물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애리조나는 8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선발 리반 에르난데스의 뼈아픈 실투와 타선의 응집력 부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0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애리조나는 16일 열리는 4차전 경기에 마이카 오윙스 대신 브랜든 웹을 선발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동훈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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