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리스본의 수비형 미드필더 미구엘 벨로수가 다시 한번 아스날 이적설에 휘말리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늘 포르투갈의 유력일간지 <오 조고>는 아스날이 빠르면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벨로수의 바이아웃 금액인 3000만 유로를 스포르팅 리스본에 지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포르팅 리스본에게 벨로수에 대한 관심을 보인 클럽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라고 알려지고 있다. 덧붙여 <오 조고>는 이중 아스날이 가장 벨로수 영입에 근접해 있으며 다른 클럽과는 달리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서둘러 벨로수의 이적을 마무리짓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대단히 선망해 온 미구엘 벨로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적어도 올 시즌은 스포르팅 리스본 선수로서 마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언론들은 벨로수가 이적하고 싶은 시기가 아스날 이적의 성사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주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아스날의 미구엘 벨로수 영입설은 질베르투 실바의 입지와 연결짓지 않을 수 없는데 오늘 브라질의 유력일간지 <오 글로보>는 질베르투 실바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최근 아스날 벤치에만 머무르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질베르투 실바는 인터뷰에서 "코파 아메리카에 참여한 다음 클럽 복귀가 늦어진 이후 이런 일이 발생했다. 지금 나는 이 상황을 납득하기 매우 어렵고 실망스럽다. 벵거와 나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의 뜻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세스크와 플라미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역시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나도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강한 주전 자리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다행히도 이번주 선더랜드전에는 질베르투 실바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자신보다 정확히 10살이 어린 미구엘 벨로수의 잇달은 영입설, 그리고 만 30세가 넘은 선수들에 대해선 유독 관대하지 못했던 아스날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선더랜드와의 경기가 있는 10월 7일에 31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질베르투 실바에겐 그날이 꼭 'Happy Birthday'가 될 수 만은 없을 것 같다.


- 사커라인 이창명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osted by 임 군

BLOG main image
유럽 축구와 메이저 리그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_+ by 임 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71)
축구 (1699)
야구 (454)
야구/축구 외 스포츠 관련 (120)
음악 (5)
기타 동영상 (300)
기타 글 (173)
잡설 (17)
Total : 658,070
Today : 126 Yesterday : 630
Statistics Graph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마가린 바르기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Digg에 번역해 투고하기 dzone에 번역해 투고하기 붐바
Add to Google 블로그얌::블로그가치평가
믹시